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30일
짜장면이 맛있다고 하는 둥지짜장을 1차 먹고 2차로 방문해봅니다.
위치는 전주시청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 맞은편에 있습니다.
간판에도 야식이라고 써있듯이 이집은 밤에만 맛볼 수 있습니다.
점심에 방문했다가 다시 차 돌린 기억이..
메뉴는 일반중국집처럼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물은 왜 셀프일까요? ㅋ
중국집 기본반찬이 나오고
술안주하라고 짜장을 준 것 같습니다.
탕수육 12,000원
튀김상태 좋습니다.
좀 더 고기가 두꺼우면 더 맛있을 거 같은 생각..
개인적으로는 하얀쏘스를 좋아하기에 하얀쏘스였으면~
탕수육 맛 양호합니다.
이날 제일 맛있었던 볶음밥 5,500냥..
고실고실하니 정말 잘 볶아졌더군요.
같이 간 동생은 중화산동에 있는 깐쇼새우에 있는 볶음밥하고 비슷하다고..
고기만 듬성듬성 썰어서 넣어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은 볶음밥입니다.
짜장면 4,000원
딱봐도 짜장쏘스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고추가루를 안뿌리고 먹는게 더 낳은 것 같습니다.
진한 맛은 괜찮은데 약간 짠맛이 올라오는게 거슬리긴 하지만,
늦은 시간 이정도에 짜장면이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짬뽕 5,000냥
특이하게 콩나물이 들어 있더군요.
보통 짜장과 짬뽕중에서 고민들 많이 하시는데 둥지에서는 짜장이 나을 것 같습니다..
첫 방문에 전체적인 느낌은 보통보다는 낳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고실고실한 볶음밥과 탕수육 먹고 싶네요.
부담없이 좋은 곳이군요.
둥지 짜장 강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