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난소암,,,

[장미한송이]

유방암의 초기 단계에서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암이 진행되어 유방에서 만져질 정도가 되려면 적어도 1cm 이상이 되어야 하고

 이때는 병이 많이 진행되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30대 이후가 되면 자가검진 및 정기검진을 시작하여야 하며,

 유방에 이상증세를 보이는 즉시 유방암전문 외과 의사에게 진찰 및 검사를 받아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하여 유방도 보존하고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
본인이 알 수 있는 자각증상은 단단하고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지는것이 대부분이며,

 다음과 같은 자각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유방암의 주증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5% 정도이며,

대부분의 유방암은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유방암을 의심하는 증상들

 - 유방에서 단단하고 아프지 않는 혹이 만져진다

 - 유방 피부가 오렌지껍질같이 두꺼워지거나 벌겋게 되었다.

 -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진다..

 - 유두에서 피빛을 띠거나 맑은 색의 분비물이 보인다.

 - 유두의 위치가 대칭이 되지 않는다.

 - 나와있던 유두가 안으로 말려 들어가 함몰유두가 되었다.

 - 잘 낫지 않는 유두 및 유륜 주위의 습진이 생겼다.

유방통증
양성/악성 유방질환의 한 증상으로도 유방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방이 아프면 먼저 유방암을 생각하게 되는데

유방암에서는 대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유방통이 유방암의 유일한 증상일 경우가 드물기는 하지만 있기 때문에

 일단 유방암에 대한 기본검사를 시행하여 유방암을 배제해야만 한다.
재차 강조하지만 유방에 통증이 있다면 유방암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을 먼저하고

 유방암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유방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란다.

혹(멍울, 종괴)
멍울은 유방암의 가장 많은 증상으로 유방의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혹이 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유방은 부위에 따라 단단하거나 부드럽게 만져질 수 있는데,

 단단한 부위를 멍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 반대로 혹이 생겼는데도 유방조직으로 생각하여 병이 진행된 상태에 발견된다.

그러나 유방암은 치밀한 유방조직에서 새롭게 생겨서 자라는 종양이므로

단단하던 부위에서 더욱 두드러진 곳이 만져지거나 부드럽던 부위에서 단단한 부위가 생길 경우에

 종양을 의심할 수가 있다.

유방암의 멍울은 대개 통증이 없어서 방치되는 경우가 많으며 커지게 되면

외부에서 보이거나 이차적인 유방의 피부나 유두의 변형을 가져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멍울 중에 10% 정도가 유방암이며 90% 정도는 양성질환이므로

멍울 그 자체가 반드시 암을 의미하지는 않다.

유두분비물
유두분비는 유두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호르몬의 이상이나 약물복용 등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종양이 유관을 침범하거나 유관에서 시작한 암인 경우 분비물이 나올 수 있는데

대부분 비정상적인 유두분비의 5~10%에서 유방암과 관련이 있고

나머지는 암이 아닌 양성 종양이거나 유관확장증과 같은 유방 질환이다.

 암과 관련있는 분비물은 양쪽보다는 한쪽에서 주로 나오며,

 한쪽의 유두에서도 여러 개의 유관보다는 특정 한 개의 유관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5%).

 분비물의 양상도 맑은 물이나 우유 빛이 아니라 약간 노란 색깔과 피색깔일 경우가 암과 관련이 많다.

피부변화 - 피부함몰, 오렌지 껍질양 변화, 습진
피부 변화는 유방의 굴곡 변화, 유두 및 피부의 함몰과 피부의 습진 등이 나타난다.

 유방에서 유방암이 크게 자라는 경우,

종양이 밖으로 두드러져 보여 기존의 유방 모양이 변형되기도 하며,

주변조직을 파고들며,

자라는 특징 때문에 피부를 지지하는 섬유인대를 침범하여

 피부를 더욱 안으로 당기거나 탄력성을 잃게 만들어 종양이 있는 부위 근처의 피부가 보조개처럼 들어가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상체를 숙이거나,

유방을 만져보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유관이 끝나는 유두에도 이런 변화가 나타나서 암이 있는 쪽으로 유두를 끌어당기거나

유방의 중심부로 유두가 끌러들어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유방암이 피부를 직접 침범함으로서 피부의 습진과 같은 모습을 보일 경우가 있는데

 이는 주로 유두와 유륜에서 보인다. 보통 습진과는 달리 가렵거나 아프지 않은 경우가 많으나

 전문의를 꼭 찾아서 확인을 해야 한다.

또한 유방암이 진행되는 경우 피부를 침범하여 피부가 두꺼워지고 발적이 생기며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겨드랑이
 겨드랑이(액와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는데 림프절(림프선)이 암의 전이로 인해서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겨드랑이 림프절이 커져서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은 아니며,

 림프선 염이나 결핵 등 다른 원인도 있다.

 또한 겨드랑이에 있는 유선조직을 종양으로 오인하거나 림프선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은데 개인적인 속단은 금물이다.

[최용]

유방암은 남편이 아내의 가슴을 자주 만져주면 사랑도 커지고 유방암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실천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