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내가 바쁜 시기였다..
나는... 아직 어리지만...
일찍...회사에 들어가서..일을 했다..
회사가... 다른 회사보다..틀려서
주말에 못 쉬고..
평일에 쉬어야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나는...
백화점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이다...
9시30분까지..출근을 해야한다...
10시전까지 직원들 카드체크를 해야 지각처리가 되지 않는다..
문제의 그날.......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서
일어남과 동시에
오늘도 역시
곧바로 화장실가서 세수하구
화장하고 옷 갈아입고 하는데..,
우리의 귀염둥이 미우가..
-커억~
이론 소리를 냈다..
순간... 내 귀가 잘못되었나하고..
가방메구 나올려는데
-커억 커억..
자꾸..이런 소리를 내면서..
미우의 몸은 몬가를 토할려고 몸이 격동?해지고 있었다..
갑자기..나도 모르게 회사 출근은 생각지도 몬하고
미우를 들고 왜 그래 왜 그래?
라고 물어봤지만...
미우가..인간이 아니기에..계쏙
토할려고만 들었다..
안되겠다
집에는..나밖에 없구...
나는 회샤에 가야하니..
남친이 줬던 목도리로 미우의 몸을 감싸고
내 코트속에 미우의 몸을 쳐박아 차가운 바람을
못쐬게해따
미우는 갑갑했는지.. 올라올려고하지만
몸이 마니 안 좋아서 그런지 지쳐서 더이상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눈물이 났다..
엄청 울면서 회사에 출근했다
회사 갈때동안..사람들이 엄청
따가운 눈빛을 보였다..
아마.......
코트속에 있는 미우땜에....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을 했을거다..
-쯧쯧..얼굴을 보아하니 어린데... 배가 저 모양이니.. 말세야....
ㅡㅡ;;
그런 표정으로 날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사무실언냐를 보구
난 엄청 울었다
언냐는 날 달리면서
얼릉 동물병원에 가보라고 했고
난 서둘려서 병원에 갔다..
가는 동안...
친구들 말대로.........
내가 기어코
한 생명을..죽이는구나..
생각을 했다
남친한테 전화를 했더니.....
걱정하지 말고 유난스럽게 하지 말고
곧바로 병원가라고..말했다..
병원에 도착했다....
진찰을 하더니만......
하는 말이...
-감기네요~
그랬다.....
하지만... 그때 미우는... 어렸다... 4개월이였나?
감기때문에..많은 강아지가 죽었다
나는 화들짝 놀라면서?
어떻게해요?
했더니
-주사좀 맞고 약좀 먹구 그러면 되겠내요...
미우...주사 맞는거 무지 싫어한다...
가만히 있으면..되는것을..
무지하게.. 움직여서
낑낑...된다..
하지만..오늘은...
지쳐서 가만히 있는다
주사도 가만히 맞구
조용해졌다
샤료대신..
애기 강아지들이 먹는 분유를 먹였다..
그날... 강아지 아퍼서....조퇴한다는..말하다간..
엄청나게 욕을 먹을것 같아서
병원에 맡기고 일 끝나고나서야..
집에 델려갔다...
왜 감기가 걸렸나..곰곰히 생각하니...
얼마전에....목욕했던것이... 제대루.... 물기를
안 말려서인지..
그래서..감기가 걸렸나보다..
어린강아지는.. 아직 면역체가 튼튼하지 않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쉽게 감기나..여러가지 병에 걸리기가 쉽다고 한다..
목욕했던것땜에..감기 걸렸다는것을 알고..
그후로..
미우 목욕시키기가..두려웠다..
목욕을 시키면 미우는 항상... 샴퓨를 먹었다..
그렇게 먹지 말라고 때려도..
먹는다..
샴푸로 옴몸을 바르고 묻대고..해서
거품낸 다음에 물을 뿌리는데..
강아지 귀에 물기가 들어가면
골아서 썩는다..
그래서 귀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는데
난..그것조차..너무 힘이 들어서
귀속에 휴지넣고
큰 귀로 덮은 다음 꽉 잡고 물을 붓는다...
목욕할때마다...
난 항상 감기 걸리면 어떻하나...
걱정을 하면서....하기 때문에
잘 안시킨다..
그에 반면..울 아빠
프로다
완전 프로다
잘 씻인다..
