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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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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교실 [내집마련] 분당 서현...집 때문에 남편이랑 계속 싸우고 있어요.
성공일지 추천 0 조회 2,613 09.03.31 11:2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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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31 11:33

    첫댓글 그냥 기다리셨다가 11월말에 양도세기간 끝나면 팔고 옮기시는게 낫지 않을지.. 아무리 올라도 예전 부동산 광풍떄만큼 오를지도 미지수고.. 남편분이 아주버님때문에 자극받아서 살짝 다른거 안보이시는듯..

  • 09.03.31 11:41

    주식 격언에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말이 있죠..지금이 무릎인지 바닥인지 허리쯤인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

  • 작성자 09.03.31 11:46

    억맘장자님~ 아주버님이 자꾸 전화해서 지금 사라고...적기라고 자극을 주시네요..ㅎㅎ mahasura님~ 그걸 모르니 그나마 저희보다 해박하신 분들께 여쭤보는거에요^^ 물론..아무도 모르지만요~ 근데..그나마 어깨나 머리는 아니란 건가요? ^^;;;

  • 09.03.31 12:04

    정자역 주변으로 알아보세여.. 서현 삼성,한신의 경우 바닥대비 1억 가까이 오른 상태인지라, 지금 들어가시는건 좀~ 그리고 분당은 투자목적 보다는 실거주 목적이 우선되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물론 판교도 괜찮지만 기본 인프라가 갖춰지기 전까지 분당쪽이 살기는 더 나을꺼에요.. 투자목적이라면 서현보다는 정자역 근방으로..요~

  • 09.03.31 12:23

    비과세까지 엮여있어 쉬운 문제는 아니네요. 다만 소위 예측이란 건 전혀 엉뚱한 결과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전문가가 얘기하는 반대로 하면 돈번다는 부동산 속설까지 생기나봅니다. 노무현정부가 보유세 양도세를 올리니 그거 무서워 매물 늘어날거고 부동산 안정될거다 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보유세 양도세가 거래가에 얹혀져서 인기지역 집값은 치솟아 버렸고요.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하면 시장에 다주택자 매물이 늘어날걸로 예상하는 전문가도 있지만 집주인들은 전혀 딴생각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판교에 공급이 됐으므로 분당에 호재냐 악재냐.. 이 부분도 너무 기계적인 접근은 오류가 날 듯 합니다.

  • 09.03.31 12:28

    제 생각으론 판교가 분당에 미치는 악재는 작년에 1차로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분당 처분할 사람은 처분했다는 말이지요. 지금은 2단계로 접어들어 판교가 30% 내외 입주했는데 오히려 시장예상과 달리 분당이 선전하고 있는데요. 이는 역시 분당처럼 갖춰지는게 쉬운게 아니다는 평가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3단계로 판교입주가 마무리될때쯤, 4단계로 판교인프라가 형성되고 신분당선이 동판교에 뚫릴때쯤, 5단계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가 이루어질때쯤 등등 각 단계에서 과연 분당과 어떤 상호작용을 벌일지가 관심인데요. 전체적으로 보자면 분당에 호재측면이 더 강하다는 생각입니다.

  • 09.03.31 12:31

    이는 상당규모의 기업체들이 분당구에 신규입주가 예정돼 있고, 신분당선의 수요창출효과가 막강할 것이므로 판교의 공급효과, 전매풀리는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만약 신분당선이 안깔리고, 판교테크노밸리가 안들어선다면 판교는 분당에 악재측면이 더 강했겠지요. 그런 면에서 분당의 중장기가치는 안정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남는 문제는 매수가 수준, 그리고 분당 내 어느지역을 선택할 것인가, 매수시기는 언제가 좋을 것인가.. 이 세가지로 보이는데요.

  • 09.03.31 12:43

    판단은 결국 수요자의 몫이긴 합니다만, 매수가수준은 5억 미만으로 32평대를 매수하기는 현실적으로 무리인만큼 5억대 중반이 무릎가격이라는 생각은 됩니다. 접근할만한 가격대라는 것이죠. 둘째로 분당 어느지역을 선택하느냐의 부분은 전체적으로 서현 수내 정자가 강세이고, 야탑은 앞에 시청사 공사중이라 입주기대감이 있고, 구미동도 발전여지가 있는 편입니다. 파워면으로 봤을때는 정자동이 우세이긴 하고 신분당선이 개통되므로 주목효과는 더 높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분당 다른 지역도 신분당선 접근성이 과히 나쁜 지형구조는 아니라 여겨집니다.

