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답사후기 189차 서울 도시건축기행3

[beda]

답사코스3

청계천 걷기

다리이야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ngsangsig&logNo=221635685437

청계천 역사이야기 

 http://cafe.daum.net/d80hy/455w/295?q=%EC%B2%AD%EA%B3%84%EC%B2%9C%20%EB%AC%BC%EB%81%8C%EC%96%B4%EB%8B%A4%20%EC%93%B0%EB%8A%94%20%EC%A0%84%EA%B8%B0%EC%84%B8

아이스크림?조형물 - ‘스프링’ ; 소라, 샘솟는 모양, 튀어오르는 스프링(도약), 솟구쳐 오르는 샘물, 새생명이 돋아나는 계절(스프링),

 탑처럼 위로 상승하는 다슬기 모양에서 얻어 제작하게 되었고, 그 수직성은 샘솟는 청계천과 서울의 발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또, 내부에 푸른색과 붉은색의 리본은 전통한복의 옷고름에서 착안하였습니다.

(출처http://young.hyundai.com/magazine/life/detail.do?seq=17429)

   

청계천이 시작하는 곳인 청계 광장에 있는 파란색과 빨간색의 회오리처럼 생긴 ‘스프링’이라 불리는 조각상이예요. (독일계 미국인의 팝 조각가) 코샤 밴 브룽겐의 작품인 ‘스프링’은 2006년에 2천 8백만원의 가격으로 구매되어 그 가격에 대해 한때 논란이 일기도 했답니다.

고층 빌딩 사이로 청계천이 시작되는 분수대에서

첫 다리인 모전교까지는 길다란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하천이라 할수도 없고 인공수로다 - 물도 자연적으로 흐르는 물이 아니라 한강에서 끌어다 쓰고 전기세도 일 200만원이

넘게 든다고 한다.

생긴 모양 때문에 '거대한 포석정'이란 말도 있다.

   

모전교

조선시대 과일을 파는 가게의 의미로 果廛(毛廛이라고도 함) 毛廛橋, 毛前橋, 毛橋 ,모전다리(모퉁이 가게란 뜻도 있다 함)

광통교:   아래부근 석물은 왜 꺼꾸로 서 있나? 정릉의 이장, 파묘, 해체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신덕왕후(묘)-정릉 ;파손석물로 광교석재사용

신덕황후 강씨(神德皇后 康氏. ?-1396 ) 의 묘는

처음에는 도성 안 황화방(皇華坊) 북원(현 영국대사관 )에 묻혔으나

방원(조선태종)이 왕위에 오르자

신덕왕후를 후궁의 지위로 격하시키고 여러차례 묘를 이장하였다.

1410년(태종 10) 큰 비로 청계천 다리가

무너지자 태조의 계비(繼妃) 강씨의 묘인 정릉(貞陵)의 12개의 석각신장(石刻神將)을 사용하여

석교(石橋)로 다시 축조하였다.

(1958∼1961년에 청계천이 복개되면서 없어지고, 청계천복원하면서 다시 만들어졌다.)

2003년 7월 1일 착공하여 2005년 10월 1일 완공한 서울시의 청계천 일대 복원사업

현재 신덕왕후 강씨가 묻혀 있는 정릉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다.

태종이 강씨의 무덤을 여러 차례 이장한 것은

아버지 이성계와 계모 강씨가 방석을 세자로 책봉한 데 대한 분풀이였다.

출처:

https://elitehcs.tistory.com/458

[유유자적(悠悠自適)]

  달새님사진

청계천 광교~삼일교사이 능행 정조반차도

장통교를 중심으로 좌안 옹벽에 설치됐으며,

길이 186m, 높이 2.4m의 작품이 5120개의 도자타일로 병풍처럼 그려져 있다.

[출처] 청계천"담벼락에"정조대왕능행"반차도!|작성자 쌍둥이3

벽화에는 조선의 왕 정조가 (1,700명의 다른 신하들과) 서울과 수원화성 사이를 행차하는 모습을 구현해 놓았어요.

궁금하시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h2hh2s1&logNo=221661814860

광교

종로구 서린동 42번지와 중구 다동 40번지 사이 청계천 남대문로에 있는 다리이다.

조선시대 광통방에 있던 크고 넓은 다리를 광교라 불렀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2005년 복개된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옛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옛 멋과 미래와의 만남을 상징하는 다리로 설계되었다.

