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서 이 과제를 내주신 이유는 내 정체성을 먼저 찾아 하나의 수련과정인 동기를 유발하게 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내 정체성을 찾는 데에는 먼저 나를 발견하고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내 소개와 성격과 성장과정에서 동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광주대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한 신입생 **심아련이고 고등학교는 여기서 가까운 대성여고를 졸업했습니다.
사정이 있어 OT에 참석하지 못해 저를 처음 보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저 역시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지 못해 섭섭하고 안타깝지만 사회복지개론 강의를 통해 동기들과 레포트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이 시간을 통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친해지고 싶습니다.
처음 본 사람들에게는 말을 잘 걸지 않는 성격과 차가워 보이는 인상에 사회복지사가 정말 제 길이 맞는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낯가리는 성격이 제 단점이긴 하지만 쫌만 친해지면 그 누구보다 시끄럽고 활발해서 두루두루 친하게 지냅니다.
또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심이 많은 성격이여서 상담심리 쪽 분야로도 전공을 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행복과 불행과 같은 상호관계를 가진 것이 많습니다. 스님이 불도를 닦기 위한 정진을 하는 것과 같이 지금 내 정체성을 알기위해 글을 쓰는 것은 제가 진정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단점을 고치며 수련해가고 발전시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사회복지사라는 진로를 찾기 전까지 제 꿈은 스튜어디스였습니다. 그런데 이모부께서 사회복지 교수셔서 그쪽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게 되고 내 적성에 맞는 일을 찾다보니 남을 잘 도와주는 제 성격과 잘 맞아 이쪽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빠 친구분께서 담양기쁨원 원장이셔서 가족끼리 자주 놀러가기도 하고 이번 설 즈음에 가서도 하루 지내고 오기도 했습니다.
거기는 정신이 좀 불편한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꺼림칙하기도 하고 무서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웃다보니 다들 나이가 많아도 정말 저보다도 훨씬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에 한참 관심이 있던 저에게는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되준 것 같아 다시한번 내 꿈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강한 신념과 성취욕구, 목적의식도 뚜렷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공부보다는 사회복지란 것이 무엇인줄을 알며 내가 누구인지를 먼저 깨달아 교수님께서 첫 시간에 말씀하신 것처럼 세상만사를 다 복지의 눈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태껏 내가 왜 사회복지사의 진로를 택하고 꿈꾸고 있는지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 종이 한 장에 천천히 글을 쓰며 내 자신을 돌아보니 나에 대해 다시 안 것 같고 사회복지사가 왜 내 꿈인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에 앞서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게 빛의 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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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해심이 많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성격이면 적성에 잘 맞을것 같군요. 같이 열심히 해봐요^^
생각이 참 깊은것같아요 ^^ 훌륭한 사회복지사를 목표로 함께 열심히 공부해요~
저도시끄럽고구러는데!ㅋㅋㅋ우리친해져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서 반갑네요^*^
처음성격은 다그런가보네~ 대성여고 좋았어! 잘은모르지만 친하게 지내!
ㅋㅋ 생각이 깊어요~ㅋㅋ 반갑네요^^
ㅋㅋㅋ특이한 이름가진 사람끼리 친해져염~^^*
안뇽......우ㄹ ㅣ 공부열심히하장>.<!
어머님 화이팅에 조금 당황했어요.. 우리 열심히 해요.
와~생각이 깊으시다 ㅋ 열심히해요^^
상담학전공과 성격이 맞는것 같네요 .열시히해서 좋은 사회복지사 되시길..^^*
우리 꼭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요^^
친하게 지내요 ^^ 저도 말 못걸고 잘 기억도 못해서 빙빙 맴돌기만 하는데. 저 보면 먼저 인사해 주시는거에요~
우리 친해게 지내요ㅋㅋ 우리 함께 열심히 해서 꼭 사회복지사 되게요 ^^
잘 선택하셨어요^^
이해심이 많으신거 같네여^^ 앞으로 같이 수업들으면서 좋은곳에서 봉사활동을 해보아요
멋진 복지사가 될꺼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