우리 미우도.. 아빠의 손길에는 가만히 있는다
내가할때는..온몸에..물이 묻는데.....
암튼..미우..감기 걸리고나서..
내 지갑에 있는 돈 ... 마니 깨졌다...
울 엄마아빠는 모른다..
알면..엄마가...
갖다버려라..그럴것 같아서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지금...미우는...건강하다..잘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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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음악방송을 한다....
난..여러가지 하는것을 좋아서..
마니 시도를 한다...
전에는..소설도 썼다...
이 카페에 창작유머가 생기자 마자...
곧바로..소설을 쓴것 같다..
지금도...쓴다...
그런데... 여기에
내 소설이 계속 안 올라가는 이유는...
복사해서...올리기가..힘들어서 그렇다...ㅡ_ㅡ;;;
이해해주길 바란다..
나 요새..바쁘어서 힘들다....ㅋㅋㅋㅋㅋ
카페도 만들고... 암튼 이런저런거 다 한다..
그러다가...
방송도..하게 되었다
무지무지하게엥... 잼있었다..
음악도 틀고 사연도 읽고..멘트도 집어넣고..
세이클럽에서 많이 했다
내가 방송을 하면..
목솔 이뽀네요..
라는 말을 마니 들었다...
그 반면에..
멘트가 어설퍼서 잼나네요...
라는 말두..무지하게 들었다..
지금은...아예..
방송국에 들어가서
고정적으로... 음악방송을 한다..
후후..
지금 홍보하는거라고 생각하는가???
날 어떻게 생각하고....
하지만...댁운... 참... 똑똑하구려..
ㅋㅋㅋ
내가 신나게 방송할때였다...
사람들이...끙끙..이 소리가 난다고 했다..
먼서리인가했더니만...
미우가... 자기랑 안 놀아준다고... 끙끙하고
화내는거였다...
나는 헤드셋을 끼고 방송하기땜에
음악에 파묻혀서..몬 들었는데....
미우야~
이리와 하구
미우를 안고
방송을 하면서
열띰히 채팅을 하고 있었다...
미우..가만히 앉는 상태에서
오른쪽 팔을 가만히
내 가슴에 올리고 톡톡 세번 두들긴다..
- 미우야 왜?
하고 물으니..
미우애교를 뜬다..
-에고..귀여운거
머리 한번 쓰담아 주니..
죽는다..
다시 멘트 집어 놓고 음악 틀고
채팅을 한다..
열띰히 타자를 치는데
미우 몸을 돌리더니 지 머리를
내 왼손 위에 놓는다..
슬슬... 타자 치기가 힘들어진다
이 자슥..
내가 자기랑 왜 안 놀아주는지..
알아차렸나보다
묀손에 미우 머리를 들고 칠려고하니..
당연히 오타도 마니 방생하고
느려진다...
계속..그러고 15분 있다가
벌컥 화가 나서
집어 던졌다
물론...이불이 쌓인데루...
- 야.... 그만해...
하고 다시 방송을 했다
너무 조용해서
보니
미우... 이불속에 쏙 들어가서
잠을 잔다...
자는 모습 너무 귀엽다..
자는 자세가...
내가 잘때랑...비슷하다...
보통 강아지..몸을 웅크리고 자는데..
미우는..
내가 옆으로 자는것처럼..그렇게 잔다...
계속...방송을 하다가...
- 누가 코 골아요...
라고...채팅 방에...글이 올라왔다..
허걱.... 코를 골아?
얼릉 음악을 틀고 헤드셋을 벗으니..
정말... 코 고는 소리가 들렸다...
울 아빠 코고는 소리가...내방까지....
이렇게 크게 들리지는 않을테고..
허거거.......
미우가..코를 골고 있었다...
ㅡ_ㅡ;;;;;
아주 신나게...
울 아빠의 코고는 소리에 맞추어서..같이
-커커오오오푸우...
-커커어어어거어푸우 으르렁 으으러렁...
이러면서...같이 골구 있었다...
아빠가..항상 엄마랑..같이 거실에서 주무시기 때문에
아빠 코 고는 소리는..내방에서 맴돈다...
풋...하하하하하~~~~~~~
웃음이 끊이지가 않았다....
코 고는 아빠의 박자에 맞추는..미우를 보며...
난..미우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었다...
얘가...아빠랑 마니 자더니...
