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론연습문제
1. 연습문제
※ 세계의 언어 중 한국어 사용 인구는 대체로 다음 중 어디에 해당하는가.
1. 5~10 2. 11~15 3. 16~20 4. 21~25
정답: 2 2015년 기준으로 한국어 사용 인구 대략 8,000만 명이다. 이는 사용 인구 수에서 세계 12-13위에 해당한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어 사용 인구가 조금 증가했지만 사용 인구 순위에서의 변동에 영향은 없다고 할 수 있다.
※ 가) 예전에 [뫼]라고 하던 것을 지금은 [산]이라 한다.(나)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동포가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한다. (다음 보기에서 (가), (나)의 진술과 관련되는 언어의 특성을 차례대로 제시한 것은)
1.문화적 산물 - 자의성 2.자의성 - 임의성 3.임의성 - 문화적 산물 4.자의성 - 사회성
정답: 3 ‘山’의 의미를 가진 단어의 음성 형식이 [뫼]에서 [산]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은 음성 형식과 의미의 관계가 자의적/임의적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태어나서 어떤 언어를 배우느냐는 어떤 언어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언어가 문화적 산물이라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 다음 중 언어학자가 관심을 가지고 연구 대상으로 삼는 것으로 짝지어진 것은
1. 랑그 - 음성언어 2. 랑그 - 문자언어 3. 파롤 - 음성언어 4. 파롤 - 문자언어
정답: 1 언어학자가 연구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언어의 본질적인 모습, 이상적인 화자가 자기 모국어에 대해 내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식인데, 이를 랑그 또는 언어능력이라 한다. 파롤은 개인의 구체적인 언어로 매번 다르게 표현되는 언어의 모습이다. 문자언어가 음성언어보다 정제되고 세련된 면을 보이지만 언어학자들이 연구대상으로 삼는 것은 음성언어이다. 일상 언어생활에서 음성언어의 비중이 문자언어보다 휠씬 더 크고 또한 한 시기 한 순간의 언어의 모습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은 음성언어이기 때문이다.
2.연습문제
※국어학의 영역에 관련된 다음의 설명 중 옳은 것은
1. 음운론은 음성의 물리적인 특성을 자연과학적인 입장에서 연구하는 분야이다.
2. 형태론은 음소와 형태소의 내적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3. 통사론은 두 개 이상의 형태소와 관련되는 현상을 기술하는 분야이다.
4. 문법론은 형태소 등 그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가진 단위들을 다루는 분야이다.
정답: 4 음성의 물리적인 특성을 자연과학적인 입장에서 연구하는 분야는 음성학이다. 음운론은 음성들이 한 언어에서 어떤 체계를 이루며, 어떤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어떠한 작용을 하는가와 같은, 주로 기능적인 측면을 관심사로 갖는 분야이다. 형태론은 의미를 가진 가장 작은 단위인 형태소나 단어의 내적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통사론은 두 개 이상의 단어와 관련되는 현상을 기술하는 분야이다.
※언어학은 언어 현상을 여러 시대에 걸쳐 사적(史的)으로 연구하는 것을 (가)이라 하고 한 시대에 한정시켜 연구하는 것을 (나)이라 한다. (보기의 (가), (나)에 들어갈 단어를 차례대로 제시한 것은)
1. 통시언어학 - 공시언어학 2. 공시언어학 - 통시언어학
3. 역사언어학 - 비교언어학 4. 비교언어학 - 역사언어학
정답: 1 역사언어학은 언어를 종적(縱的), 즉 통시적으로 관찰하는 입장으로서 통시언어학과 같은 개념이다. 비교언어학은 다른 언어와의 비교를 통해 그들의 계통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야이다.
※ 다음 중 한 언어의 뿌리, 즉 기원을 캐는 연구와 가장 거리가 먼 것은
1. 계통론 2. 대조언어학 3. 비교언어학 4. 통시언어학
정답: 2 한 언어의 계통을 밝히고자 하는 분야가 계통론이다. 한 언어의 계통을 밝히려면 역사적인 연구, 즉 통시적인 연구가 필수적이며, 또한 같은 어족에 속한 언어들과의 비교연구가 뒤따라야 한다. 같은 어족에 속한 다른 언어와의 비교를 통해 언어의 계통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야가 비교언어학이다. 친족관계가 전혀 없는 언어끼리의 비교는 비교언어학에 속하지 않는다. 친족관계가 없는 언어끼리의 비교에 관심을 두는 분야는 대조언어학이다.
