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트랙·잔디운동장 준공식
의성중학교, 쾌적한 체육활동여건 조성
흙바닥 운동장을 인조·천연 잔디안전운동장과 우레탄트랙으로 가꾸고, 쾌적한 체육활동여건을 만들어 학교체육활동 활성화와 지역시민이 함께 활용 할 수 있는 체육공간이 문을 열었다.
의성중학교는 지난해 10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2일 우레탄트랙공사를 마감, 6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달 2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된 인조·천연잔디운동장과 우레탄트랙은 지난해 3월과 6월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7년 학교잔디운동장조성 대상학교, 미니천연잔디구장 대상학교로 지정 받았다.
총 면적 10,157㎡인 인조·천연잔디운동장은 인조잔디구장 4,876㎡, 미니천연잔디구장800㎡, 우레탄트럭886㎡, 그 외 인터로킹(1,600㎡)과 국산잔디를 포함하며,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인조잔디구장 2억8,000만원, 미니천연잔디구장 3,500만원)과 의성군 보조금(1억5,000만원)으로 조성됐다.
이번 의성중학교 잔디운동장 설치로 의성중학교 학생들은 잘 가꾸어진 시설에서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방과 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체육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교 운동장개방으로 지역 주민들의 체육시설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