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안녕하세요~ ^^</P>
<P>코코네예요~ 저희애기를 7월19일날 저녁 11시가 넘어서 찾았답니다.</P>
<P>13일만에 정말 기적적으로 찾았어요!</P>
<P>아기 건강이 많이 않좋아서... 병원에 다니며 치료하느라 글이 늦어졌습니다.</P>
<P> </P>
<P>7월19일날... 오후 1시경 저희어머니가 전화를 받으셨는데..</P>
<P>어떤분 집에 입마개를 한 코카가 어제 저녁 마당에 들어와 있더랍니다. </P>
<P>그래서 그 아주머니가.. </P>
<P>"개를 버릴라면 그냥 버리지... 입마개를씌워 버렸냐"며 막~ 욕을 하시면서</P>
<P>입마개를 풀어주시곤.. 눈에 눈꼽이 잔~뜩 끼어있어서 눈도 닦아주셨답니다.</P>
<P>구석에 웅크리고 떨고있는 녀석한테 사료랑 물을 주셨는데.. 입도 안대고 있더니 </P>
<P>나갔다고요... ㅜ,,ㅜ </P>
<P> </P>
<P>그래서 저희어머니랑 그 집에 달려가 입마개를 확인 했는데,</P>
<P>입마개 사이사이에 흙이 꽉 끼어 있더라고요.... ㅜ..ㅠ</P>
<P>그 더운 날씨에.. 숨을 어떻게 쉬었는지.. 저희 어머닌 그자리에 주저 앉아서</P>
<P>펑펑 우셨답니다 ㅠ,,ㅠ</P>
<P>12일 동안 입마개를 쓰고 돌아다녔을 꼬꼬를 생각하니.. 미치겟더라고요.</P>
<P> </P>
<P>그래도 그 아주머니가 입마개를 풀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요...</P>
<P>연신 감사 인사를 드리고는 저희는 또 애기를 찾으러 돌아다녔습니다.</P>
<P> </P>
<P>저와 엄마는 뒤쪽 산이며... 주변을 샅샅이 뒤지고 다니며 애기가 다니는 길을 추측해 보았답니다.</P>
<P>왠지 자꾸 엇갈려 못만나는거 같아서... 저와 엄마는 서로 다른 길목을 지키고 </P>
<P>밤을 샐 요량으로 김밥 한줄씩 먹으며 꼬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P>
<P> </P>
<P>밤 11시가 지날 무렵...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P>
<P>우리 애기 잃어버렸던 효성애견 옆집에 오토바이 수리하는 가게가 있는데요..</P>
<P>거기서 일하는 총각이더라구요~ </P>
<P>제가 전단지 주면서 보면 꼭~ 좀 붙잡아 달라고... 아님 연락이라도 달라고...</P>
<P>가게 앞에 전단지도 좀 붙여 달라고 사정 했었거든요... ^^;</P>
<P> </P>
<P>근데, 그 총각이 친구랑 오토바일르 타고 가는데 우리 꼬꼬같은 애가 돌아다니는걸 봐서</P>
<P>오토바이로 한참을 쫒아 어떤 음식점 옆 구석으로 애기를 몰아놓고 전화를 준거였습니당</P>
<P> </P>
<P>저희는 잠복중이라... 전화 받자마자 택시를 잡아타고 얼른 그곳으로 갔답니다...</P>
<P> </P>
<P>총각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꼬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P>
<P>어두운 구석에 대고.. 꼬꼬야~~ 부르자.......</P>
<P>거기서 꼬꼬가 천천히 걸어나오는겁니다. ㅜ,,ㅠ</P>
<P>꼬꼬가 저를 보더니 와락 안기더라구요 ㅠ,,ㅠ</P>
<P>어찌나 눈물이 나던지....................................</P>
<P> </P>
<P>그때를 생각하니... 글을 스는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ㅜㅜ</P>
<P>총각들한테 수도없이 감사인사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P>
<P> </P>
<P>집에와보니... 꼬꼬랑 저는 온몸이 흙투성이더군요 ^^</P>
<P>꼬꼬가 너무 지쳐있어서 대충 목욕을 시키고는 쇼파에 앉혔습니다.</P>
<P> </P>
<P>근데 꼬꼬가 우는거예요 ㅠ,,ㅜ</P>
<P>그냥 낑낑거리는게 아니라.. 눈은 온통 핏발이 서서... 완전 빨간눈이 되가지고는...</P>
<P>소리내 울더라고요 ㅜ,,ㅜ 저희도 한참을 꼬꼬랑 울었어요...</P>
