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사진 [報道寫眞, photo journalism]
광의로는 신속한 보도를 목적으로 하는 신문사진을 포함하나, 협의로는 사진가의 독자적인 문제의식이나 주장을 바탕으로 한 '카메라 아이(camera-eye)'에 의하여 사회현상이나 자연현상을 보도하는 '포토 에세이(photo-essay)'를 뜻한다. 그것은 1장의 사진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장의 사진을 조합하여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다큐멘터리, 픽쳐 스토리, 포토 에세이 등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 객관성
보도사진은 사진가의 주관에 의해 촬영되어 지지만, 그것은 사회현상이나, 자연현상을 보도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객관성을 갖는다. 그러나 그것이 매우 주관적이거나 작가 자신만의 함축적인 뜻을 아주 많이 내포하고 있다면 예술 사진이 되고만다. 즉, 사회에의 호소력이 떨어진다.
* 사진의 영향력
미국 뉴욕의 9.11 테러가 발생하기 3개월 전 1살짜리 아프카니스탄 어린이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여섯개의 어른 손이 흰색천으로 어린이의 시체를 덮어주고 있다. 죽어있는 어린이의 모습이 마치 잠을 자고 있는 천사의 모습과도 같다.
아프리카 니제르의 한 비상 급식소에서 작년 8월 1일 한 살배기 아기가 삐쩍 마른 손가락으로 엄마의 입술을 덮고 있는 모습이 10일 '2005 세계보도사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로이터 통신의 사진기자 핀바 오레일리 촬영. 니제르는 작년에 메뚜기 떼 습격으로 최악의 기근을 맞아 수백만 명이 굶주림에 허덕였다.
2005년 별량 비전파워 사진
* portrait : 인물사진에서 인물의 얼굴을(어깨위) 찍는 것을 말한다. 인물의 표정, 심리상태 나 성격 등이 묘사된다.
* candid : 스냅사진 이라고도 하는데, 피사체가 사진 찍는 사람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찍히는 사진을 말한다. candid 는 숨김이 없고 솔직하다는 뜻이다. “카메라는 내 눈의 연장이다.”(카르티에 브레송, 프랑스)
■ 오병이어 사진의 쓰임
* 현제 오병이어에서 촬영되어지고 있는 모든 사진은 visioncamp 홈페이지, 영상제작, 오병이어 큐티 메일, 5b2f.com 등에서 쓰여지고 있다.
* 특히 visioncamp 홈페이지 게시판의 오병이어 전체 사진 다운로드 게시는 2006년 3월 20일 현제 조회수 13659, 리플 405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보건데 비전캠프에 참석했던 인원 중 90%이상이 이 사진들을 다운 받고 수련회 기간동안의 은혜를 기억하고 있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 오병이어 2006년 2월 19일자 전체 메일 큐티에는 파워찬양 영상과 함께 오병이어 전 차수의 사진중 62장이 실렸다.
** 인터넷이 발달하고, 영상문화가 대중화 되면서 세기의 전문가들은 종이 사용량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신문, 잡지, 등 사진을 포함한 아날로그식 정보전달은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전망이었다. 정보화 시대에는 디지털 정보만이 아니라 아날로그식 정보 또한 그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더 이상 사진 관련 직업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진의 역사는 1851년 다게르의 역사도 있지만, 21세기 동양권을 주축으로 다시 쓰여지고 있다. 사진이 보편화 되고 개인 사진정보가 급증하면서 그 영향력 또한 무시하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오병이어 사진의 비전은 60억 인구의 생각을 뒤 흔들 수도 있다.
■ 장비와 용어에 관하여
* 카메라 : ㅡㅡ; 정말 종류도 많고,, 기능도 각각이지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린 그냥 자동으로 찍잖아요?
