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기사들이 인터넷에 떧네요
부기엔터 테이먼트에 사정이 생겼는지
몇칠전부터 연락이 않되서
저희들은 사찰에 못가면 추모관으로 가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전 9시 30분에 용인 터미널에서
모이기로 하고 늦잠자서 허겁지겁 준비해서
집을 나와 마을금고에 들려서 전기요금을 납부한후에
용인 터미널로 가야할 발걸음을 잠시 돌려 사진관으로 향했습니다
사진관에 들려서 2년 전에 성훈이형을 마지막으로 만났던 날 찍어둔
사진을 파일을 사진관에서 깍아주세요 를 외치며 중형급 액자로 만들어서
터미널로 향해 푸우님. 오대장님과 합류하여 일죽으로 향했습니다
추모관에 12시쯤 도착해서 루시퍼님께 전화 드렸더니 연락이 않돼더군요 ㅠ ㅜ
일단 오대장님 .푸우님과 함께 빈소를 찾아 인사를 드리고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추모관에 아버지를 모신분들이
찾아오셔서 형을 애도 하시더군요
젊은 나이에 않됐다며...
잠시후 저희들만 남아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를 하려는데 어제 미리 연락드렸던
j of na님,사모님이 도착하셔서
조인해여 함께 식사를 마친후에
다시 추모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시간이 조금 흘러서
어느던 시간이 오후 1시 30분쯤 되어서 갑작스레
백덴서 두분이 빈소로 들어 오시더군요
유가족들이 오신것 같아서
추모관 밖으로 나오는데 부기 스텝분이
절 알아보시고 인사를 하시더군요
함께 인사를 나누고 푸우님과 밖으로 나와서
유가족을 기다리는데
아우디 세단과 혼다 rv차량이 보이더군요
금비님이 지난번에 헤어질때 아우디 세단을
타고 가시던게 생각나서 금비님 오셨나보다 했더니
역시나 가족들과 함께 오셨더군요
지희님도 어머니와 언니를 모시고 함께 오셨습니다
계단을 오르시던 금비님을 보고 인사를 드렸더니
알아보시고 지희님을 부시더군요
지희님과 인사를 나누고
어머니는요?
하고 물었더니 형님하고 따로오신다고 하시더군요
한 10분쯤 기다리니 어머님이 오셔서 인시를 드리는데
지희님 어머니께서 지난번에 장례식에와서도 그렇게 고생했는데
또 왔다고 하시며 반겨 주시더군요
추모관 안으로 들어가 어머니께
함께오신 오대장님과 푸우님. j of na님을
소개해 드리고 제사를 기다리는데
준환이 형님이 들어오셔서 인사를 드리고 10분쯤 후에
제사를 지내러 2층으로 자리를 옯겼습니다
어느덧 제사음식이 차려지고
제사가 시작 되어 단체로 절을 올리고
유가족 .맴버.스텝.팬클럽 순으로
제를 올린후에 다시 단체로 제를 올린후에
국화 꽃이 도착하는동안 앉자서 좀쉬시라는 이사님 말씀에
그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있다가
슬픔에서 헤어나질 못하시는 어머니와 준환이 형님
지희님 금비님을 보며 숨이 확 막히더군요
참을수가 없어서 그냥 풀썩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인터넷 기사에 제가 찍은 사진을 보탭니다
왼편엔 지난번에 다녀가셨던 분이
또다시 글을 남겨 주셨네요
오른편엔 석가 탄신일에 제가 꽃아둔
사진이 꽃혀 있네요...
