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용어설명
가이드 넘버( Guide number) 스트로보나 섬광전구의 노광계수를 가리킨다. 약자로 GN이며, 예컨대 12라든가 24등으로 부른다. 수치가 크면 클수록 광량도 많아진다. 이 숫자를 발광체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로 나누면 그때의 적정조리개값이 산출된다. 반대로 이것을 조리개값으로 나누면 촬영거리(발광체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
즉 적정조리개값(f 넘버) = GN / 촬영거리
또는 GN = 적정조리개값(f넘버) ´ 촬영거리
감도(sensitivity) 필름이나 인화지 등의 빛을 느끼는 정도를 약칭하여 감도라 한다. 감도표시는 미국의 ASA, 독일의 DIN, 영국의 BIS, 일본의 JIS 등 나라마다 다르게 하고 있었으나, 1981년부터 국제적인 표시로서 ASA와 DIN을 토대로 한 ISO가 사용되고 있다 R 필름 감도 참조
감마(gamma) 감광재로의 콘트라스트 상태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특성곡선의 경사도, 즉 농도의 변화/노광량의 변화를 말한다. 단위로 g (감마)라는 기호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필름의 경우에 감마는 0.6 정도이며 이보다 높으면 경조, 낮으면 연조를 나타낸다. 동일한 감광재료로 노광 및 현상 조건을 일정하게 하면 일정한 감마를 얻을 수 있으므로 현상 데이터를 정하는 기준으로 이용한다.
감색성(Color sensitivity) 감광재료가 빛의 파장, 즉 색에 대해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일반적인 컬러 필름에서는 Y, M, C 3층의 감색성을 지닌 유제에 색소를 첨가하여 육안에 가까운 시감도를 맞추고 있다. 따라서 정색성(orthochromatic) 필름, 전정색성(panchromatic) 필름, 적외성(infrared) 필름 등으로 조절하여 제조하게 된다.
개방측광(full-aperture metering)방식 렌즈의 조리개를 개방한 채 조리개를 죄었을 때와 꼭 같은 조건으로 측광할 수 있도록 고안된 TTL 측광방식이다. 조리개 링을 회전시키면 전기적인 저항값이 변하면서 기계적으로 노출계의 회전을 컨트롤하여 적정한 셔터 속도를 표시한다. 조리개를 실제로 죄어 그 광량을 재는 죔측광방식도 한때 있었으나, 파인터 접안부로부터의 역입 등으로 정확성이 없는 수가 많기 때문에 개방측광만 남았다.
건조얼룩(uneven drying) 필름이나 인화지 등의 건조시에 나타나는 얼룩을 말한다. 수세 후 필름에서 스펀지로 여분의 물기를 닦아내는데, 이때의 작업이 불충분하여 수분이 남아 있으면 유제면에 반점 같은 얼국이 생긴다. 또 인화지에서는 헤로기로 건조시킬 때, 꼭 밀착시키지 않으면 얼룩 또는 부분적으로 광택이 없는 표면에 나타나기도 한다. RC페이퍼로 충분히 건조시키지 않은 채 겹쳐 놓게되면 인화지끼리 달라붙어 광택을 잃게 된다.
고스트 이미지(Ghost image) 촬영 화면 내에 매우 밝은 광원, 예컨대 태양같은 강한 빛을 찍으면 렌즈 내의 오목면에 반사되어 광원부와 대칭적인 화면 위치에 플레어(flare)가 생겨 화상의 선명도를 떨어뜨린다. 이것을 고스트(유령) 이미지라 부른다. 코팅에 의해 어느 정도 방지가 되나, 강한 빛은 조리개 모양의 허상의 형태로 나타난다.
관용도(latitude) 필름의 노출에 다소 과부족이 있더라도 허용 가능한 화상을 얻을 수 있는 노출의 범위를 말한다. 흑백 필름과 컬러 네컨티브 필름은 컬러 리버설 필름보다 일반적으로 노출 관용도가 넓다. 그리고 피사체 명암 차이의 어느 한도까지 재현 가능한가의 범위를 필름 관용도 또는 현상 관용도로 표현하기도 한다.
광각 렌즈(wide angle lens) 일반적으로 (1) 표준 렌즈보다 초점거리가 짧고 이미지 서클이 넓다. (2) 표준 렌즈의 화면 대각선이 45° 전후인 데 대해 화면 대각선이 60° 이상이다. (3) 표준 렌즈에 비해 넓은 범위로 찍히며 촬영 대상이 렌즈에 가까울수록 크게 과장된다. 따라서 광범위하게 촬영되고 배경은 작게 찍히므로 원근감이 강조된다.
광선의 선택 사진은 광선이 있어 존재한다. 광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는 사잔에서 가장 기초적이면서 또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광선에는 그 비춰지는 방향에 따라 순광, 사광, 측광, 반역광, 역광 등이 있으며 또한 광선에는 색이 있다.
촬영시 순광은 별 문제가 없으나, 역광에서는 물체의 윤곽만 희게 반짝이고 그림자 부분은 어둡게 되어 실루엣 상태가 된다. 역광촬영에서는 신비스럽고 드라마틱한 표현이 가능한 반면 설명적인 묘사는 부적당하다. 반역광(사광)의 경우는 밝음과 어둠의 음영이 생겨 입체적으로 보인다. 이 광선은 풍경에서 정물까지 폭넓게 이용된다. 그러나 인물사진을 묘사할 때는 그림자 부분의 보조광이 필요하게 된다.
구도(Composition)란? 어떠한 조형표현에도 꼭 붙어 다니는 문제로 사진도 예외는 아니며 한정된 평면에 화상을 잘라내어 무엇인가를 표현하기 위하여 그 화면을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있는 것이다. 사진의 경우 특정의 <구도상의 법칙>이라고 하는 사진 그 목적이 매우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진의 다목적성에 의하여 그 구도에 대하는 생각법도 매우 다양성이 있으며 한정된 법칙에 꼭 맞도록 해서는 곤란하다. 함부로 도식적인 구도의 법칙 등을 예시하는 것은 사진가의 창조력을 막는다는 결과가 되는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구도가 지닌 심리적인 효과-확산이나 집중, 안정감이나 불안정감, 역감 등에 대하여 각자가 그 표현목적이나 내용에 의하여 그것들의 심리효과를 함께 담아 자유자재한 응용이 바람직하다. 말하자면 그도는 작가자신이 자유로운 발상에 의하여 창작하는 것이며, 구도에 관한 서투른 선입관을 가진다는 것은 창작의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야야 한다. 스냅숏의 경우에 특히 그 경향이 강하며 상대가 어떠한 움직임을 하고 있는가 셔터 직전에도 모를 경우가 많으므로 화면 구성은 순간의 판단으로 결정지워야 할 것이다. 이 때 대상에서 받은 감동, 형에서 받는 시각적인 미나 감정적인 쇼크이다. 이 순간적인 감동을 여하히 강한 메시지를 전달 할 것인가라는 수단으로서 사진가의 조형감각의 작업만이 진실한 화면구성이 창작될 것이다. 즉 자기자신의 몸에 지닌 조형감각과 대상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감수성과의 결부만이 창조적인 구도인 것이다. 흑백의 경우, 흑과 백의 명암의 톤과 그의 매수(Mass)의 배치에서 구성되고 있는 화면이 칼라에서는 색채의 매스로 구성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어떤 표현목적에 대하여 효과적인 화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색채를 강조시킬 것인가, 전체의 화면을 어떠한 색채로 통일시킬것인가, 또는 어떤 색의 대비(Contrast)를 이룰 것인가 등, 작화의 경우에는 이미 <색면의 구성>이라는 것을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색채나 구성의 선택에는 참으로 전형이란 것은 없다. 관습적으로 말하는 색채의 조화의 원칙 등에 얽매임없이 전혀 작가의 자유로운 발상에 의하여 대담한 화면을 구성하여 나가는 것을 권유하고 싶다. 작품의 승부를 결정하는 것은 작가자신의 색채감각에 있는 것이다. 조화(Harmony) 뿐만 아니라 때로는 불협화음의 미도 있는 것이 현대의 조형이다. 구도는 사진에 있어서 중요하다.
그러데이션(Gradation) 계조라고도 한다. 네커티브나 인화상의 새도와 하이라이트 사이의 농도 단계를 말한다. 하이라이트, 새도가 존재하고 중간농도가 풍부하면 그러데이션이 좋다고 하며 중간농도의 범위가 좁으면 콘트라스타가 강한 사진이 되기 쉽다.
그레이카드=> 표준반사판
내식 컬러 필름(coupler in emulsion layer type) 필름 제조시 커플러가 유제층에 내재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유제층 내부에 산재한 커플러는 현상 처리시에 발색 현상주약의 산화생성물과 반응하여 비로소 발색하게 된다. 내형 발색방식은 외형 방식에 비해 유제층이 두껍고 각 층의 발색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선예도나 색의 순도가 다소 떨어지나 현상 처리가 편리하고 빠르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컬러 네거티브 필름 및 리버설 필름, 컬러 인화지의 대부분은 내형 발색방식이다.
네거티브(negative) 포지티브에 대한 반대어. 현상된 사진의 화상에서 피사체의 명암이 반대로 기록된 것을 말한다. 컬러 네거티브의 경우는 명암이 반대일 뿐 아니라 색도 그 보색이 된다. 보통, 네거티브의 화상은 현상 처리에 따라 필름 바탕 위에 형성되며, 음화를 통과한 빛이 인화용 감광재료(인화지) 위에 투영됨으로써 양화 화상이 만들어진다.
노광(exposure) 감광재료의 감광면에 빛을 작용시키는 것을 말한다. 노출과 같은 의미이나 일본의 광학용어 원안작성위원회에서는 대체적으로 수동측의 감광재료를 주체로 한 경우에는 노광으로, 그리고 인간이나 조리개, 셔터 기구등 빛을 주는 측을 주체로 한 경우에는 노출로 정리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우, 카메라에서 셔터로 감광시키는 것을 노출이라고 하고, 그 밖에 인화나 반전 현상시 빛의 양을 말할 때에는 노광으로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노출계(exposure meter) 촬영에 필요한 적정 노출량을 알아내기 위하여 셔터 속도와 조리개값을 산출하는 측광기구. 노출계는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경우와 단독의 것이 이다. 또한 노출계에는 피사체에 입사되는 빛을 측정하는 입사광식과, 반사광을 측정하는 반사광식이 있다. 카메라에 내장된 것은 모두 반사광식으로서 피사체 전체를 평균적으로 측광하는 타입과, 피사체의 특정 부분을 측광(스폿 측광)하는 타입, 또 양방의 측광을 분할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 등이 있다.