* 카메라 가방 : 카메라 가방의 역할을 무시하면 절대로 안된다. 방수, 방습, 충격 완화 가 카메라에 미치는 영향을 사람에 비유한다면 의식주 에 해당하는 요소이다. 보통은 카메라만을 넣을 수 있는 가방을 선호하지만, 간편한 것과 카메라의 수명과는 상관이 없다. 불편하더라도 몇 개의 주머니가 있는 가방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여분의 베터리는 물론이고, 습기를 제거해 주는 실리카 겔, 렌즈닦기용 융천, 먼지를 불어내는 블로어가 있어야 한다.
* 삼각대 : 셔터속도가 1/25 이하라면 삼각대는 필수이다. 또한 어두운 밤에 야외에서 촬영하기 위해서는 삼각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 모노포드 : 삼각대는 영어로 트라이 포드라 하는데 모노포드는 다리가 하나밖에 없는 삼각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삼각대만큼의 성능은 보장 못하지만, 휴대하기 편한 장점이 있다.
* 배터리 : 배터리는 전용 배터리와 기본사이즈 배터리가 있는데,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규격인 AA, AAA 사이즈 배터리는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낱개로 사용하려면 용량이나 전압이 낮아서 보통은 2개~4개를 한꺼번에 소비한다. 그에 비해 전용배터리는 각 카메라에 맞는 전압과 용량을 갖추어 생산한다. 그러나 다른 카메라와 호환은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충전 완전방전을 할 필요가 없다. (메모리 효과가 없다.) 그러나 니켈-카드뮴 배터리나 니켈-수소 배터리는 메모리 효과가 있다.
* 플래시 : 내장 플래시는 4~5m 범위 내에서만 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눈으로 보이는 것을 그대로 사진으로 옮기기에는 역부족이다. 즉, 배경이 어둡게 찍힌다는 말이다. 그러나 외장 플래시를 사용하게 되면 멀리있는 배경까지 도달할 수 있는 광량이 주어지게 되므로 좀더 현실적인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또한 중,고가의 외장 플래시는 선막동조, 후막동조, 보조광 과 같은 보조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좀더 사진가가 의도하는 사진에 가까워진다.
또한 렌즈의 화각에 따라 조사각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대부분의 외장 플래시에 있다.
* 셔터 릴리즈 : 저속 셔터에서 카메라 바디를 잡고 셔터를 누를 경우 손의 미세한 떨림이 그대로 사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이때에는 카메라를 직접 만지지 않고도 연장 케이블을 통해 셔터를 누를 수 있는데 이를 셔터 릴리즈라고 한다.
* CF (compact flash) : 플래시 메모리란 저장된 데이터를 보존하는 롬 ROM 의 장점과 정보의 입출력이 자유로운 램 RAM 의 장점을 모두 지니고 있는 저장장치를 말한다. compact 는 이 플래시 메모리를 경량화 했다는 의미이다. CF 카드라고 불리는데 보관이 쉽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
* SD (secure digital) : SD 카드는 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한 MMC 카드에 보안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SD 카드는 복사 방지텝이 있는 것이 MMC 와의 외관상 차이점이다. SD 카드나 MMC카드는 접촉 단자가 외부로 나와 있기 때문에 전용 케이스에 보관해야 한다. 크기는 CF 카드보다 작다.
* Memory stick : 일본 Sony 사에서 자체 개발한 메모리 칩이다. 고가이다. ㅡㅡ;
* xD 카드 : 후지 사에서 자체 개발한 메모리 칩. 역시 고가.
* 셔터 : 렌즈와 촬상면(필름 혹은 디지털 센서) 사이의 막으로 대부분 금속 제질로 되어 있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이 막이 벗겨지고 렌즈에서 오는 빛이 촬상면에 기록되어진다. 이때 얼마나 오래 기록하느냐가 바로 셔터속도이다.
* 조리게 : 조리게는 렌즈를 통해서 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조리개를 조이면 조일 수록 그만큼의 빛이 촬상면으로 도달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
* 적정노출 : 사람의 눈으로 보고 있는 그 상태의 밝기를 말한다. 즉 사진을 찍었을때 그 밝기가 사람의 눈으로 보는 밝기와 같다면 적정노출이라고 한다. 노출은 셔터와 조리개를 이용하여 정해진다.
