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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에서 엘리멘탈과 함께 공개된
환상의 케미: 엘리멘탈 비하인드 라는 다큐 일부인데
엘리멘탈 만든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 감독과 가족 이야기임..
보는데 첫째라는 이유로 받아야 했던 책임감이 넘 공감이라 가지고 옴..
피터 손 감독의 부모님은 미국에서 미술용품 가게를 하고
그걸 장남인 피터 손에게 물려주려고 했음
결국 피터 손은 부모님이 원하는 길을 가지 않고
동생이 대신 한다고 함
할머니.. 왜죠?
동생은 부모님과 할머니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장남인 피터 손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음..
Tmi.. 감독님은 엘리멘탈처럼 전혀 다른 인종과 결혼했다고 함
K-장녀 장남이라면 부모가 바라는 기대가 주는 부담감 다 느꼇을 거라고 봄 ㅠ
단지 첫째라는 이유로,,
이런 피터 손의 고민과 삶, K-정서가 가득 담긴 영화 엘리멘탈
안 그래도 눈물 버튼인 앰버 절할 때 이 깎 깨물었어요..
원소들이 사람 울리는 갬동적인 영화.. 다들 디플에서 츄라이 해 보세요…
다큐 보고 엘리멘탈 다시 보니까
느낌이 진짜 사뭇 다른 게 눈물 광광임 ㅠ
추석에 가족이나 조카 아무나랑 봐도 감동적이고 무해한 영화임~!!
문제시 추석때 엘리멘탈이랑 다큐까지 정주행 ㅈㄴ 달림 ㅠㅠ
첫댓글 이거 보면서 오열했는데 k정서 짙게 묻어나는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 자기 길 꿋꿋이 개척한것도 대단하긔 감독형
저는 막내라 그런지 부모님의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눈물버튼이었긔 ㅠ
이거 진짜 처음에 불엄빠가 타지 와서 입국신청하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눈물 줄줄이었긔 ㅠㅠㅠㅠ 재밌었어요
222 처음엔 언어가 달라서 의사소통도 안되쟈나여 ㅠ 저도 k-장녀라 앰버한테 공감 많이 됐는데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어렵게 일궈낸 부모님의 마음도 슬펐긔 ㅜ
엘리멘탈 너무 좋았고 재밌었는데 아빠만 절하고 엄마는 안해서 아쉬웠긔.....그 장면 딱 하나요..
어쩐지 공감대형성이 되더라니…한국계 감독이었군요ㅠㅜ
저도 웨이드와의 사랑 얘기는 크게 감흥 없었는데 아버지한테 절하는 장면이 진짜 눈물 버튼이었긔
감독님... 웨이드...존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