3. 연습문제
※ 발음기관에 관련된 다음의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유성음과 무성음은 성대의 작용에 의해 결정된따.
2. 구강음과 비강음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는 발음기관은 목젖이다.
3. 혀와 입천장 사이에 만들어지는 공간의 모양에 의해 목소리의 높낮이가 결정된다.
4. 혀와 아랫입술은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조음체이다.
정답: 3 목소리의 높낮이는 성대의 진동수에 따라 결정된다. 단위시간당 성대의 진동수가 많으면, 즉 성대가 자주 떨리고 부딪치면 고음이 되고 그 반대이면 저음이 된다. 혀와 입천장 사이에 만들어지는 공간의 모양에 따라 결정되는 것은 모음의 음가이다.
※ 자음에 대한 다음의 설명 중 옳은 것은
1. ‘ㅂ’은 양순음이면서 파찰음이다.
2. ‘ㄴ’은 치조음이면서 비음이다.
3. ‘ㄹ’은 치조음이면서 마찰음이다.
4. ‘ㄱ’은 경구개음이면서 폐쇄음이다.
정답: 2 ‘ㅂ’은 양순폐쇄음이고, ‘ㄹ’은 치조음이면서 유음이다. ‘ㄱ’은 연구개폐쇄음이다.
※ 다음 중 마찰음으로만 짝지어진 것은
1. ㅅ-ㅎ 2. ㅅ-ㅈ 3. ㅈ-ㅎ 4. ㅈ-ㅊ
정답: 1 우리말의 마찰음은 ‘ㅅ, ㅆ, ㅎ’이다. ‘ㅅ’과 ‘ㅆ’은 치조마찰음이고 ‘ㅎ’은 성문마찰음이다.
※ 자음의 분류와 관련된 다음의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경음은 성문 아래에서 공기를 압축했다가 조금만 방출하면서 내는 소리다.
2. 경음과 격음을 발음할 때는 성대와 주위의 근육을 긴장시킨다는 점에서 평음과 차이가 있다.
3. 유성음과 무성음의 구분도 조음방식에 따른 분류에 속한다.
4. ‘ㅁ, ㄴ’ 등과 같은 비음은 자음 중에서 장애를 가장 적게 받는 소리다.
정답: 4 자음 중에서 장애를 가장 적게 받는 소리는 유음 ‘ㄹ’이다. 유음은 장애를 적게 받아 물 흐르듯 잘 흐르면서 발음되는 소리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4.연습문제
※모음의 분류와 관련된 다음의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모음의 분류 기준은 혀의 높이, 앞뒤 위치, 입술 모양 세 가지이다.
2. 폐모음과 개모음은 혀의 높이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다.
3. 전설모음은 혀의 앞부분이 연구개에 접근한 상태에서 발음되는 모음이다.
4. 반모음은 혼자 음절을 이루지도 못하고 또 지속성도 없다.
정답: 3 전설모음은 혀의 앞부분이 경구개에 접근한 상태에서 발음되는 모음이다.
※ 다음 중 전설모음으로만 짝지어진 것은
1. ㅣ, ㅔ, ㅐ 2. ㅣ, ㅜ, ㅓ 3. ㅔ, ㅚ, ㅗ 4. ㅡ, ㅏ, ㅟ
정답: 1 전설평순모음은 ‘ㅣ, ㅔ, ㅐ’이고, 전설원순모음은 ‘ㅟ, ㅚ’이다.
※ 음절에 관련된 다음의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우리말의 자음이 성절음이 되는 경우도 있다.
2. 음절의 수는 모음의 수와 일치한다.
3. 우리말의 모든 모음은 성절음이다.
4. 음절은 홀로 발화될 수 있는 최소 단위다.
정답: 1 성절음은 혼자서 음절을 이룰 수 있는 음이다. 우리말의 모든 모음은 성절음이지만 자음이 성절음이 되는 일은 없다.
※ 음소와 관련된 다음의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모든 음소는 예외 없이 변별적 또는 대립적인 특성을 갖는다.
2. 우리말의 모든 음소는 다른 언어에서도 똑같이 음소로 기능한다.
3. 음소는 특정 언어에서 하나의 소리로 인식되는 말소리의 최소 단위다.
4. 음소는 단어의 뜻을 구별해 주는 말소리의 최소 단위다.
