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利山 大華嚴寺 沿革記 (대한민국) 4
주지 종삼(宗三)스님(2005. 5. 10 ∼ 2009. 5. 9)
2005년 봉향각 세면시설을 없에고 방으로 하고 뒤는 벽과 창문을 만들었고 계단 옆으
로 지하를 만들어 그안에 세면시설을 꾸미면서 철재틀에 대나무를 넣어 만든 울타리를
없에고 적묵당에 있는 울타리도 철거했다. 2005년 광학장 단청불사, 6월 9일 범음요
상량식, 10월 8일 중산혜남 대강백께서 지엄스님 지관스님에게 강맥(講脈)을 전하는
전강식을 각황전애서 거행했다.
2006년 1월 적묵당 옆에 딸린 밥을 짓는 공양방과 옆에 대문 화엄문(華嚴門) 안 공간을
방으로 만들어 화엄사 안내실 사용하고 있다.
1월 24일 화엄사 광학장에 30여명의 스님들이 모여 ‘구례불교사암연합회(이하 구례사암
연)’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 자리는 구례 사암연 창립은 물론 종파를 초월해 지역
사암 스님들이 모여 불교 활성화를 논의했다는데 의의가 컸다. 구례 사암연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수행, 포교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주역으로 나서며 또한 구례 사암연 첫 행사
로 4.8연합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구례군민과 함께하는 ‘봉축예술제 및 제등행진’
을 펼치기로 했다. 구례 사암연은 화엄종찰 화엄사를 비롯한 지역 내 38개 사암 주지
스님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관을 통해 ‘ 불교 활성화와 사회복지, 청소년 교육, 환경보
존 등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초대 회장 및 임원단은 회장 종삼 스님(화엄사 주지), 상임부회장 상훈(불락사), 부회장
묘희(백련사), 해명(봉성사), 진오(약천사), 총무 종지(연곡사), 사회 혜관(도계암), 섭외
연광(수미정사), 재무 덕해 스님(화엄사 교무)으로 구성되었다.
2월 이제 것 대웅전애서 해오던 정초 7일 신중기도를 하지 않고 각황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주야장천 24시간 7일간 신중기도를 대중스님들이 1시간씩 배당을 받아 돌아가
면서 기도하는 방식을 해마다 하기로 결정했다.
2월에 만월당앞 연못 없애고, 명섭 주지스님때 1층 콘크리트 뼈때 골조를 만들다가 중지
된 범음요(梵音寮)를 2층 모습으로 복원했는데 1층은 공양방및 식당, 목욕탕, 해우소가
있고, 2층은 다용도의 수행방과 행자실로 사용하고 있다.
2006년 2월 25 ~ 26일 제1회 화엄사 수련동문회 정기법회를 광학장에서 했다.
원륭요 공양방에 있던 조왕탱화를 범음료 공양방으로 옮겼으며, 농한기를 이용해 구례지
역주민을 초청하여 템플스테이를 개최했으며, 3월에 법당앞에 있던 화단및 도량주변 꽃
과 나무와 원통전앞 수각을 없에고 도량복원 정비불사, 호국 돌두꺼비를 청풍당 담벼락
으로 옮겼다. 각황전옆 백팔계단 따라 있던 대나무 울타리와 안에 산죽림은 풍수지리학
적으로 백두의 기운이 도량으로 내려 올때 세지 않게한 비보(裨補)인데 산죽림을 잘라
없에고 또한 보제루 앞, 운고각 옆에 섬진강에 들어온 태극의 기운이 빠져나가지 못하
도록 만든 비보(裨補) 산죽림도 없에버렸다.
구례 화엄사 목조 비로자나 삼신불 좌상 보물 1548호 - 2006년 3월 12일에 지정되다.
2006년 4월 8일 오후 2시 구례읍 둔치공원에서 구 례농민회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하고,
4월 20일 오후 2시 중요무형문화재 제83 - 가호 구례향제줄풍류 발표 공연을 보제루에서
거행했다.
2006년 4월 29일 군민마음 부처님 마음으로 이라는 슬러건 아래 구례불교사암연합회가
부처님 오신날 봉축 축제인 지리산 연등축제를 거행했으며, 7월에 각황전영단 영구위
패단 및 아미타불입상 조성했다.
