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스타일 : 쿠사나기류 고무술(원쿠사나기류 전승자)
나이 : 50살
출신지 : 일본
생일 : 11월 27일
혈액형 : B형
신장 177Cm / 체중 69Kg
취미 : 낚시,구경
좋아하는 음식: 카레우동,딸기 샬롯
특기인 스포츠: 골프
중요한 것 : 쿠사나기가의 자존심,아내(쿠사나기 시즈)
싫어하는 것 : 높은곳(고소 공포증)
쿠사나기류 고무술의 사용자이자 전(前)전승자이며 쿠사나기 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원래 문외불출인 쿠사나기류 고무술은 역사의 뒷편에 숨어 결코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부활하는 쿠사나기가의 숙명 오로치가 눈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쿠사나기 일족은 다시금 역사의 무대에 서게 된다. 원(元)쿠사나기류 전승자인 쿠사나기 사이슈 역시 그런 쿠사나기 일족의 숙명에서 도망칠 수 없었다. 사이슈는 KOF 94대회에서 쿄보다 한발 앞서 루갈에게 도전하지만 패하고 만다(이때는 쿄에게 뒤를 부탁한채 죽어버린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리고 분노한 쿄에게 패배한 루갈이 자신의 항공모함 '블랙∮노아(루갈의 개인 항 공모함으로 KOF 94에서 마지막 루갈과의 결전무대)'를 자폭시킴으로써 그는 완전히 죽어버려 시체조차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살아남은 루갈의 손에 의해 사이슈 역시 소생된다. 하지만 루갈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비서인 바이스를 시켜 사이슈를 자신의 부하로써 세뇌시켜 버린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입수한 쿠사나기가의 숙적∮오로치 일족의 암흑파워를 그에게 주입시켜 버린 것이다. 그리하여 오로치 일족의 암흑파워에 몸을 지배당하고 만 사이슈는 우승자로써 루갈의 앞에 나타난 자신의 아들,쿠사나기 쿄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쿄는 자신의 권으로 아버지의 정신을 바로 돌려놓는데 성공한다. 정신이 돌아온 사이슈는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자신의 여행을 떠난다. 이후 KOF 시리즈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이번 KOF 98에서 등장하기는 하지만 98은 스토리가 없으니 제외)세계 각지에서 수행을 하면서 오로치 일족들과 싸우고 있는 듯 하다. 천성적인 무도가로 자신의 가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다. 무도 그 자체를 좋아하기에 자신의 숙명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수행생활을 하고 싶 어했지만 '쿠사나기의 숙명'은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극한류의 '타쿠마 사카자키'와 서로간의 비슷한 처지로 동질감을 느낀탓인지 실제 로 서로를 매우 존경하며 친분이 깊은 사이
다(날라리 자식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힌 다는 점도 같다). 결혼을 늦게했지만 부인인 '쿠사나기 시즈'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좋은 남편이기 도 하다. 여담이지만 KOF 96의 치즈루 스테이지 뒷배경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쿄여...어쨌든 나도 너도 쿠사나기의 숙명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는 것 같구나. 놈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지금,우리들 쿠사나기 일족에게 괴로운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강해져라. 좀 더 강해지거라...쿄.'
