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유력 당의장 경선주자인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17일 “노무현
대통령이 깜빡잊고 정세균 당의장을 장관으로 발령했다고 하더라”라면서
당·정·청 간의 경직된 의사소통 체계을 직접 비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충북 제천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장관 인사 후에
열린 청와대 만찬에서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면서 “잘하는 당의장을 어느날
갑자기 (당과의 협의없이)장관으로 발령 낸 것은 의사소통이 안돼서 그런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동의보감의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이라는 한방의 기본원리를 소개하면서 “피가 잘 안돌면 몸이 아프듯이 당·정·청 간 의사소통이 잘 안되도 아파진다”고 지적했다.
정 전 장관은 또 “그동안 당의장이 일곱번이나 바뀐 것도 이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내달 18일 선출되는 새 당의장은 당·정·청을 잘 소통시키는 의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청장년 시설을 매스컴에서 일해 커뮤니케이션을 잘아는 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정 전 장관은 “여당은 대통령, 정부와 함께 해 힘이 있어야 한다”며 “당·정·청이 똘똘뭉쳐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면 바닥에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내 노선투쟁을 지양하고 내달 열리는 전당대회를 아름다운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집안싸움하는 정당에 국민들은 지지를 보내지 않는다”고 화합론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전 장관은 “5.31 지방선거는 해보나 마나라고 한다”고 우려하면서도 “이번 선거에서 지방권력을 반드시 교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당원 간담회에는 홍재형(청주 상당), 이시종(충주), 서재관(제천.단양), 정청래(서울 마포을) 국회의원과 함께 제천,단양지역 당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뉴시스
큰일입니다.
대통령이 노망이 나셨습니다.
장관 발령에 깜박 잊을것이 따로 잊지...
어허~~ 이분을 2년간 어찌 믿고 나라를 맏겨야 하나???
첫댓글 어 ㅡㅡㅡㅡㅡ허 진짜 요즘하는작태를보면 학~시~~~~리 ~좀 노망끼가 있는것기도 하고 ,,,,,,,핵갈리네
허~~~차암~~~나~~ 지랄 요동을 발광을 떠는구먼~~~
미친짖이여
국가 중대사를 깜박 잊고 했다고?....밥통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