그동안 대웅전에서 해오던 아침예불과 저녁예불을 할 때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분과
사부대중이 함께 법당에 모여 예불하는데 있어 비좁아서 넓은 각황전 법당에서 예불
하기로 결정했다. 만월당 동종을 각황전 영단 옆으로 옮겼다.
지장암 보광전에 모셔져있던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최근 도난 됐다. 지장암 주지 이정스
님이 출타한 사이 불상이 사라진 것 같다. 지난 7월4일 이전에 도난당한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비지정문화재인 지장암 목조관음 보살좌상은 조선후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53.1cm로 왼손에 정병을 들고 있다.
7월 27일 일주문 옆에 구례군 10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화엄사 대중 스님 30여명과 서기동 구례군수, 최성욱 군의회 의장, 오
두성 구례 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장, 구례관내 농,축협 조합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했다. “예로부터 불가에서는 쌀 한 톨에도 농민의 땀 7근이 담겨있어 시주의 공덕을
중히 여겨왔다”며 “농민의 공덕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마음으로 농산물 매장을 개설
한다”고 말했다. 정경섭 구례군 농민회장도 “농업을 살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화엄사야말로 진정한 우리고을의 천년고찰이다”고 선언하고, “화엄사 농산물
매장을 시작으로 농민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일주
문 옆에 개관한 화엄사 농산물 매장은 5.5평 규모로 화엄사가 무상임대하고 구례군
농민회가 자체운영한다.
8월에 선등선원인 선등전및 당우를 단청불사 하였고, 20일 청소법회에 동참한 화엄사
사부대중은 사천왕상과 금강역사상을 청소했다. 문수보살 상주처 지리산 화엄사를
지켜온 사천왕상이 오랜만에 목욕재계하고 불자들을 맞았다. 9월 옛 괘불대(掛佛臺 :
1976년 명선스님이 조성)를 없에고 새롭게 조성정비, 금강문 앞에서 부터 보제루 밑에
까지 문양계단(文樣階段)과 석판(板石)을 교체조성(交替造成)했다.
화엄사 불교학생회는 몇 년전 부터 어렵게 면면이 이어오면서 2005년 12월 10일 23기
수료하고 2006년에는 포교활동애 어려움이 생기니 학생들이 대부분 타 종교인들이 많아
신입생 모집이 어려웠고 몇 명이 되지 않는 회원이 법회에 참석하는 것이 적었는데 또한
학교에서 격주로 토요일은 쉬니 법회를 못하고 법회 있는날에는 개인 사정으로 법회에
참석하지 않은 회원 횟수가 많아지고 여름방학 끝난 이후로 나오지 않아서 불교학생회
가 안타갑게 없어지고 말았다.
2006년 종삼스님이 수련회와 템플스데이가 활발하게 되어가면서 여자 수련생들이 세탁
과 목욕을 범음요로 다니기가 불편함을 아시고 광학장 뒤로 여성용 현대식 해우소가 붙
은 욕목탕인 세신소(洗身所)를 만들었다.
2006년 9월 10일 ~ 13일 생전예수재와 보살계를 봉행하면서 괘불탱화를 걸었다.
2006년 11월 18일 <화엄제> 1회 국제 영성음악제는 다른 피부색과 다른 말, 다른 사상
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그 소리들의 향연을 펼쳤다. 화엄사상을 바탕으로 노래로
영혼의 교감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화엄사 도량에서 거행했고 화엄음악제는 이곳에서
연중 행사로 할것이다
6.25 사변를 겪으면서 내원암(內院庵)이 거주하기 어렵도록 쇠락 소멸 되어 터만 남은 것
을 2006년에 보광지암(普光智岩)스님이 중창하였다.
2006년 11월에 덕장전을 왼편 앞 뒤방 전체를 방 하나로 만들고 세면시설을갖추는 개보
수(改補修)하고 12월에 단청을 했으며 도구간(道具間)도 단청을 했다.
12월에 적묵당앞 도량에 판석을 교체조성(交替造成), 오층석탑(東西五層石塔)의 이끼
제거 하여 탑(塔)이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존공사를 하였다.
2006년 범음요가 완성하여 1층에 현대식 해우소가 만들어지니 혜원당 앞 재래식 해우
소가 필요치 않아서 위 아래층을 깨끗이 하여 창고로 이용하고있다.