노치 코드(notch code) 컷 필름의 한쪽 가장자리에 V형 또는 원형 형태의 새김표를 파놓은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형태는 필름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르기 때문에 암실에서도 구분이 가능하며 유제면의 앞뒤 식별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이렉트 측광(direct metering) 방법 TTL 측광의 한 방식. 필름 면에 닿는 빛의 양을 반사광으로 재는 방식이다. 종래의 방법으로는 실제로 셔터를 끊을 때 기억회로에 의해서 그 광량을 기억하고 있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 다이렉트 측광은 노광중에도 밝기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스트로보와의 동조에도 이 다이렉트 측광이 이용되는데, 이때는 스트로보의 발광회로를 제어함으로써 적정한 노광량을 얻도록 되어 있다.
다중노출(다중노광) 동일한 필름 위에 2회 혹은 그 이상 반복하여 노출하는 것. 다중 노출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카메라에 따라서는 필름을 감지 않고도 셔터를 누를 수 있는 다중노출 기구를 갖추고 있는 것도 있다.
다중노출촬영 한장의 필름에 각각 다른 피사체나 포즈가 변화된 같은 피사체를 2회 이상의 촬영에 의하여 만드는 것을 말한다.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하여 다른 방법으로서는 암실에서 인화확대할 때 다중노출이나 네가를 겹쳐서 인화하는 방법, 또는 스크린 위에 다중투영시킨 영상화면의 촬영 등의 기법을 들 수 있다.
다중노출에서는 같은 필름에 여러 번 노출을 주기 위하여 여러곳에 표준노출을 주면 노출과도가 되기 때문에 주의가 있어야겠다. 다중노출 촬영에서는 특별한 경우외는 노출의 적당한 콘트롤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다중노출의 원칙은 표준노출을 예정의 노출회수로 나누는 것이다. 예를 들어 2회의 노출에 의한 다중노출촬영을 할 경우 각각의 피사체에 대한 표준노출의 1/2의 노출로 촬영하면 된다.
검은 배경을 이용하여 촬영할 경우가 많다. 무용과 같은 움직임의 피사체를 찍을 때 미리 그 움직임을 염두에 두고 계산하여 그 움직임의 이미지와 일치되었을 때 스트로브를 계속 발광하여 촬영한다. 스트로브 장치는 1/1000초로 발광하여 인간의 어떠한 움직임도 거의 정지시킬 수 있다. 더욱 1/100,000초의 스피드로 발광시키므로써 날으는 총알도 찍을 수 있다. 이러한 다중노출의 기법은 많은 연구와 어느 정도의 경험이 필요하다.
다징(dodging) 인화지에 노광을 주는 동안 화상의 일부를 가려서 그 부분을 밝게 만드는 것
단일 렌즈 초점거리가 일정한 교환 렌즈. 줌 렌즈처럼 자유롭게 초점거리를 바꿀 수 있는 렌즈는 아니다.
대구경 렌즈 렌즈의 초점거리에 비해 유효구경이 크고 밝은 렌즈를 대구경 렌즈라 한다. 예를 들어 35mm 카메라의 50mm 표준 렌즈는 최대 유효구경비가 F1.4인 것이 일반적인데, 이보다 더 밝은 F1.2의 렌즈를 말한다. 그러나 렌즈 구경이 커질수록 여러 가지 수차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성능이 좋은 대구경 렌즈를 만드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이다.
대형 카메라(large format camera) 대형 카메라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뷰 카메라, 조립식 카메라 등이 있다. 원래 대형이나 중형, 소형이라는 분류는 상대적인 개념인데, 이안 반사식 카메라나 2´ 3인치 스프링식 카메라도 소형 카메라로 구분될 수 있다. R 뷰 카메라 참조
데이라이트 필름(daylight type film) 약칭 D 타입이라고 한다. 색온도 5500~6000K인 주광에서 촬영했을 경우에 적정한 컬러 밸런스가 되도록 만든 필름으로서 태양광이나 스트로보, 청색 전구(blue lamp) 조명에서 찍을 수 있는 필름이다. 색온도가 낮은 조명에서 찍으면 붉은색이 강한 사진이 된다.
듀프(duplicate) 컬러 리버설 필름으로 제작된 작품을 복제하는 일. 등배 또는 확대, 축소시키는 작업으로 귀중한 오리지널 원고인 경우에는 원고 보존을 위해서 듀플리케이트해두는 것이 좋다.
DIN(Deutshe Industrie Normal) R 필름 감도
DX 코드(Data index code) 35mm 필름의 파트로네에서 필름의 타입, 감도, 촬영 매수등의 열두 가지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접점을 말한다. 카메라측에 이 코드를 읽는 노치가 있으면 자동적으로 앞에 언급한 정보를 카메라측에 세트할 수가 있다. DX코드는 이 밖에도 러스터 패턴이라 부르는 식별이 필름 선단에, 그리고 현상 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한 잠상 바코드가 필름의 가장자리에 붙어 있다. 이것은 1983년 코닥사가 처음으로 자동판독 체계를 고안하여 사용해왔다.
디지털(Digital) 불연속 개념을 가진 물리량을 말하며 아날로그의 상대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라이트 밸런싱 필터(Light balancing filter) MLB 필터, 색온도변환 필터라고도 불린다. 촬영 광원의 색온도를 사용하는 컬러 필름에 적합한 색온도로 변환시키기 위한 필터로서 색온도를 높이기 위한 블루계와 색온도를 낮추기 위한 황갈색의 앰버계가 있다. R 컬러 컨버전 필터 참조
라인 라이트(Line light) 광원이 피사체의 후방 상부에 있는 빛으로서 어두운 배경에 하이라이트의 윤곽이 둘러진 형태를 말한다. 림 라이팅(rim lighting)도 이에 가까운 것이다. 야외에서 종종 촬영되는, 배경은 밝고 주제가 어두운 역광사진과는 그 느낌이 현저하게 다르다.
라인 톤 프로세스(Line-tone process) 화상의 윤곽을 선으로 구성하는 방법. 농도가 짙은 네거티브와 그 네거티브에서 밀착인화한 포지티브를 유제면을 바깥쪽으로 하여 겹치게 하고 다시 경조 필름에 밀착시켜 인화한다. 이때 인화용 광원은 회중전등 정도의 밝기로서, 밀착한 필름을 턴 테이블처럼 회전되는 받침대 위에 얹어 회전시키면서 노광을 주어 선을 만든다.
레드 필터 (red filter) 흑백 필름용의 콘트라스트 필터로서 600~640nm보다 짧은 파장의 색광을 차단하며 노랑이나 오렌지색 필터보다 효과가 강하다.
레인지 파인터(range finder) 거리를 측정하기 위한 파인더로, 이전에는 초점을 맞추는 수단으로서 많은 카메라에 이용되었다. 일정 간격으로 떨어진 두 개의 창이 있어, 양방의 위치에서 본 대상의 상 두 개를 거울이나 프리즘을 사용하여 같은 시야 속에 합쳐지도록 함으로써 거리를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 이 거리계는 렌즈의 초점 맞추기 기구에 연동시킨 것으로, 상을 포개면 초점도 자동적으로 맞게 되어 있다.
레트로포커스 타입(retrofocus type) 광각 렌즈는 백 포커스(랜즈 후면에서 필름 면까지의 거리)가 짧으므로 일안 반사식처럼 미러 박스가 있는 카메라에는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망원 렌즈와는 역으로 오목렌즈를 렌즈 전면에 두고 백 포커스를 길게 하여 광각 렌즈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했다. 초기에는 주변 광량이 부족되지 않도록 대물측이 큰 렌즈가 많았으나 설계 기술과 광학 유리의 진보에 의해서 소형화가 가능해졌다.
렌즈(lens) 유리나 다른 투명한 재질에 의해서 만들어진 광학기구로, 빛을 모아 초점을 맺게 하여 상을 만든다. 한 장의 렌즈로는 정교한 상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카메라 렌즈는 몇장이나 되는 렌즈를 결함(element) 시킴으로써 한 장 한 장의 렌즈가 지니는 광학적 결점을 보정하여 정교하고 정확한 상을 맺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렌즈의 크기, 곡률, 배치가 렌즈의 초점거리와 화각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렌즈 셔터(lens shutter) 렌즈 셔터는 금속이나 플라스틱날이 조리개 모양처럼 렌즈 경동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서 조리개 모양의 셔터가 개폐동작을 하여 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렌즈 셔터는 렌즈 중앙의 조리개 바로 뒤에 설치된 비트윈 더 렌즈 셔터(between the lens shutter)를 말하는데 이 셔터를 사용하는 카메라는 렌즈 교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카메라 보디에 셔터를 설치하고 그 앞에 렌즈를 부착하는 방식의 비하인드 셔터(behind shutter)가 있다. 또 돈톤 셔터와 같이 렌즈 전면에 별도의 셔터 장치를 부착하여 이용하는 프런트 셔터(front shutter) 등도 렌즈 셔터에 포함된다.
렘브란트 라이팅(Rembrandt lighting) 네덜란드의 화가 렘브란트의 독특한 채광법에서 유래된 말이다. 인물에 대한 사후방 45° 근처로부터의 3/4 역광으로, 음영이 강하고 입체감이 잘 나타나기 때문에 중량감 있고 침착한 분위기 묘사에 적합하다.
로 앵글(low angle) 앙각이라고도 부른다. 낮은 위치에서 피사체를 쳐다보며 촬영하는 것으로서 올려다보는 각도이기 때문에 인물 등에서는 희망, 과장, 강력한 위기감을 암시하는 앵글이라 할 수 있다.
로 키(low key) 화면에 섀도가 많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상태의 사진을 말한다. 촬영시의 노출부족이나 확대시의 과다노광, 현상과다 등에 의한 검은 톤과는 달리 어두우면서도 필요한 디테일이 묘사되는 처리로서 하이키에 대비되는 말이다.
롤 필름(roll film) 스풀에 감겨진 긴 필름. 이것은 카메라에 장치되는 스풀이나 다른 축에 감가 연속적으로 촬영하기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최초로 시판된 롤 필름은 이스트먼 코닥사가 1888년에 '셔터만 누르십시오, 나머지는 우리가 맡겠습니다.'라는 유명한 문구로 판매한 셀룰로이드 베이스 필름이었다. 현재 롤 필름으로는 9.5mm 미녹스판을 비롯하여 포켓 카메라용 110판 필름(16mm 영화용 필름과 크기가 같음), 35mm 필름, 브로니판 필름(120 필름), 220 필름(120 필름의 두 배 길이), 베스트판 필름(127필름), 인스터매틱 필름(126 필름)등이 있다.
