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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책상과 책장입니다.
하루만에 만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딸아이 책상과 책장입니다.
처음에는 사려고 여기저기를 둘러봤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더군요.
그래서 큰 마음을 먹고 만들었습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하루만에 거의 모든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업 과정을 여유있게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완성된 것만 올립니다.
나무는 이번에도 참나무입니다.
무척이나 무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3단으로 분리를 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무겁더군요.
칠은 무광 바니쉬로 했습니다. 천연 재료라고 해서...
꼼꼼하게 칠을 했는데, 책상 상판은 3번 정도 칠을 했습니다.
제일 위층은 3단짜리 책장입니다.
윗 부분에 멋을 낸다고 했는데, 좀 조잡한 느낌입니다.
가운데는 책상 상판 부분입니다.
책상 상판을 최대한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책장과 상판을 띄웠습니다.
상판은 18mm 두 장으로 했습니다.
먼저 책상 다리 부분을 만들고 그 위에 [아래 상판]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무지막지하게 많은 나사못을 박았습니다.
그 위에 [윗 상판]을 올려놓고 아래에서 위로 살짝 박았습니다.
그랬더니 상판 위에는 못자국 하나 없이 깔끔하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기술이죠?)
아래 부분은 책상 다리에 해당합니다.
세 칸으로 수납함을 넣었고,
양 옆에는 문짝을 달아서 가방 등 지저분한 것을 넣도록 했습니다.
가운데는 문짝을 달지 않고 그냥 두었습니다.
아이가 심심하면 발이라도 올리라고...
오른쪽에 비어있는 칸은 서랍을 만들어 넣을 생각입니다.
시간이 언제나 날런지?
첫댓글 선생님, 제 것두요~
만선 세트 만드실 때 톱질하셨던 실력으로는 이거 못만드셨을텐데 ㅋㅋ
우와! 멋집니다! 저희 아빠에게도 선물해달라고 졸라대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