2006년 12월에 원륭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막고 1층 식당방, 목욕탕
를 보수하여 보사님 거사님이 거처할 방사가 2007년 1월 만들어졌다.
2007년 1월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교사불자연합회 겨울수련회에서 회원들이 창립 10
주년에 걸맞는 신행 및 포교단체로 거듭나길 서원했다.
2007년 2월에는 사사자감로탑(四獅子甘露塔)의 이끼제거 하여 탑(塔)이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존공사를 하였다.
2007년 화엄사 안내실을 없에는 대신 사집반 강의실로 사용하고, 일주문에서 금강문까
지 대형 석판길 조성과 더불어 관정요옆 수각을 없에버렸다.
화엄사가 핀란드에 한국불교를 소개하며 구례 화엄사 포교국장 대요 스님은 핀란드 헬싱
키 국립문화박물관에서 4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9개월간 열리는 한국의 집 - 생활과
문화‘ 전시회에 참여해 한국불교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한국불교를 소개하는 전시공
간이 별도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모과나무 기등으로 지어진 화엄사 구층암 승방,
대웅전의 모습등 구례 지리산 화엄사의 다양한 모습들이 전시된다. 또 대요 스님은 4월
12일까지 머물면서 ‘한국불교와 선이야기’ ‘한국인의 차문화’ ‘’발우공양‘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6월 19일 (음력 5월 5일) 단오(수릿날)는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니 소금단지를 묻는
것은 삼재팔난을 퇴치하고 사찰 화마(火魔)를 쫓는다는 풍수지리학적으로 금정암뒤
비로봉 정상 자리가 적합한 장소로 결정하고 연례행사로 하기로 했다.
6월 구례 화엄사. 노동자, 농민들과 함께 통일쌀 공동경작을 최초로 시작하였다. 통일
쌀 보내기는 화엄사에서 통일쌀 재배를 위한 농토 20,000평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스님
과 노동자, 농민들이 공동으로 ‘통일경작단’을 조직하고 공동으로 경작을 하여 그 이익
금을 북한의 굶주린 동포들에게 보내는 행사이며 매년 할 것이다.
8월에 보제루 해체 보수가 된후 전에 보제루 바닥에 깔려있던 다담이가 없어지고 왼쪽
창고에 있던 높이 2m 가량된 쌀뒤주 2개가 없어졌다.
보제루앞과 운고각뒤 석벽축대 조성하면서 만월당 사자문과 담장을 없애고 당간지주
뒤에 있던 분홍매(粉紅梅)를 한그루는 잘라버리고 한그루는 청풍당 앞으로 옮겨 심었
으며, 10월 보제루로 올라가는 계단 교체 조성하고, 차일혁 총경 공적비를 시의 동산
으로 옮겼다.
구례 화엄사 매화 천연기념물 485호 - 2007년 10월 8일에 지정되다 (길상암 앞에 있음)
2007년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최 : 화엄사, 주관 : 한.인 교류회에서 자비의 길
- 인도유물유적 사진전를 보제루에서 했다.
2007년 11월 23일 구례읍 축협 하나로마트 건너편 건물 2층에 화엄사 구례불교 문화
원을개관했다.
11월23일 구례경찰서 관내 전의경 20명이 화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사찰기본
예절, 참선, 구층암야생차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희성 구례경찰서장은 “전의경들의
신심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월24일과 25일 이틀동안 화엄사 범음요에서 전남지방경찰청불교회(회장김재병)는
15명의 회원이 동참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광주 광제사 주지 석두스님을 지도법사로
사찰기본예절과 참선, 108배, 발우공양, 스님과의 대화, 구층암 야생차체험, 사경 등으로
진행됐다.
2008년 1월 상왕문 계단및 축대조성과 금강문, 천왕문 계단옆 축대 교체조성, 원륭요
계단 교체조성, 종원 주지스님 때 건립한 효대시비(孝臺詩碑)를 치워 버리고, 2008년
1월 22일 화엄사 성보박물관 기공식, 2008년 2월에 탑과 석등에 테두리를 나무으로
설치와 4월에 청풍당, 상왕문, 감로문 기와번와 했다.
