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에서는 국내 당구 동호인분들이 현재도 애용하시고 처음 3C에 입문후 두번째 정도의 개인큐로
많이 초이스 하시는 PLUS 5에 대하여 풀어보겠습니다.
이 PLUS 5를 논하려면 지면이 상당히 짧지만 그래도 스크롤압박이 되는한이 있더라도 한번 적어보렵니다.
일단 PLUS 방식이라는 제작 기법에 대하여 설명을 안하고 넘어가면 아마도 이해하시기가 상당히 불편할듯 하여
일정분량의 제작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서두를 시작합니다.
이 PLUS 제작기법이 탄생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일단 시기적으로는 2003년정도입니다.
물론 월드컵 당시 이미 가제작과 더불어 테스트의 시간적인 흐름이 있긴했어도 완성된 제품으로 말하자면
2003년이 거의 정확하리라 예상합니다.
우선적으로 한밭큐에서는 그당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던 故 이상천 선수분에게 증정을 한 후 이상천 선수분 역시
타계하기 전까지 꾸준히 국내에서 사용된 모델입니다.
이때 제작된 PLUS 5의 경우 지금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큐 전체의 무게가 기본적으로 520g 정도가 셋팅되어 지고 상대의 경우도 상당히 두껍게 12.5mm정도로 출고되었죠.
그당시에 많은 당구가 공인구인 61.5mm가 아닌 65.5mm의 큰공으로 전국적으로 성행되고 있었으며
국제식 대대라 해도 일부 대도시에 몇군데 정도만이 유지되어 정식의 경기를 즐길때입니다.
참고로 이때 대전의 국제식 대대 테이블갯수는 8대입니다.^^
생활체육에서도 이당시만 하더라도 4구 공으로 전국대회를 치뤘을 정도니까요.
노란공이 첨부된 아라미스사의 토너먼트 제품이 아닌 일반 아라미스의 점구과 백구로 말이죠.
그에 따라 한밭도 최초 출시시에는 좀 굵은 상대를 패키지로 제작하여 판매되었습니다.
현재의 모습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상대는 뭐 동일하다고 치더라도 하대의 말골부와 하대 포어암부가
현재보다는 많이 단순화 되어 제작되었습니다.
포어암부만 보더라도 현재의 줄무늬가 없는 목재 자체만의 본딩된 마감처리와 하대의 경우 동그란 상아로 4군데로
인레이된 모델이 최초 제작품입니다.
현재 저장된 사진이 없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단, 주변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제 주변에도 4분정도가 상대만 2번의 교체가 이루어진 뒤 현재도 잘 사용하시니까요.
이 당시 대회를 나가보신분들이라면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지만 거의 한밭 하우스큐가 80%의 개인큐고
그 윗라인의 55B나 간혹 3C정도의 레벨큐가 10%, 나머진 아담큐가 대세였습니다.
나중에 44B가 국민큐가 되어지던 시기가 곧 도래하지만 이때는 정말 이랬습니다.
이때 가장 많이 사용된 아담큐는 현재도 판매가되고 사용도 하시겠지만 유럽산 버펄로 OEM방식의
3단 버터플라이 더블조인트 큐가 판매가 약 78만원선으로 상당수 대대 동호인분들과 선수분들이 애용하시고
간혹 무사시 계열도 보일때지만 대부분이 마운틴무사시였고 거의 국내에 30자루 미만만이 무사시 버터나
고바야시 모델정도가 선수분이나 원로분들에게 소장되어 애용되던 시기입니다.
따라서 누가 뭐쓴다고 하면 거의 한자루만이라는 정설이 통용될때죠.
잃어버리면 바로찾습니다.^^
어찌보면 이런점은 좋았던걸로 생각되네요.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때 탄생된 PLUS 제작공법에 대해 다시금 조명해 봅시다.
한밭 본사 엔지니어분들과 "권오철"사장님의 고집과 자존심 속에 탄생된 PLUS 제작기법!!
가장 큰 장점으로 일단 잘 휘지않는다는 점은 아마 큐를 제작하는 그 어떤 메이커의 엔지니어분들도
탐내던 제작기법입니다.
지금에 이르러 "한국 - 미국 - 중국 - 유럽"등 모든 국가에서 특허를 취득하고 절찬리 판매중이지만
그 당시에는 거의 속된말로 계란에 바위치기 였죠.
