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개구리
학명 Pelophylax chosenicus(Okada, 1931)
생물학적 분류 척삭동물문 > 양서강 > 개구리목 > 산개구리과 > 참개구리속
먹이 곤충, 거미
분포지 한국
서식장소 평지에서 낮은 구릉의 물웅덩이, 수로, 농경지 등
멸종위기등급 CITES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
생김새
크기 5~6.5cm
특징
5월 중순에 출현하여 6월 중순에 절정을 이루고, 7월 초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번식이 끝난다. 저지대 평야의 농경지 주변 물웅덩이와 수로에서만 산란을 하며, 거의 물에서 떠나지 않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매년 5월 중순경부터 7월 초순에 걸쳐 서남부지역의 저지대 평야지대의 수로와 물웅덩이에서 금개구리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금개구리의 생태는 참개구리와 거의 유사하지만, 번식시기, 구애음성 그리고 거의 물에서 떠나지 않는 습성에서 차이가 있다. 금개구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참개구리도 함께 살고 있어 두 종은 생태적으로 서로 경쟁적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등의 무늬는 참개구리에 비해 밝은 녹색으로 증 중앙에 선이 없고, 등 측면으로 2개의 굵고 뚜렷한 금색의 융기선을 가지고 있다. 개체에 따라 융기선의 굵기에 변이가 있다.
참개구리와 달리 울음주머니가 발달하지 못해 매우 짧다. '쪽-쪽-', '꾸우우욱', '쪽, 꾸우욱-'하는 소리를 낸다.
2줄의 측면 융기선만 지니고 있는 금개구리와 2줄의 측면 융기선과 더불어 가운데 중앙선을 갖고 있는 참개구리는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일반인들은 두 종의 구별이 쉽지 않지만 등에 난 돌기가 없거나 점 모양이면 금개구리, 길쭉한 돌기이면 참개구리이다. 과거 참개구리의 아종으로 분류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구별하고 있으며, 같은 종으로 보던 중국의 개체들과는 울음소리와 그 밖의 차이로 다른 종으로 구별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Pelophylax chosenicus (Okada, 1931)
이명(异名)
Rana nigromaculata chosenica Okada, 1931
Rana chosenica Okada, 1931