2008년 5월 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함께하는 연등축제를 구례불교
사암연합회 사부대중 신도님과 청소년 어린불자님이 동참하여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봉행했다.
5월에 범종각뒤 축대를 증축조성하면서 축대위에 돌담을 없애고 왼쪽 끝에있던 보일러
실을 축대 안에 지하실로 만들어 갖추었다. 만월당 사자문과 담장을 없애고, 청풍당 기와
번와, 단청불사, 7월에 만월당 기와번와, 단청불사, 방문교체 했다.
2008년 구례읍 축협 하나로마트 건너편 건물 2층에 화엄사 구례불교 문화원을 폐쇄 [閉
鎖)했다.
2008년 7월 2일 포살법회(布薩法會)는 불교조계종 수행자들의 참회법회라고 할 수 있는
데 최초로 종단 직할교구부터 전국 25개 교구본사등이 포살법회를 일정에 맞춰하기로
했는데 화엄사는 이날 각황전 법당에서 봉행했다.
8월에 각황전 기단옆 수로를 석조수로(石造水路)로 보수와 108계단앞 축대, 계단보수,
일주문옆에 용기둥과 금강역사 모습과 대화엄사 한자가 새겨진 철문조성했다.
2008년 8월 27일 이명박 정부의 종교 편향을 규탄하는 범불교도 대회가 오후에 27개
종단 20여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열렸다. 불교계가 서울 도심에서
전체 종단 차원의 대규모 집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엄사 본말사 스님과 신도
님들도 동참했다.
‘헌법파괴 종교차별 이명박정부 규탄 범불교도 대회’ 상임봉행위원장 원학 스님은
이날 봉행사에서 “한국 불교가 이땅에 전해진 지 1700년 만에 오늘 가장 참담한 지경에
이르게 됐다”며 “불교가 기독교 공화국을 꿈꾸는 몰지각한 광신자들에 의해 길거리로
내몰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종교간 대화위원장 김광준 신부
(대한성공회)는 연대사에서 “불교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장경동 목사 등 종교 편향
사례들에 대해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사죄드린다”며 “이명박 정부는 실용이라는 미명
아래 정교분리의 원칙은 물론, 민주주의의 대원칙마저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신설 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사찰밖으로의 첫나들이”라는 제목으
로 화엄사가 소장한 국보 제301호 '영산회괘불탱'전시를 2008년 4월 29일 ~ 8월 31일
까지 했다.
9월 17일에 만월당앞 사자문과 담장철거, 22일에 도광대선사 부도및 비석조성 , 지리산
대화엄사적비 조성, 일주문 왼쪽에 페쇄 되었던 옛 천수천안 내부를 고쳐 농산물 직판
장으로 개설했다.
연기암(緣起庵) 암주(庵主) 만해(萬海)스님이 2008년 10월 12일에 높이 13m인 문수보
살(文殊菩薩) 석상(石像)을 조성했다.
2008년 11월 12일 무자년 동안거 결제가 시작되던날 각황전에 구례군 농민회원들이
일 년 동안 농사지은 쌀과 밤, 감, 꿀, 감자 등을 한보따리씩 부처님전에 공양 올리면서
농산물 제값받기, 가족평안 남북통일을 기원했다.
12월 20일 구례 화엄사 주지 종삼스님를 비롯한 원불교교당, 구례 성당, 제일교회 등
지역종교 성직자와 신도들은 구례 군부대 연병장에서 "군장병과 함께하는 송년한마당’을
개최했다 . 종교간의 화합과 군장병 위문을 위해 마련된 이날 송년한마당에서 각 종교
성직자와 장병들은 축구대회와 저녁만찬을 가졌다. 또한 지역 종교인들은 저녁만찬으로
준비한 음식을 전.의경에게도 전달하고 위로했다.
주지 종삼스님 재임(2009. 5. 9 ~ 2013. 5. 8)
2009년 구층암에다 화엄사 차제조 공방을 만들었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 만월당,
보제루, 적묵당, 봉향각, 범종각, 영전에 주련을 달고, 성행당(종무소) 석담과 담장철거
보수, 화엄사 일주문옆 철문쪽 계곡 담장에 기와를 올리고, 소화전시설 전면교체했다.