일예로 제품이 만들어져 국내에 상당수 유저가 탄생된 2004년 정도에는 일본의 아담사의 관계자분과 개인큐 튜닝으로
유명한 사사끼 상등이 한밭 본사에 방문하여 OEM 계약을 치루려 한것도 유명한 일화죠.
이당시 일부의 사사끼 큐에는 한밭 PLUS 상대가 패키지로 나간적 있습니다.
비록 10자루 내외지만요.
이때의 집성상대 즉, 쪽으로 이루어진 제작기법은 미국 프레데터사의 방사형 8-10-12등의 나눔성 제작방법밖에
없을때라 신기술인 PLUS 기법을 많이들 탐냈던 것으로 압니다.
현재 한밭큐를 사용하고 계시는 동호인분들은 어찌보면 현재의 노하우와 제작방식의 특허화에 공헌하고 국위선양에
힘쓰셨다고 보셔도 무방하리라 믿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판매가 없다면 망하겠죠.^^
자부심 갖으셔도 좋습니다.
하단의 사진을 보면서 자세하게 다시한번 설명드립니다.
제가 적어놓은 다른게시글에 상당히 많이 인용되어 있지만 그래도 아직도!! 모르시는 회원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이글을 읽으시면 최소한 저에게 빨리 받아볼수없냐라는 단순한 질문은 없어지리라 자신합니다.
그 마음 저 역시 이해는 하지만 모든 제품이 제작공정이 있고 그에따른 후처리 과정이 있기에 시간이 걸립니다.
더구나 개인큐라면 목재로 가공되는 제품이기에 변형이 없으려면 장시간의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구요.
상기 사진의 경우 한밭에서 특허출원뒤에 광고로 계시한 사진입니다.
사진 상부에 보시면 어떤식으로 쪽이 부착이되었나 알수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바로 이해 가능하실듯..
아직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구성품을 나열하여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맨 우측의 목재가 +형의 프레임이 되는 기반목재고 나머지 4족의 분할목재가 보입니다.
이 4쪽의 분할목재의 경우 톱으로 목재를 킨다음 내무의 나이테가 반대방향으로 본딩됩니다.
그 이유는 다른 글에도 밝혔듯이 목재가 수축되면 나이테가 생성된 방향으로 수분이 증발되면서 줄어듭니다.
그렇기에 최소한의 후처리로 반대방향으로 본딩하여 다시금 줄어들면서 오그라드는 변형율을 잡을수 있는거죠.
또한 다른 집성방식과 달리 가운데 중심이 되는 프레임형상의 + 목재가 들어있기에 수축되는 기본적인
지지대가 형성되어 또 다시 잡아줍니다.
가장큰 매리트는 하나의 원목에서 절취하였기에 다른 여타 큐 메이커에서 나오는 4-8-10-12쪽의 단순 쪽상대보다
서로의 일체감이 무척 좋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프레임위에 다시금 세부 목재가 얻어진 형태라서 강성및 탄성, 그리고 직진성 만큼은 아마도 현존하는
큐중에서 공학적으로 가장 안정적이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이런 기법이 현재의 한밭큐 특성이 생성되게 되는 거죠.
실제 제작시 톱으로 켜는 공정을 살펴본 저로써는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드는 작업이라 개인큐가 공연히 비싼게
아니구나란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아쉬운점으로 한밭큐의 경우 다른 큐보다 솔직히 강성이 강하기에 부드러운 면에서는 롱고니보다 좀 못하고
유동적인 면에서는 아담큐와 비교되는게 사실입니다.
부드럽게 굴려치는 구질에서 비교해보면 롱고니의 경우 목조인트인데 공의 구름이 상당히 원활하면서도
예측이 가능한 반면 한밭큐는 일단 공이 먼저 튀어나가는 것이라 좀처럼 첫큐로 PLUS 시리즈를 장만하신
동호인분들에게 어려움을 선사한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일단 직진성 자체는 좋기에 득점되는 라인의 원포인트에 떨궈놓기는한결 수월한것도 장점중에 하나기에
큐를 초이스하는 본인의 공의 구질과 취향에 맞는다면 상관없다고 보여집니다.
한가지 더!!
한밭큐의 경우도 현재에 와서는 진공 건조된 목재로 제작하고 신형의 실크상대와 차후의 인레이 상대와 커스텀 상대가
출시되니 동호인들의 입맛에 맞게끔 2010년에는 아마도 모든게 정상의 반열에 오를것으로 기대합니다.
