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얼음골 가을 풍경
얼음골 사과농원
수확을 앞둔 사과나무
잘익은 사과 10kg포장 (왼쪽 대. 오른쪽 중.)
밀양 수산지나 초동면 입구 민물장어구이 명가
식당입구
30년전통 특유의 맛을 담고있는 민물 장어구이
11월2일
병원을들려 진료를 마치고 기분전환으로 나선길 내가 자주가는 밀양...
대동ic에서 삼랑진을 빠져나와 먼져 들린곳 밀양 초동면 초입지 청수정 단골 민물장어 구이집...
혼자서 2인분 (2마리)를 시켜 후딱 배를 채우고 밀양음골 로 가다가 평소 잘아는 지인의 무안면 팬션으로 차를 몰고갔다.
들려서 주인을 찿으니 없고 노인 부부가 나오길래 물었드니 지인의 친 부모님이셨다.
토요일.일요일은 자식 부부가 꼭 들렸다 일요일 까지 함께 지내고 월요일 부산으로 출근한다고 했다.
인사만 남긴채 밀양시를 지나 잘 딱여진 얼음골 사과농장으로 직행을 했다.
얼음골 사과 축제가 지난 토요일~ (10월30~10월31일) 일요일 2일간 마무리 했다 해서 10년 단골농장을 찾아갔다.
금년은 과일도 성장하는데 많은 피해를 입은 지난 초 여름 냉해 탓으로 씨알이 작다고 했다.
대.중,소.를 나누어 10kg 1박스에 현재 싯가로는 소.2~2만5천원 중.3~3만 5천원 대.4~4만5천원선으로 영농조합에서
가격이 일괄적으로 매겨 졌다고 한다.
12월 10일~익년 1월 말일 그리고 음력설날 쯤이 최고의 맛이있다.
얼음골 사과농장이 많아도 농장마다 작목 환경에 따라 맛의 차이가 분명있다.
일반 시중에는 전 농장의 사과를 집하해서 섞어서 포장 하기 때문에 좋은 맛을 기대할수없다.
20년 동안 얼음골로 다니면서 마지막으로 선택한 농장이 나의 단골집이 됐다.(위 농장)
뉘 없어 기분전환으로 나선 가을 나들이가 지친 피로를 싹 씻어 버렸지만 가지산(영남 알프스)단풍은
암만해도 금년은 재미 없을겄으로 보이더라 윗부분은 나무잎이 냉해로 말라죽어 모양이 형체도 없고
곱게 물들어야 할 단풍들도 검은 빛이많아 바라보는 마음이 즐겁지만 못하더라
돌아 오는길에 가지산 터널 입구 에 잠시주차를 해놓고 얼음골을 향해 한컷담은게 지금 가지산의 부분적인 모습이다.
첫댓글 첫장는 '화중지병'이라 침만 키고......>
그렇게 구도를 잡기가 어려운 곳인데도 불구하고
멋지게 담아왓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달콤한 사과향이 코끝을 스미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