<P> </P>
<P>근데... 이아이... 눈을 못 마주치더라고요...</P>
<P>넋이 나간것 처럼 초점 없이 멍한 눈으로 앉아서 계속 울기만 했어요.... ㅜ,,ㅠ</P>
<P>꼬리도 안치고요.....</P>
<P>꼬꼬를 겨우 달래서...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P>
<P>애가 걷지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봤더니.. 발바닥이 껍질이 다 벗겨져있는거예요 ㅠ,,ㅠ</P>
<P>집을찾으러 얼마나 다녔는지...</P>
<P>배는 온통 빨간것이.... 모기가 잔뜩 뜯었는지... 풀숲에 쓸렸는지... 말이 아니었어요.</P>
<P> </P>
<P> </P>
<P>맘이 너무 아팠습니다.</P>
<P>아이를 안고...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눕혔어요..</P>
<P>얼마나 좋으면 침대에 눕자마자 마구 뒹굴고.... ^^ </P>
<P>그날은 밤에도 더웠는뎅..... 이불을 칭칭 감고는 </P>
<P>꼼짝을 안하는거예요.....</P>
<P> </P>
<P>새벽 4시가되도.... 5시가 되도.... 꼬꼬는 잠을 못자더라고요...</P>
<P>애가 눈을 못감고... 불안해 하더라고요...</P>
<P>그래서 "여긴 집이야~ 언니옆에 있지? 언니가 평생 지켜줄꺼니까 안심하고 자도돼"</P>
<P>라며 계속 목소리를 들려줬어요.</P>
<P> </P>
<P>다음날이되도 그다음날이 되도... 꼬꼬는 걷지를 못했습니다..</P>
<P>4개 발 바닥이 다 벗겨져서요..</P>
<P>그 발을 하고선.... 집 찾겠다고.. 아픈것도 모르고 다닌걸 생각 하면 끔찍합니다.</P>
<P>지금은 왠만큼 아물어서 공놀이도 하고.... 잘 걸어다닌답니다. ^^</P>
<P> </P>
<P>아! 그리고... 찾았을 당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더라고요.. ㅠ,,ㅠ</P>
<P>어찌나 징그럽던지... 진드기는 애기 찾은지 3일 후에 띠었답니다.</P>
<P>그게 진드긴줄 몰랐거든요 ㅡㅡ; 애기한테 넘 미안했어요.</P>
<P> </P>
<P>지금도 병원에 다니는데....</P>
<P>의사선생님은 기적이라고 하십니다. ^^</P>
<P>찾은것만도 기적인데.... 12일 동안 입마개 하고... 암것도 못먹은것 치고는</P>
<P>너무 건강하다고요~ ^^</P>
<P>제가 보기엔 너무 야위었는데... 선생님 왈 아직도 좀 찐거라고.... </P>
<P>이참에 다이어트 시키시라고 하네요 ^^;;</P>
<P> </P>
<P>저희는 애기를 찾은것만으로도 너무 기뻐서.... 정말 밉고 원망스럽지만...</P>
<P>저희애기 잃어버린 효성애견(개팔자상팔자)에 전화를 해줬답니다.</P>
<P>애기 찾았다고.... 거기서도 잘됐다고 하면서 대뜸 하는말이...</P>
<P>그럼 현수막이랑 전단지 띠겠다고 하더군요 ㅡ,,ㅡ;;;;</P>
<P> </P>
<P>제가 현수막 만들어서 효성애견 유리에 붙여놔달라고 했거든요... 전단지랑요..</P>
<P>애기 잃어버릴 당시....</P>
<P>효성애견.. 미용하시는 아주머니가 털을 다 밀고....</P>
<P>목욕 시킨 다음 수건으로 닦는데... 애가 쇠목줄을 끊고 문을 열고 나갔다고 했는데...</P>
<P>애기를 찾고보니... 목 왼쪽엔 털이 그대로 있더라고요........</P>
<P>저희한테 말한게 다 거짓말인거지요 ㅜ,,ㅡ</P>
<P> </P>
<P>저희가 애기 찾으러 그 주변을 매일 돌아다니며 봤는데... 항상 문이 열려있더라구요.</P>
<P>혹시나 미용하는 애가 있는데 문을 열어논건가 싶어서 들어가봤더니...</P>
<P>아니나 다를까... 안쪽에서 미용하는애가 있는데도 문을 열어놓고 있던거더라구요. ㅡㅡ</P>
<P> </P>
<P>암튼.....</P>
<P>거기서도 저희애를 보고싶어 하더라고요!</P>
<P>그래서... 내키진 않지만... 애 병원 데려갔다가 효성애견에 데리고 갔답니다.</P>
<P>갔더니.. 애기가 저한테 얼굴을 묻고 숨더라고요 ㅜ..ㅠ</P>
<P>미용하면서 때렸는지 ..... ㅜ,,ㅜ</P>
<P> </P>
