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 하순 하
▶ 태화2리/검문소정류장 - 중리정류장 - 극락산/ 498.6m - 흑운산 447m -
- 장등고개 / 임도 - 깃대봉 584 - 문암봉/ 597.7m - 구화산/ 328m - 달봉산/ 306m -
- 산불초소봉우리 - 부거리 - 직지사천변 - 구름다리 / 김천역
◐ 태화2리/검문소정류장 - 15qns "중리" - 30분 "극락산" - 50분 "흑운산" - 5분 "장등고개/임도" -
- 30분 "난함산 / 문암봉 들머리" - 30분 "깃대봉" - 2분 "문암봉" - 60분 "구화산" - 30분 "달봉산" -
- 10분 "산불초소봉우리" - 15분 "부거리회관" - 30분 "김천역" ◑
◈ 6시간 ~ 6시간 30분 정도
"부산역 / 06시 42분" 출발
"김천역 / 09시 06분" 도착
"김천역 지킴이 소나무"
이 소나무는 수령이 150년 되었으며
근대사의 아픈 역사가 소나무에 온전히 배여있다.
태평양전쟁 막바지에 일제의 송진채취로 인해 소나무는 훼손되었고
아직도 그 상처가 아랫 부분에 생생히 남아 있다.
또한 이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6,25전쟁으로 인해 소나무의 일부를 화재로 잃었으며
현재는 특수약품 처리를 하여 더 이상의 고사를 막고 있다.
한편, 그동안의 모진 고초로 인해 고사할 위기에 처해 있던
대신역의 소나무를 백두대간의 한 자락이자 고성산의 종착지인 김천역 광장으로
2002년도에 이식하여 현재의 기품 있는 자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金이 나는 샘
김천역
역(驛) 이야기
경부선과 경북선이 만나는 철도역사의 산 증인
김천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경부선 개통과 함께했던 주요 역사로
1924년에 발표되었던
염상섭의 소설 <만세전>에도 김천역 전경이 등장한다.
또한 김천역은 1937년 김천-안동 구간에 부설되었던 경북선의 기점이기도 하며,
지금은 사라진 진삼선의 기공식이 열렸던 곳이다.
오랜 시간 우리나라 철도 역사의 발전과 그 맥을 함께해온 역으로
KTX 김천(구미)역이 생기기 전까지
KTX 열차가 정차하였다.
역사는 1958년 준공 이후 증개축을 통해 꾸준히 확장,
현재는 1,563제곱미터 규모의 2층 건물이 되었다.
2020년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해
역사 외벽과 광장이 새롭게 꾸며지기도 하였다.
지역 이야기 Local Story
산 좋고 물 맑은 삼산이수의 고장
예로부터 김천은 삼산이수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세 개의 산과 두 개의 물,
바로 황악산, 금오산, 대덕산과 감천 직지천을 일컫는 말이다.
김천이라는 지명도 좋은 물에서 유래한다.
1718년 간행된 옛날부터 금이 나는 샘이 있어 금지천, 즉 김천이라 불렀으며
이 샘의 물로 술을 빚으면 맛과 향이 좋아 주천이라고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 이곳을 지나던 명나라 장군 이여송이 물맛을 보고
중국 금릉의 유명한 약수, 과하천과 그 맛이 같다하여
과하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김천의 관문 김천역 역시 이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물결을 모티브로 광장을 조성,
원형 분수대와 물이 어우러진 수려한 야간 경관을 설치하였다.
우측으로 오면
"버스정류장" 이 있다.
앞전에 갔던 것처럼
"11-6번 / 9시 22분" 탑승
"태화2리 / 검문소정류장" 하차
마을로 들어가는 방향으로
"극락산" 이 보인다.
▶ 지도를 참고하여
"중리마을" 까지 간다.
15분 후
"중리정류장"
"극락산" 을 바라보며
3분 (다리 건너고) 후
우측으로
"애훈장애인복지시설" →
▶ 2분 후
"57483 전봇대" 갈림
우측으로 →
▶ 4분 후
추풍령 마루애" 갈림길
계속 직진 →
▶ 잠시후
"5748Q 전봇대" 갈림
좌측으로 →
▶ 1분 후
철책문을 돌아가고
철망을 돌아가면
산행 들머리를 만난다.
곧 이어
우측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르고
♠ 우측은 "계곡" 방향인 듯?
1분 후
"김해김씨" 묘지를 지나면
▶ 등로는 있는 듯 없는 듯
가파르게 올라간다.
3분 후
능선에 합류하면
우측으로 올라간다.
▶ "극락산" 까지
더러 순한 곳도 있지만
거의 빡세게 올라간다.
