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유석의 사진이야기"에서는 크롭은 포토샾이나 기타 사진 수정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사진에 너무 많은 소재들이 사용되어
그래서 오늘은 원본사진과 크롭 사진을 같이 보면서
첫번째 사진은 개나리 사진입니다. 원본 사진만으론 단순한 봄날의 꽃 풍경을 촬영한 것이란 단순한 느낌 밖에 없습니다.
그럼 이 사진에서 발견한 크롭사진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 것은 원본 사진의 중앙에 있던 개나리를 원본 크롭한 사진입니다.
100% 원본 크롭을 할 경우 픽셀과 픽셀 사이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고 희미하게 보이게 됩니다.
크롭을 할 때에서 생각해야 할 것이 삼분할의 법칙 입니다. 내가 새롭게 만드려고 하는 사진의 경우에도 피사체의 위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크롭은 공식도 아니고 정답도 아닙니다.
어떠세요?
세번째 사진은 해바라기입니다
독특한 사진을 찾아낼 수 있죠?^^
이번 사진은 호수의 잔잔한 물결을 촬영한 것입니다.
물결을 좀 더 크게 바라보면서
가로등 사진을 한번 볼까요?
이런 사진과 같은 경우는 하늘과 가로등만
조금더 서정적인 느낌이 나온 것 같네요.
크롭의 또 다른 효과는 사진을 촬영하다보면 렌즈의 한계로 피사체에 가깝게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이미지는 아래와 같을 수 있습니다.
물방울을 크롭해 보죠.
이번엔 풍경에서 한 부분을 뽑아내볼까요?
전 왠지 가로등 하나를 아련하게 담아보고 싶네요. 아래와 같이요!
아래의 모래시계 또한..
좀 더 주된 피사체로 부각 시켜본다면 느낌이 달라지겠죠!
사진은 예술입니다. 예술은 정답이 없습니다. 정답은 사진에서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 다양한 도구를 통해서 표현 하는 것
그것이 제가 사진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Photograher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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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으로 이끄는 세상 속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고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