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전 먹으면 좋은 혈당안정 음식 5가지
밥을 먹을때는 혈당이 빠르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를 조심해야 한다.
혈당을 천천히 올려서 췌장이 준비할 시간을 줘야 췌장의 피로를 줄이고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
혈당안정에 도움되는 음식 5가지를 알아보자.
글 정세연 한의사 · 초아재 식치한의원 대표원장 · 라이프 레시피 유튜버크리에이터
혈관 청소부 낫토
낫토의 실속에는 낫토키나제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혈전을 없애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삶은 콩은 소화흡수가 어려운데 비해 낫토 같은 발효콩은 소화흡수가 잘 된다.
낫토는 주로 밥에 비벼 먹는데, 그것보다 밥 먹기 10분 전에 낫토를 먹고 이후에 식사를 하게 되면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근육 보약 달걀
달걀은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고단백 식품이다.
식사하기 10분 전 한 개 먹은 후 밥을 먹으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오르게 한다.
그래서 냉면이나 국수를 먹기 전에 달걀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인 면을 먹는게 좋다.
달걀은 그 자체로 근육을 생성하는 양질의 재료가 된다.
근육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흡수해서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에 달걀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지중해 보양식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는 당분 함량이 일반 요거트보다 적고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2배로 많다.
그릭요거트에 많이 들어 있는 카제인은 소화흡수가 천천히 되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한다.
식사하기 10분 전에 그릭요거트를 80~100g정도 먹으면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시중에서 파는 그릭요거트는 정백당, 덱스트린 같이 당분을 추가한 제품들이 많아서
원재료를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
간편 간식 연두부
본식을 하기 전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연두부다.
수분을 제외하고 단백질이 50%, 지방이 25%, 탄수화물이 20%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식사 전에 연두부 작은 한팩을 먹고 밥을 먹으면 혈당이 급작스럽게 오르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외국산 콩은 유전자조작으로 생산된 콩이 많기 때문에 원산지를 확인해 야한다.
항산화 채소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밥을 먹기 전에 먹어두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한다.
단맛이 살짝 돌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혈당지수가 15로 굉장히 낮은 채소다.
뿐만 아니라 색깔이 다양한 만큼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성분도 다양하다.
비타민C와 B6가 풍부해서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안, 초조, 두통 같은 증상에 도움이 된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