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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칼뱅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흙과 영혼으로 창조 하셨다고 하신 부분에서 사람이라고 할 때 영혼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육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에 대한 부분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어거스틴은 영혼의 기능에 대하여 세 가지를 말하여 준다.
기억(memoire), 깨우침(entendement), 의지(volonte)라는 세 부분을 영혼의 주요 기능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칼뱅은 어거스틴이 말하고 있는 기억을 지성(intelligence)으로, 의지를 마음으로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죄로 타락한 인간의 영혼은 그 기능에 있어 완전한 타락으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기억과 말씀에 대한 올바른 깨달음 및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향한 그 어떤 의지도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죄로 죽은 인간의 영혼을 살리시고 영혼을 담고 있는 육체 또한 살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조용기는 요한3서에서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기를 바란다’고 한 말씀을 기복주의로 전락시켜 마치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 것이 만사형통한 삶을 사는 것처럼 여기게 만들었고, 급기야는 육체의 삶만 강조하여 세상에서 잘되는 것만 가르치는 거짓목사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합동의 목사들, 특히 오정현 목사의 탐욕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탐심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오정현 목사가 가입되어 있는 동서울 노회에서 사랑의 교회가 교단 탈퇴를 위한 계획을 알고 금지시킨 사실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오정현 목사는 자신의 동생인 오정호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지금의 시기에 총회 임원들을 시켜 각 노회에서 목사 정년 연장을 위한 청원을 하여 달라고 하는 요구를 몇 몇 노회에 부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목사의 탐욕은 그 끝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오씨 일가의 목회는 자신의 목사 임기에만 끝나는 것인가? 분명히 아닐 것이다. 그의 자식들까지 세습시키려고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성도의 영혼을 위한 목회가 아닌 것은 육체의 탐욕과 정욕을 위한 돈벌이에 불과한 것이다. 세속화에 이미 물들어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 앞에 성도의 영혼을 가장 귀하게 여기고 목회하는 목사들의 목회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길이라고 하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또한 합동 교단에서 목사 정년을 75세로 연장하자고 하는 것은 단지 돈에 집착하는 목사들의 관심이고 주장이다. 목사가 70세가 넘어가면, 아니 보통 인간은 70세가 넘어가면 뇌 세포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목사들이 스스로 인정하지 않고 마치 목사는 아주 건강한 사람들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리고 70세가 넘어가면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지도 않고 연구하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경건한 삶을 위해 자신을 부인하고 바른 목회를 하신 목사님들의 삶은 한결 같이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실 것이다.
그러나 일부 정치목사들은 마치 자신들이 교회를 너무나 사랑하는 것처럼 시골교회들과 자립하지 못하는 교회들을 너무나 걱정하듯이 목사 정년을 늘려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야 한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주권은 어디에도 없고 지상의 교회가 영원하기를 바라는 어리석은 행태를 나타내고 있다. 지상의 교회 즉 어떤 지역에 존재하는 교회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성경에서 배우지 못한 것인가? 지역교회는 분명 사라지고 또 다른 지역의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마치 교회를 지키는 용사라도 되는 것처럼 목사 정년을 연장시키면 교회가 온전하게 더 세워지는 것처럼 호도하는데, 그 뒤에는 목사의 은퇴를 위한 걱정을 숨기는 꼼수만 있는 것이다.
최근에 필자는 주변에 아주 극단적으로 상반대는 목사들의 은퇴 모습을 보고 있다. 필자가 존경하는 목사님은 70세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교회에 은퇴 사실을 알리고 자신보다 더 나은 후배 목사가 담임목사로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계신다. 그러나 자신이 개척하였다고 하면서 70세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자신이 주인인 목사들이 있다. 주인행세를 하며 건물주 노룻을 하는 자들이 바로 타락한 목사들의 모습이다. 이들에게 있어 목사의 참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보이는 것이라고는 그저 더 많은 돈을 요구하는 목소리 밖에 없다.
성도가 없고, 누가 후임으로 오지 않는다고 하는 핑계로(돈을 주고 거래하는 방식) 70세가 넘어서도 설교 목사로 인정해 달라고 하는 핑계를 대지 말고 주변의 작은 교회들과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목회라고 하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목사은퇴 정년을 연장하는 것이 방법이 아니고 작은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주님의 몸된 교회로 하나 되게 하는 것이 바른 교회관이라고 하는 것을 주님 앞에 가기 전에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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