2009년 3월 진조(眞肇)스님과 종후(宗厚)스님이 계파선사께서 각황전을 중건한 기념으
로 식목한 홍매화(장육매,각황매)가 후손 나무가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만월당
(滿月堂) 도량에 홍매화 가지로 삽목(揷木) 하였으며 2대 홍매화를 만월매(滿月梅)라고
명명(命名)하였다.
3월 9일 최근 경제한파로 관광객이 줄어 지역민이 어려움에 처하자 지역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사찰이 발벗고 나섰다. 화엄사 범음료에서 지역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화엄사권역발전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화엄사 주지 종삼스님과
김용재 마산면장, 서은식 구례군의회 부의장, 장영재 구례군의원, 박용규 국립공원지리
산 남부사무소장, 임강수 한화리조트 본부장,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윤주옥
사무처장 등 지역주민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화엄사와 지역주민 대표들은 ‘화엄사권
역발전추진협의회’를 발족키로 결의하고 화엄사 주지 종삼스님과 박인환 도의장, 박민순
군의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초대회장에 종서스님(화엄사 총무)을 선출했다.
또한 협의회 회의를 통해 “고속도로 및 주요도로에서 화엄사간 진입로 정비” “주요도로
안내판 설치” “지역주민과 관 광객이 함께하는 상설문화공연” “주요 진입로 도로변 꽃길
조성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5월 14일(음력 6월 6일) 진조스님이 생일을 맞이하면서 대중공양을 올리면서 해마다 생일
날 대중공양 하기를 원력을 세웠다.
6월 20일 광주전남지역단(단장 백남용)은 화엄사 범음요에서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엄사 포교국장 대요스님과 지역단장 등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면접을 통과한 예비포교사는 이후 사회봉사활동을 걸쳐 정식 포교사
품수를 받게 된다.
2009년 9월 22일(음 8월 4일) 동헌당 태현 대종사(東軒堂 太玄 大宗師) 26주기에 사리
탑비(舍利塔碑)을 제막식(除幕式), 10월 24일부터 11월 9일 까지 17일간 화엄사 보제루
에서 네팔 난민촌 지원을 목적으로 '극락정토로 가는 영혼의 수레바퀴'라는 부제로 네팔
만다라 특별전을 열었다.
11월 19일 오후2시 구례 섬진 아트홀에서 화엄사합창단 1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2009년 12월 운고각을 신축중건하기 때문에 해체하면서 지혜문을 헐고 장독은 범음료
2층 왼쪽 공간으로 옮겨 장독대로 활용하고 있다.
2009년 12월 21일에 문화재 사적 505호 구례 화엄사 라고 지정되었다.
2010년1월 30일에 적묵당 기와번와, 2월 1일에 범종각 기와번와, 3월 1일 화엄원 상량
식을 했다. 3월 26일 지리산 화엄사에서 지원운영중인 구례 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일문스님, 화엄사 총무)는 앞마당에서 노인 위안잔치 개최했다.
7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 전남 포교사단이 상반기 정기교육 및 합격자 연수교육을
화엄사 범음요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정영균 단장, 김원자 부단장, 임영광 교육
위원을 비롯해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단원들의 유대를 강
화하고 활동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목탁교육, 3분 스피치, ‘포교의
이론적 이해와 포교사의 자세’ 교육, 효율적인 포교활동 주제 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군 포교, 교정시설 포교 등 포교사들이 활동 경험을 발표하며 앞으로 지역단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화엄사 성보박물관 단청불사를 했다. 10월 21일 운고각 해체 신축불사 중건을 했다.
석옹각(石甕閣)을 건립했다.
2010년 원통전에 나반존자 탱화 앞에 있는 나반존자상 성보박물관 수장고로 옮겨놓았다.
2011년 4월 3일 조계종 원로의원 명선스님과 화엄사 본말사 사부대중을 비롯해 재가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문화를 수호하기 위한 법석을 마련했으며, 이날 경내에서
민족문화수호와 종단의 5대 결사 경과보고를 하고 제19교구 결의문 낭독으로 국민의
행복과 종교평화를 발원했다. 이와 함께 화엄사 대중스님은 경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생명
나눔 캠페인에참여해 장기기증을 서약하고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4월 21일 화엄사, 구례경찰서, 국립공원지리산남부사무소 등이 참가한 화엄사 한마음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6월 20일 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조계종 문화재
보유사찰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화엄사 주지 종삼스님이 추대했다.
