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바디를 만드는 나무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당신이 구매하려고 하는 기타는 당신의 스타일과 재정 능력에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기타는 각기 상이한 연주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 되었으며 기타의 제작 방법에 따라 가격 또한 차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바로 나무의 재질 차이에 의한 음색 차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럼 기타의 바디를 이루는 나무 재질을 알아보겠습니다.
1. Alder
Alder는 풍만하고 따스하며 고른 톤을 가지고 있다.
주로 아메리카의 북서부에서 자라며, 싱글 코일, 험버킹 픽업과 잘 어울린다.
Fender Stratocaster가 대표적이며 기타의 바디로 가장 많이 쓰여지고 있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재질이다.
2. Mahogany
Mahogany는 일관된 특성이 적은 나무로서 매우 가벼운 것에서부터 매우 무거운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것은 나무가 자란 지역에 따라 달라지며, 주로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필리핀에서 자란다.)
마호가니의 사운드 특성은 풍부하고, 따스하며, 저음이 특히 강하다는 것이다.
험버킹 픽업과 잘 어울린다.
때문에 Les Paul, SG에 주로 사용한다.
3. Basswood
Basswood는 매우 가벼운 나무로, 북미지역에서 잘난다.
처음에 이 나무는 미국에서 오리 사냥을 위한 후림새를 만드는데 쓰여졌다.
사운드가 매우 고르며 브릿지와 넥크 위치의 험버킹 픽업과 잘 어울린다.
이 나무를 사용하는 주 모델은 Ibanez RG series, JEM series, PG series 등이다
4. Swamp Ash
가벼운 중량의 Ash (양물푸레 나무)나 Swamp Ash(늪푸레 나무)는 미국 남부의 습지에서 자란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이 나무는 사용되지 않고 버려졌다.
만일 당신이 비음(鼻音)을 원한다면 이 나무가 가장 적합한 나무일 것이다.
Telecaster (블루스나 컨트리 뮤직에 적합)가 주 모델이다.
5. Soft Maple
Soft Maple은 북미 지역에서 자라며, Hard Maple 보다는 훨씬 가볍고, 소리의 특성은 Hard maple 보다는 Alder쪽에 가깝다.
Bass와 싱글 코일 기타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코리나, 월넛, 포플러 등의 재질도 쓰이고 있으며 아크릴, 그라파이트와 같이 목재가 아닌 재질로 제작되기도 한다.
[마쵸생각]
먼저 울 기타님들의 풍부한 지식함양입니다...
일단,,앨더,애쉬,마호가니는 기타플레이어의 소리에 중점이라면, 베이스우드는 픽업이나 이펙터의 영향을 최대한
활용하는 재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ㅋㅋㅋ
첫댓글 꺅~ 사랑해요~ 엘더~~~~
꺅~ 사랑해요~ 애쉬~~~~
마호가니랑 메이플은 써본적이 엄서용~~~^^;;; 개인적으로 스웜프 애쉬가 젤 좋던데...ㅎㅎㅎ
내기타는 애로바디~~~ㅎㅎ 에브리바디....썸바디 쿄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