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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시선:회원칼럼 서고동저
jongheuk 추천 28 조회 4,008 13.12.04 06:38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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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04 08:00

    첫댓글 좋은 글 정말 잘봤습니다. 프론트진의 문제는 많이 생각했어지만, 드래프트 픽의 불평등(?) 분배는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3.12.04 08:30

    잘봤습니다. 저는 결국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드래프트 픽 사례는 그냥 도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것도 같지만, 곱씹어 보면 서부에서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같은 서부지만 놓치고 간 애들을 서부의 다른 하위 팀이 잘 낚아갔었죠.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토니 파커, 조쉬 하워드 (커리어 초반엔 정말 solid) 등등 1라운드 하위권들이었는데 어지간한 로터리보다 성과가 좋았구요. 동부에서 스틸픽이 나왔었나 생각해보면 막상 생각이 잘...

    그리고 시간의 범위를 상당히 넓혀 보면, NBA 역사를 통해 봐도 그렇고 미국에서 팬 베이스가 가장 많다는 레이커스와 셀틱스의 엇갈림도 한축을 담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 13.12.04 08:43

    레이커스는 그동안 잠수 타도 고작 2~3 년 만에 쑤욱 올라온 반면에, 셀틱스는 잠수 시간이 제법 길었다가 2007 년에 갑자기 팍! 솟았었죠. 서부가 활성화되는 측면엔 분명 어딘가 레이커스의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건 제 주관인 듯 하지만, 실패자들의 관성이 무시 못할 부분이라 봅니다. 남들이 보면 답답한데, 당사자들은 그 만큼의 답답함 같은 자극을 느끼지 못하는 뭐 그런 것.

  • 13.12.04 08:39

    그리고 산왕의 꾸준함 추가요~~

  • 13.12.04 08:4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확 와닿는 느낌이네요!

  • 13.12.04 09:08

    드래프트픽이 플옵간 동부팀은 받을수없다는건 그동안보지못한 새로운 접근이네요
    그리고 RFA제도도 스묠마켓을 보호하지만 한번 뽑은선수를 7-8년은 보유할수잇게되서
    서부로 간 좋은선수들이 더오래 서부에 잇게되는것도 잇는듯합니다
    물론 동부도 픽을 잘뽑아야겟죠

  • 13.12.04 09:07

    잘 읽고 갑니다^^ 특히 닉스 이야기에서 눈물이 ㅠㅠ

  • 13.12.04 09:19

    잘 읽었습니다. 페이서스와 히트 이야기를 보니까 스퍼스 또한 매버릭스와 레이커스라는 훌륭한 라이벌 덕에 성장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 13.12.04 09:26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13.12.04 09:4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필력이 장난아니시네요 ~

  • 13.12.04 09:42

    재밌고 정돈 잘 된 글 잘 읽었습니다. "멍청한" 조던이 그래도 최근에는 팀을 말아먹을 플랜을 덜 만드는것 같긴 하네요. 스티브 클리포드는 좋은 감독인것 같구요. 다이너스티의 원천인 두개의 조각이 좀 더 좋아졌으니 샬럿도 더 좋아지겠죠.

  • 13.12.04 09:50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드래프트 로터리제도는 전혀 생각치도 못해서 머리를 망치로 한대 맞은 느낌이네요 ㅎㅎ

  • 13.12.04 10:04

    손 봐야 합니다

    리그의 인기와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피터지는 서부 토너먼트를 뚫고 올라온 누더기 서부 우승자와

    준결승까지 쉽게쉽게 올라오다 동부결승정도만 힘쓰고 올라온 동부 우승자와의

    챔피언결승이 흥행이 될리 없습니다

  • 13.12.04 10:07

    으미...번역해서 저기 공놀이 하는 나라에 보여주고 싶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 13.12.04 12:54

    그냥... 동부 프론트들이 팀 운영을 잘 못한다를 이렇게 길게 써 놨군요...