* 노출 오버 : 적정노출보다 밝게 찍히는 사진을 말한다. 셔터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조리개를 필요 이상으로 열게되면 노출 오버된 사진이 찍힌다.
* 노출 언더 : 적정노출보다 어둡게 찍히는 사진을 말한다. 셔터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조리개를 필요 이상으로 닫게 되면 노출 언더된 사진이 찍힌다.
* 컬러밸런스 : 백열등 아래에서는 모든 사물에 붉은 물이 들고, 할로겐 등 아래에서는 모든 사물에 푸른 기운이 돈다. 이는 각 광원이 발산하는 온도에 따라서 각 사물들이 반사하는 빛의 파장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이러한 색의 차이를 올바르게 잡아주는 것을 컬러밸런스를 맞춘다고 한다. 보통은 흰색을 기준으로 맞추기 때문에 화이트 밸런스라고 흔히 부른다. 예를 들어 백열등 아래에서의 불그스름한 흰색이 원래의 흰색으로 찍혔을때 화이트 밸런스가 맞았다고 한다. 그러나 백열등 아래에서는 붉은 기운이 더 자연스럽기 때문에 화이트 밸런스가 사진에서 필수 요소는 아닌 것 같다.
* ISO : ISO 는 ‘국제 표준화 규격’ 의 약자로 카메라에서만 쓰이는 용어가 아니다. 원래는 필름의 감광도를 나타내는 규격이었는데 그것이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면서, 디지털 카메라(이하 디카)에 와서는 센서의 민감도를 나타내는 의미로 바뀌었다. 즉 디카에서 센서의 민감도를 높이면 약한 빛에서도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프로세서를 통해 강제로 빛 정보를 증폭하기 때문에 입자가 거칠어진다. 사진에서는 ‘노이즈’ 라고 한다. canon 사의 300d 의 경우 100, 200, 400, 800, 1600 의 ISO 값을 설정할 수 있는데, 노이즈 때문에 최고의 ISO 값인 1600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보통 바로 아래 값인 ISO 800에서 카메라와 타협을 한다.
* 측광 : 말 그대로 빛을 측정 한다는 말이다. 카메라가 적정노출을 위해 적정의 셔터속도와 조리개 값을 정해야 하므로 측광은 자동기능에서 기본이 되는 것이다. 보통은 화면 전체를 몇 등분으로 나누어 분할 측광을해서 평균값으로 노출을 정한다.(다분할 측광)
* 중앙중점 측광 : 사진가가 원하는 광원으로 측광을 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디카에서는 중앙중점 측광이 기본 측광으로 통용된다.
* 스팟측광 : 중앙중점 측광과 마찬가지로 측광하고자 하는 광원을 마음대로 정할 수가 있는데 스팟은 그 범위가 훨신 좁은 것을 말한다.
* 이외에도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Na?er 에 물어보세요.. 다 알려줌;
■ 그려보기
* 카메라가 보는 것과 사람이 보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 두 사진은 이러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카메라의 눈입니다. 별로 특별한 점이 없어 보입니다. 이처럼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각 방향의 빛에 모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우리가 보는 세상입니다.
흐릿한 부분을 심리학에서는 배경이라고 한다는 군요 여기에서 배경이란 사진에서의 배경과 의미가 다릅니다. 사람의 눈은 전경(가운데부분)을 보고 있을 때 시선을 움직이지 않는 한 배경을 정확하게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사진을 찍을 때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아랫부분에 자신의 손가락이 찍혀 있다거나, 사진을 찍을 때는 안보였는데, 결과를 보니 배경이 기울어져 있다거나 하는 실수 등은 바로 이러한 사람 눈의 특성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자신이 찍으려고 하는 피사체에만 집중하는 것 보다는 찍기 바로 직전 프레임 전체를 훑어 볼 수 있는 습관을 들여햐 한다.