정답: 2 음소는 특정 언어에서 하나의 소리로 인식되는 말소리의 최소 단위이다. 즉 언어에 따라 하나의 소리로 인식되는 말소리의 최소 단위는 얼마든지 차이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국어에서 각각 하나의 음소인 평음, 격음, 경음이 영어에서는 각기 다른 음소로 인식되지 않으며, 영어에서 각각 하나의 음소인 설측음 [l]과 설타음 [r]이 국어에서는 구별되지 않고 하나의 음소 ‘ㄹ’로 인식된다.
※ 음소와 관련된 다음의 설명 중 옳은 것은
1. 우리말에서 무성음 ‘ㅂ’과 유성음 ‘ㅂ’은 변별적 기능을 한다.
2. 음성학적으로 분명히 다른 두 소리는 반드시 음운론적으로도 구별된다.
3. ‘음력’과 ‘입력’은 최소대립을 보이는 쌍이다.
4. 운율적 자질은 주로 자음과 함께 실현되어 음소의 기능을 한다.
정답: 3 ① 우리말은 유성음과 무성음의 구별이 없기 때문에 유성음과 무성음의 차이는 변별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 ② 음성학적으로 분명히 다른 두 소리라 하더라도 특정 언어에서 음운론적으로 구별되지 않기도 한다. 우리말에서 ‘라면’의 ‘ㄹ’과 ‘달’의 ‘ㄹ’은 음성학적으로는 서로 다른 음가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말에서 이 둘은 하나의 소리, 즉 하나의 음소로 인식된다. ③ ‘음력’의 발음은 [음녁]이고 ‘입력’의 발음은 [임녁]이기 때문에 첫 음절의 중성만 다른 최소대립쌍이다. ④ 운율적 자질은 주로 모음에 얹혀서 실현된다.
5.연습문제
※ 다음 중 음소의 분포 제약과 관련되는 단어들로 짝지어진 것은
1. 닭 - 희망 2. 신라 - 책 3. 바다 - 부엌 4. 예물 - 사람
정답: 1 ‘닭’은 음절 말에 자음이 하나만 올 수 있다는 제약과 관련된 예이다. ‘희망’은 이중모음 ‘ㅢ’ 앞에 자음이 잘 분포하지 않는다는 제약과 관련된 예이다. ‘신라’는 ‘ㄹ’ 앞에는 ‘ㄹ’ 이외의 어떠한 음절말 자음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제약과 관련된 예이다. ‘부엌’은 음절말에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개의 자음만 올 수 있다는 제약과 관련된 예이다. ‘예물’은 어두에 ‘ㄹ’이 분포되기 어렵다는 제약과 관련된 것이다. ‘책, 바다, 사람’은 우리말 음소의 분포 제약과 관계없는 예이다.
※ 애초에 대립되던 음소들이 특정 환경에서 대립을 상실하게 되는 현상을 ( )라 하고, 성질이 다른 두 소리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서 같아지거나 비슷해지는 현상을 ( )라 한다. (괄호에 들어갈 단어를 차례대로 제시한 것은)
1. 동화 - 중화 2. 중화 - 동화 3. 중화 - 이화 4. 이화 - 동화
정답: 2 ‘이화’서로 같거나 비슷한 소리의 하나를 다른 소리로 바꾸는 현상이다.
※ 다음 중 동화의 방향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1. 부엌문 2. 논리 3. 굳이 4. 칼날
정답: 4 ‘부엌문’, ‘논리’, ‘굳이’는 각각 뒤에 있는 ‘ㅁ’, ‘ㄹ’, ‘ㅣ’의 영향을 받아 앞에 있는 ‘ㅋ[ㄱ]’, ‘ㄴ’, ‘ㄷ’이 ‘ㅇ’, ‘ㄹ’, ‘ㅈ’으로 바뀌어 [부엉문], [놀리], [구지]로 발음되는 역행동화이다. ‘칼날’은 앞에 있는 ‘ㄹ’의 영향으로 ‘ㄴ’이 ‘ㄹ’로 바뀌어 [칼랄]로 발음되는 순행동화이다.
※ 다음 중 동화현상과 관계가 먼 것은
1. 사각사각 2. 따님 3. 해돋이 4. 독립
정답: 2 ‘사각사각’은 모음조화에 해당하는 예이고, ‘해돋이’는 구개음화의 예이다. 그리고 ‘독립’은 비음화의 예이다. 모음조화도 일종의 동화현상이다. ‘따님’은 ‘딸’과 ‘님’이 결합하는 과정에서 ‘ㄹ’이 탈락한 예이다.
