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또 소풍을 간다는 말에..
도시락을 싸야하나 하구 햄을 주문했어요..
군데 도시락은 주문한다고. ㅋㅋ
간식만 준비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햄은 사났으니 먹어야죠.. 나중에 김밥도 한번 싸묵고
햄야채볶음이에ㅛ
길쭉한 햄이에요.. 아이가 먹기좋게 동강동강
버섯도 동강동강
아스파라거스도 동강동강
쪽파 뿌리가 있어서 그것도 넣구요
올리브유 넣고 살짝 볶아요
물 조금 넣고 푹 익히려고요. ㅎㅎ
넘 익혔는지 이번엔 아스파라거스 색이 좀 죽더라구요
메추리알도 있어서 넣고.. 빨강파프리카도 넣고
굴소스 조금 넣고 케찹도 넣어서..
볶아서.. 햄야채볶음이에요
아이가 좋아할랑가 해서 꽂아줬는데
밥 만들라고. ㅠㅠ
아마 전에 김말이랑 계란말이처럼 해달라고해서. ㅋㅋ
햄야채볶음 다져서 김에 싸서 꼭꼭 찍어 줬어요
햄이 생각보다 짜서 담엔.. 한번 물에 삶아서 사용해야겠어요
햄야채볶음이 쪽파가 톡톡 터지는게 맛나네요~~~
물론 햄도 맛나답니다.
첫댓글 색색이 아이 눈요기로 충분하네요.
호기심에 한입 더 먹을려나 ^^
어른입맛에도 맛날것같아요 ... 아이들이 넘 잘먹겠어요 ^^~~
저도 아이처럼 이런 것들을 좋아해요.
꽃마에 햄 주문해야겠어요.
저는 꽃마에서 햄 주문해 먹거든요.
어른이 되어도 이런 것들 좋아해서 큰일이에요
아기 반찬 해 준것들 저도 좋아해요. 우리애들은 지금도 아기들 처럼 그렇게 먹거든요 히히히
구서방님은 아이들 입맛에 눈높이에 참 잘하세요 ㅎㅎ 아현인 좋겠다 ~~
정말 맛있겠어요...
아이나 어른이나 맛있는 것은 다 잘 먹는데 맛있겠습니다.
요런 것은 애기드만 먹는가 했더니 어른들도 좋아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