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급하게 예식일정이 잡혀서 허니문을 어디로 떠날지에 대하서 오랜 시간 고민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명색이 신랑이 대한민국 일등 여행사 세일즈맨인데 처음 해외여행 나가는 신부에게 최고의 허니문을 선사해주고 싶은 마음이 당연지사!!! 제가 허니문 여행지를 선정하면서 고민했던 건 바로 3가지 였습니다. 첫째!멀지 않은 곳에 위치할 것! 예식 일정도 빡빡한데 장시간 비행기를 타는 일이 무척 부담이 되더라구요. 둘째!휴양과 관광이 적절히 조화될 것! 허니문에서의 꿈같은 휴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왕이면 관광요소도 알차야 더욱 기억에 남는 허니문이 될테니까요. 셋째!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허니문의 추억을 쌓기 위해서는 아름답고 푸른 바다가 배경으로 따라와 주는게 당연지사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에서이지요~ 그래서 결정한 허니문 여행지 바로 괌!!! 입니다. | |||||||||
괌은 한국으로부터 4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일단 예식 후 이동에도 부담이 없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죠. 게다가 이 예비신랑이 출장 차 한번 방문해본 결과! 끝없이 펼져있는 에메랄드 바다빛을 제대로 품고 있는 남태평양의 보석 같은 곳이었던 거죠. 깨끗한 도심과 아름다운 자연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는 점과 쇼핑과 해양 스포츠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돌아오기 전, 괌의 DFS에서 저렴하게 가족들 선물을 다 마련한 점이 어찌나 뿌듯하던지...^^) 특히, 우리가 선택한 PIC리조트는 에버랜드 캐리비언베이의 축소판을 그대로 리조트 앞에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곳으로 연인들이 마음껏 즐길수 있는 리조트입니다. 호텔에서 마냥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는 활동파인 우리 커플에게 정말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었죠. 호텔에 도착해서 창밖을 바라보는 순간 푸르고 깊은 남태평양의 바다가 호텔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한 마음이 탁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괌 PIC는 워터파크 시설 뿐만 아니라 수족관/해양센터 등의 각종 부대시설도 빵빵하구요. 아~ 무엇보다 하나투어 데스크가 호텔 로비에 마련되어 있어서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편리하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괌은 허니문을 즐기기에 날씨도 적절하고 무엇보다 스노쿨링,스쿠버다빙등 해양스포츠를 마음껏 체험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특별한 추천코스 하나!! 동남아에 비해 자유시간이 많이 있어서 렌트카를 빌려서 섬 일주를 한다면 더욱더 아름다운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으실 거에요. 아!! 마지막으로 괌으로 허니문을 떠날 때 지켜주는 기본 센스! 수영복,썬크림,모자,사진기 등을 준비하시고요, 참고로 수중카메라도 준비해주세요. 바닷속이 너무너무~ 이뻐요. |
하나투어 부산 허니문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