조개는 캐는게 아니고 줍는겁니다?
장마 기간!
일년중 이 기간이되면 강하구와 바다가 만나는곳에 가면 모시조개를 주워올수있습니다.
많은 비로인해 바다물에 담수가 많이 섞이게되면
조개들이 생육환경이 바뀌게되니까 이동을 하기위해
땅속에서 뭍으로 올라오는겁니다.
조류의 흐름에 따라 좀더 깊은 곳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더러는 게나 고동에게 잡혀먹히기도 합니다.
더 운이 없는 애들은 소바에게 잡히기도 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주워온 조개들은 바닷물에 해감을 해서
부모님에게 갖다주기도하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남는건 저희들이 요리해 먹지요~~^^
오늘 저녁엔 비도오고하니까 칼칼한 조개칼국수 끊에 먹어야겠습니다~~~~^^
바다에 가까이 살고 계신분들
비 그치면 후딱 바닷가 나가보셔요~~.
지금 조개들이 뭍으로 엄청 올라와 있을수도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스파게티
너무
맛있겠 습니다
우리정현이도 스파게티를 엄청 좋아하시지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와우~~ 저 조개찜 도시에서 사먹을려면 ......
파스타도 때깔이 좋습니다.
모시조개를 찔때면 구수한 향부터가 틀리답니다.
아무것도 안넣어도 그 맛이 일품이지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조개를 뻘에서 호미로 캔다는건 봤어도
그냥 줍줍 맨손으로 주워 담으니..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넹.ㅋ
암튼 낚시도 잘하고
해산물은 소바님손에 그냥
남아나지 않네요.
비오는 날엔 조개 칼국시도
맛날듯 하고..음
ㅂ
사실
장마기간에 조개를 줍줍할수 있다는건
3년전쯤? 얼마전에 알았답니다.
그 이후론 조개를 깨러 가지않습니다.
이맘때 조개를 열심히 주워다가
육수내서 냉장냉동보관해서 두고두고 먹을수 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모시조개
명색이 그 유명한 봉골레파스타에 사용하는 값비싼 조개랍니다.
해감만 잘 하면
뻘냄새나 잡내하나없이 맛나게 먹을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행님~~^^
조개는 보이지 않고
똘똘하게 보이는
아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의 보물이자
저의 에너지원 정현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습니다
조개 줍기 참~~쉽죠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님 감사합니다~~^^
조개를 그냥 줍다니
바다 가까운곳에 사시는 소바님이 부럽습니다 ~~
정현이도 잘 먹네요 ~~^^
조개살을 기름에 살짝 볶아서 주니까
우리 정현이가 잘 먹더라고요~ㅋㅋㅋㅋ
항상 안전운전하시기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조개를 줍줍 하셨나 보네요~~^^
예전에 어느섬에 놀러 가려고 했는데 돌풍과함께 폭우가 쏟아져
다음날 첫배를 타고 가서 해수욕장을 둘러봤는데
주먹만한 조개가 엄청 깔렸더라구요.
그냥 거져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유튜브에서 그런 동영상 종종 봤습니다.
강한 폭풍우에 바다가 한번 뒤집히면
그 다음날 온갖 해산물들이 해안가로 떠밀려온다지요
자연의 섭리를 이해만 할수있다면
정말 뜻하지 않은 행운도 잡을수 있는거 같습니다.
머털이 선배님
관심 항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자신을 조심하라.
침묵을 생활화 하라
남의 대한 말을 꺼낼때는
침묵 속에서 거듭 생각한 후에
좋은 말만 골라서 하라.
그러나 역시 그 말도 침묵 보다는
못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리라.
- 존 드라이든 -
새기고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겠네요..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