②루갈.번슈타인
격투 스타일 : 온갖 격투기를 마스터한 종합 격투술
나이 : 불명
출신지 : 불명
생일 : 2월 10일
혈액형 : 불명
신장 197Cm / 체중 103Kg
취미 : 부활
좋아하는 음식: 좋고 싫은건 없다
특기인 스포츠: 특별히 없지만 왠만한건 다 한다
중요한 것 : 악의 마음
싫어하는 것 : 끊임없이 자신을 방해하는 놈
기스와 같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KOF를 부활시킨 주최가이자 무기,마약,밀매등 뒷세계의 블랙∮마켓을 지배하는 제왕. 그의 제일 큰 즐거움은 자신과 싸워서 패배한 격투가들을 동상으로 만들어 콜렉션 하는 것이었다. 94때 KOF를 개최했던 목적도 새로운 동상 콜렉션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보통때는 상의를 입고 싸우지만 진심으로 싸울때는 상의를 벗어 던진다. 이때의 루갈은 '귀신(鬼神)'이라고 불리울 정도의 무적의 강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강했던 그는 쿠사나기류 고무술의 전승자 쿠사나기 쿄에게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그는 그의 항공모함 블랙∮노아와 함께 자폭해 이세상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 다음년인 1995년. 죽은줄 알았던 그는 살아있었던 것이다. 비록 폭발로 한쪽눈과 몸의 일부를 기계로 대체했지만 그는 등에 '궁극'의 의미를 가진 '오메가'의 각인을 새기고 자신을 쓰러뜨렸던 쿠사나기 쿄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다시금 KOF를 개최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뿐이 아니었다. 일찍이 그의 한쪽눈을 빼앗아갔던 오로치 일족. 루갈은 암흑을 지배한다는 오로치 일족의 어마어마한 암흑의 파워를 손에 넣은 것이다. 게다가 원 쿠사나기류 고무술의 전승자였던 쿠사나기 사이슈를 세뇌시켜 오로치의 힘을 주입시킴으로써 자신의 충실한 부하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오로치 일족의 거대한 힘은 보통사람이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결국 루갈은 그 거대한 힘을 스스로 견디지 못하고 자멸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그의 존재는 완전히 사라지고 만다(물론 이번 98에서 등장했지만 그건 스토리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 그의 눈을 빼앗아갔던 오로치 일족이란 실은 오로치 사천왕 중 한명인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로 게닛츠는 오로치 일족의 힘을 훔쳐 달아난 루갈을 통해서'보통사람'이 과연 오로치 파워를 얻으면 어떠한 반응을 일으킬지를 관찰하기 위해 '한쪽눈'을 빼앗는 정도의 제재만으로 루갈을 방치해 두었던 것이다(무서운 남자 게닛츠). 또한 루갈의 비서였던 마츄아와 바이스
역시 게닛츠가 그를 감시하기 위해 보냈던 오로치 일족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역시 야가미 일족과는 달리(이것에 관해서는 9장에 서술)루갈은 그 힘을 자제하지 못하고 자멸하고 말았다. 그에게는 뜻이 다른 동생이 있는데 바로 기스 하워드와 볼프강 크라우저로 이들 삼형제는 뒷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라이벌적인 존재로 서로를 죽이려 하고 있다(한마디로 콩가루 집안...). '바,바보같은...이 내가 이런 일로...후후후후...하지만 좋아... 이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한 나는 반드시 부활한다...안녕이다!'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하지만 이후에 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없었는지 KOF 97까지는 끝내 부활하지 못 한다(하지만 98에서는 팬들의 요청때문인지 드디어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거듭 말하지만 98은 스토리가 없는 작품으로 루갈이 부활했다고는 하지만 오로치 스토리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 마지막 여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모르는 사람을 위해 이야기 하자면 KOF 94에서 루갈의 취미였던 '자신에게 패배한 격투가 동상으로 만들어 모으기'는 당시 게임계에 상당한 파장을 몰고 왔었다. 이유인 즉슨 루갈의 취미가 어쨌든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데모에서 등장하는 루갈의 뒤에 서있는 동상들이 문제였던 것이다. 격투게임 조금만 해본 사람들이라면 어디선가 보았음직한 캐릭터들...고우키,가일 등이 동상이 되어 서있었던 것이다(SNK는 아니라고 우기지만 누가봐도 그런걸 어찌하랴). 당연히 가뜩이나 대전게임으로 라이벌 관계에 있던 캡콤과 SNK의 신경전은 더욱 날카로워 지게 된다. 하지만 먼저 시비를 걸었던 것은 캡콤측으로(단이란 캐릭터로 SNK에게 먼저 도발을 걸었다)SNK는 그에 대해 맞대응을 한 것이었지만 이후 캡콤은 더욱 '단'을 머저리로 전락시키면서 그에 대한 복수를 하고 있는 셈이다.