6. 연습문제
※ (가) 형태소는 언어단위 중 가장 작은 단위다.
(나) 형태소는 주위 환경에 따라 음상을 달리하는 교체현상이 있다.
(다) 한 형태소의 이형태들은 반드시 상보적 분포를 보인다.
(형태소와 관련된 보기의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1. 0 2. 1개 3. 2개 4. 3개
정답: 3 언어단위 중 가장 작은 단위는 음소다. 형태소는 의미를 가진 단위 중 가장 작은 단위이기 때문에 가장 작은 문법단위다. 한 형태소에 속하는 이형태들 중 상보적 분포를 보이지 않는 경우는 없다.
※ 다음의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어깨동무’는 어휘형태소만으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2. ‘자랑스럽다’에는 어휘형태소와 문법형태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3. ‘빗나가다’에는 어휘형태소이면서 의존형태소인 형태소가 포함되어 있다.
4. ‘코웃음’은 자립형태소만으로 이루어진 단어이다.
정답: 4 ‘어깨동무’는 ‘어깨’와 ‘동무’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기 때문에 두 개의 어휘형태소/자립형태소로 이루어졌다. ‘자랑스럽다’는 어휘형태소/자립형태소 ‘자랑’과 문법형태소/의존형태소 ‘-스럽-’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빗나가다’는 문법형태소/의존형태소인 접두사 ‘빗-’, 어휘형태소/의존형태소인 ‘나가-’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코웃음’은 어휘형태소/자립형태소인 ‘코’와 어휘형태소/의존형태소인 ‘웃-’, 문법형태소/의존형태소 ‘-음’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 형태소가 단어를 이룰 때 어떤 역할을 하느냐를 기준으로 했을 때 다음 밑줄 친 부분의 성격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 1. 풋나물 2. 넓이 3.맨몸 4.깨끗하다)
1. 1 2. 2 3. 3 4. 4
정답: 1 형태소가 단어를 이룰 때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어기와 접사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기준으로 봤을 때 ‘넓-, 몸, 깨끗-’은 어기이고, ‘풋-’은 접사이다.
※ 다음 중 합성어(compound word)로 짝지어진 것은
1.손목 - 시누이 2.눈물 - 손쉽다 3.돌아가시다 - 새파랗다 4.점쟁이 - 조용히
정답: 2 합성어는 어기나 단어끼리 만나서 이루어진 복합어이다. ‘손목, 눈물, 손쉽다, 돌아가시다’는 합성어이고, ‘시누이, 새파랗다, 점쟁이, 조용히’는 파생어이다. 이들 파생어에는 각각 접사 ‘시-’, ‘새-’, ‘-쟁이’, ‘-히’가 결합되어 있다.
7. 연습문제
※ 품사와 관련된 다음 설명 중 옳은 것은?
1. 품사 분류의 기준인 문법적 성질은 형태와 의미 두 가지다.
2. 우리말의 가변어에는 동사와 형용사뿐이다.
3. 수식언에 속하는 품사는 관형사와 부사뿐이다
4. 품사 분류 기준으로 사용되는 의미는 개별 단어들이 가지고 있는 어휘적 의미를 가리킨다.
정답: 3 품사 분류의 기준이 되는 문법적 성질은 형태와 기능 두 가지를 가리킨다. 품사 분류의 이차적인 기준으로 사용되는 의미는 개별적인 단어가 가진 어휘 의미가 아니라 일정한 단어 부류의 범주적 의미를 가리킨다. 형태를 기준으로 했을 때 단어는 가변어와 불변어로 나뉘는데, 가변어는 동사와 형용사 외에 서술격 조사가 있다.
※ 개별 품사에 대한 다음의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명사는 다양한 격조사와 결합하여 주어, 목적어, 관형어, 서술어 등의 문장성분으로 기능할 수 있다.
2. 체언에 속하는 명사, 대명사, 수사는 상황의존성을 특징으로 하는 품사들이다.
3. 평서형 종결어미 ‘-ㄴ다/는다’는 형용사 어간에는 결합할 수 없다.
4. 부사는 동사, 형용사뿐만 아니라 부사와 관형사도 수식할 수 있다.