  • 09.03.31 15:43

    매수시기는 서현의 경우 지금이 무릎시점이라고는 보이나 비과세 포기하면서까지 잡을 필요가 있는지는 금액 비교를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하며, 정자의 경우는 신분당선에 반응할 수 밖에 없으므로 매수타이밍에 따라 가격차가 날걸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서현동 아파트와 함께 정자동 정든마을 32평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리모델링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한솔5단지 30평도 고려해봄직 합니다.

  • 09.03.31 12:52

    지금은 양도세 물어가면서, 대출 많이 받아가면서 그렇게 이중으로 무리하면서까지 옮길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분당은 살기는 좋지만 어쨌거나 신도시기땜에 서울 핵심지역에 비해 (강남 3구 및 마포 용산)가격상승에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닥터아파트<버블세븐, 서울 경기 희비 엇갈려>라는 기사 보세요. 서울 강남권은 오르는데 경기도 분당과 용인은 계속 잠잠하답니다...

  • 09.03.31 12:49

    실거주라면 좋을거 같은데...올를거 대비해 미리 사둔다..이건 저두 조금 불안하네요. 사놨는데 분당은 미미하게 오르고 영등포는 많이오르고 이런 일이 있다면또 속상하실테구요.

  • 09.03.31 15:02

    작년 송파 입주 모습을 보면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전세가의 엄청난 폭락이 있었고 그에따라 매매가도 같이 떨어졌습니다. 분당보다 우위에 있는 판교의 입주 규모는 송파에 비할바가 아니죠. 입주 시작되면 분당은 추풍낙엽이 될것이 불을 보듯 훤합니다.

  • 09.03.31 17:59

    쿨윈드님. 벌써 판교 입주하고 있습니다. 아직 불편한점이 많아서 분당보다 우위라는 개념자체가 형성이 안되어있는데 다소 앞서나가신 듯 하군요. 살기좋고 아이들 데려가 살만한 지역이란 건 아파트만 짓는다고 형성되는 게 아닙니다. 학군이며 편의시설, 교통망 이런 것들이 말처럼 쉽게 정착될 수가 없거든요. 최소 3년은 기다린 다음 우위 여부를 판단해야 할 듯...

  • 09.03.31 15:39

    양도세가 얼마나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1000만원 이하로 나온다면 과감하게 팔고 갈아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에서 님의 집이 3억4천에 거래된다고 하면, 3억 5천까지는 받을 수 있을겁니다. 다만 어떤 지역이냐가 문제인데요. 가용자금이 6억이상이라면 분당도 좋지만 좀 더 폭넓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리지널 강남구는 힘들겠지만 서초구나 송파구도 잘 알아보시면 6억대에 30평대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구지 꼭 분당을 고집하셔야겠다면 너무 서두르지 말고, 다른 곳도 알아보세요. 서현동, 수내동, 정자동, 이매동등 분당 좋은 곳 많습니다. 이들 중에서 급매물을 알아보세요.

  • 09.03.31 17:32

    좋아보이는 부동산과 투자수익율은 항상 비례하지 않습니다...투자보다는 주거목적으로 맘 편히 생각할 거라면, 바로 옮기는것도 좋아요

  • 09.03.31 18:04

    그만놔 두세요.. 남편이 하는데로 하면되고 T (잘될것 같습니다.)

  • 09.03.31 21:39

    근데 정작 중요한 1억 5천 담보대출 받고 그 정도 금액의 전세를 받을 수 있을까요? 자금적으로 어렵다고 생각되는데요?

  • 작성자 09.04.01 00:23

    아...많은 분들이 덧글 달아주셨네요. 이제 아기 재우고 봤네요...쭉~ 읽어봤는데...어렵네요...양도세는 600만원 정도 입니다. 1억 대출은 되고 5천은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자고 하네요. 마이너스 이자가 4.3%로 싸거든요. 근데 오늘 부동산에서 연락 왔는데...2천만원 더 달라는군요...ㅡㅡ;;;

  • 09.04.01 18:27

    근데 얼마전에 아시는분이 서울 개포동 32평을 7억초반에 사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거에 비하면 분당집값이 비싼거 아닌가여.. ㅜ.ㅜ

  • 09.04.01 22:39

    취등록세랑 기타 비용은 생각도 안하시고 또 전세가 무조건 2.3억에 나가고 님은 1.7억에 얻어야지 맞아떨어지는 공식이 아닌가요? 그러기에는 중간중간 돈이 빵꾸날 가능성이 너무 큰데요? 그래도 생각이 있으시다면 정보습득겸 분당에 꾸준이 돌아다녀 보시는건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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