③레오나
격투 스타일 : 마샬아츠+하이데른류 암살술
나이 : 18살
출신지 : 불명
생일 : 1월 10일
혈액형 : B형
신장 176Cm / 체중 65Kg / B 84 / W 57 / H 85
취미 : 특별히 없음
좋아하는 음식: 야채
특기인 스포츠: 특별히 없음
중요한 것 : 특별히 없음
싫어하는 것 : 피
하이데른의 비장(秘藏:숨겨진 심복)으로 KOF 96에서부터 등장했던 레오나. 무표정에 말이 없으며 게다가 쌀쌀맞고 항상 냉정침착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등 18살짜리 소녀의 귀여움 따윈 전혀 없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숨겨진 슬픈 과거가 있다. 레오나는 팔걸집중 한명인 가이델의 딸로써 태어났다. 아버지인 가이델은 팔걸집으로써의 각성이 불완전했기 때문에 자신이 오로치 일족 이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채 보통의 인간으로써 살아왔다. 그리고 보통 인간의 여성과 결혼해 레오나가 태어났던 것이다. 레오나가 10살이 되던 해,팔걸집 사천왕인 게닛츠가 가이델에게 나타나 오로치 일족으로써의 각성을 촉구하지만 가이델은 사랑하는 가족을 놔두고 차마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게닛츠는 가이델을 포기하고 대신 그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레오나를 오로치 일족으로써 각성시키려 한다. 하지만 그 결과,힘을 제어하지 못했던 레오나는 폭주를 일으켜 양친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고 만다. 그리고 레오나 자신도 그때의 기억을 봉인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그녀가 어떤 아이였는지 양친은 어떤사람인지 지금은 게닛츠와 그녀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아는사람이 없다. 레오나도 그일에 대해서는 입을 연적이 없었기 때문에 모든일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그대로 남아있다. 양친참살 사건의 조사를 위해 만나게 된 하이데른은 레오나의 모습에서 루갈에 의해 살해된 죽은 딸의 모습을 떠올리고 레오나를 키우게 된다. 자신의 암살술을 모두 가르쳐 주고 전사로써 키운 것이다. 그때문에 그녀의 기술은 하이데른과 닮은점이 많다. 그녀에게 있어서 하이데른은 아버지이다. 처음 KOF 96에 하이데른을 대신하여 출전한 레오나에 대해 팀메이트인 랄프와 클라크는 그다지 좋은 생각을 가지지 않았다. 아무리 하이데른의 비장이라지만 돌연 나타난 18살짜리 소녀가 교관을 대신한다는 것을 그들은 납득할 수 없었던 것이다. 또한 쌀쌀맞고 무표정에 말이 없는 점도 한몫하였다. 그런 그들도 오로치 일족과의 싸움을 통하여 그녀의 숨겨진 과거에 접촉하
고 조금씩 자신들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그녀를 차차 파트너로써 인정하게 된다. '오로치의 장'과 접촉한 레오나에게 '오로치의 장'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레오나,팔걸집 가이델의 사생아여. 와라,세상의 종말을 함께 수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레오나는 그것을 거부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말대로 자신의 숙명에 정면으로 맞선다. 자신의 동료,랄프와 클라크와 함께. 여기저기서 레오나가 팔걸집의 일원이라는 추측이 많이 있었다. 물론 게닛츠가 레오나를 가이델을 대신하여 팔걸집으로 만들려고 하기는 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자신의 몸속의 오로치의 피를 제대로 컨트롤할 수도 없어 '피의 폭주'를 일으키는 레오나는 원래부터 팔걸집으로써의 자격이 없다. 결국 레오나가 팔걸집의 일원이라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는 소리다. 또한 하이데른은 레오나에게서 자신의 딸의 모습을 보았다면서 그녀에게 암살술을 가르쳐 주었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약간 납득이 안간다. 하지만 별로 하이데른은 그녀에게 강제로 암살술을 가르쳐 주려한 것이 아니었다. 레오나 자신이 암살술을 배우는 것을 선택하였고 하이데른은 그것에 응했을 뿐이다. 확실히 하이데른은 훈련이나 임무에 대해서는 냉정하고 엄격하지만 인간관계에서 까지 냉정한 사람은 아니다. 의외로 훈련때 이외에는 상냥한 아버지적인 면을 보여주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피를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어릴적 기억 때문이다. 데모에서도 나오는 피묻은 손을 바라보는 레오나의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는 그녀의 비참한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랄프 존스
하이데른의 용병부대에 소속된 레오나의 동료이자 상관. 주로 파워타입의 기술을 특기로 하며 호쾌하고 자상한 성격. 처음에는 레오나를 좋지 않게 생각했지만 KOF 대회 이후 그녀를 걱정하게 된다 실은 SNK의 고전게임 이카리(怒)의 주인공이기도 하다(클라크와 함께).