정답: 2 상황의존성은 단어의 의미가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로 파악되는 특성을 가리킨다. 가령 ‘이 일은 네가 해라’와 같은 문장에서 대명사 ‘너’는 상황에 따라 ‘철수’도 될 수 있고, ‘영수’나 ‘영희’도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대명사는 상황에 따라 다른 뜻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의존성을 특징으로 하는 품사이다. 명사와 수사는 대명사와 함께 체언에 속하기는 하지만 이러한 상황의존성은 없다.
※ 어간에 여러 어미가 결합하는 현상, 즉 한 단어의 어미변화를 ( ㉠ )이라 한다. 체언의 ( ㉠ )을 ( ㉡ )이라 하고 용언의 ( ㉠ )을 ( ㉢ )이라 한다. (다음 보기의 ㉠∼㉢ 들어갈 적절한 단어를 차례대로 제시한 것은)
1. ㉠:굴절 ㉡:곡용 ㉢:활용 2. ㉠:활용 ㉡:곡용 ㉢:굴절
3. ㉠:굴절 ㉡:활용 ㉢:곡용 4. ㉠:활용 ㉡:굴절 ㉢:곡용
정답: 1 어간에 여러 어미가 결합하는 현상, 즉 한 단어의 어미변화를 굴절이라 한다. 이러한 굴절은 체언의 굴절과 용언의 굴절로 나뉘는데, 체언의 굴절을 곡용이라 하고 용언의 굴절을 활용이라 한다.
※ 조사는 기능에 따라 격조사, 접속조사, 보조사로 나뉜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다음 밑줄 친 조사가 나머지 셋과 성격이 다른 것은 ( ① 여기는 수달과 너구리가 많다. ② 답안은 볼펜으로 써야 한다. ③ 여기가 우리 집이다 ④ 철수도 대학생이 되었다.)
1. ① 2. ② 3. ③ 4. ④
정답: 1 ②의 ‘으로’는 부사격 조사, ③의 ‘이다’는 서술격 조사, ④의 ‘이’는 보격 조사이다. ①의 ‘과’는 접속조사이다.
8. 연습문제
※ 어미와 관련된 다음 설명 중 옳은 것은?
1. 부사형 어미는 종결어미다.
2. 연결어미는 어말어미다.
3. 상대경어법은 선어말어미에 의해 실현된다.
4. 시제는 비종결어미에 의해 실현된다.
정답: 2 부사형 어미는 전성어미의 한 종류인데, 전성어미는 어말어미 중 비종결어미다. 상대경어법은 종결어미에 의해 실현된다. 시제는 선어말어미에 의해 실현되는데, 비종결어미는 어말어미의 한 종류이다.
※ 다음 구성 중 구의 성격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1. 모든 자동차 2. 진리탐구 3. 더욱 부지런히 4. 가을 풍경
정답: 3 ‘모든 자동차, 진리의 탐구, 가을 풍경’는 명사구이고 ‘더욱 부지런히’는 부사구이다.
※ 다음 중 직접구성요소 분석이 옳지 않은 것은
1. [푸른 [가을 하늘]] 2. [금목[걸이]]
3. [[게으른 토끼]와 거북이] 4. [게으른 [토끼와 거북이]]
정답: 2 ‘금목걸이’는 ‘금으로 된 목걸이’이기 때문에 직접구성요소는 ‘금’과 ‘목걸이’이고, 이에 따라 [금[목걸이]]로 분석된다. ‘게으른 토끼와 거북이’는 ‘게으른’이 수식하는 것이 ‘토끼’뿐이냐, 아니면 ‘토끼와 거북이’ 전체이냐에 따라 두 가지로 분석될 수 있다.
※ 주술관계가 두 번 이상 맺어지게 하는 방법에는 내포와 접속 두 가지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다음 중 나머지 셋과 성격이 다른 것은
1. 이 책이 내가 읽던 책이다.
2. 영희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니?
3.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4. 산은 높고 계곡은 깊다.
정답: 4 ①, ②, ③의 문장은 내포를 통해 주술관계가 두 번 맺어진 문장이고, ④의 문장은 접속을 통해 주술관계가 두 번 맺어진 문장이다.
