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하[권용학]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받게된 휴일이었는데 뭘 잘못 먹었는지 식중독에 걸려 고생만 했네요.
다행히 휴가였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힘든 하루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저처럼 더위에 음식으로 인한 질병 걸리지 않길 바랍니다. ^^
지난 토요일은 이삭의 집 9번째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드림엔젤 부산지부가 활동을 시작한지도 어느새 1년이 되기도 한 날이었지요. ^^
그동안 지나왔던 날들을 생각해보면 뿌듯하기도 한 날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죄송한 일들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몸이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생각만큼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한것이 사실이네요.
좀더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학업을 마치는 올해까지도 어쩌면 비슷한 날들이 될것 같습니다.
무튼 지난 1년보다는 덜 죄송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런면에서 이번 6월봉사는 어느정도 의미가 있다하겠습니다.
첫번째, 그동안의 봉사는 모여서 각자 맡은 청소를 실시하고 청소를 다마치고 나면
처음 모였던것 처럼 모인후 간단한 대화를 한후 바로 헤어졌었던 봉사라서
처음 모였을때 인사를 하지 않거나 봉사후 대화가 없으면 그냥 끝이었으나
이번 봉사에서는 기존 청소를 마치고 다함께 어울려서 봉사하다보니 조금이나마 더
이야기를 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봉사를 마치고 바로 헤어졌던것 보다 봉사 시간을 한시간 늦추고 봉사를 마치는 시간을
저녁식사 시간에 비슷하게 마치게 하고,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날 봉사라던가
온라인 활동에 대한 내용을 서로 대화로서 풀어나가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6월 봉사를 마치고 뒷풀이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왔죠.
1. 카페 홈페이지 관리자 선정 : 작은진리[황광진]님.
2. 7월 봉사부터 봉사 3회차 참석하시는분들은 5,000원 회비 납부 (봉사 실시전 계좌이체)
걷어진 회비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합니다. (물품선정은 봉사전에 온라인으로 의견취합)
위와 같이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하나의 조직으로서 변화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네요.
앞으로 이삭의집이 고정적인 회원이 되어 한단계 더 발전하는 드림엔젤 부산지부가 되길 바랍니다.
저의 이런 바램에
지금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여러분 그리고 이번 6월 봉사에 참여해주신
하야[주윤하]님,
최향숙님,
작은진리[황광진]님,
멋폴[상권]님,
시작[김종필]님,
이희곤님,
댕이[김현정]님,
이민정님
여러분들이 드림엔젤 부산지부 그 자체입니다.
부족하다면 여러분이 채워주시고,
고쳐야할것이 있으면 여러분이 고쳐주세요.
7월에도 꼭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던
청행[이경근]님과 기곰자[최정혁]님 마음으로 함께 봉사했다는거 알고있습니다.
다음달에는 만날수 있겠죠? ^^
봉사라는것이 참 그렇습니다. 한달에 한번 할수있을것 같아도 어떤 일이 생길때 봉사활동보다는
본인의 본업에 충실하게 되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봉사활동으로 돌릴수 있도록 하는것이 저의 몫인데
제가 좀 부족할 뿐인거죠. ^^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것은 몇번의 봉사는 저의 노력이겠지만 어느정도 나오시다보면 자연스레 당연한듯이
마지막주 토요일 여러분은 이삭의 집에 계시게 될것입니다.
앞으로도 쭈우욱 ^^
그러니 조금 바쁘시더라도 천천히 봉사활동에 다가오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종필아 사진 찍어줘서 고마워. ^^ 사진은 봉사관련 사진모음에 올려둘게.
또, 이희곤님 21시에 출근한다고 하던데 일은 안전하게 잘 하셨나요? 뒷풀이때 잠깐씩 졸던 모습이 안되보였는데
일 잘 마쳤을거라 믿을게요. ^^
뒷풀이를 동해해물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방아잎을 좋아하지 않아서 식감이 별로였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후 보성녹차 팥빙수집에 갔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내 입맛을 가지고 논 광진아 고맙다.ㅋ
다음달 봉사끝나고 다같이 한번 갔으면 좋을거 같아요.
윤하는 이쁘게 하고 왔더라~~~ ^^
상권님은 집안일때문에 일찍갔는데 좀 아쉽네요. 5월 봉사때도 한잔이 더 아쉬워하던 모습에 이번 봉사때는
꼭 2차 한번 하려했는데. ㅋㅋ 담달에 합시다.
5월 봉사를 마치고 다른 봉사지로 가버리면 어쩌나 걱정했던 최향숙님 다시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윤하랑 친구라서 그런지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김현정님... ^^;; 제가 인천에서 봉사할때 김현정이라는 동갑내기 친구가 있었어 이름만으로도 반가웠는데
함께 봉사활동해주셔서 반가움에 더불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마지막으로 이민정님. ^^
유진이가 자리를 비운 막내의 자리를 차지하신분이죠. ^^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라구요, 혈육이 아닌 봉사자로서 이삭의 집 많이 나와주시길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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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몸이 돌아와서 6월 봉사 공지를 적게 되어 다행입니다.
내일부터 또 한주가 시작되겠네요.
아!!! 새로운 7월도 시작이기도 하네요.
드림엔젤 회원여러분 그리고 6월의 마지막을 함께해준 봉사자여러분 감사하구요,
활기찬 7월 보내세요.
PS. 봉사후기는 아무나 적어도 되는것이랍니다. ^^;;;;
첫댓글 봉사를 마치고 뒷풀이로 식사비용은 총 116,000원이 나왔고, 총 8명이 참석하여 1인당 15,000원씩 내서 120,000원이 되었고, 계산후 4,000원이 남았습니다. 남은 금액은 뒷풀이때 말씀드린데로 후원계좌로 입금하겠습니다. ^^
광진아 회원등급 올리는게 내 권한으로는 안되네. 카페지기가 하는거라서 바로 권한수정은 안될것 같아. 확인해볼게. 당분간은 지금처럼 해나가자. ^^
알겠습니다.
꺄~~제 막내자리가ㅠ히힛.죄송해요ㅠ7월엔 참석할수있도록하겠습니닷!
참석할수있어? ㅠㅠ. 보고싶었는데 잘됬다. 봉사때 볼수있길바래. ^^
봉사한다고 통영에서 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