    동부 컨퍼런스 구단들은 딱 세가지만 해도 이상황은 안나올껍니다...

    1. 스카우팅 팀 강화
    2. 의료진 강화
    3. 무분별한 픽 팔기 중단...

    뉴욕이나 브루클린같이 하면 미래가 없어요...

  • 13.12.04 15:00

    1번만 잘해도 됩니다. 스카우팅을 더럽게 못하니 FA 영입, 드래프트도 저 모양이죠.

  • 13.12.06 17:51

    첫째줄은 좀 글쓴분께서 약간이라도 불쾌해하실만한 요소가 있어보이네요 카페의 방침과도 썩 맞는것같지않고요

  • 13.12.31 16:23

    그냥... 동부 프론트들이 팀 운영을 잘 못한다를 이렇게 길게 써 놨군요...<- 정말 매너없는 댓글이네요
    정성스럽게 땀흘려 글쓴 작성자에 대한 배려함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이런 댓글 하나가 정말 고퀄러티 글을 쓰는 회원님들 기분상하게 하고 맥빠지게 하죠.
    욕만 안썻다 뿐이지 제가 볼땐 키보드 워리어가 따로없네요 ;;;

  • 13.12.04 13:05

    정말 좋은 글이네요^^

  • 13.12.04 13:09

    로터리제도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가 아주 적절하네요. 40승 42패의 동부팀은 로터리를 받지 못하지만 48승 34패의 서부팀은 로터리를 받죠. 이것만으로도 서고동저는 심화되는 것인데 거기에 있는 픽으로 동부는 잘 뽑지도 못하니..

    잘 읽었습니다!

  • 13.12.04 15:28

    저는 로터리후반픽 몇개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로터리 후반픽에 슈퍼스타급 재능이 떨어질가능성도 그리 높지않고,
    드랩을 보다보면 1라 후반픽으로도 제법 좋은 자원들을 구할수 있으니깐요...
    로터리 후반픽과 비 로터리 초반픽은 팀의 선호도에따른 선택이지 재능의 차이를 말하기에는 사실 거기서 거기죠...

    그런 자원들을 모아서 못키우거나 뻘픽을 행사한다거나... 이 두가지의 문제일뿐...

  • 13.12.04 14:08

    정말로 Awesome한 글 입니다.
    필라델피아는 전통이 있고 마켓이 작은 팀은 아닌데 (성적이안나오니) 아쉽군요
    확실히 탐슨,반즈를 픽하고 동부선수였던 보것을 트레이드한 골스와
    마카월 이전에 (정확히 올시즌 이전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필라델피아와 비교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 13.12.04 19:34

    아..정말 식견이 남다르시네요. 잘 읽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12.04 23:53

    잘 읽었습니다.
    얼빠진 운영진은 제도로 어떻게 할 수 없다 치면
    전 하드캡이 완벽하진 않지만 현재로선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13.12.05 18:15

    잘 읽었습니다. 본문 몇몇 팀 때문에 읽다가 피식 웃기도 했네요.

  • 13.12.06 17:51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13.12.10 13:02

    로터리 지명에 있어서는 생각이 좀 다른게, 먼저 예로 드신 2001년도는 케빈 가넷-코비 브라이언트로 인한 고졸 구인 현상이 정점에 달했을 때 입니다. 하위픽에선 상위픽 처럼 뽑고 싶어도 뽑기 힘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유럽무대로 눈을 돌린 샌안토니오의 혜안이 또 빛나기도 하지만요. 여튼 당시 시카고만 봐도 트레이드 이후 5년을 20-10에 준하는 성적을 낸 엘튼 브랜드를 챈들러-커리 트윈타워를 만들기 위해 보내버렸습니다. 근데 그 일을 계획하고 집행한 사람이 농구판 짬밥 20년에 스카티 피펜, 호레이스 그랜트 등을 발굴해 낸 제리 크라우스임에도요. 당시는 동부가 잉여였다기 보다, 좀 분위기가