리어 컨버터(rear converter) 렌즈와 보디의 중간에 장착하므로 리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목렌즈계이며, 주렌즈의 볼록 렌즈계와 결합되면 초점거리가 1.5~3배까지 된다. 일반적으로 2배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R 컨버젼 렌즈 참조
리플렉스형 파인더(reflex finder) 미러에 의해서 피사체롤 90° 각도로 바꾸고, 위에서 볼 수 있게 한 파인더(eye level finder). 중형의 일안 반사식 카메라는 대부분 이러한 파인더를 갖추고 있다.
리플렉터(reflector) 사진에 있어서 재질이 무엇이든 빛을 반사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총칭한다. 보통 촬영시에는 그림자 부분에 빛을 보완하는 흰색 또는 은색의 반사판이 사용된다. 사진전구용 리플렉터(반사갓)는 흔희 오목면이며 은색의 금속제 반사판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사진용 램프의 내부에 알루미늄 코팅의 반사면을 갖는 타입의 것도있다. 대형 스트로보의 경우는 흰색이나 은색의 엄브렐러(반사갓)가 리플렉터로서 이용된다.
마스킹(masking) 콘트라스트, 톤, 그리고 색조정을 위하여 원고가 되는 필름을 조정하는 기법을 말한다. 그리고 컬러 네거티브 필름의 부정흡수를 제거하기 위하여 필름의 노감유제층과 적감유제층에 유색 커플러를 넣어 주는 메커니즘(오렌지 마스킹)을 말하기도 한다.
마이크로프리즘(microprism) 초점 글라스 위에 새겨진 작은 프리즘으로, 초점이 맞지 않으면 보일드 효과라고 해서 어른어른한 현상이 나타나고 초점이 맞으면, 깨끗이 결상하므로 쉽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현재는 스플릿 이미지나 매트 스크린 등과 병용해서 사용되고 있다.
망원 렌즈(telephoto lens) 렌즈의 앞부분은 볼록 요소로, 뒷부분은 오목 요소로 구성하여 필름 면에서 렌즈 앞부분까지의 길이를 초점거리에 비해 짧게 설계한 렌즈를 망원 렌즈라 한다. 하지만 흔히 촬영상에 사용되는 초점거리가 긴 렌즈를 총칭하여 망원 렌즈라 한다. R 장초점 렌즈 참조
매그니파이어(magnifier) 일안 반사식의 접안부에 부착하면 화면 중심부만을 확대하여 정밀한 초점을 맞출 수가 있다.
매크로렌즈(macrolens) 초접사용으로, 근거리에 피사체가 있을 때 고배율로 접사하여 선명한 화상을 얻을 수 있도록 서계된 렌즈. 7~8cm 의 거리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 촬영할 수도 있으며, 무한원에서 1/2배까지의 촬영이 가능하다. 제조회사에 따라 마이크로렌즈라고 하는 곳도 있다.
매크로줌 렌즈(macrozoom lens) 매크로 기능을 채용한 줌 렌즈. 보통의 줌 렌즈의 접사가 가능하므로 편리한 기구라 할 수 있다.
멀티모드(multimode) 다기능 또는 다중방식이라는 뜻. AE 기구는 보통 셔터속도 우선 조리개 우선, 프로그램식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 세가지 방식 중 어느것이든 사용 가능한 카메라를 멀티모드라고 한다. 그 밖에 스트로보 AE, 조리개 AE등이 부가된 것도 있다.
멀티스트로보(multistrobo) 단시간 내에 연속적인 발광이 가능한 스트로보 라이트로서, 한 장의 필름에 동작이 빠른 피사체를 분해 촬영할 때에 이용된다. 콘덴서를 여러 회로로 분해해서 순차적으로 방전시켜 감으로써 연속 발광이 가능하게 된다.
멀티프로그램(multiprogram) 원래 프로그램식의 노광은 어떤 EV값에 대해 정해진 셔터 속도와 조리개값이었으나, 이 조합을 세분화시켜 바꿀 수 있게 한 것을 멀티프로그램이라 한다. 셔터속도를 중시하느냐, 조리개효과를 활용하느냐 하는 의도에 따라, 같은 EV값이라도 그 노광량을 바꾸지 않고 셔터 속도와 조리개 값을 바꿀 수 있게 했다.
모노톤(monotone) 사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이 모노톤에 의해서 작품화가 되어 왔다. 현쟁도 컬러 필름과는 별도록 흑백(black & white)의 계조를 살려서 작품화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흑백 필름은 사이즈, 종류 등이 많다는 점과 자력으로 처리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다.
모터 드라이브(moter drive) 전동 모터에 의해 필름을 감는 기구이다. 카메라에 내장된 기구와 외부 장착식 기구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두 가지 방식 모두 필름을 자동으로 감아주기 때문에 일일이 손으로 필름을 감는 번거로움이 없다. 종전에는 스프링 모터를 사용한 것도 있었으나 현재는 전동식이며 단 3~4형 전지, 리튬 전지 등 각종 전원이 사용되고 있다.
몬타주(montage) 프랑스어로 조립한다는 뜻. 사진에서는 몇 장의 사진을 합성해서 한 장의 작품으로 완성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범죄수사에 사용되는 몽타주는 얼굴 각 부분을 각각 골라내어 합성해서 범인의 얼굴과 닮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포토몬타쥬(Photo montage)>
1915년 독일의 할드필드가 포토 몬타쥬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사진과 사진을 동일화면으로 조립시킴으로써 새로운 시공의 관계가 표현되어 사진특유의 심리적인 표현이나 관념의 영상화를 기대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그의 경우 당시의 히틀러 정권을 공격하는 무기로써 몬타쥬로 자기의 사상을 표현한 곳에 그의 훌륭한 특징이 있었다 하겠다. 몬타쥬라고 하는 기법이 그의 최초의 시도에 있어서 사상과 직결하여 통렬한 정치비평을 행한 영상표현의 수단으로서 매우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두점 이상의 네가로 새로운 사진적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여 자주적인 현실성을 표현하여 사진을 창작한다는 몬타쥬의 방법이 사용되는 것이다. 이것으로 인하여 사진가의 상상력과 창의성은 더욱 자유를 획득하여 그 표현능력을 여하히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주며, 새로운 미와 의미를 영상에 결정시키는 길이 열리게 된다.
몬타쥬 여하에 따라 상상할 수 없었던 특이한 영상효과가 생기며 몬타쥬기법의 창조적인 성격이 있고, 훌륭한 특징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적극적인 테마를 추구함과 동시에 그 곳에 몬타쥬가 중시된다. 몬타쥬란 화면을 편집함으로써 거기에 요약이나 충격의 효과를 거두어서 새로운 미나 의미를 찾아냄과 동시에 영상을 창조적인 표현에까지 끌어올리는 수단인 것이다.
테크닉 : 한장의 필름에 여러 번 노광을 주는 촬영방법이다. 두장 이상의 네가티브를 사
용해서 한장의 인화지 위에 서로 다른 화상을 합성한다.
몬타쥬 기법은 사진 표현에 있어서 유력한 창조적 수단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러나 이것은 올바르게 그 기법이 활용된 경우에 한하고, 만약에 잘못 남용되는 경
우에는 일종의 형식주의로 타락할 염려가 있다. 그러므로 이 기법을 빗나가는 일
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무대사진 아름답고 매력적인 무대의 감동을 언제나 기록해 둔다면 영원한 기쁨이 될 것이다. 음악연주자, 발레, 무용, 연극 등 주체의 구성과 드라마의 표현이 있다. 사진을 찍을 경우 진지한 감상자의 입장에서 무대에서 받는 감동을 마음으로 포착, 그러한 정신적 동기를 발전시켜 촬영이라는 행위로 넘어가야 한다. 그곳에는 대상에의 열성적인 정열과 깊은 내용적 이해가 없어선 안될 것이다. 그를 위하여 보는 느낌에 정통하고 드라마의 내용이나 연기자의 외적. 내적표현(동작표정)을 이해하고 그의 매력과 감동을 시작적 표현으로 확실히 정착시킬 수 있는 지식과 감각, 경험과 기술을 키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발레나 음악 등 아름답게 조명된 무대에서 전경만 찍을 것이 아니라, 매력적인 약동미를 클로즈업으로 포착, 움직이는 무용수들의 동감을 정확한 셔터로 표현해야 한다. 연극은 연기를 중심으로 드라마의 성격적 특징과 정감표현을 선예한 눈으로 정확하게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떠한 사진에서도 정확한 셔터챤스로 포착하는 것이 그 작품의 관건이다. 무대사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한 순간의 챤스를 어떻게 포착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무대촬영에 들어가기전에 한번 돌아보고 그 대상이 지닌 의미내용과 연기자의 동작, 스토리의 진행상황을 이해하면서 촬영에 임하는 것이 좋다. 그때 대상에서 받은 감동과 미의 발견을 자기의 이미지와 합치시켜 시각표현에 재편성 하기위한 기초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조명의 광질과 명암, 촬영장소의 결정, 셔터챤스의 예측 등 창작행위에 전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무대에서는 촬영금지 또는 플래쉬사용 금지가 많다. 무대촬영에서는 고감도 필름과 삼각대나 일각대를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제약을 감안하여 요령있는 촬영이 바람직하다. 사용하는 렌즈는 무대의 대상과 사진가의 작화의도, 촬영조건에 의하여 결정된다. 35카메라의 경우 비교적 무대 앞에서 촬영할 때는 50mm, 100mm, 135mm렌즈로 충분하다. 구도결정상 편리한 줌렌즈는 밝기와 해상력이 좋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칼라촬영의 경우 조명에 사용되는 색광에 의해 노출의 보정이 필요하다. 플래쉬 사용없이는 올바른 칼라색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무부먼트(movement) 렌즈의 광축과 감광재료의 중심은 수직으로 교차하게 되어 있으나 이 관계를 어긋나게 만드는 것을 가리킨다. 렌즈의 광축이 감광재료의 중심에 있는 점을 평행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시프트(shift), 라이즈(rise), 폴(fall)이라 하고, 렌즈의 광축과 감광재료의 중심을 수직으로 바꾸는 것을 틸트(tilt), 스윙(swing) 등으로 부른다. 이와 같은 무브먼트는 상품이나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원금감을 바르게 잡거나 반대로 원근감을 강조하기도 하고, 심도를 컨트롤하여 불필요한 것은 화면 밖으로 커트하는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보통 대형 카메라에는 이와 같은 무브먼트 기구가 부착되어 있다.