※ (가) 이 책이 내가 읽던 책이다. (나) 친구가 시험에 합격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다) 철수와 영희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니? (지문의 예문 중 피수식어와 동일한 명사가 빠져 있는 관형사절, 즉 관계관형절을 모두 고른 것은)
1. (가) 2. (가) (나) 3. (나) (다) 4. (가) (나) (다)
정답: 1 (가)의 관형절 ‘내가 읽던’에는 목적어 ‘책’이 생략되어 있는데, 이는 피수식어인 ‘책’과 동일한 명사이다. (다)의 관형절 ‘철수와 영희가 결혼한다는’은 문장의 필수성분을 모두 갖춘 문장이다. (나)는 명사절이 내포된 문장으로, 관형절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9. 연습문제
※ (가) 잘 먹고 잘 살아라. (나) 밖에 비가 오지 않니? (단어 또는 문장의 의미와 관련하여 예문 (가), (나)에서 알 수 있는 것은?)
1.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의 여러 가지 의미는 어떤 기본 의미에서 파생된 것이다.
2.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의 모든 의미는 사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문장의 의미는 문장을 구성하는 각 단어의 의미와 다를 수 있다.
4. 각 단어의 용법을 통해 문장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정답: 3 ‘잘 먹고 잘 살아라’가 욕일 수도 있고, ‘밖에 비가 오지 않니?’가 질문이 아닌 다른 뜻을 가질 수도 있다. 이는 문장의 의미가 문장을 구성하는 각 단어의 의미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 단어 간의 의미 관계에 대한 다음의 설명 중 옳은 것은?
1. ‘말[言]’과 ‘말[馬]’은 다의관계에 있다.
2. ‘뛰다’와 ‘좌선(坐禪)’이 반의관계일 수도 있다.
3. 하의관계에서 더 높은 층위의 단어일수록 의미영역이 더 한정적이다.
4. 하의어는 항상 상위어를 의미적으로 함의한다.
정답: 4 다의관계가 성립하려면 단어들이 가진 의미가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 ‘뛰다’와 ‘좌선’은 공통되는 범주에 속하는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반의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하의관계에서 더 높은 층위의 단어일수록 의미영역은 더 포괄적이고 일반적이다.
※ (가) ‘박’으로 만든 것만을 가리키던 ‘바가지’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까지 포함하게 된 것. (나) ‘주책’이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게 된 것. (다) ‘concise’가 ‘사전’의 뜻을 가지게 된 것. (라) ‘공양(供養)’이 부처에게 음식을 바치는 뜻에서 웃어른을 대접하는 일 전반을 가리키게 된 것 (지문의 예들 중 의미변화의 원인이 같은 것끼리 짝지어진 것은?)
1. (가) (나) 2. (나) (다) 3. (다) (라) 4. (가) (라)
정답: 2 (가)는 지시물이 변모했는데 단어가 옛 모습을 그대로 지킴으로써 의미 변화가 초래된 경우의 예로 역사적 원인에 의한 의미변화의 예이다. (나)와 (다)는 어떤 단어가 자주 놓이는 문맥에 감염되어 그 의미에 변화를 입게 된 경우로 언어적 원인에 의한 의미변화의 예이다. (라)는 특수한 용법의 단어가 일반 사회에서 쓰이게 되면서 그 의미도 일반화하여 확대된 경우로 사회적 원인에 의한 의미변화의 예이다.
10. 연습문제
※ 국어의 계통과 관련된 다음 설명 중 옳은 것은?
1. 언어 간의 친족관계를 가장 신빙성 있게 증명해 주는 것은 언어 간의 공통특질.
2. 문법적 기능을 하는 모음교체와 모음조화가 있다는 것은 알타이어의 공통특질.
3. 한국어와 나머지 알타이어들과의 관계가 나머지 알타이어 상호 간의 관계보다 먼 것으로 추정된다.
4. 국어는 터키어파, 몽골어파, 만주∙퉁구스어파 중 몽골어파와 가장 가까운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정답: 3 언어 간의 친족관계를 가장 신빙성 있게 증명해 주는 것은 음운대응이다. 알타이어에 모음조화는 있지만 문법적 기능을 하는 모음교체나 자음교체는 나타나지 않는다. 국어는 터키어파, 몽골어파, 만주∙퉁구스어파 중 퉁구스어나 터키어와 더 가깝고 몽골어와는 그보다 먼 관계에 있다.
※ (가) ‘아’를 ‘阿’로, ‘이’를 ‘伊’로 표기한 것. (나) ‘밤’을 ‘夜’, ‘쇠’를 ‘金’으로 표기한 것. (다) ‘밤’을 ‘夜音’, ‘날’을 ‘日尸’로 표기한 것. (다음 지문 안의 신라시대 표기의 예에 해당하는 것을 차례대로 제시한 것은?)
