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고향 청도엔 청도반시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팔공산]

▲ 세번째 사진에서 키가 큰 감나무는 돌감으로 불리며 씨가 있다.
   (청도에서 자란 감나무라도 청도반시 이外엔 씨가 생겨난다...)


토질이 좋고, 山이 많아 주야 기온차가 심하여 과일의 당도가 높은 곳이며 
과일의 산출이 많은 청도엔 예전 국광(겁질이 질겨 겨울을 나야 제데로 
맛나게 먹을 수가 있었던)과 홍옥이 주류를 이루었던 시절은 능금(사과)이
유명, 이제는 복숭아에게 자릴 빼앗기고 여름철은 국내 최다의 복숭아가
생산되며...
가을철은 국내 유일의 씨없는 감紅枾홍시로 독자 브랜드 "청도반시(淸道盤枾
: 소반처럼 펑퍼짐한 넙적한 청도 감을 칭함)"가 유명한 청도는 여타의
과일도 잘자라는 곳이다(밤, 대추, 포도, 배, 기타)...
팽이버섯은 전국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한다.


청도반시는 조선시대 후기 중국에서 들어온 감나무를 당시 평해(현재
울진 고을)고을 원님으로 계시던  우리 문중(청도 이서 신촌에 자리잡은
밀양박가 밀직부사공파)의 선조 한 분께서 청도에 가져와서 키운 감나무가 
청도반시의 효시라  전해진다.


청도엔 와인터널(일제가 남성현 터널을 파나만 곳을 개량하여 감와인을
판매하며 문화공간으로 조성을 하였음, 경부선 남성현역 인근<청도소싸움장 
인근, 청도 용암온천 인근>)도 있다...


◈ 요건, 청도카페에서 가져왔습니다^^*

청도반시에 대해서 좀 공부합시다!

특징은, 
첫째 씨가없어서 걍 쭉빨면된다, 곳감 및 말랭이도하고 냉동보관후 여름에 
믹서로갈아서 퍼먹으면 죽임니다... 
술먹기전 두개, 술먹고 자고난후 두개 이거면 만사 오우케이고요,
수분, 당도가 높아서 한번 먹으면 영원한 단골됨. 
특히 모든 농산물이 그러하듯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곳에서 생산되어야
좋고 나무의 잎이 무성히 있어야 좋은 과일이 만들어집니다...


감홍시가 숙취에 아주 좋은 것은 사실이며,
비타민이 사과보다 200배 많다고 합니다!

울매제는 감홍시 귀신이었는데...


끝으로,
이번 고향 방문길엔...
"청도반시가  나라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라는 플랭카드가
눈에 많이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