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구경도 할 수 있어!"...사람들이 잘 모르는 예천 가볼만한 곳 BEST 4 추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숨은 명소가 가득한 경삭북도 예천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많은 여행지와 달리 이곳은 방문하는 이들이 적어 한적한 여행이 가능해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예천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용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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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때 세워진 천년고찰 용문사인데요. 이곳은 과거 이곳을 창건한 두운이 용과 영접했다 해서 용문사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용문사에서는 다양한 국보들을 보관하고 있는데요. 가장 오래된 작품인 목각탱부터 대장전, 윤장대, 목불좌상 등을 만나볼 수 있으니 살아 숨쉬는 역사를 만나보고자 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용문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적은 만큼 한적하게 사찰을 누빌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해보시길 바라며, 용문사를 배경 삼아 입구에 자리한 2개의 석탑과 함께 예쁜 사진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2. 초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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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초간정인데요. 초간정은 예천 권씨의 초간 종택 별당으로 사랑채를 의미하는데 이는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739년 영조 때 재건되며 우리의 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초간정은 꽤 오래된 듯한 소나무 숲 사이에서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를 듣기 좋아 자연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기기 좋은 곳인데요. 조선시대 정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만큼 2008년 명승으로 지정되었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길을 걷다 보면 예천 권씨의 종택도 만나볼 수 있는데, 이는 임진왜란 이전에 지어진 조선시대 건축물로 한국의 전통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회룡포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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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마을을 휘돌아감는 형상을 한 명소 회룡포인데요. 하류를 향해 흐르던 강이 동그란 모양으로 상류를 향해 휘감아 돌며 모래사장을 만들고 그 가운데 땅이 만들어지며 마을이 생긴 곳인 만큼 예천에 방문하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이러한 회룡포의 모습은 회룡포 전망대로 오르면 더욱 선명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전망대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회룡포를 배경 삼아 예쁜 사진을 남겨볼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해가 질 무렵 방문하면 황홀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어 해당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리는데요. 마을을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도 채 되지 않으니 시간이 된다면 한 바퀴를 걸어보며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4. 산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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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핀 연꽃을 만나보기 좋은 산택지인데요. 예천 용궁면에서 문경 방향으로 흐르는 저수지인 이곳은 해마다 여름이면 아름다운 연꽃이 만발하는 '산택연꽃공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수지 한가운데에는 정자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외부에서 정자를 바라보면 연꽃밭 사이에 정자가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데크길을 거닐며 연꽃도 구경하며 예쁜 사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자차로 방문시 이곳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화장실과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최근에는 운동시설과 지압실도 설치돼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좋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