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두부는 두부에서 물기를 완전히 뺀두부를 말합니다.
요근래 방송매체에서 간혹 소개되곤 하지요.
아직까지는 한국인들에게 생소하게 여겨지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요즘은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곳이나 식당에서 쉽게 볼수있기도 하지요.
조만간 시중에서 아주 흔하게 볼수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포두부는 진공포장이 되어있으며 냉장이나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진공상태를 유지한 경우 냉장보관시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냉동보관시에는 그보다 훨씬더 오랜기간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만약 진공이 풀린상태라면 일반 두부와 같은 기간만큼의 보존기간이 적용된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냉동되어 있는 포두부(건두부)를 냉장고에서 내어놓으면 녹으면서 한 장씩 분리가 됩니다.
요리를 하기 전 뜨거운 물에 1~2분 정도 데쳐주면 요리를 했을 때 쉽게 마르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드실 거라면 구태여 그럴 필요 없이 바로 요리하면 됩니다.
소금과 간장만으로 살짝 볶았는데 맛이 옛날에 먹어보았던 쥐포나 멸치볶음 같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간식거리로 좋겠다며 맛있게 드셨지요.
같은 방법으로 이번에는 고추장을 넣고 볶아보았습니다.
다들 오징어 볶음같다고 하시며 도시락 반찬으로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감자와 풋고추 썰어 넣고 함께 볶아먹습니다.
맛으로 보나 영양학적으로 보나 채식인 들에게는 그저 그만인 요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식당에서 나온 포두부 회무침입니다.
채식을 하는 저를 위해 특별히 주방장께서 만드신 것인데 새콤달콤하니 기가 막히더군요.
여름철 물 회를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 듯 했습니다.
개포동 러빙헛에서 나온 음식인데 정갈하고 맛깔스럽지 않습니까?
음식에서 빛이 나옵니다.
여러분 눈에도 보이지요?
마음이 고운 사람이나 영적으로 높이 고양이 되어있는 분들 눈에는 반드시 보이기 마련입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 모두가 음식에서 빛이 난다고 하네요.
여러분 모두는 천국에 가실 분들인 것 같습니다.
개포동 사랑분식에서 반찬으로 팔고 있는 포두부 무침입니다.
포두부를 얇게 썰어 국수가닥처럼 만들었습니다.
무와 표고버섯을 넣고 다싯물을 만들고요.
작은 그릇에 담아 국물을 끼얹어 먹으면 메밀국수 먹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시도는 하지 않았지만 매콤한 국물이나 양념을 곁들여 먹어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위사진은 포두부와 채식 닭고기를 넣고 어묵을 만든 것입니다.
이 요리를 만드신 분이 어린이집에서 봉사활동을 하실 때 아이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셨는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더랍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포두부는 열량이 일반 두부의 서너 배 이상 높습니다.
두부는 수분이 70~ 80% 이상이지만 포두부는 수분이 2%가 넘지 않습니다.
그만큼 영양이 풍부하다는 말이며 커가는 아이들 간식으로 훌륭하다는 겁니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주저 말고 아래주소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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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디서파는지 맛있겠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