클라크 스틸
랄프와 함께 하이데른 용병부대에 소속되어 있는 레오나의 동료이자 상관. 던지기가 특기이며 랄프와 함께 수많은 내전을 종식시킨 역전의 용사. 말이 없고 무뚝뚝한 편이지만 랄프의 좋은 동료.
*개발자 Q/A
Q 96에서 97로 넘어올때 체중이 10Kg이나 증가했는데 어째서입니까?
A 근육을 강화한 것입니다.
근육질이 되었다고 생각해 주십시오.
Q KOF 대회 이후로 그녀의 성격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팀메이트인 두명(랄프,클라크)와의 관계는?
A 커다란 변화는 없습니다(여전히 말이 없고,무표정에 쌀쌀맞음).
Q 랄프에게 받았던 두건(97엔딩에서 등장)은 어떻게 됐습니까?
A 아마도 버리지는 않았겠죠.
특별한 곳에 놓아둔건 아니겠고 방 어딘가에 걸려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Q 그녀의 군복은 누가 정한 것입니까?
A 제복,군장품등의 비품관리를 담당하는 '하마다'씨입니다.
Q 보통의 인간에게는 오로치의 피가 유전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만 어째서 레오
나는 오로치의 피에 각성한 겁니까?
A 레오나가 그렇게 된 것은 일종의 돌연변이이기 때문입니다.
팔걸집 가이델의 피는 생각보다 진했던 것 같습니다만.
Q 그녀는 오로치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A 어떻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그녀를 미치게 만든 '오로치의 피'에 대해서
는 적의,위협등의 두려운 감정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④야부키 신고
격투 스타일 : (자칭)쿠사나기 쿄 직전(直傳) 쿠사나기류 고무술
나이 : 17살
출신지 : 일본
생일 : 4월 8일
혈액형 : O형
신장 179Cm / 체중 69Kg
취미 : 리저드맨 프리크,괴담
좋아하는 음식: 냉동우동,정어리
특기인 스포츠: 수구,수영
중요한 것 : 목숨,애인,쿠사나기의 기술을 메모해둔 학생수첩,쿠사나기
쿄로부터 받은 장갑
싫어하는 것 : 우유,무서운 사람
솔직히 오리지널 캐릭터이긴 하지만 KOF의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그가 끼치는 영향 은 거의 없다. 그는 KOF 96에서 쿄가 싸우는 모습을 TV를 통해 본다음(KOF 96부터는 공식적인 대회가 되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시합이 TV로 방송되었다)쿄의 모습에 반해 제자를 자처하며 졸졸 따라다닌다. 천성이 사악한 쿄는 대충대충 되는대로 가르쳐 주면서 그를 마구 부려먹는다. 하지만 불쌍한 그는 그런것도 모르고 쿄가 시키는대로 하면 언젠가는 자신도 불을 다룰 수 있을꺼라는 착각에 빠져있다. 정열적인 성격에 뭐에 몰입하면 다른건 보지도 않는 단순하면서도 굳센 타입이다. KOF 98에서는 쿄에게 받은 장갑을 끼고 등장한다(불쌍한 그는 장갑을 끼면 언젠가 불이 나갈꺼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가 사용하는 기본기는 모두 쿠사나기 쿄의 아버지인 쿠사나기 사이슈와 동일하다. 그래서 사이슈의 귀에는 누군가 자신의 고무술을 흉내내고 있는 녀셕(신고)이 있다는 소문이 들어간 것이다(부록편의 KOF 98 참가자 인터뷰 쿠사나기 사이슈 참조). 여담이지만 원래 신고는 오로치와 동일인물이었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SNK에서도 너무 억지라고 판단한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아뭏든 그냥 단순한 쿄의 후배로 등장했다. 개인적으로 다행이라 생각한다(억지설정은 싫어).