커스텀 상대의 컬리 상대의 경우 한밭의 강성을 무색하게 할만큼 탄력적인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상승된 손맛을 준답니다.^^
다만 금액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상승된 수입산 큐와 근접하는 판매가격이 형성되리라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집성된 목재가 변형율이 거의 없게 끔 보관되어 면처리 가공후 사용하기에 알맞게 제작된 완성품의 절취된
단면입니다.
흰색의 라인은 흰색의 실크가 붉은색은 붉은색의 실크가 파란색은 파란색의 실크가 삽입된 경우죠.
처음 제작된 목재의 경우 예전엔 상당한 두께의 50X50mm 정도의싸이즈를 보였으나 현재는 진공건조된 제품이라
제작 공기도 짧아졌고 그 크기 역시 40X40mm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음..
이제는 이렇게 제작된 목재가 하대 상부로 들어가고 하대의 그립부는 어떻게 제작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상기 사진의 경우 신형 PLUS 5-7-8의 하대 문양 제작 방식이며 그 단면이 되겠습니다.
현재 주변에서 많이 볼수있는 PLUS큐의 일반적인 하대 분양입니다.
예전의 경우 안쪽의 목재까지 + 프레임의 쪽 목재가 삽입되어 그 위체 인레이된 방식이었으나
현재는 윗 십자형의 목재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집성된 쪽으로 하대의 모든부분이 제작되는 형태는 PLUS 6 - Pro -9 - 10 - 11 - 레인보우만이
유일합니다.
바깥쪽으로 8개의 홈을 내어 인레이 시키게 되는데 윗 사진의 경우 흑단목을 인레이하여 얻게되는 문양이 되겠습니다.
기본적인 PLUS 5와 PLUS 7에 많이 적용되죠.
츌시되는 하대 색깔이 약간 보랏빛깔이 나는 목재가 바로 대추나무가 되겠습니다.
한밭에서 대추나무를 큐에 접목시킨 점 만큼은 개인적으로 참 획기적이라고 보여집니다.
동양권에서의 미신인 악귀 및 않좋은 일들이 피해간다는 점과 나무 고유의 색상으로 인해 오랜 시일이 흐르게 되면
관리하는 방법에 따라 조금씩의 차등은 있겠지만 붉은 빛깔로 변색되어 고품격의 느낌이 인상적이구요.
가장 큰 점수는 역시나 목재 자체의 강성과 질김이 큐의 탄성도를 좋게 만들어준다는 점이 크겠습니다.
자~~
바로 이렇게 제작된 하대 그립부가 바로 2005년 하반기 까지 PLUS FIVE 및 SEVEN의 하대 문양의 제작방식이
되겠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단순한 8쪽인듯 보이지만 안쪽은 상당히 많은 목재가 접합된 상태입니다.
예전의 큐에서만 느낄수 있는 묵직함은 바로 이 제작된 방법에 기인된게 아닌지...
사진에서의 흰색 선은 초창기 제품에서 제작된 방식을 재연한 선들로 그때는 윗 목재 접합보다 더 많은 쪽수의
목재가 접합되었죠.
하지만 그렇게 제작된 하대 그립부 출시품은 거의 10자루 내외 입니다.
2004~2005년에 출시된 하대 말골부의 동그란 자개문양과 그뒤의 네모난 직사각형의 자개문양 하대의 경우
윗 사진에서의 흰선이 없는 목재와 동일하다 보시면 됩니다.
이당시 까지는 정말 많은 쪽을 부착시킨것 같습니다.
공정의 단순화 보다는 복잡하더라도 좋은 성능을 뽑기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보여지며 왜 PLUS 시리즈의 큐가
거의 30쪽에 가까운 쪽큐인지 아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진이 되겠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방식임을 틀림없을듯 하군요.
현재에 와서 고유의 배런스를 정확하게 일치시키기 위해 많은 공정들이 단순화 되어 정립된 상태로 2007년 말부터는
말골부의 신형 한밭로고링만이 다를뿐 PLUS 5 & PLUS 7의 경우는 동일하게 출시됩니다.
그만큼 확시한 정립이 되었다는 말이거니와 완성도가 높은 큐라 보여지는 방식입니다.
아래글에서 자세하게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본 제원]
가격: 650,000 \(상대 2EA)
전장: 1400mm (상대 680mm & 하대 720mm)
무게: 480~515g (무게볼트연결로 조정가능)
재질: 캐나다산 하드메이플이 주입니다.(진공건조된 제품)
색상: 하대 포어암부의 제작된 재질로 구분합니다.
