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결건조 [ 凍結乾燥 , freeze drying ]란?
◆ 영하 40℃이하의 온도에서 급속 동결시킨 다음, 0.25기압 하에서 50℃이하의 온도로 건조 시켜 수분만 제거하는 건조방법으로 맛, 색, 향, 영양의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영양소의 변성은 효소의 불활성화를 의미하며, 효소는 55℃만 되어도 불활성화된다.
따라서 동결건조시 효소의 불활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40℃이하에서 물분자만을 얼음 분자로 급속동결시키고, 0.25기압 진공조에서 50℃를 가한다.
※ 원물의 수분함량 및 특성에 따라 동결 및 건조를 각각24~36시간동안 시행
→ 동결건조를 통해 식품 속에 들어있는 수분이 고체에서 바로 기체로 제거되어 원래의 모양과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식품의 색, 맛, 향, 영양, 효소의 변화가 적고 건조물은 다공질(미세한 구멍을 가진 물질)형태가 되기 때문에 다시 수분을 공급하면 복원력이 뛰어나 영양, 맛, 향, 부피가 채취상채와 가까운 상태로 된다.
ex)케일의 동결건조
:수분이 92%인 케일을 동결건조하면 0℃에서 어는 물분자만 얼고 -100℃ 이하에서 어는 성분
분자는 그대로 살아있어서 전해질 이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얼린케일을 진공 상태에서
저온으로 말려 가공된 케일 분말에 물만 부으면 원래의 맛과 향은 물론 영양이 거의 그대로 살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