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다운반 교사입니다.
이제는 따뜻하기도 하고, 덥기도 한
완연한 봄이 찾아왔네요. ☺️
봄을 맞이해 친구들과 함께 봄과 관련된
활동, 놀이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정다운반의 4월 1주 교육과정을 소개해드릴게요.❤️
<이야기할머니-느티나무 총각>
이번 주에 이야기 할머니가 가져오신 동회는
’느티나무 총각‘이었어요.
느티나무 총각이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받고
할아버지에게 은혜를 갚는 이야기였어요.
친구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지,
도움을 받을 땐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 보았답니다. ^^
<바깥놀이-자연물을 관찰해요>
정다운반 친구들을 반겨주듯
바깥에 나가자마자 햇빛이 쫙-! 비쳤어요.
유치원 주변 길과 공원을 산책하며
봄의 풍경, 느낌, 자연물들을 관찰했어요.
자연물들과 풍경을 관찰하니
“따뜻한 마음이 들어요.” 라고 이야기 하는
정다운반 친구들이네요. ^^
이제는 두줄 기차 변신도 거뜬하답니다~
👦🏻: “어? 개미다!”
👧🏻: “어디어디? 나도 볼래!”
덜 핀 철쭉이지만, 어떤 색인지 유심히 관찰했어요. 🔎
내가 주운 벚꽃잎 좀 보세요~! 🌸
사랑해요 선생님❤️
<미술- 자연물 팔레트>
따뜻한 봄을 맞이해 바깥놀이를 나가서 자연물을 관찰하고, 자연물들 사진을 오려서 팔레트에 붙여주었어요.
빨강, 분홍, 초록, 노랑 여러 가지 색들이
알록달록하게 모여있으니
자연물 팔레트에도 봄이 찾아온 것 같아요. 🌸
가위질을 하고 풀로 자연물 사진을 붙여보아요.
나의 자연물 팔레트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미술-주세페 아르침볼도 ‘봄’ 명화 꾸미기>
지금이나 옛날이나 봄은 항상 찾아왔어요.
주세페 아르침볼도는 봄을 맞이해
‘봄’이라는 명화를 그렸지요.
정다운반 친구들이 ‘봄’명화를 감상하고
크레파스로 명화를 꾸며주기도 했답니다. ^^
정다운반 친구들이 감상해본 명화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봄’이에요.
멀리서 보면 사람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여러 가지 꽃과 풀이 보여요.
크레파스로 알록달록 멋진 작품을 만들어주었어요.
<창의-씨앗을 심어보아요>
봄을 맞아 정다운반 친구들도 씨앗을 심어보았어요.
진짜 씨앗을 심기 전, 종이 씨앗을 오려
활동지에 심어주었어요.
싹틔우기 위해 필요한 물, 바람, 햇빛, 사랑도 오려서
붙여준 다음, 색연필로 예쁘게 꾸며주었답니다. ^^
<종이접기-꼬물꼬물 애벌레 접어보기>
꼬물꼬물 애벌레가 정다운반에 찾아왔어요.
따뜻해진 봄날씨에 잠을 깨고 왔나봐요~ 🐛
저번 주에 접어보았던 햇님 접기 방법을 이용해서
꼬물꼬물 애벌레를 접어보았어요.
이번엔 큰 색종이가 아닌 작은 색종이를 이용해서
작게 작게 접어보았답니다. 😁
조금은 어려웠지만, 선생님과 순서를 배우고, 반복해서 접어보니 친구들의 작품의 완성도가 올라가고 있어요.
👍칭찬합니다👍
<게임-씨앗의 성장과정 찾기>
식목일을 맞이해 씨앗의 성장과정을 알아보았어요.
씨앗이 새싹이 되고, 새싹이 꽃봉우리가 되고, 꽃봉우리가 꽃이 되는 성장과정을 알아본 다음,
선생님이 말하는 성장 단계의 카드를 찾아
뒤집는 게임을 했어요.
순서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 “이정도쯤이야~”하는
정다운반의 모습이 보이던 게임이었어요. ^^
게임이 끝난 뒤에는 이번 주에 새로 배워본
‘씨앗’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원어민 수업>
정다운반 친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원어민 선생님이 오랜만에 오셨어요!
오늘도 재미있게 날씨와 나의 기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본 뒤,
재미있는 동화를 듣고, 같이 따라 읽어보았어요!
마지막으로는 신나는 게임과 체조를 하며
선생님과 안녕~ 인사를 했답니다!
<부활절-계란 꾸미기>
이번 주 일요일은 부활절이에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심을 축하드리고 기억하기 위해
부활절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부활절을 맞이해, 친구들이 부활절 달걀을 꾸며보았어요.
꼬꼬댁 닭이 정다운반에 찾아왔답니다~! 🐔
사인펜으로 그림도 그려보고, 눈알 스티커도 붙여보며, 하트 스티커로 부리를 만들어주기도 했어요.
정다운반 친구들 모두의 개성이 담긴 달걀들을 보며
집에서도 이야기 나누어 주세요~
(달걀에는 싸인펜이 묻어 있어, 먹지 않기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친구들이 먹지 않고 관찰,
놀이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자유놀이>
우리 정다운반에는 멋진 집을 짓는 친구들이 많아요.
물이 나올 수 있는 수도꼭지와 배수관도 만들고
모두가 같이 살 수 있는 집을 완성했답니다. ^^
원통 모양 벽돌 블럭은 수도꼭지를 틀면 흘러나오는
물이 가는 통로인 배수관이라고 해오.
너무 대단한 생각이지 않나요! 😳
친구들이 모여 만든
‘나무가 있는 집’이에요!
이제는 정리도 스스로 잘해요.
정다운반의 약속처럼 힘을 합쳐 정리한답니다~!
<안내 사항>
이번 주 가정통신문에 상담 일자와 상담 시간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꼭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5세 친구들 하원 시간은 3:50-4:00 입니다.
4시부터는 6, 7세 친구들이 하원하는 시간이므로
더욱더 혼잡합니다. 하원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
따뜻한 날, 비오는 날, 여러 날들이
일주일 안에 가득해서 우리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리들이 많았어요.☺️🌱
아이들이 봄처럼 따뜻한 마음과 생각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도란도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많이 나눠주세요.
대화를 통해 생각주머니가 커질 수 있는 시기랍니다! 💡
이번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낸 것 같아
교사인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 잘 보내세요.
월요일날 뵙겠습니다! ☺️
첫댓글 봄나들이도 했었군요^^ 부활절 계란 들고와서 자랑하는 채아였어요. “이건 먹으면 안 돼!”하면서 계란모양 초코렛을 오빠랑 나눠먹었어요. 싸인펜이 묻어있어 먹지 않기로 했군요^^
이번 한 주도 감사합니다.
우리 채아가 벚꽃잎을 수두룩하게 모아왔었어요. 정말 많이 모아와서 나무를 흔들었나 싶을 정도였답니다. 😆
날이 좋은 주말이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