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등 식물의 씨앗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다양한 씨앗들을 섭취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씨앗은 독성이 있어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
가을에 길거리에서 많이 줍는 은행은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메칠피리독신을 한번에 많은 양 섭취하면 의식을 잃거나 발작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몸에 좋다고 무조건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은데, 성인은 하루 10알 미만, 어린이는 2~3알 미만이 적당하다.
땅콩이나 호두, 팥의 경우 독성은 띄지 않지만 보관이나 조리 방법에 따라 불필요한 미생물들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올바른 보관과 조리 방법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가로수 은행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 가을을 실감합니다.
하지만, 가로수의 은행나무에서 은행 열매가 떨어지게 되면
특유의 고약한 냄새 때문에 밟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걷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은행나무 열매는 불에 구워 먹으면 가을철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저열량 저 비지방 식품으로 영양 간식으로 좋다.
간혹, 거리에 떨어지 은행나무 열매를 주워 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맨손으로 잡는 경우 은행 껍질 속에 있는
빌로볼과 은행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피부나 눈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은행을 만질 때는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은행나무 열매에는
장코 플라톤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혈전을 방지하여 혈관 질환 예방에 좋으며
베타카로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 성분도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은행나무 열매에는
시안배당체와 메칠피리독신 등
독성 물질도 들어 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과 구토,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은행나무 열매는 성인은 하루에 10알, 어린이는 2~3알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출처] 은행나무 열매의 효능과 부작용|작성자 귀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