* 그려보기-1 : 자신이 골키퍼라고 생각하세요. 상대편 선수 한명이 공을 몰고 눈 앞으로 다가 옵니다. 그 선수 뒤에는 우리편 수비수 와 상대편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자신이 보고 있는 광경을 그려보세요.
* 그려보기-2 : 자신은 지금 예배당에 앉아 있다고 생각 하세요. 당신이 앉아 있는 위치는 앞에서 두 번째 줄 의자이고, 그 의자의 한 가운데 앉아있습니다. 바로 정면에는 목사님께서 강대상에 올라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보고 있는 상황을 그려보세요.
** 1번 그림 에서는 두명 이상의 인물들이 등장 할 것인데, 아마도 직접 그린 그림에서의 인물들은 다리가 잘리거나 반쪽만 나오게 그리지 않았을 것이다. 사진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나와야 자연스러운데 대부분은 배경을 이루고 있는 인물이나 사물이 잘려나가거나 일부만 보이게 되어 어색하게 찍히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 2번 그림에서는 평행선과 수직선이 있는 사진에서 수평을 고려하고 찍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습이다. 그림을 그릴때에는 한번에 그리지 않고 그림 구석구석을 보며 수평과 길이를 제 본다음 그리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예배당의 강대상을 찍을 경우 간혹 수평이 틀어져 있는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우리가 목사님만 주의 깊게 보기 때문에 수평에 관해서는 신경을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 기본 사진 찍어보기
* 피사체가 움직일 때 : 우리가 흔히 인사를 할 때 팔꿈치를 고정하고 손을 흔들며 표시를 합니다. 이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표하는 장면을 찍어봅시다.
** 손바닥 쪽은 좌우로 흔들리고 있고, 팔꿈치 쪽은 별로 움직이지 않아서 정면에서 볼 때 부채꼴 모양의 사진이 나오게 된다. 주의 할 점은 손바닥이 심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초점을 잡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때에는 손바닥과 거리가 비슷하면서도 많이 움직이지 않는 곳을 택하여 손바닥 대신 초점을 맞춘 후, 다시 프레임을 인사하는 장면으로 놓고 촬영하면 된다.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이때 셔터속도를 빠르게 설정한다면 손을 흔들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손바닥을 들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1/40~1/60 사이의 셔터속도가 적당하다.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점은 피사체가 움직이고 있다 하여 무조건 셔터속도를 빠르게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두명씩 짝을 지어 바스트샷을 찍어본다.
* 세명씩 짝을 지어 즐겁게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는 두 명을 찍어본다.
* 두명씩 짝을 지어 팬을들고 있는 모습을 찍어본다.
** 첫 번째는 바스트샷 인데 특별한 주제가 없는 그냥 인물사진 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headroom을 지킨다. 그러나 두 번째 사진에서는 두 명의 지체가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다. 이때에는 주제에 표정과 손동작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들어가야 하므로 이마 윗부분은 잘려도 상관이 없다. 그 대신 눈썹위의 공간과 가위바위보를 하는 손동작 아래의 공간이 비슷하지 않으면 어색하게 보인다. 세 번째 사진에서는 headroom이 거의 없어도 되지만 그렇다고 머리 윗부분이 잘리면 어색하게 보인다. 팬을 강조하려면 로우 앵글로 잡아도 된다.
* 수평앵글 : 일상적 육안의 시야와 가깝고 따라서 극히 자연스럽고 정직한 표현으로 나타난다. 주로 portrait 사진에서 적극적이고 진솔하며 담대한 표현력을 위해 사용한다.
* 하이앵글 : 경사각을 이루는 하이앵글은 시야가 넓은 구체성이 있는 설명적 표현이 된다.
객관성이 강한 설명적 사진이 되었다.
이 것은 내려다보는 각도이므로 제 3자의 입장에서
오른쪽은 수직각(top angle) 이라 하여 입체감 보다는
패턴을 강조한 사진이다.
■ 노출을 생각하며 찍기
* 프레임 중앙에는 형광등이 정면으로 비취고 있고 인물은 화면의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사진을 찍어본다.