코고는 것까지...닮다니...참..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개띠다...
82년..10월에 태어난...개띠다..
싸돌아 다니는거..좋아하며
낮보다는..밤에 움직이는것을 좋아한다..
한ㄸㅒ..
울 엄마..
나보구..그랬다
밤바람...난년...이라구......
ㅡ_ㅡ;;;
그만큼..애들이랑 싸돌아 다녔다..
초등학교 6학년ㄸㅒ였다..
어느정도..머리도 크고..이상스런... 거 보면
감정 설레이고..
누가누가 뽀뽀했대....
그말에도..유난히 호들갑을 떨었던..
그 시절....
아!~~~~~~~
꼬르륵....
배고프다.... 히히
학교 끝나고 친구들하고 놀고 다 놀구
집에 왔다
우리집은 부모님이 맞벌이시고
형제가 없어서
집에 가면..아무도 없었다
그러다가..부모님오실때까지 기다리고
같이 저녁을 먹는다..
오늘은... 아빠가 멀 들고 오셨다
엄마가 서둘려서
냄비를 가지고 온다..
아빠가 봉지를 뜯어서
냄비에 부은다
엄마 열심히 끊인다
나 배고프다
-아빠 이거 머야?
-몸에 좋은거
아빠 무슨 찌개인지 말안한다..
그냥 벙실벙실 웃는다..
- 머야?
-너 아빠한테 머야가 머야?
괜시리..엄마한테 혼났다..
- 국물한번 먹어봐
아빠가 국물 떠준다
후르륵..불어서 먹는다...
괜히 기분 이상해진다..
ㅡ_ㅡ;;;
- 아빠 이거 개고기지?
하고..말하니..아빠 끄덕인다..
난 일어나서..곧바로 화장실에 가서 토했다..
아
그 귀엽고..귀여운 강아지를 내가 먹었구나..
(사실.. 국물밖에 안 먹어따..)
그 맘에..엄청 울면서..
잠잤다..
그후..우리집에는..절대..개고기 안 먹는다..
글구...미우가 집에 와따
아빠랑..미우랑 같이
놀면서..애기를 했다..
아빠가 애기하나 해준다..
아빠가 어렸을 때...살았던 곳은..광주..무슨무슨 리였다
원래..
성격이 좋으시며. 온화하시며....
인간성이 좋아서..
사람들한테 욕먹지 않고..살았다..
집에는..
할아버지..할머니... 고모.큰아빠..글고 막둥이 울 아빠
5명이 오븟하게 살고 있었다..
그집에는... 조그만한 강아지...(사실.... 진돗개니깐..크겟지여?)
가 있었다..
울아빠 아래 동생이 없으니..
정말 아낌없이 강아지를..사랑했다고 한다..
강아지..또한 아빠말은 무지하게 잘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어느날....
할아버지가..아빠 몸이 허약한것 같다고
같이 몸보신하려 가자고 했다고 한다..
울 아빠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갔다고 한다..
보신탕...
맛있는 개고기를 냠냠하시고
집에 들아거서
강돌이를 불렸다고 한다...(임의로 지은..강돌이)
강돌이
아빠 오신거 보구..
까무러치게 좋아하면서 달려왔다..
아빠 그런 강돌이를 맞이할 준비를 다하며
두팔을 벌렸다고 한다
강돌이
뛴다..
아빠
두 팔을 벌린다..
강돌이 다가온다...
아빠곁으로 다가왔다
-강돌아~
아빠 강돌이를 불렸다
강돌이 뛰면서......
갑자기..아빠몸을 피하더니
다시 개집으로 들어갔다..
허걱..이게 어떻게된것인가?
아빤..슬퍼했다..
알고보니...
개고기 먹은 냄새..개들은
확실하게 알아차린다고 한다..
그후..
강돌이..끝내 아빠한테 가지도 않았고
나중에는..실종되었다고한다....
아빠..그때일이..얼마나... 사무쳤으면....
미우보면서..
개고기 안 먹는다고 다짐하신다...
아빠...오늘도...미우 보며
웃으신다......
우리 미우...
이뽀죽게따....
나중에 안것이지만..
내가 어렸을ㄸㅒ..개고기를 무지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일주일에 한번씩..개고기를 먹였다고 한다..
ㅡ_ㅡ;;;
내 지금은..안 먹는다..
아니 못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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