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선제적 대응 태풍피해 최소화
함덕초, 서귀포대신중, 남주고 등 총 20곳...대부분 바람 피해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제주지역 학교 20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노형중은 본관 서측 지붕 징크판낼 일부가 파손됐다. 수산초는 수목 2본이 손상됐고, 서초는 운동장 내 태양광 가로등이 파손됐다.
또 함덕초는 본관 3층 및 체육관 입구 지붕 마감재 탈락, 동남초 비가림 부분 파손, 조천초 건물 지붕 덮개 및 3층 외부 마감재 일부 탈락, 남주고 급식소 외벽(드라이피트, 119.96㎡) 탈락, 서광초 본관동 지붕 마감재(아스팔트 슁글, 10㎡) 탈락, 무릉초 지붕 마감재(아스팔트 슁글) 탈락됐다.
동화초는 본관 지붕 마감재(아파팔트 슁글, 10㎡) 탈락, 오현중 지붕 처마 마감재 탈락, 신창중 운동장 휀스 바닥 고정 나사 탈락 및 휀스 기울어짐, 평대초 다목적강당(체육관) 동쪽 창문 및 천장 누수, 하도초 교내 수목(벚꽃) 1본 부러짐 및 지진 대피 안내표지판 쓰러짐, 고산초 학교울타리 펜스(2구간)가 넘어지는 등 바람의 피해가 나타났다.
대정고는 체육관 입구 지붕 마감재 탈락, 서호초 본관 옥상 안전바 및 외벽 마감재 탈락, 서귀포대신중 운동장 동쪽 울타리 50m 구간 휘어짐, 송당초 후문 울타리 밖 소나무 및 돌담(3㎡) 무너짐, 구엄초 체육관 벽체 및 본관 천장 누수 등 비 바람의 피해를 본 학교는 20곳에 이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불편이 없게끔 빠른 시일에 복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호 태풍 힌나노는 매우강한 태풍으로 제주를 강타했지만 도교육청의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일선 학교 피해는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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