에보니(흑단), 랭거스, 대추나무
패키지: 상대 2(PLUS 상대-민무늬상대, 선골지름 12mm, 갈색의 검정실선링) + 하대 1
연결방식: 목조인트
하단에서는 기존에 출시된 모델과 현재의 모델을 구분하여 다시금 정립해 드립니다.
상단의 사진에서 보이는 PLUS 5의 상부 목재의 경우 균일한 버즈아이 목재로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고 퀄리티의 제품들이 출시되곤 하였으나 현재의 경우는 구입하시기 어렵거니와 아예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유인 즉. 그때만 하더라도 한밭 제품군중 최고의 모델은 PLUS 9 정도였으나 지금은 그 이상급의 모델들이 상당하죠.
그렇기에 좋은 목재의 경우 그 윗급으로 제작된다 보시면 정확합니다.
현재 이정도의 퀄리티를 원하신다면 최소 PLUS 10정도에서나 찾아보실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상기 모델의 경우 하대 포어암부가 컬리 메이플로 제작된 큐라 보시면 됩니다.
역시나 윗 글에서도 부연설명 드렸지만 현재의 PLUS 5에서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동일한 퀄리티를 느끼시려면 PLUS Pro모델 중 로즈우드 모델이 아닌 메이플 모델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윗 모델보다 더 이쁘게 출시된다는 것은 제가 보장드립니다.
현재 출시되는 한밭 PLUS 5의 3종류 모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현재 PLUS 5의 경우 대추나무와 에보니 즉, 흑단목 2종류로 착각하시고 간혹 판매게시판에도
흑단이 아닌 제품을 흑단이라 적어놓으시기에 이번 기회에 알려드립니다.
또한 PLUS 5의 경우 상대 2자루 모두 출시시에는 민무늬 상대가 패키지 입니다.
예전에 실크상대의 줄무늬 상대를 공동구매한적도 있듯이 말이죠.
따라서 저에게 대행하실분들의 경우 이점은 알아주시고 최소한 줄상대인가 민상대인가는 주문시 미리 말씀을 해주시길.
최대한 편의는 봐드리나 시일은 늦어짐은 인식하시구요.
위에서부터 대추나무 - 랭거스 - 흑단 3종류의 PLUS 5 모델입니다.
2번째와 3번째의 경우 이렇게 보니 거의 표가 않나죠?
아래의 사진에서 자세하게 보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조금 아시겠나요.
그렇죠.
흑단목은 까맣지만 랭거스의 경우 마치 로즈우드와 흡사합니다.
미골부입니다.
구별히 확실히 되시는지.
에보니 모델과 랭거스 모델의 경우 동일 출시무게라도 그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에보니의 경우 좀더 밀리는 구질은 보이는 반면 랭거스의 경우 아주 부드럽습니다.
또한 동일무게인대도 좀 가볍게 느껴지는건 사실이구요.
따라서 항상 에보니 모델만 원하시지 마시고 만일 자신이 좀더 미려하고 부드러운 공을 자주 구사하신다면
랭거스 모델로 초이스 하심이 자신의 장점을 살릴수 있는 차선책도 된답니다.
한가지 덭붙이면 공의 구질도 부드럽기에 끌어치기 역시 상당히 원활하기에 좀더 역동적인 수구의 흐름을
보실수 있습니다.
하대 그립부입니다.
확실히 이제 구분하시겠죠.^^
제가 미골부의 사진을 접사하여 게시해 드리는건 출시된 시일의 구분을 위해서 그렇습니다.
윗 사진에서의 미골부 로고링이 현재 교채된 신형 미골링입니다.
이 미골링의 경우 2009년 4월부터 교체되어 꾸준히 지금까지 출시되어 제작됩니다.
미골이 흰색이면 검정색의 두줄링이 삽입되고 사진에서 처럼 검정 미골이라면 흰색의 두줄링이 삽입됩니다.
이 사진에서의 미골링은 2009년 3월까지 출시된 모델에서의 미골링입니다.
초반 적용시기는 2008년 12월이죠.
겉보기에 한밭 클럽용 큐의 링과 동일하지만 그 두께가 얇다는 것만 다를뿐입니다.
중고 시장에서 비교 구분 이제 확실히 하시길 바랍니다.
알고있는 지식보다 모르고 구입하셧다면 그건 본인을 탓해야지 판매한 사람을 탓하기엔 이미 시기적으로 늦었습니다.
내탓이요!! 하고서 이제는 하나의 지식으로 알고 가시길..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군요.
