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동력기에 이어 글라이더 제작기를 올립니다.
만드는 과정은 고무동력기와 동일 합니다. 단지 글라이더에는 동력이 없기 때문에 동체에
토우잉줄을 걸어 예인하는 점이 다르고 주익의 면적이 넓어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글라이더의 제작시 착안사항은 앞서 고무동력기에서 언급했던 각 날개 부분의 좌.우 대칭, 균형, 각도와
무게중심점에 따른 주익의 위치조정이 더 세밀하게 이뤄져야 하고 토우잉(towing)__(글라이더를 줄로 예인하여 띄우는 일)을 제대로 하기위해 많은 연습과 기술을 습득해야 합니다. 평소 달리는 일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는 체력단련용으로 제격입니다. 동력기와 제작과정이 중복 되지만 중간중간 약간의 다른 팁이 소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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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의 T-1 기종의 키트에 들어있는 부품들 입니다. 고무동력기 보다는 간단하죠!
시중의 키트들이 R-1,2,3 T-1,2,3로 표기되는 것은 통상적으로 1은 초등부용, 2는 중등부용, 3은 고등부용이라고 생각하면 큰 무리가 없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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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의 런너를 잘라 냅니다. 사포질해야 할 곳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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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미익은 도면에는 동체 위로 조립하라고 되어 있지만 이번에는 동체 아래로 조립해 보겠습니다.
경험으로 보면 동체아래로 조립하는것이 비행성능면에서 더 나은것으로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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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에 대고 댓살을 제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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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미익의 댓살을 먼저 조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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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의 지지대 고정용 부품은 좁은쪽이 기수방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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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에 밀어 넣습니다.(아직 접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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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고정부품에 날개 지지대를 끼우고 동체 사이에 순간접착제를 발라 고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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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로 묶어 한번 더 고정 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실로 묶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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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실을 10cm정도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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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와 지지대를 실로 묶어 줍니다. 그냥 빙글빙글 돌려가며 5~8회 조여 줍니다.(매듭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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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준 실 위에 순접을 발라 줍니다. 실끝을 교차하여 한번 더! 접착후 여분은 가위로 질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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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용 부품에도 순접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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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의 길이대로 수직미익의 위치를 동체아래에 표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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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을 불에 달궈 구멍을 뚫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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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은 댓살이 조립되도록 충분한 깊이로 뚫어 줍니다.
수직 댓살을 조립하고 순접으로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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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불로 댓살을 훝어가며 살짝 그을려 줍니다. 이렇게 하면 강도도 높아지고 거스름이도 없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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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살의 수평과 수직을 확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