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도매판매 -17% (YoY)
현대차의 3월 글로벌 도매판매는 17% (YoY) 감소한 31.4만대였다. 내수 도매판매는 5.3만대(-28% (YoY))로 승용/RV/소상/대형/제네 시스가 각각 1.5만대(-38%)/1.8만대(-9%)/0.7만대(-48%)/0.2만대 (-18%)/1.1만대(-23%)였다. 승용에서는 아반떼/쏘나타/그랜저가 54%/31%/28% (YoY) 감소했고, RV에서는 베뉴/코나/투싼/싼타페/ 팰리세이드가 각각 53%/65%/45%/57%/24% (YoY) 감소했다.
내수 전기차 판매는 37% (YoY) 증가한 5,768대였고, 비중은 10.9%(+5.2%p (YoY))였다.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5 /GV60/GV70/G80 EV의 판매량은 각각 3,208대/685대/94대/327 대였고, 포터 EV가 1,009대 판매되었다.
수소차 전용 모델인 넥쏘는 445대(-52% (YoY))가 판매되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내수판매는 23% (YoY) 감소한 1.1만대(비중 20.5%)였다. G70/G80/G90/GV70/GV80이 각각 -36%/-25%/ +218%/-63%/-21% 변동했고, GV60은 685대가 판매되었다.
해외 도매판매는 14% (YoY) 감소한 26.1만대, 해외판매 비중은 83.2%(+2.7%p)를 기록했다.
기아: 도매판매 -1% (YoY)
기아의 3월 글로벌 도매판매는 1% (YoY) 감소한 25.1만대였다. 내수 도매판매는 4.5만대(-12% (YoY))로 승용/RV/상용이 각각 1.6만대(-15%)/2.5만대(-1%)/0.5만대(-39%)였다. 승용에서는 K3/K5/ K8/K9이 각각 +11%/-62%/+10%/+122% (YoY) 변동했다. RV에서는 셀토스/스포티지/쏘렌토/모하비/카니발이 각각 +17%/+525%/-35%/-28%/-57% (YoY) 변동했다.
내수 전기차 판매는 135% (YoY) 증가한 4,187대였고, 비중은 9.3%(+5.8%p (YoY))였다. 이 중 전기차 전용 모델 EV6는 2,689대가 판매되었다. 봉고 EV 판매량은 1,179대, 니로 EV는 319대였다.
해외 도매판매는 2% (YoY) 증가한 20.6만대, 해외판매 비중은 82.0%(-0.1%p)를 기록했다.
판매/생산 Data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① 생산 부족의 여파 지속: 현대차/기아의 3월 도매판매는 각각 17%/1% (YoY)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과 재고 부족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영향이다.
② 전기차 전용 모델의 내수 판매는 양호: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5와 EV6의 3월 내수 도매판매는 각각 3,208대 /2,689대를 기록했고, 3월 누적으로는 7,579대/4,510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GV60/GV70 EV의 3월 판매량은 각각 685대/94대였다(3월 누적은 각각 1,211대/94대).
③ 시사점과 판단: 현대차/기아의 1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는 각각 90.2만대/68.5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0%/1% 감소했다. 특히, 내수 도매판매가 현대차/기아 각각 18%/7% (YoY) 감소하면서 믹스도 부진한 바 1분기 예상 실적은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기 모멘텀은 부족하겠지만, 관련 우려들이 주가에 지속적으로 반영되어 왔고, 환율과 인센티브가 유리한 국면이라는 점에서 현재 주가에서는 추가적인 하락보다 반등 모멘텀을 기다리는 기간 조정일 것으로 판단한다.
하나 송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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