1.음차표기 - 훈차표기 - 말음첨기 2. 음차표기 - 말음첨기 - 훈차표기
3. 훈차표기 - 음차표기 - 말음첨기 4. 훈차표기 - 말음첨기 - 음차표기
정답: 1 한자의 음을 빌려서 표기하는 것은 음차표기이고, 한자의 훈의 소리를 빌려서 표기하는 것은 훈차표기이다. 말음첨기는 훈차식 표기에 음차에 따른 글자 하나는 더 첨가하여 그 단어의 말음을 중복하여 표기하는 것이다.
※ 신라어의 음운 또는 문법형태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평음과 유기음의 대립은 있었지만 된소리 계열은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ㅂ’, ‘ㅅ’과 구별되는 ‘ㅸ’, ‘ㅿ’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신라어의 모음체계는 중세국어와 마찬가지로 10모음 체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4. 주격조사에는 ‘伊, 是’, 속격조사에는 ‘矣, 衣, 叱’이 쓰였다.
정답: 3 신라어의 모음체계는 ‘ㅣ, ㅜ, ㅗ, ㅡ, ㆍ, ㅓ, ㅏ’의 7모음 체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세국어의 모음체계도 7모음 체계이다.
11. 연습문제
※ 중세국어의 소실음운에 관련된 다음 설명 중 옳은 것은?
1. ‘ㅸ’과 ‘ㅿ’ 중 ‘ㅿ’이 먼저 소실되고 그 후에 ‘ㅸ’이 소실되었다.
2. ‘ㅸ’과 ‘ㅿ’은 모두 유성음으로서 유성적 환경에서만 쓰였다.
3. ‘ㅸ’은 일반적으로 [w]로 바뀌지만 ‘ㅂ’으로 바뀐 경우도 있다.
4. ‘ㅿ’은 일반적으로 zero로 바뀌지만 ‘ㅅ’으로 바뀐 경우도 있다.
정답: 2 ‘ㅸ’이 먼저 소실되고 ‘ㅿ’은 다음에 소실되었으며 ‘ㅅ’으로 바뀌지 않았다.
※ l ㅡ ㅜ
(가) (나)
(다) (라)
(다음은 중세국어의 모음체계를 나타낸 것이다. ‘ㆍ’의 발음 위치에 해당하는 것은?) 1,(가) 2.(나) 3.(다) 4.(라)
정답: 4 ‘ㆍ’는 (다)의 위치에서 발음되는 ‘ㅏ’ 모음과 (나)의 위치에서 발음되는 ‘ㅗ’ 모음 사이에서 발음되는 후설반저모음 [ʌ]로 추정된다.
※중세국어의 음운적 특징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중세국어의 된소리는 ‘ㅅㄱ, ㅅㄷ, ㅅㅂ’과 같은 합용병서도 쓰였다.
2. 현대국어에서와는 달리 중세국어에서는 ‘ㅐ’와 ‘ㅔ’가 이중모음이었다.
3.‘ㅂㅅ ㅗㄹ‘ ’ㅂㅅㅣ‘에 나타나는 어두의 ’ㅂ‘이 음가를 가진 것 아니었다.
4. 현대국어와 달리 ‘갇’과 ‘갓’은 다른 발음이었다.
1.1 2.2 3.3 4.4
정답: 3 중세국어에는 ‘ㅳ, ㅄ’과 같은 ‘ㅂ’계 어두자음군과 ‘ㅴ, ㅵ’과 같은 ‘ㅄ’계 어두자음군이 있었는데, 이들 표기에 나타나는 ‘ㅂ’은 음가를 가진 자음이었다.
12. 연습문제
※ 다음 중세국어 단어 중 명사가 아닌 것은?
1.사ᄅᆞᆷ 2.우ᅀᅮᆷ우ᅀᅵ 3.여름 4.노피 정답: 4
※2번 정답 : 1 ※3번 정답 : 3 ※4번 정답 : 4
※5번 정답 : 2 ※6번 정답 : 1
13. 연습문제
※ 근대국어 자료는 목판이나 활판으로 인쇄된 1차 자료와 필사 상태로 남아 있는 2차 자료로 나뉜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나머지 셋과 성격이 다른 것은?
1.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 노걸대언해 3. 화음계몽언해 4. 윤지경전
정답: 4 필사 상태로 남아 있는 2차 자료에는 소설이나 가사, 일기 등과 같은 문학작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윤지경전은 작자와 창작 연대가 알려지지 않은 고전소설이다.