* 흰 옷을 입은 인물이나 흰 종이를 들고 있는 인물을 찍어본다. 이때 흰 옷이나 흰 종이는 화면의 중앙에 오게 한다.
*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혹은 그 반대로 촬영장소를 옮겨가며 촬영을 해 본다.
** 형광등을 중앙에 놓게 되면 형광등의 노출을 측정하게 된다. 그러면 셔터속도가 빨라지거나 조리개가 조여지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인물은 어둡게 촬영될 것이다. 플래시 강제발광 기능을 사용하거나 역광이 심하지 않을 때는 카메라의 반셔터나 노출 고정 기능 혹은 노출 보정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 흰 옷이나 흰 종이에 노출을 측정하게 되면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는 노출 언더로 찍히게 된다. 따라서 비교적 전체 프레임 안에서 중간정도 되는 밝기에 노출을 맞추면 된다.
** 화창한 날의 야외에서는 ISO를 최소로 설정하고 조리게 우선 모드나 자동 모드로 놓고 찍어도 무방하나, 어두운 실내에서는 ISO를 노이즈가 비교적 적은 범위 안에서 높여주어야 하고 최저 셔터속도 약 1/30을 유지하기 위해 셔터속도 우선 모드로 찍어야 한다.
■ 주제가 있는 사진 찍기
* 편지를 쓰고 있는 강남의 한 여고생
* 즐겁게 편지를 쓰고 있는 강남의 한 여고생
* 강남의 여고생들 손으로 쓰는 편지 열풍
* 딱딱한 전자우편 보다는 느낌이 전달되는 편지 가 유행
** 위의 네 가지 문장은 신문기사의 예를 들어본 것이다. 언뜻 보면 모두 같은 사진이 나올 듯도 한데 그렇지 않다. 편지를 쓰고 있는 강남의 한 여고생이 기본형이라고 해 보면, 두 번째 기사에는 그 여고생의 웃는 모습이 표현 되어야 하고, 세 번째 기사에는 한명 뿐 아니라 여러 명이 편지를 쓰는 모습이 나와야 하고, 마지막 문장에서는 컴퓨터 앞에서 종이위에 써진 편지를 읽으며 미소를 띤 모습이어야 한다. 즉, 이야기가 있으면 사진도 그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주제와 배경을 하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연관지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 기억해야할 한마디...
* 사진은 순간포착이다? 그렇지 않다 사진은 끊임없는 예측과 그것에 이어지는 기다림이다. 물론 의도하지 않은 좋은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 카르티에 브레송(프랑스 candid 사진의 대가) --> 카메라는 내 눈의 연장이다. 다시 말하면 일부러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이나, 구도를 염두 해 두고 작가가 구성한 사진들만이 사진이 아니라 사진가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촬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 “당신의 사진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당신은 사막 안으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다.” 이 것은 올림푸스 카메라 E-300 의 초음파 방진기능(먼지제거)을 관고하기 위한 멘트인데 이는 브레송이 세계적인 전쟁 사진가 로버트 카파를 극찬할 때 했던 말에서 인용한 것이다.
카파는 사진을 잘 찍기 때문에 유명한 전쟁 사진가가 된 것이 아니라 포화와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 그 한 복판에 있었기 때문에 전쟁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 하나님을 믿는다면 기도하고 사진을 찍을 것을 당부한다. 바로 그 사진은 기도를 끝마치는 순간 하나님이 역사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질 것이다.
* 컴팩트 디카는 센서의 크기도 작을 뿐만 아니라 렌즈도 어둡기 때문에 플래시나 삼각대 없이는 좋은 사진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러한 문제의 원인이 있는데도 흔히들 자신의 사진술을 원망하는 경우가 많다.
첫댓글 한글에서 바로 복사/붙여넣기 해서 띄어쓰기도 이상하고 그러네요;; 첨부파일있습니다.
^^ 수고했어 원건아~~
확인하였습니다..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