미니코피(Minicopy)의 특수효과 보통의 미니코피에 의한 사진은 촬영후의 처리에서 중간조를 전부 없애고 흑과 백만으로 화상을 만드는 방법이다. 방법은 간단하며 보통필름으로 찍은 네가 또는 미니코피로 보통으로 촬영한 네가를 다시 한번 미니코피에 전사하여 포지를 만들어 그것을 다시 전사하여 네가를 만들어 몇번이고 반복하는 가운데 중간톤은 전부 없어지며 우쪽 사진과 같이 흑백만의 단순한 화상이 되고 만다. 판화가 같은 효과가 흥미롭다.
테크닉 : 최초부터 콘트라스트가 강한 피사체를 선택하자.
전사는 감광막면끼리 밀착시켜 콘택트프린트가 좋다.
미러렌즈(mirror lens) 반사망원 렌즈라고도 한다. 이 렌즈는 오목 거울의 집광성을 이용한 반사광학계의 렌즈와 일반렌즈를 결합하여 만든 렌즈로서 긴 초점거리에 비해 매우 콤팩트한 망원 렌즈로 되어 있다. 단점은 렌즈가 어둡다는 점, 조리개가 일정하기 때문에 피사계의 심도 조절이 불가능한 점이다. 이 때문에 노출은 ND필터와 셔터 속도로 조절하게 된다. 또 링 모양이 되는 것도 단점이라 할 수 있는데, 아웃 오프 포커스(out of focus)가 된 하이라이트부의 링 모양은 목적에 따라서는 미러 렌즈 특유의 흥미로운 효과를 낳는다.
미립자 현상액(find-grain developer) 필름 현상액의 하나로서 필름의 입상성이 미립자가 되도록 처방한 현상액이다. 일반적으로는 D-76 이 유명하나, 마이크로돌 X, 마이크로 파인, 코니돌 파인 등 저알칼리성의 것이 많다. 또 초미립자 현상액으로서 현상주약의 메톨만을 사용한 것이 있다.
바리타지(baryta paper) 인화지의 베이스로 쓰이는 종이(원지)로서 젤라틴액에 미세한 황화바륨(바리타)을 혼합하여 이를 코팅한 종이를 말한다. 또 이렇게 코팅된 층을 바리타층(baryta layer)이라 한다. 바리타층은 인화지 면의 반사율을 높여서 한층 더 희게 하고 광택을 증가시키며, 유제가 종이 섬유 속으로 스켜드는 것을 막음으로써 화상의 흑화를 증가시키며 검정색의 깊이를 더한다. 이 바리타층 위에 감과유제와 보호막을 도포하여 인화지를 만들게 된다.
반사망원 렌즈 =>미러 렌즈
반사식 노출계(reflected light exposure meter) 피사체로부터 반사되는 광량을 재는 노출계, TTL 노출계도 같은 원리를 이용하고 있다. 입사광식과 달리 피사체의 반사율에 따라서 큰 폭으로 변하므로, 중간색채나 표준반사판을 써서 평균노출량을 산출하든가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체크하여 그 수치를 보아 적정이라 생각되는 것을 평균적으로 산출하기도 한다.
반사식 카메라(reflex camera) 파인더 시스템 내에 거울을 내장시킨 카메라로, 렌즈로부터 들어온 빛을 미러로 반사시켜서 초점을 맞추는 시스템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일안 반사식(SLR) 카메라로, 촬영 렌즈를 통한 빛을 미러로 반사시킴으로써 렌즈의 초점거리가 변하더라도 필름상에 찍히는 상과 같은 것을 파인더로 관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안 반사식(TLR) 카메라는 같은 초점거리의 촬영용 렌즈와 파인더용 렌즈를 상하로 배치한 카메라이다.
반사판 => 리플렉터
발광 다이오드 => LED
발색현상(color development) 컬러 피름이나 컬러 인화지의 현상으로 색화상을 만들기 위한 처리를 말한다. 컬러 네거티브와 인화지의 발색 현상의 최초의 현상처리로 행해지지만, 리버설에서는 일단 네거티브 현상하고 그 위에 반전 노광시킨 다음 현상해서 색화상을 만든다. 코다크롬과 같은 외식 필름은 세 개의 층을 한 층씩 현상하게 되므로 특정 현상소에서만 현상이 가능하다.
버닝(burning) 인화기법의 하나로서 화면 일부에 노광을 더 주는 것을 말한다. 즉 다징(dodging)과는 반대의 방법으로 가리개(검은 마분지)의 중앙부에 구멍을 뚫어서 그 틈새를 통하여 부분 노광을 하는 것이다. 확대 사진에서 톤이 엷어 디테일이 약한 하이라이트 부분의 농도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로 사용된다.
버튼 전지(button-type battery) 초소형의 알칼리 망간 전지, 수은 전지, 산화은 전지 등 단추같이 생긴 전지를 말한다. 전압은 보통 1.5V이며 1~4개를 써서 TTL AE, 셔터 제어 등에 이용한다.
베이어닛 마운트(bayonet mount) 렌즈 교환시 카메라 탈착 형식의 한 가지로서 렌즈 뒷부분의 마운트한 볼록한 돌기가 있고, 보디측 대응 부분에 오목 모양의 부분이 있어서 , 이 양자가 서로 맞물려 고정될 수 있는 마운트이다.
벨로즈(bellows) 일안 반사식 등의 접사용 주름장치를 말한다. 렌즈와 보디의 중간을 연결하는 주름통으로서 레일에 의해 구성된다. 즉 보디와 렌즈의 중간에 주름통이 달린 것으로서 전용 렌즈 외에 일반용 렌즈를 사용하여 초접사 효과를 낼 수 있다.
분할측광(contrast light compensated meter) 촬영 촬영하는 화면 안에서 몇 가지로 분할하여 측광하는 시스템, 그 명암의 균형을 잡아 적절한 노광량을 산출하는 TTL 측광법. 특히 역광이라든지 화면 일부에 밝은 대상이 들어 있을 경우, 이 분할측광에 의해서 평균적인 밝기로 보정하면 극단적인 노광부족을 방지할 수가 있다. 2분할, 5분할, 6분할 등 제조회사에 따라 각기 다르다.
뷰 카메라(view camera) 초점 글라스에 의해 피사체의 상을 구성하는 카메라로서 모노레일이라 불리는 레일 위에 렌즈부, 필름부를 두고 중간을 주름통으로 연결한 것이다. 렌즈부, 필름부가 모두 상하 좌우로 스윙, 시프트할 수 있으며 틸트, 라이징 등의 무브먼트를 자유로이 할 수 있다. 렌즈부는 앞판과 함께 교환이 가능하고 필름부도 시트, 팩, 롤 등 각종 감광재료의 교환이 가능하다. 6´ 9cm 판, 4´ 5인치판, 5´ 7인치판, 8´ 10인치판 등이 있다. R 대형 카메라 참조
브라이트 프레임 파인더(bright-frame finder) 브라이트 프레임이라고 하는 것은 광학 파인더의 시야 안에 촬영 범위를 표시하는 것은 밝은 윤곽의 상을 맺게 하는 방법으로서 프레임 밖으로도 파인더 상의 여유가 있으므로 피사체의 움직임을 보거나 화면을 구성하는 데 편리하다.
브라케팅(bracketing) 노출에 대한 약간의 오차를 두고 촬영하는 방법. 즉 노출 과부족을 현상 후에 선택할 수 있게 똑같은 조건에서 노출만을 변화시켜 여러 장 찍는 것을 말한다. 또한 똑같은 조건, 똑같은 노출로 두 장 촬영하여 한 장만 먼저 현상해보고 그 결과대로 나머지 한 장은 현상시간을 조절해 원하는 농도로 얻는 방법을 현상 브라케팅이라 한다. 특히 35mm필름의 앞부분 5~6장만을 잘라 먼저 현상해보고 나머지의 현상시간을 조절하는 클립 테스트(clip test) 방법도 있다.
비구면 렌즈(aspherical lens) 사진용 렌즈는 보통 몇 개의 볼록 또는 볼록 오목 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렌즈의 구면 형태로 인한 수차는 완전히 제거하기 매우 어렵다. 그러나 이상적인 곡면을 지닌 렌즈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희망 아래 여러 가지로 연구가 거듭되었고, 결국 오늘날에 와서는 비구면 렌즈가 몇 가지 탄생되고 있다. 비구면 렌즈는 여러 장의 렌즈 중에서 1~2개를 비구면으로 제작함으로써 왜곡수차를 보장한다.
비네팅(vignette, vignetting) 후드의 앞부분이나 필터의 테와 같은 돌출된 것에 의해서 화면 내의 입사광이 차단되어 전혀 이미지가 맺히지 않았거나 화면 네 모퉁이가 광량 부족이 되는 것. 또 투시식 파인더에서는 촬영 렌즈의 격동에 의해 시야의 일부가 보이지 않게 된 것을 가리킨다.
비은염 사진(non-silver photography) 할로겐화은을 사용하지 않고 화상을 기록하는 방식. 스틸 비디오 카메라, 산화아연, 셀렌 따위를 이용한 건식 보사기, 자외선을 이용하는 갈바 사진 (감광성 수지방식), 지아조 사진 등이 이에 속한다.
사바티에 효과(Sabattier effect) 필름이나 인화지의 현상 도중에 순간적으로 제 2의 노광을 시키고, 그 위에 현상을 다시 진행시키면 화상이 반전되어 명암이 반대가 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노광 전의 제 1 현상과 제 2 현상과의 시간적 배분, 노광의 다소에 의한 전체의 반전이나 부분적 반전, 또 피사체의 명암의 정도 등 여러가지의 요인에 의해 변화된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부와의 경계선에 흰 매키 라인이 생긴다.
색보정 필터(color compensating filter) CC필터라고 한다. 컬러 촬영이나 인화에 있어서 컬러 밸런스를 교정하거나 광원의 부족한 광질을 보정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컬러 필터를 말한다. 색 온도 변환 필터에는 색온도를 상승시키거나 하강시키는 파랑(blue) 계열과 호박색(amber) 계열의 필터만 있는 데 반하여 색 보정 필터는 노랑(yellow), 마젠타(magenta), 시안(cyan), 파랑(blue), 녹색(green), 빨강(red)의 각 색으로 농도 0.25에서 0.5에 이르는 40여가지 종의 필터가 있어 대부분의 색조정이 가능하다.