국화가 도착하자 빈소로 자리를 옯겨서
유가족들과 맴버 그리고 부기 엔터테이먼트 스텝들
그리고 팬클럽 대표로 제가 푸우님과 함께
국화꽃을 빈소앞에 놓고 묵념을 드리며
추모관 에서의 49재는 끝이 났습니다
준비했던 사진 액자를 어머니께 드리고
먼저 자리를 떠난 맴버들에게 추모관 밖으로 따라나가서
전해주고 나니 갑자기 기자들이 지금 주신게 뭐냐고
저에게 몰려들어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ㅡ ㅡ;;;
sbs에서 거북이의 다큐메터리를 만든다고
도와달라고 명함을 주시며 얘를 나누었습니다
그사이 유토피아 추모관 쪽에서도 행사같은 것이 있으면
연락 달라고 명함을 건네시더군요 ㅡ ㅡ;;;
기자들이 팬클럽 회원들 차례대로 인터뷰를 하는 틈을 타서
준환이 형님께 연락처를 하나 받았습니다
제가 용인에 산다고 했더니 나중에 따로 한번 보자고 하시더군요
어머니와 형님하고 얘기좀 더하고 싶었는데
유가족께 인사를 드리는 동시에
또다시 YTN 기자들에게 잡혀서 어머니와 형님
마중도 못나갔네요 ㅜ ㅠ
금비님도 저 인터뷰 끝나는 동시에
가버리시고 지희님만 제가 내려오는
모습을 보시고 차를 세워 사진 고마워요 잘 볼게요~!
하며 인사하고 가셨어요~ ㅠ ㅜ
다시 추모관 앞으로 돌아와
부기 엔터테이먼트의 김신규 실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작별인사를 하는데 나중에 한번 따로 뵙자며 명함을 주시더군요 ㅜ ㅠ
불과 1시간 사이에 다들 자리를 떠나시고
저희들 만남아서 음료수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다
저만 빈소에 다시올라가서 사진을 찍은후에
형에게 작별인사를 드리고
빈소를 나와 얘기를 좀더 나누다
j of na님은 서산으로 저희 오대장님의 차에올라
용인으로 돌아와 다시 오대장님은 서울로
푸우님은 인천으로 전 집으로 돌아 왔네요
오늘 49재에 먼거름 마다않고 달려와 주신
j of na님.사모님 오대장님 푸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오대장님~ 꽃바구니 점심식사 감사합니다~! ^ ^
TurtlesFamilyClub 운영자 철완아톰 올림.
첫댓글 못가서 죄송합니다 여기서라도 명복 빌게요 이렇게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톰님, 오대장님, 푸우님 반가웠습니다. 슬프고 허무하기도 하고... 오대장님께 신세 많이 졌습니다. ^ ^ (참고로 수정하면 같이간 분은 정확히 동업자이지 사모님이 아닙니다 ^ ^ )
그러셨군요 몰랐어요 ㅠ ㅜ 아 그리고 음료수 감사합니다~
얘기를 나누어도, 말을 하지 않아도 같은 느낌을 갖는 분들과 함께 한 오늘, 행복했습니다. "성훈님 극락왕생하소서!"
성훈이형 부디 하늘에서 아버지와 함께 행복하세요~!! ㅠ ㅜ
아.. 웃으면 안돼는데 훼미리... 쿡쿡 ㄱ-;; 계속 눈에 띄내요... 이번 49제는 공식적 행사를 참가하지못해서 회원들간에 친목이 좀 짙었던거 같아서 오히려 좋았던거 같았습니다!
고생하셨네요. 다큐멘터리 기대됩니다.] 그래도 거북이를 기억하기 위해 다큐멘터리까지 만들어 준다니 사람들이 고맙게 느껴지네요.
후아 ..알라란 핑계때문에 ..못간게 ..너무 아쉽네요 ..빈소엔갔었눈데.ㅠㅠ 성훈형 ....하늘나라에 가셔도 항상 행복하시고..즐겁게 ....
I wish I was there. I miss him...
정말 저도 가고 싶었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 가정주부다 보니 시간이 여의치가 않았네요.. 사진에서 유가족과 멤버들의 슬퍼하는 모습을 보니.. 넘 맘이 아프네요... 다큐멘터리 저도 기대됩니다. 이렇게 매스컴에서 멀어지나 했더니, 역시나 우리같은 맘의 사람들이 또 있어서 다행이네요...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