  • 13.12.10 13:08

    미쳤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2년 정도 고생하면 케빈 가넷(챈들러)-샤킬 오닐(커리) 트윈타워가 될 수도 있다는데 혹하지 않을 수 없겠죠. 저도 동부 구단들, 특히 중심이 되어주어야 할 뉴욕 닉스의 엄한 구단 운영이 서고동저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플러스, 구단 운영도 하나의 비즈니스인데 성적과 관계없이 일정수준의 투자와 수익이 이어진다면 우승에 목을 매는 사람이 아니어도 될테니까요. 마이애미에서 빅 3이 결성된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반드시 팻 라일리의 능력때문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특히 마이애미 지역의 낮은 세율을 생각하면, 선수들의 실수령액은 상당할테니까요

  • 13.12.10 13:13

    같은 이유로 주세가 없는 텍사스 역시 돈에 있어선 선수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겠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동부 구단이 구단 관리를 좀 더 잘해야한다는 의견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동부구단의 경우 포지션 중첩, 드래프트 권리 트레이드, 어설픈 트레이드, 막무가내 FA영입 등이 악순환으로 계속 돌고 있는데 이 순환을 깨고 고정적인 강팀으로 자리잡는 팀이 생겨야(샌왕?) 동부에 다른 경쟁구단들도 이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구단 운영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13.12.10 19:02

    정성스럽게 작성된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 13.12.12 13:35

    켄드릭 브라운은... 진짜 누군지 생각도 안나네요. 근데 애틀란타도 스몰 마켓인가요? (얼마전까지 애틀란틱 시티가 애틀란타 옆에 있는줄 알았던 1인 :-)

  • 13.12.19 16:22

    켄드릭 브라운이 아니라 키드릭(Kedrick) 브라운입니다. 주니어 컬리지 출신으로는 가장 높은 픽에 뽑힌 선수였죠. 당시 보스턴이 포가 또는 트로이 머피를 뽑을 것으로 예상되던 11픽으로 깜짝 지명해 놀라웠죠. 그 당시도 알려진게 적은 선수였으니... 수비력은 그런대로 쓸만했는데 스윙맨으로서 슈팅력이 형편없었습니다. 결국엔 벤치만 맴돌다가 사라졌죠. 01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은 3장의 1라픽을 가지고 모두 삽질을 했는데 10픽으로 조 존슨을 뽑아놓고 루키 시즌에 트레이드해버렸고 나머지는 키드릭 브라운과 조셉 포르테를 뽑아 폭망했죠. 당시 목드래프트에서는 보스턴이 조 존슨, 트로이 머피, 자말 틴슬리를 뽑을꺼라고 예상됐었

  • 13.12.19 16:24

    는데 예상외의 지명을 했다가 완전 망했죠. 그냥 예상대로 선수들 뽑아서 잘만 키웠어도 2000년대 중반 암흑기를 거치진 않았을겁니다. 뭐 그랬다면 Big3 결성이 없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 전해에는 제롬 모이소를 뽑지않나 여하튼 대니 에인지 오기 전 보스턴 드래프트는 참 암울했습니다.

  • 13.12.19 16:26

    @허슬 플레이어 아아... 주코 최상위픽... 이제 생각나요 ㅎㅎ

  • 13.12.16 21:15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 13.12.18 15:13

    ㅎㄷㄷ한 정보 잘 봤습니다. 느바가 더 재미나게 보일듯합니다..

  • 13.12.19 09:35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13.12.23 15:10

    미처 생각지 못했었는데 읽고보니 1번의 요인도 분명히 서고동저 유지에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콤 글래드웰의 글들을 연상케하는 안목이시네요.

  • 13.12.29 06:43

    아 이런 이유였네요 간단한데 지금까지 미쳐 생각지 못했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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