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 서울 종로구 명륜3가 1번지 2-24호 (명륜시장 중간) - 전화 : 02-741-6458 - 영업시간 : 08:00~15:00 (미꾸라지 품절 시, 영업 조기 종료됩니다) - 메뉴 : 갈추어탕 7,000원, 추어통탕 8,000원, 추어튀김 3만원 - 주차 정보 : 주차 불가 -좌석수 : 16석
“미꾸라지 말고 미꾸리,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
자연산 토종 미꾸리로만 끓인 추어탕 - 서울 종로구 명륜동 벌교영양추어탕
저렴한 가격에 칼슘이 풍부한 추어탕은 서민들의 건강식. 하지만 토종 미꾸라지가 점점 사라지는 탓에 많은 식당들이 중국산 미꾸라지를 사용하고 있다. <벌교영양추어탕>은 전국을 돌며 잡아온 자연산 토종 ‘미꾸리’로 추어탕을 끓인다.
미꾸리는 미꾸라지보다 가늘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2급수 이상 물에서만 산다. 이곳 추어탕은 다른 곳과 달리 국물이 사골국물처럼 뽀얗다. 식당 주인 정영자 씨가 친정어머니로부터 배워온 비법이란다. 그는 “건강하게, 손님들을 우리 식구들과 똑같이 대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식탁이 몇 개 안 되는 이 작은 식당은 잡아온 미꾸리가 다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는다. 방문 전에 전화로 영업 여부를 확인하자.
"나는 건강하게 우리 식구들하고 똑같이 손님들도 똑같이 해주고 싶어요"
▶ 이은상·남도음식연구가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맑게, 아주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추어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 박서란·요리연구가 “소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조미료 넣은 맛에 익숙한 분들은 밍밍하다고 느낄 수 있을 듯.”
★ 방문하시기 전에 꼭 전화로 영업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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