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랜드 와 디즈니 씨는 일본에서 유학하고 계시는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가보는 곳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각 계절별로 테마도 다양하고 언제가도 활기찬 느낌입니다. 둘을 비교한다면 ... 글쎄요.... 디즈니 랜드는 놀이기구도 좀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테마로..... 디즈니 씨는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것 같은 느낌인데.... 디즈니 씨에서는 주류도 판매합니다. 랜드는 가족과, 씨 는 연인과 가면 즐거울 것 같네요. 요즘 TV에서 보니까 매일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2번이나 갔다왔는데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디즈니 씨는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7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각각 바다 라는 큰 테마와 관련이 있지만, 조금씩 이라도 알고 보시면 재미가 배가 될듯....
메디테러리언 하버 - 입구에 들어가면 처음에 있는곳으로 20세기초 로맨틱한 남유럽의 오래된 항구를 배경으로 한 테마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 - 1870년대 남태평양을 무대로 심해와 미지의 사건이 기다리는 땅속깊은 곳으로의 탐험
아라비안 코스트 - 마법과 신비로 감싸인 동화의 세계
머메이드라군 - 인어공주를 배경으로한 동화의 세계
로스트리버 델타 - 1930년대 중앙아메리카으 정글을 무대로한 고대유적과 모험의 세계
포트디즈커버리 - 기상관제센터 실험성공을 주제로 만든 테마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 20세기 초기의 아메리카 정취를 맛볼수 있는 항구
유익하게 둘러보려면.....
들어가실때 꼭 한글로 된 가이드북를 받으세요. 알아서 주겠지만, 일어나 중문으로 된 가이드말고 한글로 된 가이드와 안내물이 있습니다. 꼭 받으세요 일단, 가이드북를 받으셨으면 그날의 특별행사가 무엇이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진행되는 행사외에 특별공연이나 뮤지컬 등의 공연장소와 시간이 있을겁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시간계획을 잘 세우는냐에 본전을 뽑느냐 마느냐가.....
각 공연들의 시간을 확인하셨으면, 다음은 각 파크에서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을 예약하는 겁니다. 각 파크별로 있는 어트랙션중 인기가 있는 것들은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가이드에 보면 FP(FAST PASS)라는 약자가 붙어있어요. 방법은 어트랙션 앞에있는 기계에 입장티켓을 넣는겁니다. 그러면 이용가능한 시간이 찍힌 티켓이 나와요. 나중에 이 티켓을 가지고 오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합니다. 그런데, 주의할사항이 한번 예약을하면 2시간 이내에는 다른 어트랙션을 예약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한 개를 예약하고 2시간동안 다른 파크의 어트랙션을 이용하고, 다시 예약을 하고..... 이런방법으로 최대한 일찍 예약을 해 놓으셔야 합니다. 오후에는 거의 예약이 마감되므로 2,3시간을 기다려야 탈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들어가실때 간단한 간식을 제외한 도시락이나 식품등은 반입이 금지됩니다. 가방 안까지 검사하네요... 안의 식당을 이용하라는 이야긴데 값도 장난이 아니고 사람도 장난이 아닙니다.... 혹시 도시락이나 식사를 준비해 가실꺼면 입구에 있는 락커를 이용하세요. 잠깐 보관해 놓으셨다가 점심때 나오셔서 식사하시고 다시 들어가시면 됩니다. 밖에 테이블과 야외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겨울은 좀 춥겠지만 그 외에는 괜찮을듯..........
메디테러리언 하버의 보습
중간중간 퍼레이드 가 많이 있습니다. 같이 사진찍어주고 선물도 주고.........
중간에 자리잡은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의 화산. 가끔 폭발도 합니다~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
하루에 3번정도밖에 없는 해상 퍼레이드
야경의 모습
이동하실때 이용할 수 있는 탈거리들도 많이 있으니 잘 활용하시길...
아래는 크리스마스 테마로 진행중인 것들입니다.
이외에도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하시는 캐럭터숍과 많은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정말 언제가도 즐거운곳 같네요.
p.s 처음올렸던 디즈니씨의 소개 내용을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이후에 2004년도에 학교의 연수내용으로 게스트로서가 아닌 경영자의 입장에서 디즈니랜드를 방문한적이 있는데, 참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이후에 시간이 되면 디즈니랜드의 내용을 따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