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슬픔에 잠겨 아무런 소망이 없을 때에도
이 세상에 내 마음 알아주는 이 없을 때에도
언제나 내 곁에 계신 주님
늘 나를 바라보시며 내 눈을 들어 주님을 보기를 원하셨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인생의 긴 터널도
지나고 보니 나에게 유익이 되는 광야였던 것을
높아져만 가는 나의 자아와 커져만 가는 내 세상을 손 놓지 못하던 나를
잠잠히 품으시며 바라보고 계신 주님
주님의 손길 알면서도 잡지 않았던 나의 연약함을 되돌아보네
폭풍 같던 지난 날을 뒤로하고
내 삶의 주인 되신 주님만을 바라보네
너는 내 자녀라 내가 택한 내 백성이라 말씀하신 주님
이제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봅니다
나의 약함이 강함되게 하시며 나의 눈물이 찬송 되게 하신 주님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