<P>거기 시장이 대뜸! 사례금 백만원 걸어논거 반씩 부담하자고 엄마한테 그러는거예요</P>
<P>그래서 저희 어머닌.... 그러자고 흥쾌히 승낙하셨고~ </P>
<P>오십만원을 효성애견 사장한테 주셨어요</P>
<P> </P>
<P>그리고 저흰 오토바이 총각들한테 들려서 효성애견 사장이 돈을 드릴꺼라고.... </P>
<P>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집으로 왔어요!</P>
<P>애기 집에 데려놓고..... 그동안 도와주셨던 분들.... 전단지 붙이게 해주셨던 가게들....</P>
<P>근처 동물병원들.... 입마개 풀어주셨던 아주머니 찾아뵙고 감사인사 드리느라...</P>
<P>바쁘게 다녔습니다.</P>
<P> </P>
<P>근데 저녁에 오토바이 총각한테 전화가 왔습니다.</P>
<P>효성애겨 사장이 사례금을 오십만원만 주려고 한다는거예요!</P>
<P>근데.... 저한테 듣기론... 반씩 부담하기로 한걸로 아는데......</P>
<P>효성애견에서만 오십만원 주고... 우리가 안주면 그것만 받으려고 했는데..</P>
<P>좀 이상해서 전화 해본거라네요..................</P>
<P> </P>
<P>정말 어이가 없고 열이 받아서....</P>
<P>저랑 엄마는 당장 그 효성애견 사장한테 전화해서</P>
<P>오십만원 도로 달라고... 좋게 말했더니...</P>
<P>자기가 지금 밖에서 술먹어서 못준다네요</P>
<P>우리가 받으러 간다니까~</P>
<P>돈이 발달려 어디 가냐고.... 내일줄테니</P>
<P>사례금 알아서 하라고 자기네는 모른다고 그러는거예요!</P>
<P> </P>
<P>완전.... 머 그런것들이 다있는지..</P>
<P>저희 엄마... 열받으셔서...</P>
<P>우리가 내일 그분들한테 백만원 주고...</P>
<P>당신네들 민사소송 하겠다고 그러니까</P>
<P>전화를 그냥 끊어버리더니.... 받지 않는거예요!</P>
<P> </P>
<P>완전 어이없어서.. 저랑 엄마는</P>
<P>집근처 경찰서로 달려가 하소연 늘어놓고....</P>
<P> </P>
<P>소송하려고 맘먹고 있는데...</P>
<P>담날 아침 7시에 전화가 왔어요.</P>
<P>애견센터로 오라는거예요</P>
<P> </P>
<P>전날은 완전 배째라더니.......</P>
<P>소송 한다니 무서웠나보죠~~</P>
<P>제가 자료도 준비해놓고..법률상담도 받아, 소송도 다 알아보던터라....</P>
<P>내용 기술해서 접수만 하면 됐거든요!</P>
<P> </P>
<P>저희 불러놓곤 그자리에서 그 총각한테 백만원 주더군요....</P>
<P>우리가 소송얘기 하니까 얼굴 빨개져가지고는....</P>
<P>웃으면서... 변명 늘어놓고..... ㅡ,,ㅡ;</P>
<P> </P>
<P>애기 찾았어도 너무 괴씸해서 소송하려고 했는데....</P>
<P>더티했지만... 그래도 사례금 문제도 해결됐고...</P>
<P>애기도 찾았는데... 나쁘게 하고 싶지도 않고요....</P>
<P> </P>
<P>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에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말이 있잖아요.</P>
<P>저도 종교가 있는터라..</P>
<P>용서하려고 마음 먹었답니다.</P>
<P> </P>
<P>저와 저희가족들은.....</P>
<P>꼬꼬때문에... 많은걸 깨달았답니다.</P>
<P>우리동네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았고....</P>
<P>세상엔, 생판 모르는 남에 슬픔도 나눠주고 걱정해 주는 좋은사람들이 참 많다는거..... ^^</P>
<P>나쁜놈들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도 용서할수 있는 마음을 배웠답니다. </P>
<P>그리고 가장 절실히 느낀건.... 가족은 그 무엇과도 바굴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거예요~</P>
<P> </P>
<P>여러분!</P>
<P>우리애기가 털이 많이 빠져도~</P>
<P>귓병이 있어도.....</P>
<P>피부병이있고, 눈꼽이 많이 끼어도...</P>