*개발자 Q/A
Q 쿄의 숙적,야가미 이오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A 쿄의 적이라면 자신에게 있어서도 적!
Q 가족구성을 가르쳐 주십시오.
A 양친,누나,여동생의 다섯가족입니다.
Q 신고의 애인은 어떤 여성입니까?
A 비밀입니다(실은 신고만이 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녀에게 있어서 신고는 단
지 친구일 뿐입니다).
Q 양말의 색깔은 역시 빨간색(쿄의 양말은 빨간색)?
A 순백색입니다.
Q '수업을 하면 불이 나갈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신고,혹시 과학에 약합니까?
A 과학은 특기인 과목입니다.
Q 실은 오로치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소문이 있던데...?
A 보통의 사람일 따름입니다.
Q 취미인 '리저드맨 프리크'라는 것에 대해 가르쳐 주십시오.
A 리저드맨에 관한 모든 것을 모으는 매니아를 말합니다.
⑤그외
그외에 KOF 이야기에 관여하고 있지만 스토리상 이제까지 설명한 사람들에 비해서 비중이 덜한 사람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스 하워드
사우스타운의 지배자로 불우한 과거를 딛고 암흑가의 대부이자 정점에 선 남자로 '밤의 제왕'이라 불리운다. SNK 게임 최고의 악역이라 불리우며 몇번이나 죽어도 되살아나는 무시무시한 남자이며 테리.보가드와 앤디.보가드의 의부(義父)인 제프.보가드를 반신불수로 만든 보가드 형제의 숙적이기도 하다. 그는 KOF 대회에 관여된 '오로치'라는 '거대하고 순수한 에네르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 역시 그 힘이 인간이 사용할 수 없는 파워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인간이면서도 오로치의 파워를 다루는 야가미 일족의 '야가미 이오리'에게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고 그래서 심복인 빌리 칸을 시켜 이오리의 감시를 위해 KOF 95에 출장시켰다. 또한 KOF 96 에선 자신이 직접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는 야마자키 류지가 오로치에 관련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미회사를 시켜 블루 마리를 이용해 야마자키의 뒷조사를 시키고(그냥은 블루 마리가 기스의 청을 들을리가 없으므로)빌리에게는 이오리의 뒷조사를 시키기 위하여 KOF 97에 출전시킨다. 뛰어난 카리스마와 수완을 지닌 남자,그가 기스 하워드다. 그와 루갈 번슈타인,그리고 볼프강 크라우저는 형제라고 한다(암흑 삼형제?).