마지막으로 몇자 덭붙입니다.
PLUS 5의 고유특성은 목조인트의 맛이 살아있는 직진성과 탄력등이 가장 크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또한 가장 오랜시간 변경없이 제작된 모델이고 많은 동호인들이 애용하는 모델이라 이미 그에따른 문제점등은
많은 동호인분들이 파악하고 계십니다.
목조인트다 보니 장시간 사용시 빡빡해짐(무료)과 목조인트 나사산부의 파손과 깨짐등은 현재도 한밭본사에서
3~5만원 선으로 A/S가 진행되고 있으니 속썩지 마시고 보내셔서 수리받아 즐기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경우 아직도 최초 구입상대로 4년정도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이번기회에 교체하시길..
4년이상 지난 상대의 경우 충분히 사용가능하고 나름의 빳빳한 맛은 있을지언정 원리적이고 원천적인 목재자체의 탄력은
이미 감소된 상태라 새로운 상대로 추가 구입하여 즐기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내가 평소 잘치고 득점하던 공들이 뭔가 이상하게 빠진다면 대부분이 본인 자체의 자세나 스트록에서의 변화, 그리고
팁의 불균일을 제일 첫번째로 검증을 해야하지만 그 이면에는 원천적인 사용 도구의 문제도 있음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볼트큐를 많이 사용하셔서 그에 묻어가는 형상의 구입은 전 반대합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보다 당구에서의 개인큐의 초이스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개인큐는 내가 원하고 바라는 동경의 대상인 고가큐가 아니라 현재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을 매꿔줄수 있는 큐가
자신만의 개인큐 입니다.
이점은 그누가 뭐라해도 제 지론입니다.
제가 경험한 헛고생들을 다른 그 누가 또하지 않고 함께 나누며 공유하기위해 이 카페를 만들고 회원들간에
토론을 하는 겁니다.
예전에 만일 이런 카페가 있었다면 저 역시 속된말로 돈버리고 몸버리고 시간버리는 3D 작업 않했을거라 확신하구요.
특히 연배가 지긋이 계시는 동호인 형님분들에게서 많이 터져나오는 현상중에 하나가 볼트큐가 막연하게 좋다고 해서
구입했다가 다시금 목조인트로 돌아서는 경우 상당히 많이 주변에서 봅니다.
연배가 계시는 분들중에서 볼트큐를 잘 다루시고 나름의 적용으로 경기중에서도 훌륭이 소화하시는 분들의 경우 그러면
왜 사용과 적용이 다를까요?
제가 주변에서 지켜본후 판단컨데 그분들의 경우 상당히 자세나 스트록에서 안정적입니다.
목조인트 사용하시는분들이 않좋다는 말이 아니라 수구를 간결하게 컨트롤한다는 표현이 정확할수도 있겠네요.
볼트에서 목으로의 전환을 하신 분들의 경우 연배가 많으시건 젊은 층이건 간에 일단 회전을 많이 먹이는 구질은 선호합니다.
즉, 회전력의 전이에 의한 동일 포인트에 수구가 도달해도 더 뻣거나 아니면 급격히 역회전이 형성되어 줄어가는
현상을 많이 이용하신다는 거죠.
그에 따른 득점이 대부분일진데 볼트조인트의 경우 그점은 좀 미약하거든요.
이부분은 다른글에서 다시금 정립해보려 합니다.
요즘들어 저 역시 목조인트로 가끔 즐기는데 제가 몰랐던 부분을 다시금 많이 깨우칩니다.
특히 회전력의 변형과 수구 자체의 득점라인 진행에 따라 역회전이 유지되고 감소되는 부분에서요.
조인트의 특성에 따라 일단 득점이 우선수위다 보니 선호하게되는 초이스가 바뀌게도 되더군요.
따라서 반드시 현재 대대가 많이 보급된 시점이라 볼트조인트가 대세고 힘의 전이에서 우월하다손 치더라도
자신의 구질에 알맞은 큐를 구입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PLUS 5 정도면 자신의 실력이 문제지만 어느정도는 다 받쳐주고 대대에서도 뒤쳐진다거나 미약하지 않습니다.
현역 선수분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PLUS 5를 선호합니다.
또한 다른 윗 라인에서의 목조인트 모델을 주문제작하여 사용하시는 분들도 다수구요.
회전으로 조절하여 득점 라인형성 이만큼 훌륭한 큐도 없구요.