※2번 정답: 1 ※3번 정답: 2 ※4. 정답: 3
14. 연습문제
※ 문자와 관련된 다음 설명 중 잘못된 것은?
1. 문자가 대표하는 언어 단위에는 단어, 구, 문장 등이 있다.
2. 음소문자는 문자 중 가장 작은 언어 단위를 대표하는 문자이다.
3. 모든 단어문자는 표의문자이다.
4. 모든 음절문자와 음소문자는 표음문자이다.
정답: 1 문자가 대표하는 언어 단위 중 가장 큰 단위는 단어이다. 문자가 문장이나 구를 대표하는 일은 없다.
※ 다음 중 한글에 해당하는 것은?
1.자모문자 - 표의문자 2.자모문자 - 표음문자
3.음절문자 - 표의문자 4. 음절문자 - 표음문자
정답: 2 한글은 음소문자이면서 표음문자이다. 음소문자는 자모문자라고도 한다.
※ (가) 우리 문장 전체를 차자표기 방식으로 표기했는데, 앞부분인 명사나 어간 등의 실사(實辭) 부분은 훈차에 의한 방식을 쓰고 뒷부분인 조사나 어미와 같은 허사(虛辭) 부분은 음차에 의한 방식을 쓰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나) 한문을 읽을 때 문법적인 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차자했다. 이때의 문장은 완전한 중국어 문장으로서 차자표기는 그 중국어 문장, 즉 한문을 읽는 데 보조적인 역할만 했다.
(지문의 설명에 해당하는 차자표기 방식을 차례대로 제시한 것은?)
1. 이두식 표기 - 향찰식 표기 2. 이두식 표기 - 구결식 표기
3. 향찰식 표기 - 이두식 표기 4. 향찰식 표기 - 구결식 표기
정답: 4 이두식 표기는 향찰식 표기와 구결식 표기의 중간 단계로서, 상당한 부분은 한문이지만 어순 등을 우리말과 같게 고치고 또 본문의 일부는 차자표기로 하는 방식이다.
※ 正音二十八字 各象其形而制之. 初聲凡十七字. 牙音 ( ) 象舌根閉喉之形. 舌音 ( ) 象舌附上腭之形. 脣音 ( ) 象口形. 齒音 ( ) 象齒形. 喉音 ( ) 象喉形 (훈민정음 해례본의 제자해에는 다음 지문과 같이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자음을 만들었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괄호에 들어갈 수 없는 자음은?)
1.ㄱ 2.ㄷ 3.ㅁ 4.ㅅ
정답: 2 발음기관을 본떠서 만든 자음 기본자는 ‘ㄱ, ㄴ, ㅁ, ㅅ, ㅇ’ 다섯 글자이다..
※5번 정답: 3 모음 11 상형의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글자는 모음 기본자인 ‘ㆍ, ㅡ, ㅣ’ 세 글자뿐이다. 나머지 글자들은 이들 기본자를 결합시켜 만든 것이다.
※6번 정답: 4 ①, ②, ③의 예들은 모두 연철표기 방식을 따른 것이다. ④는 중철표기를 보여 주는 예이다.
15. 연습문제
※ 다음 중 성조를 가진 방언으로 짝지어진 것은?
1. 경상도 방언 - 전라도 방언 2.경상도 방언 - 함경도 방언
3. 함경도 방언 - 평안도 방언 4.평안도 방언 - 제주도 방언
정답: 2 우리나라 방언 중 성조가 남아 있는 방언은 경상도 방언과 함경도 방언뿐이다.
※ 2번 정답: 2 (가)와 (다)는 전라도 방언과 경상도 방언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경상도 방언은 모음의 수가 가장 적은 방언이기 때문에 (나)는 전라도 방언에는 해당되지만 경상도 방언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각 지역 방언의 특징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잘못된 것은?
1. 경상도 방언에는 ‘ㅓ’와 ‘ㅡ’의 대립이 없다
2. 평안도 방언에는 ‘ㄷ’ 구개음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3. 제주도 방언에는 ‘ㆍ’가 독립된 음운으로 존재한다.
4. 함경도 방언에서는 ‘ㅆ’을 된소리로 발음하지 못한다.
정답: 4 ‘ㅆ’을 된소리로 발음하지 못하고 ‘ㅅ’으로 발음하는 것은 경상도 방언의 특징이다.
출처: 방송강의 연습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