색수차(chromatic aberration) 다양한 색의 광선이 서로 다른 각도로 굴절되기 때문에 동일한 면에 초점을 맺지 못하는 렌즈의 결점
색온도(color temperature) 검은 물체(흑체)를 가열해 가면 암적색에서 오렌지, 노랑, 백열색이 되고 차츰 푸른 기가 강한 빛으로 변한다. 이와 같이 최저온도인 절대온도 0도 (-273° C) 에서 열을 가하면 전자파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의 광원의 성질을 절대온도의 단위로 나타낸 것을 색온도라고 한다. 이것을 켈빈(Kelvin)도라고 하고 'K'로 표시한다. 일반적으로 대낮의 태양광은 5500~6000K, 스트로보의 광질은 5600~5800K, 텅스텐 전구는 3200~3600K 정도 된다. 색온도가 낮으면 붉은 기가 강하고 높으면 푸른 기가 강하다. 청공광은 10000~20000K, 흐린 날은 6000~7000K, 촛불은 1800~2000K 이다.
색온도 변환 필터=> 컬러 컨버젼 필터
셀렌 광전지(selenium solar cell, selenium battery) 광전지, 셀렌 포트셀, 셀렌 태양전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금속성의 기판 위에 엷은 셀렌(Se) 막을 놓고 그 위에 금속의 반투명막을 증착하여 만든 수광소자이다. 이 소자에 전류계를 내장시키면 빛의 강약에 따른 변화를 잴 수 있으므로 이를 응용하여 만든 노출계가 1930년대에 소개되었다.
셔터(shutter) 필름에 입사하는 빛의 통로를 개폐하여 노출시간을 조절하는 카메라 기구. 대개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렌즈 셔터(lens shutter)로 몇 장의 금속제 날개를 사용하여 렌즈 경동 내의 조리개에 가까운 위치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포컬 플레인 셔터(focal plane shutter)로 천 또는 금속제의 막을 사용, 카메라 필름 면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다.
셔터챤스(순간포착) <셔터를 누르는 보다 좋은 순간>은 기술적인 의미와 동시에 사진의 내용적인 문제도 포함되므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된다. 그림은 몇번이고 생각하면서 그렸다 지웠다 하면서 시간을 두고 완성할 수 있으나, 사진은 실제로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작가의 감각, 지식, 이해력, 사상 등의 종합된 파사체에 대한 표현의도가 있음으로써만이 충실한 순간포착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무한한 셔터챤스의 모든 순간속에서 자기의 표현의도에 의해 창작하는 것이 진실한 셔터챤스라고 하겠다. 언제든지 어떠한 순간이나 장소에서도 셔터를 누를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항상 되어있어야 하겠다. 셔터챤스를 효과적으로 포착하기 위하여 스냅숏(Snap Shot)수법으로써 기동성과 대담성이 있어야 하며, 직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물론 관찰력도 있어야 한다. 유명한 걸작을 항상 감상하면서 보는 눈을 길러야 소재를 발견할 수 있다. 사진의 생명은 순간포착에 있으며, 구성이나 화질이 좋아도 셔터챤스를 놓친다면 매력이 없다.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은 거의가 셔터챤스의 훌륭함을 발견할 수 있으며 거기에서 셔터챤스와 모든 기법을 얻게 될 것이다.
셔터챤스를 훌륭하게 포착하기 위하여 카메라의 위치와 각도를 여러면에서 잡아보는 연구를 꾸준히 해나간다면 기필코 좋은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 언제나 최고의 셔터챤스는 한번뿐, 두번다시는 오지 않는다. 좋다고 느껴지면 망설이지 말고 무조건 셔터를 누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빛과 구도와 감정이 일치된 순간>에 셔터를 눌러야 한다고 브레쏭은 말하고 있다.
셔터속도 셔터의 속도는 노출조절에 필요하지만 동감을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갖고 있다. 즉 움직이고 있는 물체를 찍을 때 고속셔터를 쓰면 정지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느린 속도로 촬영하면 흐르는 화면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동체의 움직임에 알맞은 셔터속도를 선택하면 움직임이 빠른 부분은 흔들리고 그리 움직이지 않는 부분은 화면에 정착되어 피사체의 움직임이 나타난다. 셔터에 대하여 더 공부 하려면 => 여기로
소재(Theme) 사진에 알맞은 소재는 그 존재 자체가 구체적인 것, 외형적인 것, 그리하여 감각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사물의 질감이 생생하다든가 생긴 모습이 특이하다든가 벌어지는 사건이 진기하다든가 할 때, 그 소재는 극히 사진적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사진은 내용이 별로 없이 생생한 질감만으로도 일단 사람의 눈을 끈다. 질감을 잘 살리기 위해서 대형필름이 쓰이기도 하고, 채광이 중요한 문제로 등장하기도 한다. 시각적으로 남의 눈을 끌어들일수 있는 것이 원초적인 의미에서의 사진적 소재로 가장 알맞음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의 것을 참고 삼아야 한다.
첫째, 아무것이나 사진의 소재가 될 수 있으나 마구 찍어대면 그대로 모두 사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침된 사진가란 많이 쓰이는 소재속에서도 남다른 주제를 찾아낼 줄 아는 사람이다. 사진은 무엇보다도 시각예술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일단 끌려야 한다. 특이한 소재에는 특이한 주제가 담길 수도 있다. 특이한 소재를 다룰 때는 그 소재를 능가하는 주제의식이 뒷받침 되었을 때라야 한다. 내용이 없는 사진이란 외형만으로 눈을 끄는, 특이한 소재만으로 모든 것이 끝나고 마는 사진을 가리키는 말이다.
둘째, 주제를 살리기에 가장 알맞은 소재를 발견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탐구가 필요하다. 때로는 아무런 주제의식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소재를 발견할 수도 있다. 주제에 알맞은 소재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 사진의 경우엔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소재를 발견하는데 중요한 것은 사진가의 눈이다. 보는 눈이 없고 의미를 모르는 한 소재가 녈려 있어도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소재를 발견한 순간 영감처럼 주제가 떠오르는 등, 소재와 주제가 혼돈되는 것이 사진의 특성이기도 하다.
사진은 발로 찍는 것이며 동시에 머리로 찍는 것이라는 사실을 깊이 새겨두어야 한다. 작가정신과 사상이 있어야 할 것이다.
솔라리제이션(solarization) 필름이나 인화지에 대해 극단적인 과다노광을 주면, 현상에 의해 최대 농도가 저하되어 밝은 부분에 반전 현상이 일어난다. 솔라리제이션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사바티에 효과와 비슷한 점이 있으나, 이 경우는 제 2 노광이 없으므로 본질적으로는 다르다. 그러나 결과는 매우 비슷하다. R 사바티에 효과 참조
솔라리제이션(Solarization)> 필름현상의 진행도중에 광선을 비추면 네가화상이 반전을 일으키는 것을 이용한 수법이다. 이 제2노광에 의하여 네가의 미감광부분에 남아있는 에말젼(Emulsion)이 감광하여 계속 행해지고 있는 현상에 의하여 흑화하여 반전화상을 만드는 '사바제효과'라고 하는 것이 그 원리이다. 방법으로서는 보통으로 노출된 필름을 현상하여, 현상이 8분까지 갔을 때(네가화상이 완전히 나타나고 있다)보고 처리하여 필름이 약한 전등광에 맞힌다. (실내조명을 순간만 점등하는 정도로 좋다) 그리하여 다시 현상액에 담아 약 3~4분간 현상한다. 이때 부분적인 반전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후는 보통의 현상처리와 같이하면 된다.
테크닉 : 콘트라스트의 강한 피사체의 필름이 효과적이다.
제2노광 때는 젖은 필름면의 물방울과 손의 그림자에 조심하고 될 수 있는 한
산광에 비춘다.
촬영할 때 솔라리제이션의 효과를 예측한 촬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2노광은 과한 노출이 안되도록 하고 확대기용의 세프라이트에 약1초
점등하면 좋다.
수광소자(photocell) 노출계나 플래시 미터 등에 사용되어 빛의 명암을 전기적 강약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광기전력을 지닌 셀렌 광전지가 한때 유행하였으나, 빛의 강략에 따라 저항값이 변화하는 CdS(황화카드뮴), P형 N형의 반도체를 결합시킨 실리콘, 갈륨 등이 사용되고 있다.
수중 카메라(underwater camera) 수중에서 찍을 수 있는 카메라로서 수압에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그 작동이 쉽고, 물속에서도 초점이 확실하게 맞도록 되어 있으며 카메라 구조에 따라 3~50m 가량의 수압에 견딜 수 있다. 또 일반 육상용 카메라를 수중 하우징에 넣어서 사용하도록 한 것도 있다.
스카이라이트 필터(skylight filter) 아주 엷은 분홍색 필터. 자외선을 흡수함과 동시에 맑게 개인 날 그늘에서 컬러 사진을 촬영할 경우, 파란 하늘의 영향으로 푸른 기가 도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노출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렌즈를 먼지나 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도 항상 장착시키는 것이 좋다. R UV 필터 참조
스트로브(Strobo)에 의한 촬영 수많은 인공조명 중에서 오늘날 스트로브가 특히 클로즈업 되어 왔다. 그리고 필수적인 부속품으로 일반화되었다. 그의 특수한 기능에 의하여 사진에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펼치게 되었다고 하겠다. 그러면 스트로브(후랏슈)만이 지니고 있는 기능은 어떤 것인가.
1. 섬광시간이 매우 짧다. 빠른 움직임도 순간포착이 된다.
2. 빛의 성질이 태양광과 같기 때문에 칼라필름에 의한 촬영도 적당하다.
3. 연속으로 발광되기 때문에 흥미로운 셔터챤스를 포착할 수 있다.
무엇이라 하여도 순간빛으로 고속의 움직임도 정지촬영이 됨으로 가장 큰 가능성이며 육안으로 명확히 관찰할 수 없는 움직임 속에 있는 한순간을 정지시킴으로써 사진의 전혀 새로운 시각이 개척되었다고 하겠다. 스트로브는 기술적으로 조형적으로 매우 흥미깊은 사진이 창작된다.
테크닉 : 가이드 넘버에 의한 노출을 산출하나 피사체가 밝은 것과 어두운 물체의 경우에는
조리개를 하나 이상 조절해야 하며 특히 칼라의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거리조
정에 있어서 조리개의 정확한 결정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완전자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스트로보 =>일렉트로닉 플래시
스포츠 파인더(sports finder) 틀 모양의 파인더, 움직임이 심한 동적인 피사체를 포착하는 데는 일반 작은 파인더는 주위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사용하기가 불편하다. 따라서 틀만으로 찍히는 범위를 나타내면 주위도 잘 보이므로, 파인더 내에 뛰어들어오는 피사체를 보면서 촬영할 수가 있다. 주로 카메라 액세서리 슈에 장치하여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사진 촬영용 라이트로 반사경이나 집광 렌즈를 이용하기 때문에 조사각도가 좁고 강한 빛을 발할 수 있다.
