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싸구려 체질에다 회를 별로 안좋아 하는지라 일식집하고 거리가 아주 멀지만 옛날엔 가끔 가던 일식집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주로 일식 좋아하는 거래처의 X님과 같이 가던곳이지만 일식에 별 기호가 없는 저에게도 그 맛이 일품 이었단 생각이 들었던 곳이죠.
63빌딩 56층에 위치한 [와꼬]라는곳입니다.
가격은 디따리 비싸서 그냥 가보기엔 그렇고 아주 특별한 일이나 업무상 고급스런 한끼 식사를 대접할때 혹은 애인하구 바람필때 뽀다구용으로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청주한잔 곁들여 모듬회정식 같은걸 시키면 1인당 10만원정도 하죠.
써비스는 아직 여기 만큼 좋은데 못 봤습니다.
한치회가 별거 아니지만 여기서 모듬정식에 나오는 한치는 환상적입니다.
63빌딩에 다른집과 틀리게 반바지에 반팔입고 가도 늘 만족스런 서비스를 받는 아주 친절한 업소죠.
창가에 앉으면 일산방면으로난 강변도로의 가로등이 그럭저럭 야경 흉내를 내기도 하죠.
꼭 무신일(특별한일) 있는 사람만 가세요.
평상시에 이런거 먹는 사람 보믄 쏙이 뒤틀리거덩.
위치 : 56층
규모 : 200석
영업시간 : (점심)11:30 ~ 15:00
영업시간 : (저녁)17:30 ~ 22:00
예약문의 : 789-5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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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
[음식 맛있는 곳]
63빌딩 일식집 [와꼬]
김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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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8
02.04.24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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