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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무섬마을에서 태백 철임역, 구문소(求門沼)까지, 2024 01. 30
문항 추천 1 조회 164 24.02.01 15:5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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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1 19:35

    첫댓글 철암에서 미아될까봐 앞팀들 찾느라 대충대충보고 지나쳤는데 설명을 붙여주셔서 자세히
    잘보았습니다ㆍ 감~~사합니다
    다리를 건너지못한 저는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멋진사진으로 대리만족 실컷 했습니다ㆍ
    근데 지금도 생각만하면
    속이 울렁울렁 하네요ㅎㅎ

  • 작성자 24.02.01 19:58

    올림픽 기계체조 평균대 종목은 폭 10cm 정도의 평균대 위에서 공중제비하는 선수도 있는가 하면 평평한 땅에서 일직선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듯이 각자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신이 인간에게 부여힌 것 같습니다.

    협곡열차에서 눈은 별로 보지 못했지만 어디선가 봄의 진동이 느껴지는 듯한 하루였습니다.

    탄광의. 아이들도 장년이 되었을텐데.

  • 24.02.01 20:02

    후훗~~
    죄는 안 지었어도....
    행여 물에 빠질까 싶어 조심조심 걷느라 ~~

    설명을 곁들인 하루 일정이 사진으로 쭈욱~~
    같은 곳을 갔어도 조금씩 다른 사진으로 복습합니다.

  • 작성자 24.02.01 21:00

    아직 한겨울인데 봄의 기운을 느끼고픈 것이 인지상정인가 합니다.

    조금씩 올리오는 태양의 온기가 모르는 사이에 땅속을 자극하기도 하겠지요.

    매화꽃 홀로 피지 읺을 날이 가까와지는 것 같습니다.

  • 24.02.01 21:43

    문항님 ~~
    하마터면 철로서 사진도 못 찍을뻔 했는데 문항님덕분에 한 컷!
    날씨도 좋고 여유롭게 봄맞이 한듯 한 여행길!
    기차밖 풍경이 설국으로 들어 갈 줄 상상했는데~~아쉽!
    건행하시고 또 뵈요♡

  • 작성자 24.02.01 22:27

    철길은 사진의 배경이나 분위기 조성에 어울리는 소재이지요.
    저 끝에서 만나는 듯 보여도 실제로는 영원히 만나지 않는 평행선.

    강원도 산골 구석구석 굽이굽이 음지를 연결하는 쇠길의 우직함이 부럽습니다.

  • 24.02.02 04:38

    우째 그 외나무다리가 그리 무서웠는지
    후덜덜 무거운 몸 수평이 안잡혀서 기우뚱..오메메
    그래도 지나고 보니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위에 여전사 네분 제가 아는 님들입니다 ㅋㅋ
    이곳 저곳 올려주신 사진으로
    새벽부터 웃으며 사진 봅니다
    그분들의 때묻은 작업화 ..
    서독 광부들의 명단을 보며 여기저기 그분들의 체취가 느껴져
    마음이 ...그랬습니다
    오복동천자개문(五福洞天子開門)
    눈은 있으되 읽을줄 몰랐던 까막눈을..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4.02.02 05:51

    현명한 사람은 긴긴 겨울밤을 자신의 시간으로 쓴다고 했는데 초로기님은 오늘처럼 새벽을 밝히시니, 화엄사 홍매 찍으러 찾아간 화엄사 새벽 불 밝힌 승방이 떠오릅니다.
    그때 저 안에는 어떤 정신이 살아있어 이 새벽 불을 밝힐꼬~라고 자문했었는데.

    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에는 절간에 침입했던 남자를 따라 절을 떠났던 강수연이 탄광촌에서 잠시나마 행복하게 생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철암탄광역사촌의 막사같은 탄광촌 집 사진은 왠지 영화의 그 집처럼 어디선가 본 듯한 모습입니다.
    배우도 집도 소멸해 버린 오늘입니다.

  • 24.02.02 13:43

    우후훗 멋져요. 후덜덜 작품이네요. 흔들거림이 자연스러워요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새롭습니다. 많은 것들이.
    역시 웃음을, 감사드려요~^^
    탄광촌의 모습 등 역사의 현장과 함께 그 곳 잘 들여다봅니다.

  • 작성자 24.02.02 19:33

    이제는 과거로 흘러간 탄광촌의 시절.

    모두가 힘들었고 누구나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 시절.

    세월은 무심코 흘러도 사람의 사는 모습은 그 바닥에서는 같을진저.

    힘들었을 그 시절, 아스라히 애잔함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시기이기도 하건만 진정 우리의 가슴속은 무엇을 바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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