폭 45.5m, 길이 30.7m

출처 ; 서울역사편찬원

culture.seoul.go.kr/index.do?_method=meet

삼일교에서 계단으로 올라감

삼일빌딩

1960대후반 서울 오면 구경거리였던 삼일빌딩(31층, 3.1절연관)

1966년 고등학교졸업후 서울와서 구경한 기억이 새롭다

건물주인은 여러번 바뀌었다고 합니다.

분단의 벽;베르린 장벽과 가로등

청계천 2가 한화 빌딩앞

서울 중구 청계2가 베를린광장 안 베를린 장벽이 지난해 6월 정태용씨의 그라피티로 훼손돼 있다. /서울시 제공

   

훼손비용청구에서 1500만원 1심판결(2019.9.17.)

청계천에 설치된 뼈만 앙상한 고래의 비밀

(시그니쳐타워 앞에 설치)

이 고래는 설치·미디어 아티스트로 유명한 이용백의 <알비노 고래 Albino Whale>이라는 작품이다. 무려 16m의 고래, 왜 몸통은 뼈뿐일까. 그 비밀은 여름에 풀린다, 앙상한 뼈는 작가의 계산된 장치로 여름이면 갈비뼈에서 분수처럼 물이 쏟아져 물줄기가 고래의 살과 근육이 된다. 뼈대에 스프레이 노즐을 설치해 물줄기가 아래쪽으로 토해지도록 설계해 여름이 되어야 고래다운 고래를 만날 수 있다.

알비노 고래에는 숨은 의미가 더 있는데 단어 그대로 ‘알비노’란 백색증이다. 피부나 모발, 눈 등에 색소가 생기지 않는 일종의 선천성 돌연변이 유전병이지만, 작가는 이 하얀 고래를 영묘하고 신비로운 대상으로 삼아 ‘큰일, 재물, 부자, 사업체’ 등 모두의 바람을 기원하고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조형물을 보면 머리와 꼬리가 비이상적으로 크게 표현됐는데 여기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 아주 오래전 석유가 지금처럼 생산되기 전, 유일한 기름산업의 원료였던 고래 머리는 중요한 에너지원이자 풍요와 번영을 상징했다. 이를 반영해 하얀 고래의 거대 머리는 기업의 풍요로움을 나타낸다.

우리가 몰랐던 공공미술의 의미와 상징, 가치를 전하는 <공공미술, 도시를 그리다>(재승출판.2017)가 소개한 내용이다.

출처 : 화이트페이퍼(http://www.whitepaper.co.kr)

그레이트맨

시그니쳐 타워

청계천의 명물 빌딩

http://sbsafety.co.kr/yzion05/pds/page06.php?com_board_basic=read_form&com_board_idx=9&section=06

http://news.junggu.seoul.kr/enewspaper/articleview.php?master=&aid=58&ssid=8&mvid=14

건축설계회사 자료

남산과 인왕산을 연결하는 광역적인 도시상황을 감안해 두 개의 타워 사이가 열리는 문의 형상을 따랐고, 동측과 서측의 입면을석재로 마감해서 열손실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었다. 건물의 1층은 공공의 보행과 상업시설로의 접근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립된 매장 사이로 사람들이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배치안을 실현시켰다. 두 개의 매스 사이는 6층까지 연결되는데, 일반적인 포디움의 구성을 버리고 게이트의 저면이 타워를 받쳐주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무엇보다 17층밖에 되지 않는 높이의 한계로 어쩔수 없는 비례의 둔탁함이 풀어내야 할 큰 숙제였다. 외곽부의 기울인 면은 이러한 비례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제스처였고 게이트라는 이미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방법으로 재해석되었다. 인사동의 입구에서 남산을 통해 강남으로 넘어가는 지점이기도 하고, 청계천의 시작점에서 보이는 건물의 꼭지는 건축가로서 이뤄내고 싶은 충분하고도 남을 만한 가치를 품고 있다. 이런 가치를 담고 있는 팀 구성원의 손질 하나하나, 고민 하나하나가 건물에 깃들 것이기에 오피스건물이 이 장소에서 살아 숨쉴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http://www.junglim.co.kr/works/design/252/view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기념관

4부 전태일의 꿈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해놓았습니다.