<P>입냄새가 심하고, 사방에 물을 뚝뚝! 흘리고 다녀도....</P>
<P>다 꼬꼬 얘기네요.. ㅋㅋ</P>
<P> </P>
<P>그래도 우리애기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P>
<P>가끔은 짜증이 날때도 있지만....</P>
<P>잃어버려서 곁에 없으면 그 단점들도 다 소중하게 여겨진답니다.</P>
<P> </P>
<P>모두들 아기들 사랑으로 키우시고요~</P>
<P>아기를 잃어버리고 고통속에 사시는 분들.....ㅜ,,ㅠ 기운내세요!</P>
<P>그리고 꼭 찾겠다는 희망을 잃지 마세요!!!</P>
<P>가족이 의지를 굳건히 하면 우리 아기는 반드시 돌아온답니다.</P>
<P>이건 제 경험담이예요~~~</P>
<P> </P>
<P>그동안 꼬꼬를 걱정해 주시고... </P>
<P>찾을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P>
<P> </P>
<P>이번 기회를 통해 유기견들의 고통과 실상을 알았답니다.</P>
<P>저도 힘이 닿는한 최대한 봉사하겠습니다.</P>
<P> </P>
<P>친절히 상담해 주시고 위로해주신 부평구청 담당자분(성함을 모르네요 ^^;;)</P>
<P>다음카페 행복한 유기견세상에 빤짝이님, 영심엄마님, decoin님, 꼬야님, 캔디엄마님, </P>
<P>둥둥님, ms공주님, 미쳐가는 세상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P>
<P>모두들 행복하시고요~ 복받으실꺼예요~♡</P>
<P> </P>
<P>↓ 꼬꼬 모습입니다.</P>
<P>많이 말랐죠 ㅡ,,ㅜ 병원 가느라 밖에 나가면 안고 있는데도..</P>
<P>애가 경끼를 일으킵니다. ㅜ,,ㅠ 사시나무 떨듯 떨면서 주의를 엄청 둘러본답니다.</P>
<P>지금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고요... 건강은 많이 회복되었답니다. ^^<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1/5_cafe_2007_07_31_23_05_46af41a6c41e3" border=0><BR><BR>==================================================</P>
<P> </P>
<P>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6/44_cafe_2007_07_12_22_33_46962d9bb6002" border=0><BR><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6/29_cafe_2007_07_12_22_33_46962d9f0078f" border=0><BR><BR>코코를 찾습니다.[코카스파니엘-여아, 7월7일(토)<BR>계양구 효성동에서 잃어버렸습니다.]</P>
<P>막막한 심정에 도움청합니다.</P>
<P>2007년 7월7일(토요일) 오후 4시 20분 쯤 애견센터<BR>(인천 계양구 효성동 효성애견-개팔자상팔자-)에 우리 애기 코코(코카스파니엘)를 맏겼습니다.</P>
<P>털이 많이 빠져서... 미용을 보낸건데요...<BR>5시에서 6시 사이에 전화가 왔는데...<BR>개가 쇠사슬로 된 목줄을 끊고, 문을 열고 도망갔다고 합니다.<BR>입마개도 하고있는 상태인데 ㅜ,,ㅜ <BR>그대로 나갔다고 합니다. <BR>입마개 하고, 목줄도 없는 상태예요. 이름표도 없고요..</P>
<P>물도 많이먹는 얜데.. 입가지 막혀있어 미치겟어요.<BR>보신분은 꼭좀 연락주셔요.</P>
<P>집에서만 지낸애라... 길도 모른답니다. <BR>겁이 많아서 사람이랑 차를 무서워하는데..<BR>얼마나 겁에 질려 있을지... ㅜ,,ㅜ 제발 도와주십시오.</P>
<P>오늘로 벌써 6일째네요....<BR>어디 숨어서 탈진해 있진 않는지... 나쁜사람한테 끌려간건 아닌지..<BR>ㅜㅜ 아무리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되네요</P>
<P>시간은 왜이리 빨리 가는지 모르겠어요.<BR>아침부터 매일 새벽2~3시 까지 전단지 붙이고 다니는데요....<BR>새벽엔 어디 웅크리고 있다가도... 나올까 싶어서<BR>목이 터져라 이름을 부르고 다니는데.. 코코는 보이질 않아요 ㅜㅜ</P>