빌리 칸
밤의 제왕 기스 하워드의 충실한 심복. 기스에게는 충성을 다 바치며 그의 명령이라면 뭐든지 수행한다. 물론 실력도 그에 걸맞게 뛰어나다. 기스의 명령으로 이오리를 감시하기 위하여 그의 팀메이트가 되어 KOF에 출전하지만 대회가 끝나고 더 이상 이용가치가 사라진 그는 같은 팀메이트였던 키사라기.에이지와 함께 이오리에게 무참하게 당하고 만다(거의 반죽음). 이후 야가미 이오리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던 그는 드디어 기스의 명령으로 KOF 97 대회에서 이오리와 싸울 기회를 가지게 된다. 여담으로 그에게는 릴리 칸이라는 여동생이 있는데 그녀는 아랑전설팀의 히가시죠와 서로 좋아하는 관계이다(라기 보담은 좀 어정쩡한 관계). 하지만 동생을 몹시 아끼는 그가 숙적인 아랑패거리의 죠를 동생과 잘되게 내버 려 둘리는 없다. 'I wish I could tear him apart! 저자식을 찢어버리고 싶군(97 대 이오리전)'
키사라기 에이지
용호의 권2에 등장. 키사라기류 인술의 강함을 증명하기 위하여 극한류 공수도의 말살을획책한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빌리의 제의를 받아들여 이오리와 함께 팀메이트를 이 루어 KOF 95에 출전한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자 그와 빌리는 이오리에게 무참히 당하고 만다. 원래 목적인 극한류 말살을 잊고 언젠가 이오리에게 복수할 날을 꿈꾸고 있지만 팀메이트가 없어서 KOF에 출전하지도 못하고 있다(불쌍한...).비밀이 많은 닌자로 이번 KOF 98에서 빌리와 이오리가 대전을 벌일때 잠시 등장하는 코믹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이데른
브라질 비밀기지에 있는 용병부대의 총사로 랄프와 클라크의 살육기술의 교관. 그의 가족은 모두 루갈 번슈타인에게 죽임을 당했으며 그 자신도 작전행동중에 루갈에게 한쪽눈을 잃었다(똑같은 외눈). 복수를 위해 자신의 부하인 랄프와 클라크를 이끌고 KOF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양친참살 사건의 조사로 인해 만나게 된 레오나에게서 자신의 딸의 모습을 보고 그녀를 기른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다. 루갈이 소멸된 95대회 이후에는 실전경험을 위하여 비장인 레오나를 자기 대신 KOF에 출전시킨다. 말이 없고 언제나 냉정침착하지만 레오나에게는 꽤 잘 대해 주는듯 하다.
사이코 솔져팀
선한 사이코 파워(초능력)를 다루는 아사미야 아테나와 시이 켄수우,그리고 그들의 스승인 친 겐사이로 이루어진 팀. KOF 94때부터 대회에서 풍기는 사악함을 눈치채고 악을 물리치기 위해 출전했다. 그뒤 95 대회부터 개입된 오로치를 눈치채고 그것을 막기위해 전력을 한다. 하지만 역시 역부족... 그래도 정의의 마음만은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김갑환도 그들을 인정하고 있다. 아사미야 아테나는 일본에서도 가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이돌 스타. 켄수우는 아테나를 좋아하지만 아테나는 그를 단지 동문친구로 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 여담이지만 일본에서는 '아테나(ATHENE)'라는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다. 하지만 KOF 스토리와는 별로 관계가 없으며 아테나와 켄수우의 배역을 맡은 배우들의 모습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줄 소지가 다분(...)할지도 모른다.
타쿠마 사카자키
극한류 공수도의 강함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나이. 료 사카자키와 유리 사카자키의 아버지이기도 하며 사우스타운의 전설의 격투가 Mr.가라데의 정체이기도 한 근본부터 무투가인 심지곧은 남자. 쿠사나기 사이슈와의 친분도 깊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나타났다는 도장깨기범의 소문이 들린후 자신이 없는새에 극한류 도장마저도 의문의 사나이에게 당하고 말았다. 땅에 떨어진 극한류 공수도의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하여 그는 도장깨기범을 쫓고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도장깨기범의 정체는 바로 오로치 일족인 '나나카세 야 시로'였다. 야시로가 굳이 극한류를 적으로 돌리기 위해 그런짓을 했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
지가 많다. 아마도 그는 별생각 없이 자신의 힘을 시험하기 위하여 재미로 한 것이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