소프트 포커스(Soft focus)
소프트 포커스 사진이란 고의로 핀트를 흐리게 하는 것으로 생각되나 핀트가 흐린 것과는 전혀 다르다. 핀트는 맞아야 하며 필연적으로 소프트 포커스 렌즈나 소프트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
소프트 포커스의 세계를 즐기고자 하려면 그 흐려진 맛이 보드랍고 아름답게 묘사 되어야 한다. 중심부의 선명한 묘사가 중요하며 처음부터 핀트가 맞지 않는 흐린 사진과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순광보다는 사광이나 역광선으로 촬영하는 것이 아름다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피사체의 윤곽에 하일라이트가 생겨 큰 효과가 있다. 여성의 포트레이트를 찍을 경우 역광을 이용하면 머리카락이 희게 강조되어 보다 매력적이며 또한 꽃이나 잎사귀도 투명감이 있는 질감으로 묘사된다. 배경의 상태에 따라 대로는 시각적으로 영향이 있기 때문에 파인더를 통해서 잘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아름다운 소프트 포커스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배경은 어두운 편이 효과적이다. 인물사진은 검은 배경을 선택하며, 풍경이나 꽃 등의 근경촬영에는 짙은 녹색의 나뭇잎이니 그늘을 배경으로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개인의 미의식이나 촬영의도에 따라 각기 달라지므로 여기에 대한 응용은 연구를 해야 한다. 그리고 소프트 포커스 렌즈는 약간 콘트라스트가 떨어지기 때문에 콘트라스트가 강한 상태로 찍는 것이 효과가 크다고 하겠다.
테크닉 : 약간 콘트라스트한 조명이 하일라이트가 나타나 아름답다. 하이키한 소프트 포커
스로 점점 부드러운 맛이 있는 분위가가 표현된다.
스폿 노출계(spot meter) 반사광식 노출계로 수광각이 1~10° 정도로 좁다. 뷰 파인더가 붙어 있기 때문에 이 파인더를 들여다보면 피사체의 어느 부분을 측광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수광소자는 CdS 셀이나 실리콘 포토셀 등이 사용되고, 표시는 파인더 안이나 보디 측면에 디지털로 되어 있다. 망원 렌즈로 촬영할 때나 피사체의 미세한 부분을 측광할 때 알맞다.
시간-온도 현상(time-temperature development) 필름이나 인화지의 현상은 일반적으로 정확한 시간과 액온을 기준으로 처리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필름이나 인화지에는 지정한 현상액을 사용할 경우의 현상액 온도와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 표준 온도는 일반적으로 20° C인데, 현상시간은 필름이나 인화지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일정 현상액으로 일정한 필름이나 인화지를 현상할 경우 현상온도와 시간의 변화에 의한 감마값의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특성 곡선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이 특성곡선을 이용하여 일정한 현상시간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 특성곡선을 감광재료마다 체크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므로 온도를 표준온도로 일정하게 하여 시간을 조절하는 시간-온도 현상법을 사용한다.
CdS 셀(cadmium sulfide cell) 황화카드뮴. 노출계의 수광소자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수광체가 작기 때문에 입사광에 대해서 그 밝기의 명암에 따라 전기 저항이 변화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CdS셀은 TTL 측광용 수광소자뿐 아니라 입사광식 노출계에도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실리콘이나 갈륨 셀 등으로 대체되어 가고 있다.
CCD(Charge coupled device) 전하결합소자. 실리콘 포토다이오드를 직선상으로 배열한 것을 CCD 라인 센서(1차원 라인 센서)라 하고, 평면상으로 배열한 것을 2차 레이어 센서 타입이라 부르고 있다. CCD 라인 센서는 AF카메라의 거리 측정 센서로도 사용된다.
시차(parallax) 투시식 파인더 카메라에서는 파인더로 본 촬영 범위가 실제의 렌즈와 약간의 차가 생기는데 이 차이를 시차라고 한다. 피사체까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이 차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보정기구가 여러가지로 연구되고 있으나, 엄밀히 말해 투시식 파인더 방식은 뷰카메라의 초점 글라스 방식에 미치지 못한다.
시퀀스 사진(sequence photography) 영화에서 몇 개의 신(scene)이 연속되어 있는 것을 시퀀스라고 한다. 시퀀스 연속이라는 뜻으로 스틸 사진에서는 일련의 움직임을 연속 촬영한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투수의 투구폼이나 동물들이 새끼를 낳는 모습 등을 연속적으로 촬영한 것인데, 멀티 스트로보나 모터 드라이브를 사용해서 촬영하기도 한다.
시트 필름(sheet film) 시트 모양으로 된 낱장의 필름. 컷(cut) 필름이라고도 하며, 암실 내에서 시트 홀더(컷 홀더) 양쪽에 각 한 장씩을 필름에 장전하여 촬영할때마다 한장씩 다크 슬라이드를 뽑아 필름 막면이 피사체를 향하게 하여 촬영한다. 6´9cm, 4´ 5인치, 5´ 7인치, 8´ 10인치 등 각종 사이즈가 있고 프레스 카메라나 뷰 카메라에 사용되고 있다.
실루엣(silhouette) 보통 외부 형태를 나타내는 그림자를 뜻하며 사진에서는 역광촬영으로 피사체를 형상만 검게 찍은 것을 말한다. 그리고 피사체의 섀도부를 검게 하여 완전한 실루엣으로 하거나 도는 암부의 디테일을 약간 나타나게 하는 세미 실루엣 처리 기법이 있는데, 세미 실루엣은 일반 촬영, 특히 풍경 등과 조합시켜 로멘티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실루엣(Silhouette) 역광촬영 중의 하나의 수법이며, 단순한 패턴(Pattern)을 정리하는 것에 의하여 그 형태의 특징을 단적으로 포착하는 것, 그리고 그림자 부분은 보는 사람의 상상력에 맡긴다는 것을 말한다. 틀림없이 실루엣에 의하여 구성된 화면에는 꿈이 있으며 로맨틱하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소프트 포커스 수법과 같이 사진에 있어서 일종의 생략법이라고도 생각된다.
실제 작화에 있어서 표현에 의하여 암부를 완전히 어둡게 하는 문자 그대로의 실루엣과 암부의 디테일을 나타내 노출을 조정하는 실루엣풍의 표현으로 구분된다. 후자는 일반적인 촬영에도 자주 이용되는 방법이며 전반적으로 밝은 흰색의 배경에 대하여 주제의 인물이나 물체를 어두운 장소에 두고(또는 역광으로) 촬영함으로 화면에 실루엣조로 표현하는 것으로 배경의 정리와 주제를 강조하는 수단으로 유효하다.
테크닉 : 완전한 실루엣을 하기 위하여 배경과 주제와의 명암차가 필름의 표현능력 이상에
있다는 것이 필요하다.
배경에 비치는 빛의 수면, 밝은 벽면, 야간의 광원 등이 들어온다.
실루엣 이외의 부분의 상태로 아름답게 나타나는 것은 사진과 그림자의 차이점이
라고 말할 수 있으므로 그곳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실효감도(effective sensitivity) 필름의 감도는 정해진 처방과 시간-온도법에서 표준으로 현상되었을때의 수치이다. 그러나 이 실효감도는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증감현상액을 쓰거나 현상시간을 연장하든가 하여, 표시된 필름 감도보다 높은 감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ISO400의 필름을 ISO800으로 증가시켰을 경우 실효감도는 ISO800이 되는 것이다. 이것을 실용감도라고도 하는데 흑백 필름의 경우에 실효감도는 2~4배 가량 증감이 가능하다.
싱크로 촬영(flash synchronization) 싱크로 플래시 촬영이라고도 한다. 셔터 속도에 스트로보나 섬광전구 등이 동조되어 촬영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대해서 슬로 셔터로 열려 있는 동안에 싱크로시키는 기법을 오픈 플래시라 한다. R 오픈 플래시 촬영 참조
RC인화지 (resin coated paper) 종이 바탕 위에 그대로 감광유제를 칠한 파이어 베이스 인화지와는 달리 종이의 양면에 식물성 수지나 폴리에틸렌 수지를 코팅하고 그 위에 감광유제를 바른 인화지를 말한다. RC인화지는 1968년 코닥이 개발한 상품명으로 그 후 여러 감광재료 회사에서 폴리에틸렌 수지를 코팅하여 상품화하였다 (아그파 PE, 후지 WP, 사쿠라 PC, 오리엔탈꼐, 미쓰비시 SP, 듀퐁 VR, 일포스피드). RC인화지는 종래의 인화지에 비해 자연스러운 광택을 얻을 수 있으며 수세시간과 건조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아웃 오브 포커스(out of focus) 렌즈에 의해 상면에 맺힌 이미지가 초점이 맞지 않은 상태이다. 물체 쪽의 한 점은 렌즈에 의해 결상이 될 때 상면상의 한 점으로 맺히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허용착란원 이상의 크기로 맺힐 경우 상이 흐려 보이게 된다. 초점이 맞은(in focus) 상태의 상대어이며, 피사계심도의 범위를 벗어나 초점이 맞지 않은 이미지를 말할 때 쓰인다. 조리개 개방한다든지 하여 피사계심도를 얕게 하는 표현방법이 '아웃 오브 포커스' 된 이미지의 범위를 넓히는 것으로 흔희 '팬 포커스(pen focus)의 상태어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는 정확한 표현이라고 볼 수 없다.
아이 레벨(eye level) 촬영 눈높이 위치, 즉 사람이 선 자세로 카메라를 잡고 투시 파인더나 일안 반사식 파인더처럼 눈높이에서 피사체를 바라보는 카메라 앵글을 말한다. 이와 같이 선 채로 눈 위치에 카메라의 촬영 렌즈가 오는 파인더를 아이 레벨 파인더라고 한다.
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 => 필름 감도
안정액(Stabilizer) 발색 현상으로 생긴 색소화상을 보다 안정시키기 위해 컬러 처리의 최종 단계에서 사용하는 처리액. 안정화액 또는 안정제라고도 한다.
알칼리 망간 전지(alkali-magnanese battery) 양극에 이산화망간, 음극에 아연 분말을 사용하고 전해액으로 산화아연을 용해시킨 수산화칼륨을 이용한 것이다. 강전류가 생기므로 스트로보용 전원, 모터 드라이브용 등 사진에서는 그 사용 범위가 넓다.
