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습니까.
1월7일 토요일 불광역2번 출구 9시30분.
김정묵,윤기택,이영형전 산악회장님,김동관 전산악대장, 이용영산악총무,6명이
구기계곡- 대남문-,성곽둘레- 대동문-수유리 아카데미연수원 코스3시간30분.
토요일, 30대 젊은이 단체산행, 기업체 단합 연수과정이라 다들 활기차고
생생한 표정에서 나도 엔톨피를 받는 느낌이다.
저와 이용영총무는 전임 회장님보다는 속도가 느려 ,페이스조절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근력운동을 준비하고,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올라가는 내내 올 목표는 몸무게 조절,
이용영총무도 88kg에서 80kg대로 감소하여, 급속한 감량보다 근력을 키울것을 조언하고
2012년 지축산악회 운영을 하면서 체력을 키우자고 격려하면서
대남문 남향성벽에서 김동관님이 준비하신 한약주,샌드위치,감,밤,귤로 냠냠,
단체산행한 기업직원들은 족발에 막걸리로 소풍나온 표정으로
남,녀 구분없이 동지애를 베푼다.
힘든 산행에서 리더가 잼나게할려는 분위기를 띄우는것이 눈에 담고,
성곽순레터는 잔설이 얼어 미끄러움에 주의를 요했다.
아이젠과 스틱이 필요.
산행코스는 푸른 하늘에서 강한 햇살을 받아 겨울산행의 상큼함을 느낀다.
대동문에서는 한라산 소주와 굴전(이용영총무준비),컵라면으로 요기하고
사진까지..
대동문에서 뵐 9회 선베님들께서 먼저 하산하시어 강북구청부근 일식집에 계신다고
전화가 와서 1시간내 도착,문자보내고 ,,싱싱
하산길 계곡에는 음지인 관계로 등산객이 없고 계곡이 결빙되어
겨울계곡의 풍경을 독식한 맘으로 복권을 탄 기분이다.
하산입구에 버스정류장이라 쉽게 목적지 도착,
김동연초대회장과 9회 선배님들과 일련횡대로 신년인사나누고,
김동연회장님이 준비하신 시바스리갈로 한잔씩 돌리고 신년 건배.
2012년 산행계획를 월별산행코스로 설명드리고,
시산제 산행지는 제례하는 장소와 모든 지축산악회원들이 알고 있는 북한산
우이동쪽이 좋겠다는 선베님 말씀으로 관악산에서 북한산으로 수정 결정.
5월모교시 산행도 모교 앞산인 황령산추천과 해운대 방향의 장산도 추천으로
차후 검토할 예정이고, 울산 정자에 계시는 12회 김용구선배님의 소식도 전해드렸습니다.
김동연초대회장님의 당부는 재미나는 산악회로 운영하라는 당부,
산행에는 못나와도 소식을 전해주는 맘을 보여주는 산악회,
산악회원에서 회우가 되는 봉사정신이 산에서 배워야한다는 메세지였습니다.
9회 동기분들의 동기사랑은 지축인의 본보기입니다.
매주 토요일 7시30분 , 산행지에 만나 함께 조식하시고 산행,
내려와서 목욕 과 식사로 친우간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10년이라는 둘레길을 거닐고,
선배님의 큰 격려을 29회 이용영총무와 함께해서 다시 10년의 길을 이어가는
연결의 자리가 되어 기쁘고 든든한 맘으로 헤어졌습니다.
이날 일식집식대는 9회 허정선배님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2차 맥주집은 13회 김정묵 전산악회장님께서 해주시고,
이날 29회 모임이 김종하후배집에서 1박2일을 한다고해,
저가 이용영총무께 금일봉 보내고, 헤어졌습니다
김동관선배와 저 ,
지하철 환승지 연신내에서
막걸리와 빈대떡 한잔하고, 집에 도착.
방금 일어나, 지축 산악 회우들께 보고드립니다.
1월 ,첫 주일
잘 보내세요.
첫댓글 선배님의 배려 깊히 간직 하겠습니다. 선배님 덕분에 저희 동기들 모임 잘 했습니다. 저희 후배님들 모임에 선배님의 배려 꼭 물려줄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김종하동문,후배님들과. 이제는 눈으로 전달 되는 관계 입니다. 저도 좋은 선배님의 배려로 항상 감사를 맘에 담고 갑니다.
저의 동문 바램은 후배님들께서 모든 소모임, 동문회에서 참여와 리딩을 해주시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이어주었으면 하는 고민을 29회동문들께서 쾌히 동의 해 주어 감사하고, 모자도 김후배가 준비해 주신다는 소식에 뭉클 합니다. 선배님들께서는 더 좋아 하시겠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