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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과외갔다온 날이라...못올렸어 미안!
다레끼 나려나봐 ㅠㅠ 눈이 아픔
3-7화가 마지막이야!
3화의 마지막
3-7까지만 올리고 오늘은 그만올릴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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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리짱 올리비에랑 부딪히기도 싫은지 밥도 안먹고 나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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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빠가 마츠리짱에게 물음
"뭐야 너? 오늘도 안 먹고 가는 거야?"
한두번 안먹고 간게 아닌듯 ㅠㅠ
불쌍한 올리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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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늦게 들어올 거야"
어휴 아직도 그 친구 남친이랑 안헤어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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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리짱이 나가자 올리비에가 진지하게 말함
"오또사마(아버님)
오니사마(형님)
두 분께 중요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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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츠리짱한테 제 마음을 제대로 전하기로 했습니다"
헐!!! 마츠리짱한테 고백하려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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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소타가 말함
"아니! 잠깐만! 진정하고 생각해보라니까!
넌 트렐뤼에의 도련님이야! 그런 남자가 마츠리를...
나 역시 이해가 안 된다니까"
소타야 왜그렇게 마츠리를 무시해 ㅠㅠ
전 세계의 오빠들은 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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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전 마츠리짱이 좋습니다
마츠리짱의 마음을 확인해보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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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너라면 조만간 좀 더 굉장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니까!"
소타는 왜 그렇게 올리비에를 아까워 하는거지?
그래도 지 동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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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 이 세상 어떤 부자라도, 아무리 미남 미녀든지, 할리우드 스타든지, 왕자든지
만난 사람이랑만 사랑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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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가 말함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한정되어 있어
햄스터는 같은 상자 안에 있는 햄스터랑만 부부가 될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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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니까
난 운이 좋다고 생각해
나랑 마츠리짱을 같은 상자에 넣어준 신에게 난 감사해"
근데 올리비에 진짜 말 이쁘게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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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형님
오늘 마츠리짱한테 제대로 말하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소타 미안한데 밤에 잠깐 가게 비워도 될까?"
헐!!! 마츠리짱한테 고백하려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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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가 마츠리짱한테 고백한다는 말을 들은 아버지가 올리비에에게 말함
"간바레! (힘내!)"
ㅋㅋㅋ아버님 너무 귀여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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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리비에가 방으로 들어가자 아버지가 말함
"좋아! 잘 되면 저쪽 부모님이랑 인사해야겠네
아...프랑스어! 봉쥬르~ 마담무슈~
어? 프랑스어로 딸을 잘 부탁한다는 말은 어떻게 하지?"
귀여우셔 ㅋㅋ 이미 김칫국 드시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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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본 소타가 혼잣말 함
"마츠리는 상관 없는 거야?"
자기도 올리비에가 훨 아깝다는 듯이
마츠리는 아무 상관도 없다는 듯이 말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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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소타의 휴대폰으로 에레나에게서 전화가 옴
"모시모시?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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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쿠라시나상과 만나
일단 말해두려고"
꼭 남자친구한테 남사친 만나러 간다고 허락받는 애인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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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소타는 에레나에게 힘을 줌
"에레나, 간밧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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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리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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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나와 전화를 끊은 소타가 생각함
'다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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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소타가 생각함
'올리비에도 에레나도 제대로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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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갑자기 쇼콜라비 앞에서 멈추더니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건 나 뿐인가...'
유부녀를 상대로 뭘 더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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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뭘 앞으로 더 나가!!!?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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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코가 전화하고 있음
"응, 미안해 에리짱 모처럼 여행 가자고 해줬는데
응! 그럼 끊을게~ 안녕~"
ㅠㅠ 결국 절대로 여행 허락 안해준 사에코 남편 ㅠㅠ
어차피 자기도 집에 잘 없으면서 좀 나가는게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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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쇼콜라비에 온 사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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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하고 밝게 사에코를 맞아주는 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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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소타에게 사에코가 물음
"이번 정기휴일에 예정 있어?"
헐!? 데이트..?! 신청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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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코가 말함
"친구가 결혼하는데 축하선물로 식기를 사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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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간이 있으면 소타군이 같이 가줬으면 해서"
헐..이거 진짜 데이트 신청이잖아!?
그리고 사에코상 표정도 뭔가 보통 때와 다름..
보통 때는 소타를 꼬시려는 표정이였지만
지금은 뭔가 진심으로 데이트 신청해서 막 긴장하는 그런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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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들은 소타가 생각함
'같이 가줘? 소타군 같이 가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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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프로니까 식기에도 센스 있을까 싶어도
센스라면 나보다 올리비에가 더 좋아"
방금까지 앞으로 나간다며!
근데 왜 올리비에야? 이럴 때 그냥 같이 데이트 한다고 해!
사에코가 이렇게 먼저 다가와 준 적 별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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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사에코가 떨리는 표정으로 말함
"소타군이 좋아
소타군이랑 가고 싶어"
헐...사에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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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메? 이소가시?
(안돼? 바빠?)"
표정이 더 떨리는 표정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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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지켜보고 있는 카오루코상
카오루코 표정이 ... 무서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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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좀 무리야"
무슨소리야!? 이럴 때야 말로...같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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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가 말함
"가게 쉬는 날에도 이래저래 할 일도 있고
꽤 바빠 미안해"
사에코상 표정봐...
충격먹은 표정임 ㅠ 이렇게 거절 당한 적 없을텐데
그런데 소타도 의외다..이런 기회를 그냥 날리다니
나쁜남자 코스프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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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사에코가 멋쩍게 웃으며 말함
"그렇구나~ 그렇네 바쁘지~
갑작스럽게 미안해 신경 쓰지마"
ㅠㅠ...사에코상 저렇게까지 막 당황하고 씁쓸해 하고 그러니까..내가 다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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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무렇지 않게 초콜릿 주문하는 사에코
"그럼 무스 오 쇼콜라 두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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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먹을 거야~"
하고 일부러 소타 들으라고 하는 사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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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그걸 또 아무렇지 않게 받아치는 소타
ㅠㅠ 많이 컸어~
"응, 아! 남편분은 잘 지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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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잘 지내.. 살 쪘지만~"
뭔가 남편 이야기를 들어도 아무렇지 않아하는 소타가 실망스러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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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소타가 대답함
"행복해서 찐거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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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초콜렛만 사고 나온 사에코상
ㅠㅠ 오늘은 초콜렛 사러 온 게 아닐텐데...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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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에게서 전화가 옴!
"소타군?"
그러자 소타가 말함
"있잖아, 조금 전 이야기말인데"
응?!?!?! 그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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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소타의 목소리가 흘러 나옴
"다음주 수요일이라면 시간 낼 수 있어
같이 가줄까?
쇼핑"
첫댓글 헐끵 불륜은 다메요.....올리비에 잘됐으먼 좋겟다
헣 빨리올려줘ㅠㅠㅠㅠㅠ 현기증난다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기대되
먼가 통쾌한데ㅋㅋ ㄱㅆ 사랑햇
ㅏ에코 눈이뻥
사에코 통쾌함ㅋㅋㅋㅋㅋㅋㅋ 올리비에♥♥
헐답글조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폰으로보게!!!!!!!!!!!!!!!!!!!!!!!!!
둘 다 밀ㅈ당 개지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기 사러가는거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