<P>저희애는 아픈데가 많습니다.<BR>파보장염도 걸렸었고요. 위도 않좋고...<BR>피부병에 귀병에... 최근엔 젖이 계속 나와서 병원 치료 중이었습니다. 약한데다... 입마개까지 하고 나간 상태라...<BR>한시가 급합니다. ㅜㅜ</P>
<P>혹시 저희 애를 데리고 계시거나 보신분은 꼭좀 연락 주십시오.<BR>예민한 애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텐데요.... ㅜㅜ<BR>저희집에 10살된 말티도 있는데... 그 애도 꼬꼬가 없는걸 아는지..<BR>매일 기웃거리며 꼬꼬를 찾습니다.</P>
<P>보시거나 보호하고 계신분은 꼭좀 연락 부탁드립니다.</P>
<P> </P>
<P>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7/35_cafe_2007_07_12_22_33_46962db225856" border=0></P>
<P>↑ 여기가 인천 계양구 효성1동 효성애견이고요..</P>
<P> 맞은편에 농협이 있습니다.</P>
<P> 우리애가 쇠목줄을 끊고 저 문을 열고 뛰쳐나갔다고 하는데요 ... ㅠ,,ㅠ</P>
<P> 오늘 가보니 안에서 아줌마가 미용중이시던데... 문을 열어놓고 하더라구요 ㅜㅜ</P>
<P> </P>
<P> 저 애견센터 앞에 있는 도로로 뛰쳐나와 자전거 가게 있는 쪽으로 뛰다가 </P>
<P> 사람이 쫒아가니까 방향을 틀어서 반대쪽으로 도망갔다고 합니다.</P>
<P> </P>
<P>상황을 목격하셨거나... </P>
<P>저희 애를 보호중이시거나 혹시 다른 지역에서라도 보신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P><!--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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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습니다.*^^*
★경축!!!★ 코코(코카스파니엘-여아)를 찾았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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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보고 코끝이 징하고 눈물이 나서 혼났어요^^8 가족의 사랑이 코코를 다시 칮을수 있게 만들었군요 아가에게 많이 신경스고 사랑해 주세요 그럼 코코도 나쁜기억은 잊어 버릴거예요 추카 추카~~~
정말 다행입니다. 이 무더위에 입마개하고 물도 못먹고... 얼마나 가족 찾을려고 돌아다녔을까요... 저도 얼마전에 한달반동안 떠돈 시츄녀석 가족 찾아줬는데... 할머님이랑 같이 울었어요...^^ 넘 축하드려요! 그 애견센타 몹쓸곳이네요... 어찌 남의 귀한 애를 잃어버려놓고 변명이나 하고... 꼬꼬가 얼른 마음의 상처잊고 행복해졌음 좋겠네요!!
정말 다행이예요 *^^* 종종 병원이나 애견샵에서 미용을 하다가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을 보호할때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는것인데 문을 열어놓고 미용을 하다니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ㅠㅠ 코코가 무사히 돌아와서 저도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축하드려요 *^^*
정말 기적적으로 찾았네요. 글 보면서 저도 눈물을 흘렸어요.
님, 이제 코코를 찾았으니 닉네임을 바꾸셔야지요~ㅎㅎㅎ '코코를 찾았습니다'로...^^*
정말 다행이네요^^근데 보통 애견미용실에는 사람다니는 유리문 열고 들어가면 나무로 된(개가 나가지 말라고 만들어놓은)낮은 문이 또 있던데 저기는 그게 없었나 보네요~
아니 머 저런....계양구면 같은구에 있는 미용실이네요..정말 다행입니다 다행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