스리랑카인 6명이 화엄사에 출가하여 수마나 도연(道緣)의 은사는 와찌사라 스리랑카스
님, 하시타 법연(法緣)의 은사는 만해(滿海)스님, 디싸 봉연(峰緣)의 은사는 영관(靈觀)
스님, 우디타 우연(愚緣)의 은사는 종삼(宗三)스님, 사미타 광연(廣緣)의 은사는 일문
(一門)스님, 아미타 오연(梧緣)의 은사는 원문(圓門)스님으로 정하여 단일계단 직지사
에서 2011년 9월 2일 사미계를 받았다.
화엄사 조실 도천대종사께서 2011년 9월 28일 법랍 83세 세수 101세로 원적에 드시기 전
“나는 깨친 것이 없어 수미산 주인집에 머슴살러 갈거여.”라는 열반송을 남기셨습니다.
2012년 1월 12일 ~ 13일 1박 2일에 걸쳐 구례군에서 전지훈련중인 경남함안대상 고등
학교 외 230명의 한국 청소년 여자 축구선수들이 화엄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지역에서 전지훈련중인 선수들의 인성순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 참선과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심신을
수련했다.
2012년 2월에 4사자 감로탑 해체보수및 보존처리공사, 4월에 선등선원 본체 선방을
좌우 1칸씩 막아 방을 만들고 또한 왼쪽 요사체 휴연당(休然堂) 좌우 1칸씩 증축했다.
성목인 영산홍(靈山紅)은 조선조 인조때(1630년)의 벽암선사(碧巖禪師)께서 화엄사를
중건하라는 계시로 알고 8원중 중심 사원인 화엄원 도량에 두 그루 나무를 가지고 와서
영산홍은 각황전앞에 심고 또 한 그루는 지장암에 올 벚꽃나무를 심었다.
그런데 벽암스님의 화엄사 중창원력 성목을 2012년 6월 4일(음 4월 15일)에 주지스님
이 뽑아 내고 소나무를 심고 영산홍은 화엄사 성보박물관 옆으로 옮겨 심어 놓았다.
2012년 5월에 화엄원(華嚴院) 2층 단청불사, 산사 다례재를 21일(음력 4월1일)로 옮겨
거행했으며 매년 음력 4월 1일에 하기로 결정했다.
불기 2556(201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오는 5월 7일 오후7시 서울시청 앞 봉축
장엄등 점등으로 본격 시작된다. 올해 시청 앞 광장에서 불을 밝힐 등은 ‘사사자 삼층
사리석탑등(燈)’이다. ‘사사자 삼층 사리석탑등’은 국보 제35호인 화엄사 사사자 삼층
사리석탑을 원형으로 삼아 제작한 작품이다. 전통 한지로 제작되었으며, 네 마리의 희
노애락 표정의 사자가 기둥 역할을 하며 탑을 받드는 입체적인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전영일 공방’에서 4개월에 걸쳐 제작했다.
6월 2일 화엄사 문장(門長)이신 종산대종사(宗山大宗師)를 조실로 추대했다.
6월10일에 운고각 현판및 주련을 달았으며,6월에 운고각단청 목어단청 운판교체 및
운고루 현판를 달았다. 화엄사 성보박물관 내부 전시시설만 완료했다.
1700년간 명맥을 이어온 한국불교의 훌륭한 전통과 문화가 오는 6월11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2012년 제26차 세계불교도대회 한국대회’를 통해 생생하게 펼쳐진다.
세계불교도우의회(WFB) 가입 40여 개국 불교지도자 등 1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
된다.
세계 불교도대회는 창설 이래 세계 평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향을 제시해온 국제적인
행사다. 네팔, 미얀마, 대만, 일본, 미국, 호주 등에서 대회가 2년 마다 열렸다. WFB 대회
때마다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엔과 유네스코 등 지구촌 곳곳에 WFB 이름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뿐만 아니라 불교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도록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 왔다.
6월 15일 세계불교도우의회(WFB) 가입 40여 개국 불교지도자 470여명이 화엄사 참베및
점심공양을 범음료에서 했다.