1부에서는

가난한 집안에서 고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전태일의 어린 시절을 그리고 있습니다.

2부 전태일의 눈에서는

17세 본격적으로 평화시장의 봉제 노동자가 되면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며 생활하던 전태일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3부 전태일의 실천이란 주제에서는

햇볕이 들지 않고 먼지가 심하게 날리며 허리조차 펼 수 없는

다락방에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실태를 조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근로조건이 개선되지 않자

전태일은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결심하게 된답니다.

당시 전태일의 분신 항거는

노동문제에 대한 사회적 각성을 불러일으킨 큰 사건이었습니다.

4부 전태일의 꿈이란 주제에서는

못다 한 전태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는

그의 뜻을 이어 청계피복노동조합을 창립하였습니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은 끊임없이 노조를 탄압하였으며

이소선 여사를 구속하였습니다.

전두환 정권에서는

청계피복노조에 해산명령을 내렸지만,

그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는 이에 맞서 싸웠고

1984년에 노조를 원상복구 하였으며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노조의 합법화를 이루어냈습니다.

한국천주교회 창립터

평신자가 세례주고, 성체성사하였다는 비정상적 예배의식발생장소

1784년 겨울 첫 세례식이 베풀어짐으로써 한국천주교회 시작 장소가 된 서울 수표교 이벽(요한 세례자)의 집 인근에 기념표석이 8월 28일 세워졌다.

그해 베이징에서 조선인으로는 최초로 세례를 받고 돌아온 이승훈(베드로)이 친구 이벽의 집에서 이벽과 권일신(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정약용(요한 사도) 등에게 세례를 줌으로써 첫 신앙공동체가 형성됐다.

[출처] 한국 천주교 창립터와 청계천변|작성자 일지매 족장

이승훈이 북경에서 세례를 받고 많은 천주교 서적을 가지고 오자 이벽은 이승훈으로부터 세례를 받아 정식으로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이벽은 서울 수표교(水標橋)에 집을 마련해 교리를 깊이 연구하는 한편, 교분이 두터운 양반 학자와 인척들 및 중인 계층의 인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천주교를 전교하였다. 이 때 세례 받은 사람들이 권철신·권일신·정약전·정약종·정약용·이윤하(李潤夏) 등 남인 양반 학자들과 중인 김범우(金範禹) 등이었다.

그 뒤 천주교의 의식이나 전교를 위해 교단조직과 교직자가 있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 다른 신자들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초의 교단 조직인 가성직자계급(假聖職者階級)을 형성하였다.

이벽은 이 교단의 지도자로서 집에서 천주교 전례의식(典禮儀式)을 주도했으며 새로 입교한 남인학자들은 모두 이벽의 제자로 칭하였다.

[출처] 이벽(李檗)|작성자 2008jsl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008jsl&logNo=221452016853

식당 ; 맛있게 잘  먹고 헤어졌어요

끝  ;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많아 자료를 찾아 해설을 옮겨  봤어요.

[꿈여울]

베다님의 후기는 여행답사 안내집 같아요,
조목조목 이리도 정확하게 그 방대한 자료들을 찾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생각과 의미를 부여한 송년 답사 넘 넘 멋졌어요.
베다님 올핸 더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계획들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beda]

감사합니다. 님도 새해 더욱건강하게 모놀하셔요.

[토끼여행]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입니다.

사정이 있어 답사 못간 저로서는
두고두고 읽어볼
보물이올시다.
베다님!
감사드려요~~

[beda]

도움이 된다면 저도 보람을 느끼지요

[쑥차]

베다님!!!
기회봐서 따로 답사가 가능할 정도로 상세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사하다가 길 잃어버리면 귀찮게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beda]

개인투어해도 좋습니다. 집사람도 함께 다시가자고 합니다. 대장님한테 감사해야지요.
좋은 투어 계획을 만드느라 수고하셨지요

[이종원]

감사드립니다. 혼자서 답사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beda]

별 말씀을......, 멋진 투어를 만들어 주셔 제가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자료조사하며 느낀것인데 시내에 경쟁적으로 좋은 갤러리공간을 시민에 제공하는 대기업사옥 건물이 상당히 많더군요.
저는 단순히 1%룰때문에 건물앞에, 또는 내부에 미술품전시 하나정도 하는 줄만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