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명품’ 쏘가리를 소개합니다 | |||
16~17일 학술 심포지엄·낚시대회 군 “전국홍보 통해 여행상품화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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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기자 sobak21@hvnew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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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쏘가리 학술심포지엄과 낚시 대회가 오는 16∼17일 단양대명콘도와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단양군과 남한강 루어 낚시클럽(회장 장재학)이 주최하고 단양군 영어조합법인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루어 낚시 동호인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첫날인 16일 오후 2시 대명콘도에서 한국게임피쉬협회(IGFA·사무총장 김동열) 주최로 쏘가리 관련학회, 언론, 단체, 동호인,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쏘가리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에는 변화근 박사(강원대)의 ‘쏘가리의 생태연구’, 정달상 박사(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생물의 유전자원’, IGFA 김동열 국제위원의 ‘쏘가리 표지방류 프로그램’, 이광남 박사(한국수산회)의 ‘우리나라 지자체와 내수면 낚시모델’이란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17일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남한강 일원에서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 대회’가 개최된다. 시상은 쏘가리와 꺽지, 끄리, 강준치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고 환경보호·공로·행운·단체·가족상도 시상된다. 쏘가리는 새벽 시간에 먹이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동트기 전에 포인트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또 같은 종류의 루어를 계속 사용하게 되면 자신을 유혹하는 가짜 ‘미끼’라는 사실을 알아차릴 정도로 영리한 어종이다. 따라서 일정 횟수 동안 미끼에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스푼에서 웜으로, 스피너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쏘가리는 바윗돌에 은신하며 적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루어를 바닥 층으로 깔아줘야 하기 때문에 채비 걸림이 생길 수 있어 출조 할 때는 루어를 넉넉하게 챙기는 것이 좋다. 스포츠 피싱으로 각광받으면서 젊은층에 크게 확산되고 있는 루어 낚시는 포인트를 이동하면서 물고기를 찾아다니는 낚시다. 운동량이 적당하고 가벼운 산책의 효과가 있어 노년층에서도 동호인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지역의 특산어종인 쏘가리를 소재로 한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쏘가리 본향의 위상을 높이고 낚시동호인 축제의 한마당인 전국 쏘가리대회를 널리 홍보해 단양을 찾는 여행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첫댓글 엇 모자안쓴 뭉게형이보이넹...
단양에명품 쏘가리를 낚시교실 쏘가리란 방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