11분 후
왼쪽 전망터에서
운무에 싸인
"황악산"
앞 능선의 "가성산"
3분 후
좌측으로 올라간다.
♠ 우측은 저번에 내려갔던 길
3분 후
우측 갈림길이 있는
"극락산"
좌측으로 간다.
"극락산/ 498.7m"
곧 이어
바위를 돌아가고
2분 후
좋은 전망바위
진행봉우리 뒤로
"난함산" ~
"문암봉" 라인
능선 뒤로
"구화산~달봉산" 라인
"고성산"
1분 후
또 다른 전망터
조금 전
조망자리를 확인
잠시후
좌측 전망터
"극락산" ~
건너편의
'황악산" 라인 ~
"가성산" 뒤로
"황악산" 라인
▶ 이제부터 "장등고개" 까지
몇 번의 오르내림들로
등로를 이어간다.
4분 후
"김천100대명산" 리본
산행에 도움을 준다.
2분 후
★ ★ ★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 직진하면 "인의리" 방향의
포장임도를 만난다.
(두어 번 오르내리고)
10분 후
작은 바위 암릉길도 지나고
2분 후
★ ★ ★
좌측 갈림길에서
직진 →
♠ 좌측에는 리본이 매여있고
"상금리" 로 내려간다.
앞 전에 올라왔던 길이기에
헷갈리지 않고 간다.
2분 후
좌측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꺽고 →
2분 후
쓰러진 나무가 등로를 막았고
돌아서 올라간다.
4분 후
봉우리에 올라서고
잠시후
정말 주의 해야 하는 곳이다.
★★★★★
등로 초입이 잘 보이지 않지만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1분 후
암반릉을 오르면서
암릉길을 지나간다.
7분 후
우측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
2분 후
좌측으로 내려가고 →
잠시후
살짝 꺽인 나무
2분 후
좌측으로 내려가고
3분 (내림 오름) 후
바위들을 지나면
잠시후
삼각점이 있는
"흑운산 447m" 리본
2분 후
좌측으로 내려가고
2분 후
정면에 작은 바위 있는 곳
★★★
좌측으로 내려간다.
♠ 정면에 있는 작은 바위
잠시 내려오면
"장동고개" 이다.
우측으로 내려간다.
♠ 좌측은 "상금리" 방향
♠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고
진행은 "인의리" 방향이다.
※ 이곳에서 "극락산" 갈 때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은데
반대로 이곳으로 올 때는
갈림길이 많아
상당히 헬갈릴 수 있겠다 ※
♠ 표지석이 있는 능선은
"난함산" 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
욕심을 내어 보려다가
처음 생각대로
임도를 따라 "문암봉" 으로 간다.
"봉산 인의 기점 0.5km 지점"
6분 후
"인의리" 갈림길
좌측으로 올라간다.
"흑운산" 을 바라보고
"MTB" 코스이다.
10분 후
우측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 →
12분 후
우측 갈림길에서
계속 직진 →
잠시후
"난함산정상 1.6km" 갈림길
직진 →
"문암봉 1.8km" →
잠시후
"은기리마을 2.6km" 갈림길
우측으로 올라간다.
"문암봉 1.75km" →
▶ 등로는 그리 힘든 곳은 없고
오르내림과 완만을 이어간다.
7분 후
군부대 표지석을 지나면서
좌측으로
등로는 휘어져 오른다.
4분 후
가지많은 나무
3분 후
의자 쉼터를 지나고
2분 후
우측 갈림길에서
직진 →
5분 후
군부대 표지석을 지나고
3분 후
우측에 암봉이 보여
잠깐 다녀와서
등로를 이어간다.
♠ 우측에 있는 암봉
전망을 기대했는데
생각처럼 만족스럽지 않다.
"난함산" 을 당겨보고
☞ ☞ 뒤돌아 올라간다.
5분 후
좌측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진행방향의
멋진 등로 모습
2분 후
삼각점이 있는
"깃대봉 584m" 리본
"문암봉헬기장 160m" →
1분 후
우측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1분 후
바위들을 지나면서
▶~ 1
▶~ 2
잠시후
"애기봉 2.4km" 갈림길
직진 →
"문암봉 160m" →
잠시후 "헬기장"
1분 후
"문암봉/ 597.7m"
"문암봉 (門巖峰)"
대단한 바위들을 만나는데
명칭의 의미를 알 듯하다.
전망대에서 조망은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
"옥율리" 를 바라보면서
시계 방향으로 ~
왼쪽에 보이는
"구화산, 달봉산" 능선
아파트 단지 뒤로
"고성산"
지나온
"극락산" 능선 뒤로
"황악산" 라인
두꺼비 형상 같은 바위를
당겨 보았다.
♣ 나머지 사진은 2페이지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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