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세
용접부위를 위로 보면서 하는걸 위 보기
용접부위를 아래로 보면서 하는걸 아래 보기로 부르겠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위보기를 추천합니다.
위보기에 익숙해야 실력이 늘어 난코스 용접이 쉽기 때문입니다.
아래글 모두는 위보기 기준으로 서술하겠습니다.
2. 동용접 원리
기본적인것은 모세관현상이 원리입니다.
(모세관 현상은 액체의 응집력과 관과 액체 사이의 부착력의 차이에 의해 일어난다. 응집력이란 같은 물질끼리 결합하는 힘을 말하며, 부착력이란 서로 다른 물질이 결합하는 힘을 말한다. 액체에 모세관을 넣었을 때 액체와 관의 부착력에 의해 액체는 관을 타고 올라가고, 다음에는 응집력 때문에 액체는 다시 뭉치려고 하기 때문에 아래에 있는 액체를 끌어 올리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서 액체는 모세관을 타고 상승하게 되는데 액체와 관의 부착력이 모세관 안에 있는 액체에 작용하는 중력과 균형을 이룰 때까지 상승하게 된다. )
고체 용접봉이 액체로 변하여 상황에 따라 부속과 모재의 틈새를 제대로 채워주는것입니다.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여 액체로 변한 동용접봉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게 기술입니다.
3. 상황별 용접방법
수평용접- 부속과 동관이 수평일 경우 부속을 먼저 달굽니다.
아래보기 용접-동관을 먼저 열을가해야합니다. 그래야 용접물이 자연스럽게 부속사이로 흘러 들어갑니다.
물론 부속도 달궈야죠. 순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위보기 용접-부속부터 달굽니다. 가장 어려운 용접이죠. 부속과 동관이 같이 수직으로 있는경우 경력이 있다고 해도 쉽지 않죠.
이론을 알고 있다고 해도 불의 강도에 대한 감각이 있지 않으면 늘 지저분하게 마무리게 되는 용접입니다.
그래서 두번째는 불의 강도.
중성불꽃을 사용해야합니다.
모재(배관) 절단이나 구멍을 낼때에는 산소를 더 많이 사용한 산화불꽃으로 해야 절단이 제대로 됩니다.(물론 절단 불대로 위에 밸브을 열어 불어야 합니다. 물론 동관 정도야 밸브가 없어도 산소 불꽃으로 구멍이 나긴하죠.)
(중성불꽃(표준불꽃)은 산소와 아세틸렌의 혼합비가 1:1로 산소량 증가시 페더와 백심이 겹쳐지는
순간의 불꽃으로 백심 끝에서 2~3mm앞의 투명한 부분이 완전연소부로 금속에 영향을 주지 않아.
연강,경강,주철,구리 등의 용접에 사용된다.)
중성불꽃이라고 해도 배관경에 맞는 적절한 불의 세기를 유지해야합니다.
용접불을 쎄게하다보면 용접물이 끓어서 터지는 경우를 다들 경험해보셨을듯합니다.
그럴경우 부속과 모재사이에 공간이 생겨 미세하게 새는경우가 발생합니다.
다른 재질과 용접-약하지 않은 재질부터 달굽니다. 예를들어 알미늄이나 신주같은 경우 알미늄이나 신주를 먼저 달구게 되면 녹아서 제대로 용접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동관부터 달구면서 거리를 조절하면서 용접합니다.
이런 용접의 방법은 기술자라면 가지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기술입니다.
그리고 배관의 기본은 상황이 어쨌든 수직과 수평은 기본입니다.
특히 에어컨은 보온과 같이 용접을하니 더많은 기술이 필요한듯합니다.
진상은 스스로 진상인줄 모르듯이..
자기가 얼마나 모르거나 부족한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래도 최소한 기본에 대한 기준은 가졌으면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