조계종 제19 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종삼스님이 지리산국립공원 내 삭도(케이블카) 설치
를 위해 사찰 토지사용 승인을 종단에 요청한데 대해,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스
님)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화엄사가 토지사용 승인을 요청한 곳은 구례군이 추진하는
케이블카의 상부 정류소 설치 예정지다.
환경부는 2012년 6월 26일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안을 부결
하므로서 지난 10년간 지속되었던 국립공원 케이블카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에 대해 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는 "환경부가 역사와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결정을 한 것에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012년 8월 31일(금) ~ 9월 2일(일) 한국 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주최한 '불교 스테이'
가 화엄사 화엄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제1회 이웃종교화합 주간 이웃종교 스테이'의
하나로 천주교, 민족종교, 천도교, 유교, 개신교, 원불교에 이어 마지막 일곱 번째로
열렸다. 불교 스테이는 지난 5월에 열렸던 이웃종교 스탬프투어 참가자 가운데 45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의 보고이자 불교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된 전통사찰 화엄사에서
사찰의 일상과 수행자의 삶을 경 험하는 사찰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로 진행
되었다.
2012년 10월 27일에 화엄원 1층 수련생 처소가 완성되었다.
청풍당 앞에 세심루(洗心樓) 수각을 2012년 1월에 없애고, 분홍매를 석옹(石擁) 옆으로
옮겨 심었으며, 뒷편인 청풍당 왼쪽으로 2칸 5칸 요사체및 정자(亭子)와 저장고 지하시
설 중축하여 2012년 10월 25일에 완공 하였다.
9월 8일 화엄사 스님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 일대를 방문하여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 복구작업을 진행했으며 또한 복구 작업에는 구례
군 농민회, 기아자동차 노조원 100여명 함께 동참하여, 부서진 시설하우스와 경작물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화엄사 스님들과 노동자, 농민이 복구작업을 한 곳은
구례지역에 대규모로 설치되어있던 시설하우스 농가인데 2개의 태풍으로 인해 대부분
의 시설하우스가 파손되고 그 양도 엄청나 복구작업에 손조차 놓고 있던 상태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철거작업으로 100여 동의 파괴된 시설하우스 철거를 도왔다.
2012년 10월에 성행당 (省行堂)을 책육당이라고 바꿔 현판을 달고 만월당도 금색 현판으
로 바꿔으며, 청풍당 현판과 주련을 달았으며 영전에도 주련을 달았다.
10월 7일 이산당(离山堂) 도광대선사(導光大禪師) 28주기 추모기념으로 용성스님의
한글화엄경과 화엄사 주제로 화엄사, 대각사상(大覺思想) 연구원 학술세미나가 화엄원
(華嚴院)에서 거행했다.
2012년 원륭요 1층에 각방마다 세면시설을 만들었으며, 10월 5일 새벽에 발생한 각황전
방화 사건은 미리 방염(防炎) 처리가 돼 있었던 데다 비교적 일찍 발견해서 잔 불을
끄면서 피해는 문짝 절반이 그을리는 수준에 그쳤다.
새로운 화엄성종을 조성을 위해 1차로 2012년 11월 4일에 종각 건물을 해체하여 담양
보광사로 옮겨갔으며, 2012년 11월 6월 광학장 자연석 기단을 해체하고 2012년 11월
26일 종무소 기단부 해체, 11월 28일 덕장전 기단부 해체하여 12월 광학장 덕장전 종무
소 기단부 완성하였다.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일한불교교류협의회는 화엄사에
서 ‘제8차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의 여성불자간의 우호증진
과 불교 발전을 위해 열렸으며 발우공양과 참선, 예불, 단주만들기, 차담 등 1박2일
동안의 템플스테이를 체험을 통해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즐겼
다. 한일 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정산스님과 부회장 홍파스님, 사무총장 송정스님,
백명숙 여성부 회장 등 한국불교대표단과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니시오까 스님,
사무총장 노자와 스님, 다까노 여성부 회장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11월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구례 토지초등학교 재학생 20여명을 초청
한 가운데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양일간 사찰참배, 예불, 108배, 부처님의
생애, 스님과의 차담, 포행, 연등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뜻 깊은 시간
을 보냈으며 템플스테이는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고즈넉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 나를 발견하고 감사의 마음, 배려하
는 마음을 일깨워주기 위한 인성교육이 목적이다. 이날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어린이
들도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 간이 되었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2012년 12월 21일 운고각에 구름형태 운판으로 교체했다.