애퍼쳐(aperture) 빛을 받아들이는 렌즈의 조리개 구경. 단순한 카메라를 제외한 조리개 구경의 크기는 임의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액션 파인더 파인더의 접안부로부터 약간의 눈을 떼더라도 전시야를 볼 수 있게 한 프리즘식 아이 레벨 파인더를 가리킨다. 안경을 끼고 파인더를 들여다보았을 때 시야가 보이지 않아 애를 먹는데, 이 액션 파인더를 사용하면 그와 같은 불편이 사라진다. 제조회사에 따라서는 스포츠 파인더, 스피드 파인더라고도 부른다.
액정(liquid crystal) 액정에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으나 표시장치에 사용되는 것은 네마틱상이라는 것으로, 전압을 가하면 분자의 배열이 바뀌고 투명한 액정이 빛을 산란시키며 탁한 액체로 전이되는데 이 액정을 응용하여 패턴 구성한 문자나 숫자를 표시하게 된다. 보통 액정이라고 하는 것은 액정표시판(LCD : liquid crystal display)을 말하는 것으로, 카메라나 계기의 표시장치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어베일러블 라이트(available light) 인공적으로 조명을 세트하지 않고 현장의 명암을 그대로 이용하여 촬영하는 방법. 즉 현장감을 강조하는 수법으로 전혀 인위적인 조명을 가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어안 렌즈(fish-eye lens) 수중의 물고기가 위를 쳐다보았을 때 수면 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는 것과 같다는 데서 이 명칭이 붙여졌다. 렌즈 전면에 대형의 오목 렌즈계로 초점을 맺게 하여 술통 모양의 둥근 왜곡수차의 상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화각 내의 상면이 균등한 밝기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필름이 화면 내에 원형으로 화상을 맺는 원상 어안 렌즈 180° 의 화각을 화면의 대각선 가득히 비추는 대각선 어안 렌즈가 있다.
역광의 중요성 <사진은 역광으로 찍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역광촬영에서는 빛과 그 그림자가 강조되어 개성적인 사진이 만들어진다. 초보자는 먼저 무난한 순광선으로의 촬영을 가리키며 그 이유는 노출의 판단이 용이하며 칼라의 경우 발색이 좋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역광촬영에는 여러가지 기술적 곤란이 수반된다. 빛의 취급법에 실패하게 되면 사진은 엉망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광선의 평판한 사진에 성이 차지 않아 많은 사람은 역광촬영에 매력을 느끼면서 촬영에 임한다. 여기에서 역광이란 역광의 효과와 어려움을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수면에 비추는 역광의 빛나는 아름다움은 많은 사진의 테마로 되어 있다. 또 연기와 안개 구름 등 순광보다는 역광의 경우는 보다 효과적이며 강렬하기 때문이다.
역광을 훌륭히 이용한다면 피사체의 윤곽만을 효과적으로 밝게 조명하기 때문에 배경에서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그러나 피사체의 정면을 비추는 가장 밝은 빛의 두배 이상의 밝음이 지닌 역광이 없으면 그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옥외촬영의 경우, 태양을 역광으로 이용한다면 형편이 좋을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피사체에 강한 그림자를 피하고 싶을 때 눈이 부신 빛 때문에 모델의 눈이 감길 때, 또는 모델의 눈동자가 작게 되어 곤란할 때 등이다.
피사체가 가까운 거리의 경우는 순광시의 노출보다도 두 조리개 정도 열어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순광에서의 노출계 수치가 F11, 1/125초라고 한다면 역광에서는 F5,6 1/125초로 한다. 피사체를 실루엣으로 하고 싶을 때는 역광쪽의 피사체의 그림자 부분만을 노출로 정하고 그 수치보다도 2조리개 정도를 쪼여주면 된다. 피사체가 가까운 거리의 경우는 역광이 직접 닿고 있는 부분의 노출 측정치와 그림자의 부분의 측정치와의 중간치를 정하는 것이다. 또는 입사광식 노출계의 수광부를 카메라와 광원과의 결부하는 선에 대하여 직각을 향해 노출을 측정하여도 좋다.
피사체를 완전한 실루엣으로 촬영할 경우에는 보조광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 역광이 직접 렌즈에 들어오면 흐려져 화상의 콘트라스트가 약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렌즈후드를 사용하여도 부족할 때는 우산이나 후지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테크닉 : 노출의 기준은 암부와 명부의 중간에 두는 것이 보통이다. 암부에 측정하게 되면
명부의 상태가 약해져서 멋이 없는 사진이 되기 쉽다.
흑백필름의 노출허용도는 넓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역광을 찍어보도록.
육안으로 보는 느낌보다도 화면에서 명암의 콘트라스트가 강해짐으로 그 효과의
연구가 바람직하다.
에멀션 넘버(emulsion number) 유제번호라고도 한다. 사진용 유제는 제조될 때마다 기호와 번호를 필름케이스에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이것은 유제 제조시마다 그 성질이 미묘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프로용 컬러 필름에서는 이 유제번호마다 발색 상태에 약간의 차이를 보여 보정 필터를 지정하는 예도 있다. 일반적으로 흑백 필름은 실용상 별문제가 없으나 컬러 필름은 에멀션 넘버를 맞춰 색보정을 하면서 촬영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ASA(American Standards Association) => 필름 감도
AF 카메라(Auto focus camera) 자동 초점조절식 카메라를 말한다. 이 기종ㅇ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비지트로닉 방식이라 불리는 패시브(passive)형으로 피사체의 콘트라스트를 읽어내는 방식과, 근적외선 방식의 액티브(active)형이 있다. 초기에는 콘트라스트 검출 방식이었으나 그다지 실용화되지 못했다. 그후 1985년 AF일안 반사식 카메라가 등장하고부터 폭발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여 큰 제조회사는 모두 AF 일안 반사식 카메라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조회사에 따라 다소 그 방식이 다르지만 CCD 실리콘 소자를 사용한 위상차 검출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AE 카메라(Auto exposure camera) 자동 노출 기구를 내장시킨 카메라를 말한다. 기종에 따라서는 셔터의 반누름으로 촬영 범위의 노출을 체크하고, 셔터속도나 조리개값을 정하여 셔터 릴리스와 동시에 적정한 노광을 필름에 공급하게 된다. 콤팩트 카메라와 같은 경우에는 셔터 속도나 조리개값을 표시하지 않고 미리 정해진 셔터 속도와 조리개값이 되게끔 프로그래밍된 구조를 갖는 것이 많다. 이것을 프로그램 AE라 부른다. 일안 반사식 카메라의 경우에는 이 프로그램 AE 외에 셔터 속도를 미리 정해두는 셔터 속도 우선 AE, 또는 조리개값을 미리 정해두는 조리개 우선 AE가 있다.
F 넘버(F-number) 렌즈의 초점거리에 의해 구해진 렌즈의 유효구경의 지름으로 나눈 수치. 이것을 렌즈의 밝기라고 한다.
LED(light-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 반도체에 전압을 걸면 빨강빛으로 발광된다. 최근에는 빨강 이외에도 녹색 등이 있다. 저전압 소전력으로도 응답속도가 빠르므로 카메라 파인더 표시 장치로서 액정표시 장치(LCD)와 더불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역제곱의 법칙(inverse square law) 광선의 강도는 광선과 피사체 사이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물리적인 법칙. 광선과 피사체의 거리가 두 배가 되면 도달하는 광선의 양은 1/4로 떨어진다.
엮음 사진(story photography) 두 장 이상의 사진에 의해 한 테마를 표현하는 방법. 한 장의 사진(단사진)으로 표현하기보다 여러 장의 사진을 기승전결로 엮어 표현하기 때문에 시각적인 내용 전달이 빠르다.
오브제(objet) 피사체에 대해서 단순한 대상 으로서가 아니라 예술적인 표현을 의도하고 있는 경우에 쓰인다. 오늘날 구성 사진가들의 작업은 다분히 오브제의 사진적 기록이라는 의미로 해석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토스트로보(auto-strobo flash) 자동 조광 스트로보라고도 하며, 자동적으로 노광량을 조절하는 스트로보를 말한다. 즉 미리 필름의 감도나 조리개값을 노광 조건에 세팅하면 피사체에 반사한 스트로보 광량이 수광부에 들어가면서 이것을 판별하여 그 신호가 증폭되어 제어부로 보내진다. 이것은 필요한 광량 이외는 바이패스 방전광을 통해서 방전시켜버리는 기구인데, 최근에는 이 소모해버리는 에너지를 원랭릐 전원으로 복귀시켜 소모를 막는 에너지 세이빙 방식이 더 일반화되었다.
오토와인더(automatic film winder) 모터를 사용하여 필름을 감는 기구 또는 액세서리. 단 3형 배터리나 리튬 전지를 사용하여 1초에 2~4콤마 연속 촬영할 수 있게 한 것으로서 전에는 카메라와 별도의 액세서리가 마련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카메라에 내장되어 컨티뉴어스(C;연속), 싱글(S;콤마) 촬영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오픈 플래시 (Open flash) 촬영 셔터를 B(벌브), T(타임) 혹은 슬로 셔터에 세트해 두고, 그 작동중에 플래시를 발광시켜 촬영하는 방법을 말한다. 싱크로 플래시처럼 단시간 내의 동조발광과 달라서 전광량이 활용될 뿐 아니라 현장의 자연광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멀티 발광에 의해서 시간의 변화를 표현하는 특수효과로도 나타낼 수 있다.
외광식(external metering system) TTL에 대비되는 말. 노출계의 수광소자를 촬영 렌즈 근처에 배치하고 카메라가 향한 방향에서 오는 광량을 재는 형식인데, 좀 범위가 넓게 측정하는 경향이 있다. 콤팩트 카메라는 거의가 이방식의 노출계 내장 AE이다.
외식 컬러 필름(coupler-developer type color film) 외형이라고도 한다. 컬러 필름의 구조적인 측면에서 사용되는 말이다. 컬러 필름의 유제층의 발색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현상 때 Y,M,C의 발색ㅈ를 각각 혼합한 현상액으로 3회의 현상을 하는 방식의 필름을 외식(외형)컬러 필름이라 한다. 해상력과 보존성이 뛰어나며 자가 현상이 불가능하다. 현재 이 방식의 대표적인 필름은 코다크롬이다.
웨이스트 레벨 파인더(waist level finder) 카메라를 촬영자의 가슴에서 배 근처 사이에 위치시키고, 카메라 상부에서 파인더를 들여다보면서 대상을 포착하는 형식의 파인더이다. 이안 반사식이나 중형 일안 반사식 카메라등이 이 스타일인데, 일안 반사식 파인더를 접안부에 장착시킴으로써 아이(eye) 레벨 파인더로도 변환시킬 수 있다.