PLUS 5의 최고 장점은 역시나 가격이죠.
지구에서 현존하는 그 어떤 큐보다 동일가격대에서 변형율도 적거니와 성능면에서도 탁월하다 사료됩니다.
현재도 50만원에 상대하나의 구성으로 구입가능합니다.
집성상대와 집성 하대의 조합이 시원찮으신 분들은 제가 적은 3C시리즈에서 해답을 찾아가 보심도 좋겠네요.
글 작성하다 5번 다운됩니다.
쪽지 들어오고 대화 신청하신 회원분들 밉군요...ㅠㅠ
어찌보면 글이 상당히 길어졌기에 다른 회원분들의 경우 그분들께 감사드려야 할수도 있겠네요.ㅋㅋ
다음 시간에는 한밭 최초 볼트큐인 PLUS 7에 대해 알아봅시다.
좋은 하루 되시길...
첫댓글 44B와 플5를 끝으로 잠시 한밭큐와 이별중입니다만은...언제가는 다시 돌아갈겁니다..^^; 정말 애착이 많이 갔던 큐..ㅋ
지기님때문에 공부하고 열당하게 된다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PLUS 11 기다리시기 지루하시죠.^^ 이달 말경에 받아보실수 있을듯 합니다. 워낙 소량생산이다 보니 저 역시 어쩔수 없답니다. 이해해주시길...
ㅎㅎ 지루하기보단 연맹에있는 친구가 제안을하나해서 고민이있어 쪽지드렸습니다
전화드렸죠.^^ 고심해 보시고 좋은 선택하세요. 시간은 충분합니다.
장문의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 내용이 항상 다음글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상세설명... 감사드려요
목조인트로서는 가격대비 최고라 생각합니다...지기님 설명중에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제것으로 가져본적은 없지만 시타해볼때마다 참 듬직한 큐로 기억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비록 현재는 44B 사용중이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사용해야할듯^^;
잘 읽었습니당^^
개인큐 설명중 가장 강력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플러스 시리즈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처음 플파를 밨을 때, 3C시리즈 상위모델보다 못한 디자인에 아주 싼 제품인줄 알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끌리는 디자인....
잘 보고 갑니다. 플파 구입 예정인데 도움 많이 되네요.. 순종씨 감사요~~~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잘 보고 잘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레인보우에서 3c로의 다운그레이드한 입장에서...약간은 갈팡질팡했던 지식들이 꽤 진일보되어 정리된 느낌입니다. 역시~! 잘 읽었습니다.
드뎌 플러스 시리즈로 넘어갔네요...지기님 고생이 많습니다...담편이 기대됩니다
잘봤습니다. !!!
무슨일인지 뿌듯합니다.
저도 주몬,사사끼를 가지고 있는데 결국 플러스5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실크상대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는중... 당분간 주몬과 사사끼는 큐케이스에서 잠자고 있을듯합니다. 혹시 대추나무가 제것이아닌가요? ^^
맞습니다.^^
보내주신 상대 잘받아보았습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더군요..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잘 사용하시길.. 새상대의 경우 그립 없이 배런스 맞추어서 보내드린겁니다.
정말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드디어 올라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두 플5쓰는데요. 항상잘보고,잘배우네요.^^ 감사합니다. 홧팅~~
리뷰를 읽을때 가장 집중이 잘되고~항상 다음편이 기다려 집니다~고생했습니다~^^
플파 쓰고있는데 이렇게 좋은 큐인줄 몰랐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큐에대해 소문으로만 듣다가 진짜 많이공부합니다.^^
대단한 식견에 늘 놀랍니다.. 순님은 직업이 무언지 엄청 궁금합니다.
그 역시 검색을..^^
계속 염치불구하고 '캐롬샷당구동호회' 저희 카페로 퍼갈게용 좋은정보 매번 너무너무 감사해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 첫 개인큐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플러스5.. 정말 최고입니다..
정말 대단하고 멋진 리뷰입니다^^
최고네요^^;
개인큐 장만할 때 많이 도움이 될것 같네요
현재 55 쓰고 있는데 조만간 업글 해야겠네요..잘 배우고 갑니다.
또하나의 새로운 지식을 얻었습니다... 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플파는 들면 안되는 왕초보지만...언젠가는 실력키워서 부끄럽지 않게 플파한번 들어볼랍니다...현재는 꿈의 큐~
감사합니다.
자세하고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늦게 나마 큐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서 감사합니다.
지기님 뭐하시는 분인가요?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