2013년1월 덕장전 거사방 6개를 터서 포교국장 방으로 2월17일에 개조 완공하였다.
수련회와 템플스테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 연수원장직을 만들었으며 연수원장방은
화엄원 왼쪽에 마련했다.
장애인복지관은 구례군에서 2001년 11월 3일 개관하여 2013년 2월 1일 대한불교 조계
종 사회복지재단이 구례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화엄사가 운영하고 있다.
2013년 2월 대웅전 양쪽 옆문 교체및 방화된 각황전 문짝를 교체했다.
2월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과 독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인간성 회복을 위한
템플스테이는 독일 TRBK (Theoder-Reuter-Berufskolleg) 학생들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교류하고 있는 광주 자동화설비공고 학생들에게 한국의 사찰문화를 체험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연등만들기, 가야금 연주, 108염주만들기, 발우공영, 스님과의 차담 등
으로 진행됐다. 독일에서 온 알렉스 씨는 “한국의 사찰인 화엄사에서 보내는 이틀간은
참으로 소중했다”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한국불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3년 3월 8일에 화엄성종각 상량식, 2013년 3월 일주문안에 농산물 직판장 해체
하고, 각황전 내림마루 기와번와, 3월11일 화엄원에 불화 봉안했다 .
3월 13일 전남지방경찰청 지휘부 현장회의를 화엄사 화엄원에서 개최하고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전남경찰의 포부를 밝히고, 사찰 등 종교계의협조를 얻어내는 자리를 마련
하였다. 이날 현장회의는 최근 화엄사에서 발생한 각황전 방화사건 해결에 의미를 두고
4대악 근절을 위해 사찰을 비롯한 종교계의 협조도 구하고자 열린 자리로 성폭력, 학교
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전남경찰의 다짐을 밝히고 우리지역의 치안여건
을 설명했다.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프로그램을 템플스테이 등으로 대체
하는 방안, 대부분이 학부모인 신도들에 대한 각종 홍보활동 등 종교계의 협조를 구하였
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해 선도프로그램 이수를 조건으로 경찰서장 재량으로 훈방
하는 제도,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불심으로 참회하
고 깨닫게 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모든 국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함께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국보 35호 사사자 삼층 사리석탑 네 마리 사자중에 락(樂)의 표정한 모습 사자상을 1930
년대 아사카와 노리타카(淺川伯敎 ·1884~1964)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을 반출하려
다 여의치 않자 한 달간 화엄사에 머물며 복제해 목포에서 제작한 뒤 일본으로 보냈으며
사자상은 진품처럼 일본 도쿄 영친왕 저택 현관에 설치한 뒤 1959년 9월 17일 일본 중의
원을 지냈던 호시지마 니로(星島二郞)가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희망하며 주일한국대사관
측에 기증했던 것이다.
1962년 이후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 정원에 전시되면서 역사적 사실은 흐지부지 잊혀졌다.
만천하에 복제품으로 드러난 물건이 진품 대접을 받은 것이다. 이런 사정은 2010년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 신축 공사 등으로 사자상을 한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올 때까지 이어졌다. 외교통상부로부터 이관받아 최근 국내로 들여왔으며 문화재청는
위탁 조건으로 2013년 3월 21일 화엄사애 돌아와 박물관 지하보관실에 있다.
3월 22일 삼전 밑 구층암으로 올라가는 길을 넓게 확장공사, 3월 27일 광학장 청풍당에
주련을 달고 원륭요 현판교체및 주련을 달았다.
화엄사 8원 중에 안지원(安智院)의 암자를 복원하여 주지 퇴임후 수행처로 사용할 암자
남암(南庵) 상량식을 2012년 6월 26일에 거행했으며 2013년 3월에 극락보전(極樂寶殿)
인법당과 처소(處所)를 갖춘 본채를 단청하면서 남암(南庵)을 개창 하였다.
4월 12일(음력 3월 3일) 화엄성종(華嚴聖鐘) 무게 3300관 범종주조와 함께 새로운 범종
각을 건립하고 타종식을 거행했으며 2013년 4월 18일 화엄사 반야범종(般若梵鐘)을
담양 보광사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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