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기스
1. 국어사전의 엑기스.
원래 영어 엑스트랙트(extract)에서 나온 말로서
‘농축액’, ‘추출액’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말이다.
굳이 줄여 쓰려면 ‘엑스’라고 써야 옳다.
엑기스는 엑스트랙트의 일본식 표기다.
2. '엑기스'는 원래 일본에서 쓰는 외래어가
우리말에 그대로 들어온 예로
이 말은 네덜란드의 'extract'에서 온 것으로
라틴어의 'extractus(뽑아내다)'에 그 어원을 두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이 네덜란드어 'extract'에서
'-tract'를 제외한 'ex-'만을 취하여
'에키스'(エキス : 越幾斯)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은 '동식물 등 천연의 약물의 삼출액(渗出液)을
저온으로 증발시킨 의약품'을 가리킵니다.
우리말은 "진액"이라고 표현해야 할 거 같다.
p.s
삼투압의 원리를 이용한
설탕을 넣어 재료의 성분을 추출한 것을
"진액 또는 추출물"이라 해야 겠다.
효소
백과사전의 효소.
효소는 생명체에 꼭 필요한 것으로서
동식물·미생물에서 복잡하게 통합되어 일어나는
화학반응의 대부분을 조절하고
생물체 내에서 에너지의 저장·방출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많은 유전병이 생긴다.
세포의 다양성으로 인해 효소의 종류와 작용은 다양하다.
어떤 효소는 특정 세포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어떤 효소는 필요할 때만 형성되지만,
어떤 효소는 모든 세포에 나타난다.
효소는 산업과 의학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포도주의 발효, 효모에 의한 빵의 발효, 치즈의 응고,
맥주의 양조 방법 등이 19세기에 효소의 촉매작용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된 후
효소는 유기 화학반응을 포함하는 산업과정에서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의학 분야에서는 효소가 병원균의 살균이나
상처 치료의 촉진, 특정 질병의 진단에 이용된다.
한 가지 효소는 한 종류의 물질(기질)에만 작용하여
반응을 촉매하는데 이를 기질특이성이라 한다.
몇 가지를 제외하고
효소의 이름 끝에는 '-ase'가 붙는다.
효소는 촉매하는 반응의 성질에 따라 분류된다.
p.s
일정 온도를 유지시켜 발효하면
발효 효소가 된다.
막걸리는 일정 온도를 유지시켜
발효후에 음용하는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이다.
이렇게 발효시키면 발효 효소가 되어
나이들면서 우리 몸의 효소가 줄어든 것을
발효 효소로 보충하여
면역력 저항력을 증강할 수 있다.
첫댓글 아~
진액... 엑기스라는 말대신
앞으로 그리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작년에 담궈논 삼백초가 있는데
떠야 하는데...ㅎ
백년초 천년초 손바닥선인장.
발효 시키니
코 같아서 먹기에는
좀 그렇네요~~ㅎㅎ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혼돈하고 있지요~~ㅎ
글쿤요
홍삼 진액 마시며~^^
ㅎㅎ건강 보조식픔이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