UV 필터(Ultra violet filter) 자외선 흡수 필터. 아지랑이나 안개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자외선을 흡수하여 원경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트 필터와 마찬가지로 노출은 변하지 않으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R 스카이라이트 필터 참조
유제 (emulsion) 필름이나 인화지의 표면에 매우 얇게 도포된 감광성 물질. 흑백유제에서는 미세한 할로겐화은의 입자가 젤라틴 속에 분산되어 빛에 대해 매우 빠르고 규칙적인 반응을 한다. 할로겐화은에 노출된 후 현상이 되면 검은 금속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컬러 필름의 유제는 할로겐화은과 더불어 색소를 생성하기 위한 커플러(coupler)라 불리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은전지(silver oxide battery) 양극에 산화은, 음극에 아연분말, 그리고 전해액으로서 산화아연을 용해한 수산화칼륨, 수산화나트륨을 용기에 밀폐시킨 것이다. 방전중의 전압변동이 적고 저온 특성이 뛰어난 고 에너지 출력 전지라 할 수 있다.
이레이디에이션(irradiation) 노광과다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빛이 번지는 현상을 말한다. 빛을 받은 할로겐화은은 이 외에도 빛의 과잉으로 내면에서 재반사 또는 산란하여 감광핵을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현상해보면 빛을 받지 않은 주위까지 빛이 번지게 된다. 또 강한 빛은 유제를 통과하여 필름 베이스에서 다시 반사되어 다른 장소에 감광되어버리는 이른바 헐레이션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
이미지 서클(image circle) 렌즈를 통과한 빛은 커다란 원형의 상을 맺게 되는데, 이 상을 맺는 범위의 원을 이미지 서클이라 일컫는다. 즉 렌즈가 포괄하는 각도를 말한다. 렌즈가 포괄하는 각도는촬영 화면의 화각보다 넓은데,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대형 카메라에서는 이미지 서클이 다른 소형, 중형 카메라에 비해 월등히 크기 때문에 자유로운 무브먼트가 가능하다.
EV(exposure value) LV(light value)라고도 하며 필름의 고유감도와 피사체의 밝기를 연관하여 조리개와 셔터 속도의 조합이 항상 같은 노광량을 갖도록 계열화한 것을 말한다. 즉 필름의 감도 ISO 100/21° 에서 조리개 1, 셔터 속도 1초를 EV 0이라 기준하고 이에 광량이 1/2이 될 때마다 EV 1씩 올라가는 기준 수치이다. 따라서 EV 한 단계는 노출값의 한 단계, 즉 셔터 속도나 조리개의 한 눈금에 해당된다. 노출계나 EV 셔터 장치가 되어 있는 카메라를 한번 EV에 맞추어 놓으면 임의로 셔터나 조리개 중 한 가지를 조절하는 데에 따라 동일 노출 셔터의 조리개값이 자동 선택된다.
이지 로딩(easy loading) EL 방식이라 약칭하기도 한다. 이는 필름을 쉽게 장전한다는 뜻으로서
, 카메라에 필름을 장전할 때 필름 끝을 릴 홈통에 꽂아 넣거나 고무 롤러 위에 얹어놓기만 하면 그 뒤로는 자동적으로 필름이 감기게 된다. QL도 이런 방식이며 최근에는 대부분 이 EL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인공광(artificial light) 자연광(태양광) 이외의 사진 촬영에 사용되는 광원. 일반적으로 촬영을 위해 설치한 스트로보나 사진용 전구와 같은 광원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사진용 감광재료는 자연광과 인공광에서 각기 다른 색상을 나타낸다. 때문에 컬러 필름은 그 용도에 따라 광원에 맞춰 만들어져 있다.
인스턴트 카메라(instant camera) 사진 촬영 후 바로 포지티브 화상을 볼 수 있는 카메라로서 1943년 시작품이 발표되었다. 순간사진, 1분사진, 폴라로이드 사진 등으로 불렸다. 당초 발매된 방식은 종이 네거티브에서 인화지에 전사되는 것이었으나, 그 후 필름으로부터 전염이 가능해져서 네거티브, 포지티브 두 가지가 남게 되었다. 그리고 1972년 발표된 폴라로이드 SX70형에서 모노팩 방식이라 부르는 포장된 인화지에 직접 포지티브 화상이 나타나는 형식도 생겼다. 현재는 폴라로이드사, 후지필름(포토라마)의 두 회사에서만 생산되는데 필름의 호환성은 없다.
인터널 포커스(internal focussing) 초망원 렌즈나 일부 AF용 렌즈에 많이 쓰이는 초점조절 기구이다. 초점거리가 긴 망원 렌즈에서는 초점조절을 위한 헬리코이드가 크고 길어짐과 동시에 렌즈 역시 크게 신축되므로 조작상 어려움이 따른다. 때문에 렌즈 구성상의 대물 초점측은 움직이지 않고, 렌즈 구성에서 말하는 중앙부의 렌즈를 전후로 이동시킴으로써 초점을 맞추도록 고안된 방식이다.
인터네거티브(intermediate negative) 리버설 필름으로 인화지에 인화할 때, 일단 복제하여 네거티브를 만든 다음 인화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 중간 과정의 네거티브를 가리킨다. 인터네거티브를 만드는 단계에서 색보정을 하거나 크게 확대할 경우에는 오리지널인 리버설 필름보다 대형의 네거티브로 복사를 하여, 더욱 더 크게 확대함으로써 입상성을 악화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 최근에는 다이렉트 프린트(RP 프린트, 시바크롬)도 발달되고 있는데 발색, 콘트라스트 등에서 인터네거티브 방식이 선회되는 일이 많아졌다.
일렉트로닉 플래시(electronic flash) 고압전류가 크세논(Xe) 가스를 채운 튜브에서 방전할 때 나오는 강하고 짧은 빛을 사진에 이용하는 것이다. 발광 지속시간(섬광)이 1/500~1/20,000초 정도로 짧기 때문에 과거에는 육안으로 관찰이 어렵던 빠른 순간의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하였다.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광질을 태양광에 가깝게 할 수 있으며, 광량이나 광질이 균일하다. 그리고 냉광원으로서 발광 1회당의 비용이 경제적인 점 등의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 등으로 피사체에 다이렉트로 조명하는 소형 플래시의 경우에는 가이드 넘버(GN)라는 값으로 출력을 표시하고, 대형의 경우에는 기기가 사용하는 전력의 단위인 와트세컨드(watt-second) 로 상대적인 출력을 나타내고 있다. 스트로보(strobo), 스트로브(strobe), 스피드 라이트(speed light)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일안 반사식 카메라(single lens reflex camera) 간단히 SLR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렌즈를 통해 들어온 이미지를 렌즈 뒤에 설치된 45° 경사진 거울로 90° 방향을 바꾸어 포커싱 스크린에 투사시켜서 상을 맺게 한 파인더의 한 형태를 가진 카메라이다. 촬영되는 상과 같은 이미지를 파인더를 통해 관찰할 수 있어서 교환 렌즈나 다른 광학장치의 부착이 가능하므로, 현재 사용되는 소형 카메라의 대표적인 형식이 되었다. 미러 쇼크와 촬영 순간에 파인더의 관찰이 불가능한 것이 단점이지만, 기동성이 뛰어나므로 노출 및 초점조절이 자동화되고 전자화되어 기동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중형 카메라 중에도 이 방식의 기종이 있다. R 반사식 카메라 참조
입자(grain) 할로겐화은의 미세한 낟알을 말한다. 필름, 인화지 등의 감광유제에는 할로겐화은 입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이 감광되면 잠상이 형성되고 그 잠상이 현상에 의해 검게 변하면서 원래의 금속은으로 환원된다. 환원된 금속은의 집합체를 입자라 한다. 이것은 필름 현상액 또는 현상방법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며, 고감도 필름일수록 크며 저감도일수록 작다. 또한 미립자 현상액으로 처리하면 입자가 작아지고, 노출과다 또는 현상과다가 되면 입자가 커진다.
자동노출 카메라 =>AE 카메라
자동초첨 카메라 =>AF 카메라
장초점 렌즈 (long focal length lens) 초점거리가 표준 렌즈보다 긴 렌즈의 총칭이다. 대부분 장초점 렌즈를 망원 타입이라 하지만, 장초점 렌즈는 표준 렌즈와 같이 일반적인 렌즈 구성방식으로 만든 초점거리가 긴 렌즈를 말한다. 이와는 달리 초점거리보다 렌즈의 전장이 짧게 설계된 방식을 망원 렌즈(telelens)라고 한다. R 망원 렌즈 참조
적목현상 (red-eye effect) 스트로보 촬영시에 인물의 눈동자가 빨갛게 찍히는 현상. 이는 어두운 곳에서 인물을 정면으로 촬영할 때 스트로보의 빛이 동공을 통해 안구 내에 들어가 혈관이 많은 망막상에 반사됨으로써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사체가 똑바로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도록 하든지, 스트로보의 각도를 바꾸거나 바운스를 시키면 막을 수가 있다. 또한 주위가 너무 어두우면 동공이 크게 열리므로 촬영장소를 조금 밝게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최근의 카메라에는 동공을 작게 하기 위해 촬영 전에 미리 플래시를 터트리는 적목현상 방지를 위한 장치를 갖춘 것도 있다.
적외 컬러 필름 (infrared color film) 이스트먼 코닥사의 엑타크롬 인프러레드가 유명한데, 촬영시 컬러 필름에 노광된 색광과 필름의 발색이 보색관계가 아닌 전혀 다른 발색이 된다. 주목적은 군사용으로, 공중에서도 식별이 가능한 데서 사용되었으나 일반 촬영에도 이용되었다. 노랑 필터를 병용하는 점과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E-4 현상 처리를 이용해야 하므로 최근에는 거의 일반성이 없다.
적외 흑백 필름 (infrared B/W film) 적외선에 감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흑백 필름으로 현재는 코니카 적외 750, 코닥 하이스피드 인프러레드가 시판되고 있다. 코니카 적외 750은 750nm에 감광대를 가지고 있는 적외 필름, 코닥 하이스피드 인프러레드는 850nm에 감광대를 갖는 필름이다. 각각 R 필터를 사용하면 감광파장역인 450nm 전후의 파랑에 감응하는 부분을 차단하므로 원경 묘사, 신록의 묘사 등에 효과를 발휘하는데, 촬영시 R 필터의 사용과 거리계 눈금을 적외지표로 돌려놓아야 하는 것에 유의한다.
적정노출(정확한 측정)사진의 노출은 촬영의 기초적인 기법의 하나이다. 인화할 때 가장 적절한 필름의 광량을 주어야만 선명한 색조가 나타난다. 순광인 피사체의 노출측정은 문제가 없으나 역광의 경우에 신경을 써야하며 기술적 연구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