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여건 좋고 값도 싸고
958만원(2006년 11월 성남 도촌)
→880만원(2007년 1월 의왕 청계)
→820만원(2007년 2월 용인 구성)
최근 분양했거나 분양 중인 주공아파트 33평형의 평당 분양가다. 시간이 갈수록 낮아진다.
주공 관계자는 “값싼 아파트를 많이 공급한다는 정부 정책에 맞춰 최대한 저렴하게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서 올해 7716가구 분양
기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진 공공택지에서 주변 시세보다 훨씬 싼값에 나오는 주공아파트는 주목 대상 O순위다. 주공은 연말까지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총 7716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7월에 고양 행신2지구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이 돋보인다. 행신2지구는 약 22만여평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지구로 서울 도심 반경 12Km 지점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광명시청 남쪽에 있는 광명 소하지구도 눈여겨볼 지역이다. 9월에 23평~33평형 114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부간선도로 및 올해 완공 예정인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곳에 경부고속전철 광명역도 있다. 이곳은 철산ㆍ광명ㆍ하안 등 광명 시내 3개 중심 생활권과 함께 광명시의 핵심 주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총 2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부천 여월 택지개발지구에서도 9월 336가구가 나온다. 인근에 경인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이 있고 2010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이 단지에 붙어 있다.
주변보다 싸고, 기반시설 탄탄
서울 양천구 목동과도 차로 10여분 거리다. 개발제한구역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면서 단지 내에 30% 이상 녹지를 확보한 점도 장점이다.
고양 일산 2지구에서는 10월 411가구가 분양된다. 일산 신도시 북동쪽에 접해 있으며 고양시청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5㎞ 떨어진 지점에 있다. 경의선 복선화 전철 계획에 따라 남동쪽으로 풍산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과 수원의 중간지점에 있는 군포 부곡지구에서도 11월 29평~33평형 854가구가 분양된다. 안양시, 의왕시와 함께 광역도시권을 형성하고 경부선철도(부곡역), 안산선 전철, 영동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산 신길지구에선 29~33평형 1492가구가 10월 분양된다. 서울로부터 반경 32km 지점에 있고 수인선 철도, 안산선 전철과 서해안 고속도로 등과 가깝다.
이 밖에 김포 양곡지구에서 10월에 나오는 34평형 725가구와 인천 동산지구 863가구 등도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